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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1 15:06:12 ID : g6i9vA0k05T
난 춤쪽으로 갈 예정인 학생이야 학원을 다니는데 장르를 하나 더 다니고싶어서 어제 부모님께 허락을 맡고 무슨 장르를 더 하지 이러면서 막 고민하다가 오늘이 왔는데 아침밥을 먹던중에 엄마가 두 장르는 너가 너무 힘들것같다고 그러셔서 나도 납득은 갔지만 그래도 하고싶은 마음이 컸어 그리고 어쩌다가 중간고사도 봐야한다는 말씀이 나왔는데 아빠가 날 따라하면서 뭐 시험성적이 잘 안나오면 학원탓을 할꺼지 않느냐 이런 식으로 말했는데 너무 날 따라하는것부터 난 그럴생각이 1도 없었는데 그런식으로 말하는게 너무 속상하고 기분이 나쁜거야 그래서 정색했더니 아빠가 저 째려보는것봐 하면서 엄마한테 속닥거리는데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핑 도는거 있지....
2018/03/11 15:15:39 ID : g6i9vA0k05T
그래서 일단 방으로 들어가서 천천히 생각해봤는데 너무 일단 속상하고 기분나쁘고 눈물도 나고 진짜 멘붕와서 심지어 아빠가 그렇게 말할때 무슨 겁나 재미있는걸 말하듯이 엄청 웃으면서 말했는데 정색하니까 무슨 장난도 구분 못하냐고;; 진짜 상처받고 환멸나서...... 암튼 내가 너무 화나서 통제가 안될때하는 방법중에 하나가 자기비하? 그런거거든 그래서 그런 생각을 하니까 왠지 내가 얼마나 버릇없고 못돼먹었으면 그런말을 하실까 부터 날 싫어하시나? 왜 다들 날 싫어하지까지 가버렸어....진짜 무슨 화목한 가정 어쩌고 그런걸 보면 기분나빴던걸 다 그때그때 말하라는데 솔직히 우리 가족한테 그러면 사춘기라는 소리랑 뭐 가볍게 생각하는 말밖에 안나올 것 같아서 지금 울다가 멍때리다가 티비보다가 현타와서 또 멍때리는중.... 미쳐버릴 것 같아 진짜 스트레스 너무 받아ㅠㅠ 난 살짝 뭣도 그렇게 잘하는거 없는 싸가지 없고 말대답만 잘하는 그런 애가 된 것 같아 어떡하지....
2018/03/11 15:20:54 ID : ry1DAjhdQlf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마
2018/03/11 15:40:11 ID : gkpRB867z9e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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