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
2.좋아한다 안좋아한다 (2)
3.우리 학교 애가 자살했대... (14)
4.동생 괴롭히는 방법 알려줘 (4)
5.너희는 어떻게 생각해 (4)
6.망상 심한 사람들 있어? (5)
7.우울증 병원 (3)
8.우울증의 원천은 어디서 오는걸까? (4)
9.오빠랑 말하기가 어색해 (4)
10.친구가 성범죄 당했는데 괴로워 (6)
11.우울증 진단? 치료? 받고싶은데 어디로 가야할까. (3)
12.학교 남학생들한테 얼평 당하는 기분 (31)
13.우리집 남자새끼때문에 자살충동든다 (4)
14.소리지르는 스레 (6)
15.성격이 너무 예민해 (5)
16.어릴때 아빠 창피했던 썰 (15)
17.개신교인으로써. (25)
18.이상태로 취직해도 되는걸까? (4)
19.28살, 또래에 비해 더 많이 벌고 더 많이 실패했다. 이제 아무거도 없다. (7)
20.가장 친한 친구를 잃었다 (2)
1
이름없음
2018/03/25 00:39:03
ID : mNze6pcGoLe
0
ㅇㅏㅃ라고 부르기도 싫다 그냥 언젠간 저새끼한테 먼저 죽을까 짜증나고 내가 그걸 두려워 하고 있다는 사실도 혐오스럽고 먼저 죽고 싶어 그냥 그냥 그러고 싶어 너무 끔찍하고 토나오고 이젠 남자가 소리치는 것도 무서울 지경이야 나보다 심한 상황에 놓여진 사람들이 많으리란 건 알고 있어 내가 할 수 있는건 원룸에 껴있는 드레스룸을 방으로 삼고 엄마가 죽더라도 나는 알 수 없을만큼 볼륨을 키우고 이어폰을 끼는 것 밖에 할 수 없어 짜증나고 두려워 저새끼가 차라리 나를 죽지 않을 정도로만 때려서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싶어 가끔 나를 향한 폭력성을 물건을 던지고 깨부수는거로 보여주는게 더러워 어쩌면 좋지 사실은 살고 싶은데 우울과 저새끼가 나를 망쳐 내 일상을 더럽히고 못 견디게 해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엄마도 싫고 저새끼를 닮은 오빠도 너무너무 싫어 가끔 감정적인 걸 내가 이해해줘야한다고?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
2
이름없음
2018/03/25 00:48:52
ID : mNze6pcGoLe
0
우리집은 가난해 가난은 견딜 수 있는데 가난에 찌든 사람들을 견딜 수가 없어 서로를 매일 감정쓰레기통으로 삼아 우리는 고통스러운 관계잖아 내가 행복할 때 잘해주지 아프지 않을 때 관심 가져주지 왜 자꾸 평범한 척 하려고 해 이제는 아니잖아 나는 나한테서 가난한 냄새가 나는게 싫어 담배냄새도 싫고 그래서 학교에서 열심히 사는 척 해 감정도 있고 사랑할 줄도 아는 사람인 척 해 한번 가난과 우울을 드러내면 더 상처받기만 하더라 내 우울이 나를 죽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고 미래를 죽이고 살아남는 건 아무것도 없어 그래서 내가 걔를 먼저 죽여야해 다 사라지기 전에 저번에 니 딸하고 싶냐고 했지 컵이랑 보이는 거 다 던지면서. 내 유서로 봐 내가 이 집을 얼마나 끔찍하게 여기는지 제발 똑똑히 봐줘 그리고 지금처럼 매일 살아줘
3
이름없음
2018/03/25 00:59:44
ID : mNze6pcGoLe
0
내가 쓴 글의 반이상은 우울에 대한 이야기고 나머지는 중학교 때의 이야기야 사랑했던 사람들하고 사랑할 줄 알던 나 나는 찢어졌어 이제는 우울과 매일을 마주보고 살아 요즘은 거울을 쳐다볼 수 없어 가끔 우울이 너무 커보이면 살아있다는 감각을 느끼기 싫어져 숨구멍을 막고 완전한 침묵이기를 바라 살과 살이 닿는게 혐오스럽고 자의로 움직인다는 것이 나를 미치게 해 집 밖에선 갈 곳이 없고 집안은 숨을 곳이 없어 날 살게 하는 건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친구들뿐이야 그마저 내가 죽일지도 몰라 스스로 죽지않으면 우울이 나를 죽이지않을까 어쨌든 죽는다면 나는 내가 죽는 날을 정하고 싶어 제발 심장이 빨리 뛰는게 싫어 다 너무 싫어 선생님들한텐 이제 괜찮다고 했는데 저새끼가 소리지를 때마다 내 숨소리가 커지는게 들려서 화가 나
4
이름없음
2018/03/31 15:44:50
ID : 6pgqoY4MnXz
0
독립할수는 없는거야? 지금 상황을보니까 안정이 필요해보여..많이 힘들었구나.이해해 죽고 싶다기 보다 사는게 겁나고 힘든거지? 근데 나는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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