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3/26 21:52:40 ID : 3DAqqmFbjAr 0
그냥 이 몸에 갇혀서 숨쉬며 존재한다는 자체가 괴롭다 아무것도 안하고 먹고싶지도않은데 학교가야하고 시도때도없이 배고픈것도 짜증나고 밥먹듯 먹토하고 폭식하고 몸무게 불어나니까 평범하게 되돌리는것도 힘들고 오늘저녁에 집주변 강에 뛰어내릴생각중이다 요즘 친한친구한테도 신경질적이고 주말마다 알바하는것도 너무힘들어서 몰래울고 근데 누가 날 궁금해하고 위로해주나싶고 외모가 화장하면 봐줄만해서 나한테 호감갖는 사람은 많은데 그만큼 남의시선이 무섭다 좀만살찌는것도 무섭고 그냥 다 무의미해 사람들도딱히 안만나고싶고 남자들이 기대하는건 결국 여자랑 손한번 몸한번 맞대는거잖아 정작 진짜 바라는건 그냥 속마음을 알고싶은건데 아무곳에도 털어놓을곳이없다 어짜피 아무것도 위로될것도 없지만. 죽는것말곤 답이없다 진짜오늘은 다끝내고싶다 오늘학교 조퇴하고 버스만기다리는데 한시간걸렸어 버스가 그냥지나쳐서 혼자서 쌍욕하면서 삼십분동안 엉엉울었어 더이상은 살고싶지가않다 그냥가만히 방안에만 있고싶은데 그것도 삶은 허락못해주나싶네 나같은사람은 죽는게 답인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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