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3/26 20:45:16 ID : qkr9ck5Vaty 0
살아가면서 언제나, 나만의 비밀이었고 아무한테도 말한 적이 없는 문제야. 그만큼 심각한 거지. 남에게 알려지는 순간 인생이 끝날수도 있는 거야. 그래서 익명 사이트에 올린거고. 들어줄래?
2 이름없음 2018/03/26 20:45:32 ID : yK6i3woLhy2 0
시간이야 많다 들어줄수있어
3 이름없음 2018/03/26 20:47:19 ID : qkr9ck5Vaty 0
다 벗거나 매혹적인 이성을 봐도 성적 흥분을 느낄 수가 없어. 대신에 7에서 12살 먹은 어린애들을 보면 갑자기 성욕이 들끓기 시작해. 성인을 본 것 처럼.
4 이름없음 2018/03/26 20:48:36 ID : qkr9ck5Vaty 0
남녀를 가리지 않아. 심각한 거지?
5 이름없음 2018/03/26 20:57:06 ID : rAmLamk9xRB 0
음..좀 그렇네 존중해주기 힘들고 존중 받을 수 없는 문제네 그래도 스스로 문제를 자각하고 있고 고민한다는 점에서 최악은 아니지만... 그런 성향이 드러나진 않고있지? 자기와의 싸움이겠네
6 이름없음 2018/03/26 20:58:46 ID : rAmLamk9xRB 0
스레주는 성인인건가? 언제부터 그런걸 자각함?
7 이름없음 2018/03/26 21:03:41 ID : qkr9ck5Vaty 0
21살. 자각은 아마 고등학교 입학때부터 그랬던것 같아.
8 이름없음 2018/03/26 21:09:57 ID : rAmLamk9xRB 0
그렇군..... 계속 얘기할거 있으면 더해봐! 그걸 부정하고싶어? 극복? 인정을원해? 스레주고민의 요점은 어떤거?
9 이름없음 2018/03/26 21:14:56 ID : qkr9ck5Vaty 0
그냥 내가 이대로 계속 살아갈 수 있을까 싶어. 날이 갈 수록 그런 이상욕이 더 강해지는 것 같아. 괴로우니까 숨기고 싶지 않은데 숨길 수 밖에 없잖아. 사회적으로 용인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10 이름없음 2018/03/26 21:20:03 ID : qkr9ck5Vaty 0
그냥 콱 커밍아웃 해버릴까?
11 이름없음 2018/03/26 21:27:57 ID : rAmLamk9xRB 0
스레주의 경우가 취향으로서 존중받을수가 없는건 사회적인식도 있지만 그 사회적인식이 형성된 윤리적문제가 더 크다고 본다.. 예를들어 사회의시선에 대항하는 동성애자경우만 봐도 좋다 나쁘다 의견은 분분하지만 결국 정말 개인 성향의 차이인데 소아성애의경우 범죄의범주에 들어가잖아.. 물론 밖으로 표출하지 않은이상 문제될건 없지 당사자가 힘들뿐.. 이해는 힘들지만 스레주 마음고생 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긴하다 스레주의 경우는 선천적인것같아 더그래.. 또래의 이성에겐 단한번도 흥분한적이 없어?
12 이름없음 2018/03/26 21:28:39 ID : rAmLamk9xRB 0
커밍아웃을 누구한테? 감당가능해? 공감받기가 힘들거같은데...
13 이름없음 2018/03/26 21:32:15 ID : rAmLamk9xRB 0
스레주는 어린이들한테 성욕이 끓는거야? 아님 좋아하는감정이 생기는거야? 전자라면 위험하고 후자라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된다 사람은 결국 나이를 먹는데 그럼 그아이들이 고딩이되고 성인이되면 마음이 식나...? 지금 나같은생각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일거라고 생각한다.... 더 단호한 사람들은 여기까지도 생각 안하고 거부반응부터 보일거같은데 스레주가 그럼 더 힘들지 않을까? 심지어 요즘 사회 분위기를봐..
14 이름없음 2018/03/26 21:37:20 ID : qkr9ck5Vaty 0
둘 다일지도 모르겠는데... 고 2때 여동생의 친구(초 5)한테 고백하려 했다가 그만둔 적이 있어서...
15 이름없음 2018/03/26 21:39:20 ID : rAmLamk9xRB 0
정말 의지와는 다르게 어린이 그 자체에게 몸이 반응하는거라면.. 어쩌겠냐...안타깝지만 그냥 본능을 가슴깊이 묻어둬야지.... 소아성애의 인식이 우리나라만 이런게 아니라는건 알지..? 소설과 영화 롤리타만해도 그당시에 해외에서 엄청난 논란이었다.. 이건 혹시나 하는건데 스레주는 아직젊어 삼십대초반도 아니고 이십대초반이다 자각도 십대후반에했고 어린이 그자체에 반응하는게 아니라 나이차이에 반응하는것일수도 있어.. 이건 스레주 본인이 긴지아닌지 더 잘 알겠지만... 지금 스레주보다 열살 어린애들한테 반응하고있지만 십년뒤에도 반응하는 그 나이차가 열살일지도 모른다... 이런식으로 자기는 페도필리아가 아닌데 페도로 착각하는경우도 종종 있다더라...그리고 소아성애는 병원에서 상담 받아준다......진짜 진지하게 해주는 말이야.....
16 이름없음 2018/03/26 21:40:02 ID : qkr9ck5Vaty 0
사실 성욕은 몰라도 같은 나이의 이성이랑 사귈 수는 있을 것 같아.
17 이름없음 2018/03/26 21:41:10 ID : rAmLamk9xRB 0
보고 하는말인데 가장최근에도 비슷한 경험을 한적있어? 혼란스러운 시기에 겪은 혼란스러운 감정에 착각하는건 아닐까? 스레주도 힘들어하는거같아서 이런말하는게 너무 미안하다..
18 이름없음 2018/03/26 21:42:04 ID : rAmLamk9xRB 0
제대로 호감도 가서 사귈수있을거같아?
19 이름없음 2018/03/26 21:43:10 ID : qkr9ck5Vaty 0
음... 친구 같은 사이라면 가능할 것 같아.
20 이름없음 2018/03/26 21:46:41 ID : qkr9ck5Vaty 0
집 앞에 유치원이 있거든? 그래서 애들 소리를 듣고 수음한 적이 있어...
21 이름없음 2018/03/26 21:53:52 ID : rAmLamk9xRB 0
그럼 플라토닉을 추구하며 그쪽으로 마음을 잡아봐... 또 모르잖아 나중에 가정생기고 자기핏줄이 생기면 조금 바뀔지도.. 이게 아니더라도 순수 발육이 덜 되어있는 육체에 흥분되는거라면 이상형을 좀 키가작고 귀엽고 동안인사람으로 잡아본다던지 그렇게 핀트를 조그만 빗나가게 해보자! 2D를 통해서 해소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일수도 있어.. 현실에선 그런느낌 전혀없지만 2D는 로리쇼타가 좋다는사람은 많다! 이런식으로 비슷하지만 조금다른방향으로 해소해보는건 어떨까... 너무 쌓아두고 숨겨도 나중에 폭발할지도 모르잖아... 나중에 좋지않은 방향으로 드러나기라도 한다면 스레주의 평소 이미지가 무너지는건 순식간이다
22 이름없음 2018/03/26 21:57:53 ID : rAmLamk9xRB 0
그래..그런것도 그냥 뭐 애니를 본다던지...프로그램을 본다던지...꼭꼭 묻어둘자신이 있다면 한번씩 그렇게 해소하는것도 사실 남이알면 불쾌하지만 남이 모른다면 딱히 피해가 가는일은 아니잖아.....하지만 그정도가 마지노선인것같아 더 나아가면 그건 그친구들에게도 스레주의 인생에도 스레주 주변인들의 멘탈에도 위험함 스레주도 알고있을거고
23 이름없음 2018/03/26 21:59:45 ID : CrApcE7hurd 0
그냥 유치원 근처도 가지말고, 애기들 보지마. 그런 마음 들때마다 세뇌라도 해. 아니야 아니야 라고. 그거 진짜 용서못할 죄라는거 알지? 만약 애기들 가족이 알면 큰일나는 것도.
24 이름없음 2018/03/26 22:00:51 ID : CrApcE7hurd 0
그래. 레스 동감함. 그냥 애니를 봐. 어차피 그건 가상이잖아.
25 이름없음 2018/03/26 22:01:58 ID : 5dPa3AY3A2G 0
심..각한거 같은데 혹시 나도 한마디 해도 될까?
26 이름없음 2018/03/26 22:03:36 ID : qkr9ck5Vaty 0
본 적은 있어. 사실 고치자 하고 맨날 봤지. 하지만 그건 그냥 그림일 뿐이라는 생각 밖에 안 들어서 아무 느낌이 없더라고. 나 어쩌지?
27 이름없음 2018/03/26 22:04:03 ID : qkr9ck5Vaty 0
들어줄게.
28 이름없음 2018/03/26 22:05:16 ID : rAmLamk9xRB 0
그리고 정신과상담 진짜 추천한다 그게 너무 싫으면 이스레에 넋두리라도 한번씩 해 스레주의 고민을 듣고나니 왜 아무에게도 말못했는지 충분히 이해되고 앞으로도 그래야하지만 혼자서 평생 안고가는 비밀은 너무 무거운 폭탄이다 누군가에게 털어놓는것만으로도 해소가 되기도하고 그 들어주는 누군가가 스레주의 본능에 브레이크가 되어주기도해 하지만 그걸 주변에하면 안됨 파급도크고 위험부담이 큰수준이아님 걍 100임 이런건 제3자에게 도움을 받아야한다 완전한 타인이어야해 객관이라는걸 무시못함 그래서 정신과를 추천하는거야 게다가 정신과는 전문지식이 있잖아 스레주가 고치려는 의지가 없다면 꼭 치료 목적이 아니더라도 브레이크 역할로서 어느정도 도움이 될거야....
29 이름없음 2018/03/26 22:12:27 ID : qqnSMpbDwNv 0
그래. 정신과 치료를 고려해 봐야겠어. 그런데 치료법이 있어? 아니면 약물로 성욕을 억제하는 법 뿐이야? 아예 무성애자가 되는건 무서운데...
30 이름없음 2018/03/26 22:22:36 ID : 5dPa3AY3A2G 0
스레주 연애 제대로 해본적 있어? 나는..음..글쎄 스레주가 애기들을 좋아하는 마음이 어떤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본질적으로 성욕이라는 것도 사랑에서 비롯된거 잖아. 그러니까, 스레주가 아이들을 좋아하는 건, 결국 본질적으로는 우리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거라고 생각해. 단지 그 마음이 조금강하다는 거지. 이런말이 대책없게 들리겠지만, 혹시 이런말 들어봤어? 때론 우리는 동성이라서 사랑인데 우정이라고 단정짓고, 이성이라서 사랑이아닌데 사랑이라고 착각한다는 말. 여튼 이런 비슷한 말이 있거든. 사실 우리는 사랑한다고 말하는 엄마나 친구, 가족이나, 스레주의 경우에는 아이들같은 모두를 이성을 대하는 마음으로 사랑하고 있는 걸지도 몰라. 그래서 스레주의 마음이 조금 이해가 가긴 해. 물론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없는 관념이지만. 그래서 결론은, 나는 그런 논리라면 스레주가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랑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해. 고등학교 때 자각했다고 했잖아. 혹시 그때부터 나는 아이들을 좋아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었던 것을 아닐까? 그 이후로 제대로 된 연애를 시도해 본 적은 있어? 나는 왠지 스레주가 연애를 하고, 또래를 아끼고, 사랑하게 되면 문제가 해결 될 것 같아. 누구에게나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잖아. 그 대상이 부모님이 되면 존경이 되고, 친구가 되면 우정이 되는거니까. 또래 이성을 사랑하게 되면 아이들에 대한 마음은 자연히 인간의 본능인 부성, 모성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31 이름없음 2018/03/26 22:23:36 ID : rAmLamk9xRB 0
그건 케바케라 뭐라고 딱 명시해줄수있는게 없다 사람마다 심리상태나 정신상태도 다르고 그 깊이도 다르고 만나는 의사도 다르니까 약도 도움을 주겠지만 스레주의 케이스에 쓰이는 정신과약은 성기능저하만 있는게 아니라 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감정이나 생각에 일시적이지만 영향을줘 우울증이나 식욕억제를 생각해보면 쉬움 그리고 혼자서 자기의지로는 한계가있는 이른바 위의 레스주가 말한 세뇌같은걸 상담을통해 의사가 간접적 직접적으로 꾸준히 넣어주는거임 그래서 치료의지가 있다면 스스로 의사의 말을 잘 따라주는것도 중요하다. 그렇게해서 점점 심리상태에 변화를 주는거다. 뭐 다 맞진 않겠지만 내가 알기론 그래 자세한건 직접 찾아가서 상담해봐 니가 성기능저하가 되는게싫다면 그것도 말을 하면 되는거야 그럼 의사가 알아서 그방향으로 진료와 처방을 해준다
32 이름없음 2018/03/26 22:37:45 ID : o43Xy6mNwE8 0
연애를 해서 가정을 꾸릴 생각은 없어. 내가 내 자식한테 손대면 어떻게 해? 사실 항상 그런 걱정 때문에 못해.
33 이름없음 2018/03/26 22:45:37 ID : rAmLamk9xRB 0
진단이나 상담은 빠를수록좋아! 늦어질수록 심화된다 하지만 스레주가 정황상 당장 갈수없다면 진짜진짜 이스레 갱신한번씩해라 아직 스레딕이 화력이 약해서 큰도움은 안되겠지만 익명의 힘을빌려 여러가지의견을 들어보는것도 생각을 정리하는데 조금은 힘이 될거야 얼마안됐긴했지만 그래도 내전공이 심리학이니 조금쯤은 믿어보자.. 앞으로 스레주의 좌우명은 한순간의 실수가 돌이킬수없는 결과를 만든다로 해버려 그정도 각오를 가져
34 이름없음 2018/03/26 22:51:07 ID : rAmLamk9xRB 0
그고민을 하고있는것부터가 넌 희망이 있는거야 진짜 갱생 불가한사람들은 거기까지도 생각을 안한다 자기자식을 자기자식이전에 한명의 어린애로 보는거야 욕구풀이대상으로 물론 힘들겠지 가정을 꾸리지않는것도 좋은 방안이다 근데 내가보기엔 스레주는 너무 일어나지 않은일까지 걱정하고 고민하네 스레주 스스로 그정도는 이겨낼수 있다고 계속 자기주문을 해봐 자아를 성찰해야지 비판하면 어떡하니 걱정되는 일들을 그냥 니가 절대 안할거라고 안할수있다고 계속 다짐하는것도 중요하다 스레주는 자학심을 갖고있는것 같아보여
35 이름없음 2018/03/26 22:55:04 ID : o43Xy6mNwE8 0
그래 다 걱정해줘서 고맙다. 앞으로 견디는 것도 힘든 일이겠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걸 해보면서 나 자신을 믿어가야겠어. 정말 고마워. 일단 시간나는 대로 치료를 받아 볼께. 또 힘들다는 생각이 들면 여기 와서 물어볼께. 다들 잘 자.
36 이름없음 2018/03/26 23:02:42 ID : rAmLamk9xRB 0
그래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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