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3/22 22:21:22 ID : 5gpgjjAruk1 0
앗 반말인지몰랏어 그래서 수정한당 뭐라 말을 시작해야될지모르겟다 작년 9월쯤 나는 친구소개로 영업을 하는곳에 취업을했어 그곳에서 지금의 착하고 정말사랑하고잇는 남자친구를 만나게되었어 하지만 지금까지 남자친구와 연애하며 제대로 된 데이트 한번도 하지못했을뿐더러 계속해서 안좋은 일이생겨 지금은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고있는데 다른일을 구하기전까지 남자친구랑 나는 남을 못믿고 정신병까지 왓어 그회사 대표때문에 내인생과 우리부모님 내남친이랑 내남친가족까지 모두 힘들고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있어 혹시 내얘기 들어줄 사람있을까..?
2 이름없음 2018/03/22 22:40:31 ID : eZeK0lg7zgj 0
내가 들어줄게
3 이름없음 2018/03/22 22:46:48 ID : 5gpgjjAruk1 0
나스레준데 고마워 일단 나에관한 이야기를 먼저할게 남친얘기는 너무 길어서말이야 처음엔 나이는 열살조금넘게 차이가나는젊은 대표이고 회사사람들도 너무 좋아서 일이 힘들어도 출근하는게 행복했어 ! 근대 내남친이랑 사귀고나서부터 묘하게 행동들이 바뀌기시작했어 내가 뭘 하나 해도 무시하고 지적하기 일수엿지 남친이랑 같이살게됫는데 대표가 우리집에 너무 많이 놀러오더니 결국 회사동료 한명을 오갈데없다며 우리집에서 잠깐만 지내게해달라고했어 우리는 고민끝에 집을 구하실때까지만 지내라고했지 근대이건 너무 큰실수였던것같아
4 이름없음 2018/03/22 22:48:24 ID : 5gpgjjAruk1 0
그사람이 우리집에오고나서부터 우린 그나마 하던 산책도 마음대로 못하게되었어 나가려고만하면 대표를 집으로 불러서못나가게하거나 눈치를 주더라고 자기는 솔로라 놀사람이없다는둥 자기를 왕따시킨다는둥 돈이많으신가봐요 라는둥 하면서 말야
5 이름없음 2018/03/22 22:51:48 ID : 5gpgjjAruk1 0
근대 알고보니 모든것이 대표가 시킨일이였어 내가 꽃뱀이라고 .. 내남친 인생을 망칠것같으니 잘감시하라고 .. 얘기를 듣고 상황을 지켜보니 정말 대놓고 싫어하고있었어 나를 난 아무것도모르고 대표님 대표님하면서 어른대우를 해줫더라고
6 이름없음 2018/03/22 22:52:38 ID : eZeK0lg7zgj 0
스레주야 계속 보고 있어 계속이야기 해
7 이름없음 2018/03/22 22:56:10 ID : 5gpgjjAruk1 0
앗 고마워 뭔가 하나씩얘기하면서 내마음이 한풀씩 좋아지는것같아 ㅎㅎ 저사실을 알고나서 나는회사를 그만두었어 다른 일을 알아보기위해서도 있고 눈치채고 그사람이 집에서 나가주길바랫거든 근대 한달이 지나도록 나갈생각이없는것같더라고 남자친구한테 솔직히 털어놓고 이사를 가기로 결정했어 그리고 더충격적인 얘기를 남친에게 듣게되었지
8 이름없음 2018/03/22 22:58:10 ID : 5gpgjjAruk1 0
남자친구명의로 사업자와 사업자통장을 개설했고 실질적인대표는 항상 남자친구를 부려먹었다고해 남자친구는 사회초년생이기도했고 수입이많다보니 급여를 챙겨줄것이라고 생각했대 하지만 급여도 주지않았고 들어오는 금액은 전부 대표본인의 개인채무를 갚는용도로 사용했다고하
9 이름없음 2018/03/22 23:02:43 ID : 5gpgjjAruk1 0
하더라고 실수로 등록을 눌러서 글이나눠져버렸어 내남친은 그동안 차 할부금도 대표가 멋대로 사용한 카드값도 갚지못해서 그모든걸 해결하려면 목돈이 필요했대 그래서 계속 돈을 요구했고 대표는 무시를 한거야 그래서 내남친은 바보처럼 돈을 받아내기위해 비위를 맞춰주며 옆에서 같이 일을 했대 하지만 나를 만나고 생각이 많이달라졌고 자꾸 나랑 남친사이를 이간질하고 내 험담을 하고다니는 대표를 보면서 더이상 대표옆에 붙어있고싶지 않았다고해 그렇게 내남친역시 일을 그만두게되었어 하지만 대표는 포기하지않고 (좋은 호구를 놓칠수없다고 생각했나봐) 내험담을 남친의어머니에게도 했어 화가많이 나신 어머니는 우리엄마를 찾아가셧고 우리엄마에게 내가 밖에서 이러고다닌다며 화를 내셧대
10 이름없음 2018/03/22 23:03:23 ID : eZeK0lg7zgj 0
월급을 주지 않고 개인 채무만 갚고 그러는 거면 노동청에 신고해야하는거 아니야??? 고민이 많겠구나 듣는것만으로도 화나는데 꽃뱀이라고 감시하라고 개인 주거공간에 사람을 심어 놓은가 부터해서 너무 화가나
11 이름없음 2018/03/22 23:05:48 ID : 5gpgjjAruk1 0
그래서 우리엄마한테 연락이왔고 나는 어디서부터 오해를 풀어야할지 감조차 오지않았어 그렇게 남친과 둘이서만 의지하며 시간을 보내고있던 찰나에 남친과대표가 함께일하면서 계약을 했던 업체들에게서 고소가들어오기시작했어 계약이행을 하지않았고 환불처리를 해주지않았기때문이래 내남친은 대표에게 그얘기를 했고 대표는 자신이해결할테니 그들과 연락하지않아도된다고 했어 근대 그러지말걸 그랫어 돈을 전부 가져간 대표는 환불은커녕 남친과 나에게 밀린급여조차 주지않은채로 지방으로가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해서 잘살고있어
12 이름없음 2018/03/22 23:07:13 ID : eZeK0lg7zgj 0
어머나... 어머니들께 그런식으로 이야기했다고?? 스레주 너무 마음이 힘들거 같은데...... 대표가 월급을 주지 않고 사람을 멋대로 부려먹고 하는거 같은데 그만두면 사람을 그만 놓아줘야지.... 정말 화가나...
13 이름없음 2018/03/22 23:07:51 ID : eZeK0lg7zgj 0
잘살고 있다니!!!!!!!!
14 이름없음 2018/03/22 23:07:55 ID : 5gpgjjAruk1 0
나와 내남친은 몇달을 그사람이 벌여놓은일때문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무서워서 벌벌떨고 연락오는 사람과 경찰들때문에 무서워서 벌벌떨고 사람하나가 사람둘의 인생을 망쳐놓았는데도 법적으로 처벌할수있는 방법이없대 .. 임금체불로 신고도해놓은 상태이지만 내남친은 그러지도 못한채 차도 압류당하고 겨우겨우 버티면서 살아가고잇어
15 이름없음 2018/03/22 23:10:12 ID : 5gpgjjAruk1 0
외제차도 타고다니고 월에 70만원을 내는 고급진 집도 있고 밥도 잘먹고다니고 모든 고소가 내남친한테 들어와서 정작 그사람은 너무 평화로워보여 ..
16 이름없음 2018/03/22 23:10:45 ID : eZeK0lg7zgj 0
누구를 위한 법인거야 대체....
17 이름없음 2018/03/22 23:11:44 ID : eZeK0lg7zgj 0
명의가 남자친구 명의라서 고소가 남자친구에게 자꾸 들어오는가보구나..
18 이름없음 2018/03/22 23:12:09 ID : 5gpgjjAruk1 0
오늘도 경찰서에 다녀왓어 이번 경찰분은 어떻게든 우릴 도와주시려고해 어리기때문에 사업자명의를 빌려준건 이해는 하지만 절대 그런일은 해선안된다며 아버지같이 따뜻한 조언도 해주셨어 근대 한편으론 불안해 갑자기 바뀌면서 우리가 죄를 지었다며 몰아갈까봐 모든고소건들이 우리가 한짓이고 사기죄라며 몰고갈까봐 너무힘들어 ..
19 이름없음 2018/03/22 23:17:17 ID : eZeK0lg7zgj 0
정말 이런상황에서 힘내란 말밖에 못해줘서 미안해 스레주야 힘내... 정말 화가난다...남을 이용해 먹는 그런사람은 잘먹고 잘살고 다른사람을 믿은 사람이 불안에 떨고 힘들어 하는게 너무 속상해
20 이름없음 2018/03/22 23:23:59 ID : 5gpgjjAruk1 0
아니야 그런말하나라도 정말 고마워 새삼 익명이지만 이런 따뜻한사람이 있구나 싶어서 마음이 조금이나마풀려!! 정말 정말 너무 고마워
21 이름없음 2018/03/22 23:33:51 ID : eZeK0lg7zgj 0
일이 잘 풀리기를 기도할게 이럴때일수록 마음 약해지고 흔들리기 쉬운데 남자친구와 단단한 사랑이 너무나 부러워 힘내구 잘 풀릴길 기도할게 힘내
22 이름없음 2018/03/23 07:48:24 ID : 5gpgjjAruk1 0
고마워!! 출근하느라이제봣어 스레덕에 힘나!
23 이름없음 2018/03/23 12:11:43 ID : a4HCrxPcpSM 0
스레주야 걱정되서 한번 더 들어와봤어!! 스레주 힘내 화이팅이야
24 이름없음 2018/03/23 12:12:24 ID : a4HCrxPcpSM 0
아이디가 바뀌었네ㅋㅋ 나야..ㅋㅋ 고정하는거 할줄 몰라서!! 여튼 힘난다니 댜행이야!!!
25 이름없음 2018/03/24 06:24:57 ID : NwLe0smHwk8 0
하, 노래하나 추천하고 가도 될까? 체리필터- 섬집아기. 음산하지만 듣고 듣고 듣다보면 힘이나더라고...
26 이름없음 2018/03/25 21:16:30 ID : cmpWlzWpbwo 0
헉..장난 아니네 근데 확실히 동거하는 집에 남자동료 심어 놓을 때부터 너무 이상하긴하다. 일종의 스파이였던 거 아냐?? 그 대표가 남자친구한테 잘못한게 있는데 새로운 사람이 끼어들었으니까 그 돈떼어먹은 사실을 남친이 인식할까봐 사람 붙여놓은거 같아 처벌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니 그냥 스레주를 위해서 그 일은 덮어두고 잊어버려...그냥 열심히 살아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이야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다음부터 이런 일 없도록 정신 바짝차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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