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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우울증 병원 (3)
8.우울증의 원천은 어디서 오는걸까? (4)
9.오빠랑 말하기가 어색해 (4)
10.친구가 성범죄 당했는데 괴로워 (6)
11.우울증 진단? 치료? 받고싶은데 어디로 가야할까. (3)
12.학교 남학생들한테 얼평 당하는 기분 (31)
13.우리집 남자새끼때문에 자살충동든다 (4)
14.소리지르는 스레 (6)
15.성격이 너무 예민해 (5)
16.어릴때 아빠 창피했던 썰 (15)
17.개신교인으로써. (25)
18.이상태로 취직해도 되는걸까? (4)
19.28살, 또래에 비해 더 많이 벌고 더 많이 실패했다. 이제 아무거도 없다. (7)
20.가장 친한 친구를 잃었다 (2)
조금만 어긋나도 짜증 나고 모든 건 완벽해야 해. 책상 위의 물건 배치라던가 밥을 먹는 순서라던가. 심지어 다른 사람에게도 이 잣대를 들이대서, 그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단점이 보이면 정이 훅 떨어져. 근데 모든 것은 완벽할 수 없잖아? 그래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인간관계도 얼마 못 가.
또 사소한 거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언제나 신경이 곤두서있고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혼자 속앓이를 하고 앉아있어.
심하진 않지만 약간의 결벽증도 있어. 특히 다른 사람이랑 밥 먹는 게 힘들어. 막 입 벌리고 쩝쩝대고 떨어진 거 주워 먹고 그러는 게 너무 싫어.
어떡하지 이거. 괜히 예민해서 다른 사람한테도 피해 주는 것 같아.
나도 그런 타입이었는데
이거 무시하려고 해도 그게안되서 문제인거잖아
나도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는데
어느 순간 너무 지치고 피곤하더라
그때서야 뭔가 생존을 위해서
뇌가 포기한 느낌이 들었어
그제서야 뭘 하던지 말던지
무시할수있게 됬어
나이들면서 점점 바빠지고
체력이 떨어지면 뇌가 알아서
생존을 위해 신경꺼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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