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죽은 친구네집을 방문하려고 하는데 (9)
2.3일된 남친이랑 헤어지고 싶다 (9)
3.당신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조각. (20)
4.처음으로 여자친구한테 이별을 먼저 말했는데..나왜...후회하고잇는거같지..? (1)
5.남동생이 집에 친구들 데려오는게 너무 싫어 (17)
6.발견되더라도 (4)
7.내가 너무 예민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 (17)
8.내가 막 사교성이 풍부한 사람이 아닌데 어쩌지.....? (2)
9.나랑 얘기 좀 해줄 사람... (16)
10.진로고민으로 자살 한 줄 알았던 친구가 반배정이 망해서 자살했대 (12)
11.죽은 동생이 사실 학교폭력을 당했었대 (37)
12.병원 입원 한달째 지루해 미칠것 같아 (58)
13.편입을 괜히 한 것 같다 (2)
14.마음이 복잡할 때 읽는 책같은거 있어? (9)
15.한 명이라도 괜찮아.. (28)
16.내 인생을 망친 사람들 (8)
17.15일 일기장 (3)
18.가족들이 너무 이기적이야.. (1)
19.SNS를 보면 나만 빼고 행복한것같아 (3)
20.구썸남 동생하고 부딪힐 일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떡하지 (6)
일단 이 사람은 동아리 선배
짐 빼고 집 가려는데 자꾸 붙잡고 울려하길래
얘기들어줬더니 좋아한다고 사귀자고 함
난 이 선배랑 노는 게 좋았고 (항상 같이 밥 먹으러 가고 놀러다님) 나 설마 좋아하나???
싶은 적이 많았어, 카톡줄게 라니까 지금 답해달래서
얼떨결에 응 이라고 함.
참고로 난 모솔이구 연애 관심 1도 없어서
지금도 뭐가 뭔지 뭘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고 하고 싶지도 않아...;
몇시간 후에 톡이 왔는데 어디서 뭐
우리 오늘부터 1일이야? 이딴 짤 주워오곸ㅋㅋㄱ
여기서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짐.
내가 오글거리는 걸 싫어하는 것도 있고..
원체 카톡도 잘 안보고 연락도 안하고 하거든.
그냥 남친이 있다 이것만으로도 진짜 순간 짜증이 나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뭔가...사귀기 전에 맨날 만나서 같이 밥 먹고 영화보고 놀러다니고 그랬기 때문에
사귀고 나서 뭘 어떻게 다르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바꾸고 싶지도 않아;
내가 인간관계에 크게 스트레스 받는 것때문에 이것도 이런진 모르겠는데
고백받기전엔 잘봤던 카톡도 그냥 보기도 싫고 연락오면짜증나고 그냥 남친이란 게 생겨서
뭔갈 더 노력하고 이전과 관계가 달라져야하고 이런 게 너무 싫어
이 사람과 있는 게 즐겁다고 생각해서 응, 이라고 한건데...
아직 며칠 안지났고 지내다보면 마음이 달라지겠지 싶어서 계속 참을까 하는 마음 반,
그냥 이런 생각을 해야하는 것자체로도 너무 스트레스 받는 마음 반이야
게다가 이 선배가 넘 착한 것도 있고 3일만에도 미안하고 무엇보다 같은 과에 동아리도 같아서 난 그 전처럼 지낼 수 있을 것 같은데
날 좋아한다니까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
그치? 나도 내가 이렇게 불편한데 싶으면서도...선배가 상처받을까봐 뭐라 말 못하는 게
진짜 너무 답답해..;
스레주가 여기 썼던 말을 그대로 동아리 선배한테 말해보는게 어때?
스레주는 갑작스럽게 관계가 바뀌어서 그 상대에게 다른 액션을 취하는게 부담스러운거잖아
그렇다면 스레주가 상대에게 솔직히 말하는게 한 방법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예를 들어
저는 사귄다고 해서 관계에 변화를 주고 싶진 않고
오히려 지금의 선배 행동이 난 부담스럽다
이런 식으로 말이야
그러면 상대방에게 나쁜 모습은 안보일 수 있고
더군다나 대학을 다니는 상황인데 그냥 막무가내로
3일만에 헤어지면 뒷말이 나올거 같아서..
난 오히려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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