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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귀여운 친구(동성) 특징이 뭐라고 생각해? (4)2.끝이 좋은걸까요...? (2)3.정신과 약물치료보다 심리상담이 더 효과좋았던 사람도 있어? (2)4.뚱뚱해도 (12)5.나처럼 부모님 땜에 비혼 결심한 사람 있을까 (6)6.엄마가 드라마를 덜 보게 하는 방법 없을까... (8)7.안녕하세요 부탁인데 저좀 제발 한번만 한번이라도 도와주실 수 있나여 ,. (4)8.스스로가 90년대생이라는걸 걱정하는게 그리도 이상한 고민인가 (19)9.니 남친 지금 노래방 도우미들이랑 놀아나고 있는거 아니냐는게 농담임? (9)10.사진을 왜 찍는거야 (3)11.현체에서 기절할 뻔했는데 아무도 신경 안 써줬어 자괴감 들어 (5)12.친구한테 거짓말을 해버렸어ㅠㅠ (3)13.찐따 극복한 사람 없어?? (3)14.눈치없고 무례한 찐따같은 종류의 사람은 도대체 무슨심리로 행동하는 거임? (8)15.내가 너무 쪼잔한건가.. (3)16.나 왤케 머리가 텅 빈 것 같지 (5)17.가족문제 고민들어줘 (6)18.자살 충동이 너무 심해 (3)19.조별과제 결석 (3)20.. (1)
난 춤쪽으로 갈 예정인 학생이야 학원을 다니는데 장르를 하나 더 다니고싶어서 어제 부모님께 허락을 맡고 무슨 장르를 더 하지 이러면서 막 고민하다가 오늘이 왔는데 아침밥을 먹던중에 엄마가 두 장르는 너가 너무 힘들것같다고 그러셔서 나도 납득은 갔지만 그래도 하고싶은 마음이 컸어 그리고 어쩌다가 중간고사도 봐야한다는 말씀이 나왔는데 아빠가 날 따라하면서 뭐 시험성적이 잘 안나오면 학원탓을 할꺼지 않느냐 이런 식으로 말했는데 너무 날 따라하는것부터 난 그럴생각이 1도 없었는데 그런식으로 말하는게 너무 속상하고 기분이 나쁜거야 그래서 정색했더니 아빠가 저 째려보는것봐 하면서 엄마한테 속닥거리는데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핑 도는거 있지....
그래서 일단 방으로 들어가서 천천히 생각해봤는데 너무 일단 속상하고 기분나쁘고 눈물도 나고 진짜 멘붕와서 심지어 아빠가 그렇게 말할때 무슨 겁나 재미있는걸 말하듯이 엄청 웃으면서 말했는데 정색하니까 무슨 장난도 구분 못하냐고;; 진짜 상처받고 환멸나서...... 암튼 내가 너무 화나서 통제가 안될때하는 방법중에 하나가 자기비하? 그런거거든 그래서 그런 생각을 하니까 왠지 내가 얼마나 버릇없고 못돼먹었으면 그런말을 하실까 부터 날 싫어하시나? 왜 다들 날 싫어하지까지 가버렸어....진짜 무슨 화목한 가정 어쩌고 그런걸 보면 기분나빴던걸 다 그때그때 말하라는데 솔직히 우리 가족한테 그러면 사춘기라는 소리랑 뭐 가볍게 생각하는 말밖에 안나올 것 같아서 지금 울다가 멍때리다가 티비보다가 현타와서 또 멍때리는중.... 미쳐버릴 것 같아 진짜 스트레스 너무 받아ㅠㅠ 난 살짝 뭣도 그렇게 잘하는거 없는 싸가지 없고 말대답만 잘하는 그런 애가 된 것 같아 어떡하지....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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