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2/12 08:30:03 ID : zWkoKZdvh9e 1
몇 년 전부터 내 자신이 예민하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 정도까지일줄은 몰랐다. 타인의 반복적인 행동이나 그 행위로 만들어내는 반복적인 소리에 엄청 예민하다. 예를 들면, 다리떨기. 복 달아난다고 안 하는 사람들도 만히만 가끔 강의실에서 다리 떠는 사람이 내 옆에 앉으면 난 죽음이다. 일단 그 사람이 다리 떠는 것 때문에 수업에 집중을 할 수가 없다. 내가 내 돈 내고 배우겠다는데 다리 떠는 거에 온 신경이 쏠려서 정신 놓아버린다. 미치겠다. 내 안에 울분이리고 해야하나? 분노, 강박감 같은 기분이 차올라서 숨막히게 한다. 가슴이 턱 막히는데 그렇다고 내가 뭔가 할 수 있는게 아니어서 더 힘들다. 나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 소리에도 엄청 예민한데 누가 발로 바닥을 툭툭치는 작은 소리나 귓속말 같이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는 소리, 저음, 휘파람 부는 소리, 흥얼거리는 소리를 들으면 주체할 수 없이 집중을 못하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폭력을 써서라도 그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그만하게 만들고 싶다든 것이다. 이게 쌓이고 쌓이고 또 쌓이다보니 이러다 어느날 내가 폭발할까봐 진짜 무섭다. 너무 예민해서 안 좋은 점 하나 더는 집중을 못해서 시험을 망친다는 것이다. 미치겠다. 저번 학기에 어떤 놈이 시험보는 와중에 콧노래 불러서 집중 못했었다. 그게 너무 낮고 조용하고 가끔씩 부른데다가 강의실이 너무 커서 조교도 몰랐다. 그 날 시험에서 거의 40%이상은 제대로 못 풀었다. 점수는 점수대로 깎이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해서 돌겠다. 이게 정신병인 것 같아서 찾아보려고 해도 내가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못 찾았다. 아,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벌써부터 다 도려내고 싶은 기분이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2 이름없음 2018/02/12 09:01:14 ID : ula9xWlCi9w 0
일단 나는 일반인이라는 걸 미리 밝혀둘게 청각과민이라는 게 있긴 한데 그게 정말로 귀가 밝은 건지 사람이 내는 소리에 한정되는 건지 스스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내 생각엔 아마도 후자야 스레주는 아마도 완벽주의자적 성향이 있을 수 있어 그 성향이 어떻게 작동하는가는 스스로 알아낼 문제니까 약간만 고민해봐ㅇㅇ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나처럼 전자기기에서 나는 소리가 크게 들려서 집중이 힘든 경우도 있긴 하다 나처럼 오만가지 소리가 다 크게 들리고 이명도 있고 하면 이비인후과든 어디든 병원을 가는 게 맞는데 우선 나는 니가 긴장을 좀 풀었으면 좋겠네
3 이름없음 2018/02/12 09:15:17 ID : zWkoKZdvh9e 0
나도 그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일단 뭔가 풀어내야 하는데 그걸 풀 데가 없다는 게 문제다. 이런 말이 조금 식상할지 모르겠지만 친구가 한 명도 없다. 계속 집, 학교, 집, 학교 이런 식이다. 부모님은 타주에 계시고, 대학교에는 편입해서 친구는 아예 없고 그렇다. 그냥 가끔씩 내가 미쳐가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며칠전에는 갑자기 울었다. 나도 왜 그런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모든 게 나를 짓누르는게 너무 힘들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외롭기도 하고. 그러니가 애인이 없어서 옆구리 시려워서 외로운 그런 거 말고 이 세상에 나 밖에 없는 것 같아서 두려워서 그랬던 것 같다. 음, 사실 요즘 많이 힘들다. 자존감은 바닥을 쳤고, 그냥 뭔가 매일매일이 두려워서. 이러다가 내가 사라져도, 아니면 잘못해서 심장마비에 걸려도 아무도 모를 거라는 게 굉장히 무섭고 막 그렇다. 또 내게는 왜 친구가 한 명도 없을까 같은 내 인생에 대한 고찰도 하게 되는데 그럴 때는 정말 힘들다. 왜 나는 그 누구에게도 특별한 사람이 되지 못했는가에 대해서 생각하다보면 굉장히 기분이 저조해진다. 그 특별함조차도 특이한 것은 없다. 그냥 나를 진짜 친구처럼 대해주는 것. 어디 놀러갈 때 같이 가자고 부를 수 있는, 특별한 일 없어도 연락할 수 있는, 진짜 말도 안 되는 말을 했어도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있길 바랐다. 한 번도 없었다. 아, 얘기가 엄청 많이 옆으로 셌는데 여하튼 나를 다스릴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요새 중국어 공부한다고 학원 다니는데 거기에 어떤 학생이 자꾸 다리 떨어서 집중을 못해서 큰일이다.
4 이름없음 2018/02/12 09:20:28 ID : ula9xWlCi9w 0
네가 너를 이해하면 나아질거라고 본다 정말로 생활하기 힘들 정도로 방해를 받는다 싶으면 병원 가는 것도 괜찮고ㅇㅇ 많이 외로웠구나. 힘들긴 하지. 도움 요청할 곳도 없이 달랑 남겨졌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해. 나도 그랬어. 그러니까 혼자 싸매지 말고 힘들면 여기 와서 얘기해. 뭔가 방법이라도 같이 생각해볼 수 있게. 근데 진짜 남들도 신경쓸 만큼 소리가 크면 직접 가서 말하든지 하는 것도 방법이긴 해. 다리떠는 본인은 그게 편해서 인지 못하는데 옆에서 피해보는 사람 한둘이 아니다그러면 대체로 그만두긴 하더라고. 말했는데도 안 들으면 네가 이상한 게 아니지 뭐.
5 이름없음 2018/02/12 09:43:26 ID : zWkoKZdvh9e 0
말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되게 많이 되었어서 그냥 안 했다. 소리... 같은 경우에는 주변 사람들은 가만히 있는데 나 혼자서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해서 냅두긴 했는데 내가 자리를 옮겼는데도 소리가 계속 들려서 짜증나긴 했지만. 말대로 나를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어른이 되고, 나 혼자가 된 후부터 나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보려고 노력을 많이 해왔다. 그래도 역시 아직은 많이 부족한가봐. 여전히 나아지질 않고 있는 걸 보니. 그리고 병원에 가게 되면 조금은 차도가 생길까? 병원도 잘 알아보긴 해야할 것 같긴 하다. 예전에 약간 우울중이 왔을 때 병원에 가봤는데 나를 정말로 미친 사람 취급해서 그 이후로는 병원이 꺼려졌다. 그리고 내 외로움 이해해줘서 고마워. 사실 말할 사람이 필요했어. 가끔씩 혼자서 다른 사람들과 말하는 상상을 하곤 해. 그러다가 내가 이상하다는 걸 알고 금방 그만두지만. 여기에 가끔씩 털어놔야겠어. 뭐라도 말하다보면 나도 괜찮아지지 않을까? 어설프게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게 즐겁다는 걸 알아서 이런 것 같다.
6 이름없음 2018/02/12 09:49:46 ID : vck62K3Qlij 0
귀마개나 이어폰같은걸 써도 효과가 없었던거야? 스레주 많이 힘들고 답답했겠다... 나라도 무서울거야 도움을 청하는것도 좋을것같아. 잘 알아보고 조사해보고 병원에 가보면 나아지지 않을까? 너를 도와줄 수 있는 곳이니까. 병원도 전부 다른 사람이 있으니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정말 좋은 사람이 있기도 할거야 어떤 방향 어떤 방법으로든 포기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차근차근 해보면 조금이라도 나아지지 않을까 힘내 스레주, 괜찮아질 수 있을거야
7 이름없음 2018/02/12 09:52:51 ID : ula9xWlCi9w 0
자기를 객관적으로 보기보다는 자기가 지금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고 그게 어디서 왔고 또 어디를 향하는가를 보는 게 중요하지. 밖에서 자기를 보려고 하면 물질적인 것 밖에 안 보여. 나도 너랑 비슷하게 나를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서 외로웠는데 요즘 생각해보면 내가 다 알아서 하려고 하니까 주변에서 나를 챙기기보단 내가 자기들을 챙겨주기를 바랐던 것 같다. 그래서 완벽주의자가 아니냐고 물었던 거야. 인간관계에 있어서 완벽을 추구하지 마. 게임 같은 게 아니야. 한 번도 안 싸우고 연락 자주 하고 여행도 같이 가는 도전과제 같은 건 없어.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임무도 없어. 서로 친구라고 생각하고 서로 내 편이다 믿으면 그걸로 된 거야ㅇㅇ 편하게 생각해. 병원 가서 그다지 나아진 게 없다 싶으면 안 가도 되긴 해. 스스로 할 수 없을 것 같을 때 가면 좋아. 실은 그런 기록이 남으면 보험 가입이 어려워져서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갈 상황이 아니라면 안 가는 게 좋다고 들었어. 그래도 너무 혼자 힘내려고 하지 말고 힘들면 상담센터라도 가봐. 말하면서 정리되는 게 있으니까 말이지.
8 이름없음 2018/02/12 09:58:29 ID : zWkoKZdvh9e 0
귀마개나 이어폰으로 길을 걷거나 할 때는 괜찮지만 수엽을 들을 때는 그럴 수 없으니까 많이 힘들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더 심해지는데 요즘에 생각할 것들이 더 많아서 그랬던 것 같아. 그리고 이해해줘서 고마워.
9 이름없음 2018/02/12 10:00:27 ID : ula9xWlCi9w 0
너 귀 작냐?? 보통 크기면 소음만 차단해주는 귀마개 있어 그거 써봐 나는 귓구멍이 작아서 너무 딱 맞는 통에 오히려 먹먹해지는데 밤에 시끄러워서 못 자는 사람들은 그거 효과 있다더라고 공사중에도 착용한다고 하니까 수업에도 크게 지장 없을지도 몰라ㅇㅇ
10 이름없음 2018/02/12 10:07:05 ID : zWkoKZdvh9e 0
알고 있어. 사람들과의 관계속에 정해진 답이 없다는 걸. 꼭 같이 놀러가지 않아도, 연락을 자주하지 않아도 서로를 믿고 있다면 다 괜찮겠지. 근데 문제는 그렇게 친구라고 믿어왔던 사람들이 나한테만 말해주지 않고 놀러갔을 때, 그리고 그걸 내가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알아냈을 때, 나한테는 죽어도 연락을 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을 때 나는 도대체 누구랑 같이 있었던건가 싶었어. 그리고 한 번만 그런거였다면 그 사람들이 이상한건가보다 하고 넘겼을텐데 문제는 한 번이 아니라는 거야. 그래서 나는 사람들과 나 사이의 믿음을 거기서 얻으려고 했어. 나를 생각해주는 것. 근데 그건 아닌 것 같다. 최악으로 들었던 말들 중 하나는 나는 힘들 때 기대고 싶은 사람이지만 놀 때는 굳이 생각나지 않는 사람이래. 내가 정말 지루한가봐. 그래도 많이 노력했는데 말이야. 진짜로 편하게 생각하고 싶은데 잘 모르겠다. 편입하고 나서 친구들 사귀려고 몇 번 시도해봤는데 대차게 까였다. 완전 개무시당했어. 옆자리에 앉은 사람들한테 말걸었는데 투명인간 취급당했어. 또 한 번은 한 번 힐끔 쳐다보더니 무시하더라. 그래서 정말 답이 없는 것 같아서 기분이 조금 그렇다.
11 이름없음 2018/02/12 10:11:00 ID : zWkoKZdvh9e 0
근데 수업시간에 수업을 안 들으면 어떻게 공부를 해? 그리고 소음보다 행동이 더 심각하다. 소음은 한쪽 귀를 막으면 그만이지만 움직임은 진짜 죽겠다. 내가 눈이 많이 안 좋아서 안경도 벗어보고 했는데 움직임은 여전히 다 보이더라. 그것은 또 그것대로 나를 괴롭히더라. 시각이 넓어서 내 주변에만 앉으면 무조건 다 걸린다..
12 이름없음 2018/02/12 10:14:35 ID : ula9xWlCi9w 0
상처 많이 받았구나. 내가 한 말 때문에 더 상처받았겠네... 미안해. 역시 잘 모르고 말하면 실례가 된다. 놀 때는 생각나지 않는 사람이라니 너무하네. 그런 애들이야말로 병원 가야되는 애들인데 싶다... 제정신인가? 그런 소릴 면전에 대고 하다니. 진짜 미쳤나 싶다... 사람들이 네 진가를 몰라봐주는 시기가 쭉 이어지면 정말 힘들텐데. 혹시 취미같은 건 있어? 나는 힘들고 외로울 때 취미생활 하면서 바텼어. 조금이라도 잊게 해주는 무언가가 있으면 즐거워. 얼굴 모르는 사이에 이런 말 해서 그다지 의지 안 될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너를 알아봐주는 사람이 와. 나처럼 내 가치를 알아봐주는데도 어쩔 줄 몰라서 그냥 보내버리는 짓 하지 말고 꼭 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스레주랑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어하는 사람은 꼭 있어. 아직은 막연하게 느껴지겠지만 그래도 꼭 있어.
13 이름없음 2018/02/12 10:19:41 ID : ula9xWlCi9w 0
아냐 그거 소리는 다 들려. 주변 소리르 18데시벨 정도 낮춘다고 되어있었어 내가 산 건. 나는 귀가 작아서 너무 딱 맞았는데 남들은 소리 잘 들려서 좋다고 그러더라. 콘서트 갈 때도 청각보호용으로 낀댔으니까. 난 소리가 울려서 돔형 구조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는데 거기서 끼고 잘 버텼어ㅇㅇ 먹먹하긴 해도 꽤 좋더라. 그래서 추천하는 거야. 아 눈에 보이는 거는... 그건 정말 힘들겠다...
14 이름없음 2018/02/12 10:43:20 ID : Y04JTWjdDwE 0
나도 감각이 과민해서 스트레스를 받을때가 많아. 어릴때는 부모님한테 왜 이렇게 예민하냐고 잔소리 많이 들으면서도 내가 다르다는 생각을 못했다. 너무 당연히 느껴지고 거슬리니까... 나는 낮게 웅웅거리는 저음을 굉장히 괴로워하고 냄새에도 민감해. 그리고 정말정말 못견디는 소리가 있어. 다행히 흔히 들리진 않지만 그 소리가 들리면 온 몸에 소름이 쫙 돋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그런데 스레주도 이런지 모르겠다. 나는 정신적,신체적으로 힘들수록 더 심한거같거든. 평소에는 그럭저럭 거슬리는거 견뎌가며 참았는데,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있을때마다 심해져서 힘들어. 신경 쓰이는게 있으면 그걸 견디기 위해서 정신력을 소모해야되고 그게 너무 괴롭다.. 지금까지 내가 생각해낸 최선의 해결책은 스트레스 해소야. 기분이 좋은 상태에서는 견디기 수월하고, 내가 좋아하는걸 하고 있을땐 그것만 보고 있으니까... 스레주가 정말 푹 빠져서 웃을 수 있는 취미를 만드는거랑 해외여행 가는거 추천해. 여행이라는게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일들에 초점을 맞추는 거잖아, 그래서 내가 평소에 갖고 있던 몇가지 짐들에서는 해방되는 느낌이더라. 꿈 같았는데 갖다 와서도 정서적으로 좋은 영향을 받았어. 일년에 최소 한번 정도는 여행하는게 좋은거같다고 느꼈다. 그리고 이렇게 털어놓는것도 좋은거같아.
15 이름없음 2018/02/12 13:53:03 ID : zWkoKZdvh9e 0
미안. 시간 안 보고 있다가 학원에 지각할 뻔 했어서 급하게 뛰어나가다 보니까 늦어졌네. 그다지 상처받지 않았어. 어차피 사람들은 다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으니까 내게 해준 말이 그런 뜻으로 한 말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어. 트라우마는 아닌데 어쩌다 떠오르는 그런 말이야. 나는 감정쓰레기통정도밖에 안 됬었던 것 같아. 그 사람들한테는. 말대로 나를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왔으면 좋겠다. 굉장히 오랜시간동안 기다려왔어서 이제는 나타나줬음 좋겠다. 취미는 그림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악기다루는 것도 좋아해. 처음에는 전공을 그림으로 하려고 했는데 잘 안 됐어서 바로 포기했어. 그래서 그런지 그 이후로눈 그림에 잘 손대지 않았어. 한 번 더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피아노랑 플룻도 참 좋아했는데 둘 다 선생님들이랑 안 맞았어서 그만뒀었어. 피아노는 내가 추구하는 감정적인 연주와 선생님이 바라는 정확한 연주가 안 맞아서 그만뒀고, 플룻은 선생님이 갑질해서 끝났지. 시간만 충분하다면 다시 돌아보도록 할게. 여행도 언제나 꿈꿔왔어. 바쁘고 돈이 많이 드니까 못해봤을 뿐이지. 여행갈 돈으로 모아서 나중에 필요할 때 써야지 하다보니까 자꾸 돈쓰는게 두려워져서 그런 것 같아. 조금 더 상황들이 정리가 된다면 말대로 여행을 떠나보도록 할게. 멋진 여행이 될 것 같아. 소리라도 막아보면 조금은 나아지겠지? 사실 눈에 보이는 거는 지금 계속 손으로 가린다던지 하면서 병행하고 있는데 가끔씩 내가 정상적이었으면 참 좋았겠다고 바라기만 하는 중이야. 어쩔 수 없지 뭐. 그래서 수능볼 때도 평소 실력보다 못 나왔어. 한순간에 집중력이 흩어지면 다시 붙잡는게 굉장히 어렵더라고.
16 이름없음 2018/02/12 13:56:55 ID : zWkoKZdvh9e 0
또 추가하자면 나도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더 못 견디게 되는 것 같다. 정신이 스트레스로 다 빠져나가서 거슬리는 것을 통제하기 힘들어져. 나랑 많이 비슷하네. 나도 부모님이 왜 그렇게 예민하냐고 많이 뭐라고 하셨었어. 많이 힘들었겠다.
17 이름없음 2018/02/12 14:58:50 ID : Y04JTWjdDwE 0
맞아 정신이 스트레스로 다 빠져나간다는게 딱 적절한 표현 같아... 내가 나를 가장 잘 안다고 느끼고 위로를 받았던 책 추천할게. 볼수록 스레주도 나랑 많이 비슷한거 같아서. 내가 느낀게 맞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공감하고, 앞으로 어떻게 지내야 덜 힘들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들도 얻을 수 있을거야. 책 내용 잘 나타난 후기 글 찾아서 레스에 링크 첨부할게. 보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다면 구해서 읽어보는거 추천해. 스레주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우리 더 행복해지자. 네이버 블로그들에서 가져왔어. 책 내용을 찍은 사진들이 있어서 어떤 건지 파악하기 편할거야. https://m.blog.naver.com/bmion/220862907382 https://m.blog.naver.com/scoco3/220868582240 https://m.blog.naver.com/amy201427/220704249096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9레스죽은 친구네집을 방문하려고 하는데 18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2.13 0
9레스3일된 남친이랑 헤어지고 싶다 19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2.13 1
20레스당신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조각. 149 Hit
고민상담 ◆qY7cKY7dQsn 18.02.13 0
1레스처음으로 여자친구한테 이별을 먼저 말했는데..나왜...후회하고잇는거같지..? 11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2.12 0
17레스남동생이 집에 친구들 데려오는게 너무 싫어 97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2.12 0
4레스발견되더라도 6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2.12 1
17레스» 내가 너무 예민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 33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2.12 1
2레스내가 막 사교성이 풍부한 사람이 아닌데 어쩌지.....? 7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2.12 1
16레스나랑 얘기 좀 해줄 사람... 18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2.12 0
12레스진로고민으로 자살 한 줄 알았던 친구가 반배정이 망해서 자살했대 87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2.12 0
37레스죽은 동생이 사실 학교폭력을 당했었대 56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2.12 1
58레스병원 입원 한달째 지루해 미칠것 같아 60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2.11 0
2레스편입을 괜히 한 것 같다 13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2.11 0
9레스마음이 복잡할 때 읽는 책같은거 있어? 19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2.11 1
28레스한 명이라도 괜찮아.. 14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2.11 0
8레스내 인생을 망친 사람들 12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2.11 2
3레스15일 일기장 5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2.11 0
1레스가족들이 너무 이기적이야.. 6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2.11 0
3레스SNS를 보면 나만 빼고 행복한것같아 15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2.11 1
6레스구썸남 동생하고 부딪힐 일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떡하지 7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2.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