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3/27 03:13:04 ID : z9cts07fhs7 0
방금전벌어진 따끈따끈한 일이야. 내가 밤낮이 바뀌었거든.. 오전 9시에 자서 오후 3~4시에 일어나고 있는데 그러다가 오늘 노트북으로 유투브 보다가 2시쯤부터 그냥 멍때리고 있었는데 적적한 새벽에 갑자기 도어락 소리가 들리는거야. 도어락 자체는 문제 없었지. 그런데 그게 우리집 도어락인게 문제였어 그것도 지금 집에 가족들이 다 와서 자고 있거든. 그런데 우리집 도어락을 누군가 누르고 있는데 무섭잖아.. 그것도 한두번도 아니고 네번 누르더라고.. 그리고 다른집 버튼을 누르더라..
2 이름없음 2018/03/27 03:14:25 ID : z9cts07fhs7 0
내가 21살 남자인데 솔직히 남자든 여자든 이상황에선 무섭잖아. 그런데 무슨 둔탁한 소리? (내가 생각하기엔 계단 뛰어내려가는 소리같기도 한데 상황상 아닌거같음) 들리더니 작게 아.. 씨X 이라고 욕을 내뱉는거야 그리고 5분? 10분정도 한집의 도어락을 계속 누르더라고. 그런데 도어락 비밀번호가 틀리면 삐삐삐 하는 경보음이 들리잖아. 경보음이 들리고 잠시 안누르더니 1~2분후에 다시 누르더라고. 거기서 난 공포에 질려서 112에 문자 신고를 했어.
3 이름없음 2018/03/27 03:17:13 ID : 3PdzO4IFeNx 0
와 정말 무섭다 괜찮은거요?? 112에서 출동한다고 답왔어?!??
4 이름없음 2018/03/27 03:17:25 ID : z9cts07fhs7 0
다름아니고 연립주택에 살고있는데 지금 누가 집들 도어락 버튼을 하나씩 누르면서 문이 열리나 확인하는것 같다고. 5분 전쯤에는 저희집 도어락을 눌렀다고, 몇번눌러도 안열리니 다른집의 도어락을 누른다. 무서워서 대문에 귀를 대보니 10대 후반~20대 초의 목소리로 작게 씨발이라고 했다. 그리고 3분전쯤에는 계속 안열려서 어떤집의 도어락이 경보음이 울렸다. 아직도 누르고 있는데 순찰 부탁드린다 (주소) 몇분째 집들 돌아다니면서 도어락 버튼 누르는게 정상적인것 같진 않다. 2시 55분이야. 이게 그리고 1분후에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관이 출동중이니 기다리세요 ㅇㅇ' 라는 문자가 왔고 5분도 안되서 경찰관 두명이 올라오더라 그리고 대충 문에 귓가를 대고 들어보니까 그 사람이 하는말이 '아니 내집인데 못들어가요?' 이러더라고 근데 그런놈이 다른집을 계속 누르고 앉아있냐? 아무튼 경찰관하고 몇마디 실랑이하고 경찰서 같것같다. 아무튼 무서웠어 ㅋㅋㅋㅋㅋ
5 이름없음 2018/03/27 03:18:01 ID : z9cts07fhs7 0
새벽에 듣는사람이 있구나 반가워 결론은 5분도 안되서 경찰관이 왔고 10분도 안되서 상황 끝났는데 솔직히 너무 무서웠다.
6 이름없음 2018/03/27 03:19:33 ID : z9cts07fhs7 0
모르는 번호로 나한테 전화와서 받아보니 경찰관 분이시더라고. 여기에 사는 사람인것 같다고 하더라... 그리고 뭐.. 수고하시라고 했고 그 사람은 경찰서에 가서 조사받는것같다. 솔직히 무서웠어 ㅋㅋㅋㅋ 새벽에 갑자기 가족들 다 자는 집 도어락을 누른다고 생각해봐 안열리니 다른집가서 또 열고.. 근데 내 생각엔 여기 사는사람이 아니고 도둑인것 같기는 해.. 여기 사는 사람이 10분~20분동안 문을 못연다는게 말이되?
7 이름없음 2018/03/27 03:20:44 ID : z9cts07fhs7 0
그리고 내가 사는 연립주택은 모든 집이 열쇠가 아니라 도어락이다. 그런데 여기에 사는데 자기집의 도어락의 비밀번호를 모른다는데 말이 될까? 내 생각에는 도저히 말이 안된다고 보는데 레스더들 생각은 어때?
8 이름없음 2018/03/27 03:21:40 ID : 3PdzO4IFeNx 0
으악 저렇게 뻔뻔할수가 잘 마무리돼서 다행이다!!! 오늘 너무 놀라서 잠도 제대로 못자겟다.. 가족들도 자고 있을텐데 유튜브에서 명상음악 들으면서 마음 달랬으면 좋겟다잉ㅠ
9 이름없음 2018/03/27 03:24:32 ID : L87ampTWrum 0
최근에 이사와서 집이 기억이 안난건가 술을 퍼억은건가. . 그렇다곤 쳐도 행동이 이상하네
10 이름없음 2018/03/27 03:25:49 ID : z9cts07fhs7 0
그런데 작은 씨X 소리도 그렇고 경찰관한테 "내 집인데 내 마음대로 못들어가요/" 할때도 그렇고.. 솔직히 말하건데 술취한 사람의 목소리는 절대 아니었다.
11 이름없음 2018/03/27 03:49:13 ID : z9cts07fhs7 0
그리고 여기.. 이사온 사람이 없는게 문제지.. 내가 이집에서 3년을 살았는데 나 살면서 이사온 사람이 아예 없어;;
12 이름없음 2018/03/27 19:42:47 ID : jeMi5TWkmlb 0
도둑인갑다.. 무서웠겠다 나도 전에 그런 일이 있어서ㅜㅜ 술취한 사람이었지만, 진짜 무서워서 떨었다
13 이름없음 2018/03/27 20:05:43 ID : Pcsqpgi62E7 0
뭐 스레주가 신고했다는걸 그 사람도 모르니까 다행이지만 혹시 주위에 아무나 무차별 보복같은거 당할지도 모르니까 조심해.
14 이름없음 2018/03/27 20:50:56 ID : 2k08nVhunxD 0
근데 경찰은 후에 연락했을때 뭘믿고 여기 사는사람인것 같다고 했을까? 설마 그사람 말만 믿고 그렇다고 믿은걸까; 암만 생각해도 진짜 이상한데 누가 자기집도 못찾고 그러고 다녀 치매걸리신 어르신이면 몰라도;
15 이름없음 2018/03/27 20:56:04 ID : HCmJXulg5e2 0
술취한 아저씨인가보다 그래도 무섭네
16 이름없음 2018/03/27 21:33:02 ID : 02lhdRDutvv 0
혹시 집에 여자형제있니? 요즘은 집에 도둑드는 일은 별로 없고 여자한테 헤코지하려고 그런일이 생겨... 배달음식 시켜먹지 말고 당분간 일찍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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