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회는 정말 어이가 없다 (5)
2.외할머니를 찾고싶어 (3)
3.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아 (4)
4.택시에 치일 뻔했는데 (6)
5.카톡을 차단한 사람한테 메세지가 와 (7)
6.친엄마한테 페메 옴 (10)
7.대1, 명문대, 취업길 나름 밝은 학과, 노력의 이유가 없음. (7)
8.나는 살고싶어 (62)
9.죽을 용기가 필요해 (22)
10.도망치고 싶다.... (2)
11.얼굴이 못생긴것 같아서 슬퍼 (15)
12.나 너무 짜증나 (5)
13.학원을 다니는데 스트레스 받는다 (3)
14.엄마의 출산이 길어지는듯 해 (11)
15.소설쓰기 미치겠다ㅋㅋㅋㅋㅋ (8)
16.To. 꼰대에게... (8)
17.나는 너무 우울하다 (4)
18.맘껏 털어놓고 싶어서 만든 스레 (46)
19.인터넷에서 게시물을 읽다가 열받으면 갱신하는 스레 (114)
20.인생 살아가는데 힘들고 지친 사람들 (6)
전면 카메라랑 거울은 괜찮은데 후면이 아예 딴 사람이라 할 정도로 다른 편이야. 거울이랑 셀카는 괜찮은데 후면은 안검하수가 심하게 보이는 편이고. 남들한테도 내가 이렇게 보일까봐 너무 불안해.
가족들은 내가 후면 처럼 보인다고하고 내 짝은 전면 처럼 보인다고해. 가끔씩 예쁘다는 말을 들을때가 있기도하고, 초등학생 남자아기들이 나보고 예쁘다라는 말을 했다고 전해듣기도 하는데
또 가끔씩은 못생겼다고 말을 듣기도하고,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쳐다볼때마다 무서워. 어릴때 화장을 안하고 지낼때는 사람들이 다 못생겼다고 손가락질 했었거든. 그런 기억이 있어서 더 그런거같아. 내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어.
아까도 내또래 고등학생 남자애들 두명이 갑자기 앞으로 뛰어오더니 내 얼굴을 확인하고 가기도하고 신호를 기다리는데 어떤 남자가 내 얼굴을 확인하고 다시 기다리기도 하고 그렇더라고. 그럴때마다 숨고싶어져
막 복도를 지나가는데 갑자기 남자애 두명이 와 이러면서 지나가기도하고 전에 우리반에서 좀 노는 남자애 무리가 내 얼굴을 보더니 와 이러면서 막 소리를 지르는데 그게 좋은 느낌은 아닌거같아. 웃으면서 와 이러는데 뭔가 놀림감이 된 기분이고 그럴때마다 다시 옛날처럼 못생겨지는 기분이고. 아니면 진짜 거울처럼 보이는건가 싶기도 하고 복잡하더라 거울에서는 안검하수 끼가 없거든
어린 아가들은 예쁜 누나다라고 말해주고, 동생의 여자친구한테도 예쁘다는 말을 전해들었는데 난 그럴 수록 더 혼란해져 누구 말이 맞는지를 모르겠어 진짜 거울이랑 셀카를 보면서 흐뭇해하다가도 후면 카메라를 보면 자괴감들고 자살하고 싶어지거든
정말 자존감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같아 누군 전면이 너랑 제일 비슷하다 이러고 모르겠다라고하고 가족들은 후면이라하고...
내가 화장을 안하면 못생겼다는 소리를 엄청나게 듣거든 가족들은 내가 집에서 화장안한 모습을 많이 보니까 그런걸까?
고마워! 나 좋아해주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싶지!
근데 좀 고민이있어 이번에 친구의 지인을 만나기로했는데 걔가 남자애거든 내 셀카하고 얼굴하고 너무 달라보일까봐.. 셀카나 거울은 안검하수끼가 하나도 없는데 후면은 누가봐도 애가 안검하수 심한거처럼 보이고 못생겼거든 그래서 실망할까봐 못 보겠어 근데 난 너무 외롭고
누구는 예쁘다하고 누구는 못생겼다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사람마다 미의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예뻐도 누군가는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는거야. 그리고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한테 신경안써.너도 0.1초마다 사람들 얼굴보면서 계~속 못생겼다 이상하다 생각하진 않잖아.걍 별생각안들지? 마찬가지야. 왜 그렇게 얼굴의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써가면서 걱정하고 자신을 학대해? 자신감을 가져 너는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야! 누가 뭐라하면 좆까라 그래 남 얼굴 보고 평가하면서 희롱하는새끼들은 남얼굴은 잘보면서 거울은 안봐.기죽지말고 당당하게살아 이쁜아
사진이나 카메라 진~짜 현실에서 봐도 완벽에 완벽한 얼굴 아니면 다 이상하게 나와. 한 전교에서 손가락안에 드는 애들이나 아님 연예인 빼고 다 그래. 그리고 나 누구보고 못생겼다고 생각한적 인성이 별로인 애들 빼고 일생에서 5번도 없음...남들 생각보다 진짜 니 외모에 관심없어 오히려 다들 예쁘다고 할걸?
음 난 전면도 내 맘에 안 들던데 근데 그게 내 모습인데도 주변에 예쁜애들 있는 거 보면 나 그래도 예쁨 받고 살구나는 느껴 예쁜게 다는 아니구나라는 느낌이 와닿더라
나도 맘에 안드는데 그냥 나름 열심히 살면 신경 안쓰게 되더라
오히려 열등감에 시달리니까 공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구..
세간의 미추감각은 개인에게 지배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절대적이지는 않다.
대안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해. 노력해서 안될 것에 굳이 좌절감을 느껴봐야 무용할 뿐이다. 대신 다른 방면으로 자신을 가꿔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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