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3/05 00:42:55 ID : u3A587apWlz 1
안녕! 스레딕 안지는 얼마안됐는데 고민상담에는 처음올려본다...!!
2 이름없음 2018/03/05 00:44:13 ID : oZdDtfU3Rxv 0
헛..무슨 일인데?
3 이름없음 2018/03/05 00:45:56 ID : u3A587apWlz 0
나는 옛날부터 그랬던것같아 주위사람들 눈치를 많이보고 생각도 엄청많아 이유는 옛날부터 에센에스 많이하고 왕따같은것도 유치원때부터 많이당해서 그런지 몰라도 친구한테 무슨말을 하려고할때 이얘기를 얘한테하면 얘가 이걸어떻게받아들일까?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말하는건 기본이고 A친구한테 B친구 얘기를할때도 이얘기를 A가 B에대한 뒷담화로 알아듣고 B한테 말할것같으니 말하지 말아야겠다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남한테 다른사람얘기를 잘 안해
4 이름없음 2018/03/05 00:48:24 ID : u3A587apWlz 0
그래서 난 진짜친구라고 믿는친구한테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대한 얘기를한다던가 다른친구에대한 이야기를한다던가 하지않아 그러는 시점에서 이미 믿는친구라고 하기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에게 있어서 진짜친구는 내가 편하게 전화하고 연락하고 아무말이나 할 수 있는친구거든...
5 이름없음 2018/03/05 00:55:39 ID : u3A587apWlz 0
눈치ㅣ가 빠르고 생각이많아서 힘들다고 한 이유는 내가 주위눈치를 너무많이봐서 설마 저친구가 내가 한 이행동때문에 지금나를 이렇거나 저런식으로 생각하는거 아닐까? 하면서 자기전에 계속고민하고 잠을 못자... 내일 학교를가면 무시를당하지않을까? 하면서...그래서 난 친구들앞에서 말을 엄청아껴 그렇다고 말이없는건아니고 말은많지만 오해를사거나 욕먹을만한행동은 절대 하려고하지않아 특히 요즘여자학생들에게예민한 연애,외모,몸매,성적,가족사 등등...이런 얘기는 절대 안하는편이야 지금 나한테 진짜친구라고 생각하는 친구가 딱 두명있어 편의상 이름을지어서 말할게 몬트랑 폰트로 할게! 일단 폰트는 내가 중학교1학년때만나서 지금도 학교 같ㅌ이등,학교하는 친구야 집은 같은쪽이아니지만 내가학교가는길에 폰트의 아파트가있어서 같이가 가는길에 여러얘기도하고 편하게 대화할수잇는 친구야
6 이름없음 2018/03/05 01:03:33 ID : u3A587apWlz 0
몬트는 중2때만나서 첨에 그친구가 우리반여자애들한테 따돌림당했었다가 다시친해진케이스...지금생각해도 그친구를 왜 따돌렸는지모르겠어... 어쨋든 난 폰트보단 몬트를 더믿고 신뢰하는 편 이랄까... 몬트한ㄴ테는 옛날에 짝사랑하던 상대라던지 고민이라던지 잘 말하는데 아직은 다른친구얘기는 잘 못하는것같아 몬트를 아무리믿는대도 내가 말한걸 남한테 말할거라는 불신감이 좀 있는것같아... 이런점들 때문에 난 누군가한테 내 고민을말하거나하는게 너무어려워... 몬트랑 가끔 전화할때 하는얘긴데 나는 속을 알 수가 없대...가끔보면 생각도많아보이고 그렇다는거야 내가 겉(사람들앞에 설때)으로는 진짜활기차고 웃음도많거든? 근데 몬트는 내가 속까지 그렇지않다는걸 아는것ㄱ같기도 해... 아 이런...이런부분으로 흐를생각은 없었는데...!!!
7 이름없음 2018/03/05 01:04:51 ID : u3A587apWlz 0
혹시 지나가다 본다면....내가 이런식으로 남에 시선을너무신경쓰고 너무앞부분까지 생각하고 말하는걸 고칠 방법을 알려 줄 수 있을까...? 이게 너무 스트레스라 잠도제대로못자...
8 이름없음 2018/03/05 01:24:20 ID : O9wMlzO4JTU 0
스레주가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어! 나한테 스레주같이 배려심이 깊은 친구가 있다면 오히려 마음이 편할것 같은데? 남들에게 다른사람 이야기를 안하는거, 굉장히 특별한 능력이야! 사람들은 다들 남 이야기 하는걸 좋아하잖아. 그래서 그걸 말하지 않는게 참 어렵지. 그렇지만 뒷담화를 하지 않는 거,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다른 사람들이 스레주를 많이 믿어줄수 있을거야. 지금은 아직 많아봐야 고등학생인 것 같은데 나중에 회사다닐때쯤 되면 그게 굉장히 좋은, 좋다기보다는 뭐랄까... 나은 선택이라는 걸 느끼게 될거야. 말의 힘이란게 정말로 대단해서 잘못하면 스레주에게 되돌아가는 일들이 생길수도 있거든. 그러니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전하지 않는 거, 정말 대단한 일이야! 스스로를 칭찬해줘. 또 남들이 스레주의 속을 알수없다는 말을 한다고 했는데 속을 알 수 없으면 뭐 어때? 사실 나도 내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잘 하지 않아. 이게 '임금님 귀는 당나기 귀' 처럼 속시원하게 풀어놓아도 뒤가 찝찝해지기 마련이라서. 누군가가 나한테는 힘든 이야기를 가지고 약점으로 쓸 수도 있고, 소문을 퍼트릴수도 있고 하는 위험이 항상 따르는 거라서 말은 언제나 조심해야해. 따라서 스레주는 잘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해. 스레주 본인이 너무 답답한 것이 아니라면 문제가 전혀되지 않아. 그리고 그건 남의 시선을 너무 신경쓰는게 아니야. 차라리 그 모든 건 스레주 자신을 위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스레주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남들에게 하지 않음으로써 얻게 되는 신뢰는 어디가서 돈주고도 못 사는 아주 귀중한 거야. 그러니까 스트레스 받지 말고, 스레주가 성숙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잘하는 사람이라고 믿었으면 좋겠어. 그게 사실이기도 하고. 이제 벌써 월요일 아침이네. 좋은 꿈꾸고, 좋은 하루보내길 바랄게.
9 이름없음 2018/03/05 01:55:44 ID : u3A587apWlz 0
정말너무고마워...이시간에 바보같이 울어버렸네...학교는 어떻게가지!!!!! 어디가서도 말 못할 고민이라 몇년간 나혼자 껴안고있던고민이었는데...정말 고마워 바로고쳐지거나 스트레스가 갑자기줄어든다거나 그러진 않겠지만 정말 너무 큰 위로가됐어...!!!!! 힘들지않은 일주을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할게!!
10 이름없음 2018/03/05 04:14:37 ID : O9wMlzO4JTU 0
응, 스트레스가 바로 줄어들진 않겠지만 적어도 마음만은 편안하게 가졌으면 좋겠어. 스레주가 갖고 있는 능력, 진짜 부러운 능력이야! 어른인데도 여전히 그러지 못한 사람들도 많으니까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배려심 많은 사람이 되기 진짜 어려운데 난 스레주가 많이 부럽네. 그리고 내 일주일을 응원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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