남이 날 누나나 언니라고 부르면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서 그냥 내 이름으로 부르게 하고 편하게 대해
근데 내 윗사람들한테는 언니라는 표현은 잘 사용해 쓰면서도 묘하긴 한데 친언니가 있어서 그런가
오빠는 거북해서 안쓰는데
이것도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자위행위는 안해 성욕이 없는건 아닌데 그냥 내가 그런걸 한다는 것 자체가 좀 역겹길래
수술을 할 생각은 없어 돈도 아깝고 내 성기를 보는게 불쾌하기는 한데 없애버리는건 너무 무서워서
근데 나는 여대가 목표야 그냥 여대에 들어가서 성범죄의 위험 없이 아무데서나 늘어져서 자보고 싶기도 하고
여성은 차별받던 사람들이니까 나를 이해해 줄 사람들이 더 많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치마도 입고 화장도 해 근데 나는 남들이랑 달라보이기 싫어서 하는 것 같아 튀는 행동도 안하려고 노력해
나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겠어 내가 여대에 가도 되는건가 싶고 진짜 논바이너리가 맞는건지 모르겠어
욕은 안해줬으면 좋겠어,,,,,,, 나도 나를 이해 못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