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Wi5QmtBy2H 2018/03/30 15:37:44 ID : rhvveGnzTRv 0
난 올해20살이야 작년에 입시 실패해서 부모님이 자꾸 취업하라고 잔소리해서 어쩔 수 없이 고용센터가서 취업성공패키지를 신청했어 지금도 진행 중인데.. 내가 초등학교때 왕따를 당해서 그때부터 우울증과 학교적응을 못했는데 부모님이 날 이해못하셔서 사회성이 조금 위험했는데 고등학교자체를 억지로 진학한 거에다 아예 학교 적응을 못해서 2년동안 자퇴하겠다고 말씀드리다가 계속 이런과정을 반복하니까 고등학교2학년때 오늘만 사는서람처럼 변했어 아예 무기력해졌어 생각이 하도 많아서 멍해질 정도로 그러다 3학년이 됬고 학교를 다녀야했기에 작년인 3학년때 그냥 포기하고 학교를 다녔어. 정말 지난 3년동안 학교문제 대인관계문제 가족문제 내적문제 여러가지가 날 괴롭혔는데 내가 올해 취업성공패키지를 한다고 했잖아 그때 집단취업상담을 4일동안(원래 5일이지만 하루 포기했어) 받으면서 내가 심각한 사람이란걸 깨달았어.. 취업상담 받으면 거의 중학교처럼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점심을 공짜로 주셔 . 그때 사람들이랑 같이 먹는데 알수없는 불안감에 수전증에 밥이 입으로들어가는지 코로들어가는디 모르겠드라 긴장을 풀려고 멍때리고 먹어도 자꾸 손은 떨리고 내가 친구들하고 밥 먹을때도 부담감을 느꼈지만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점심시간뿐만 아니라 상담시간에도 사람들하고 친해질려할때도 괜히 말도 안나오고 실수하거나 중요한 임무를 맡거나 시선이 나한테오면 괜히 압박 감들고 집중도 안되고 불안하고 손떨리고 그냥 도망가고 싶었어. 당시 사람들은 정말 친절하시고 좋은분들이 많으셨는데 난 그래도 힘들었어 사회생활하다 보면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태고 할텐데 이대로 취직해도 되는 걸까? 난 취업보다 치료가 우선인거 같은데 취업성공패키지를 중도 포기하면 1년넘게 참여를 못해서 그리고 가족들의 반응이 무서워서 어떡해 해야할지 모르겠어.. 치료비용도 걱정이고 어떡하면 좋을까..
2 이름없음 2018/03/30 16:48:48 ID : mlcq46mE3Cq 0
난 치료가 우선이라고 생각해 아픈 몸 이끌고 억지로 움직이면 더 병나잖아 정신도 결국에 육체랑 같아. 아픈데 억지로 이끌고 움직인다면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괜찮아질리 없어. 나도 어릴 적 부터 우울증 증상, 불안증세 앓고 있어. 거의 기억나는 한 나는 항상 이랬던 것 같아 주변 사람들이 가만히 냅두면 나을거래 그래서 가만히 냅뒀다가 크게 곪아서 더 냅두면 안될것 같아서 결국에 병원 다니고 있어 그래서 스레주가 병원 갔으면 좋겠어 좋은 분 만나면 내 얘기 잘들어주시거든 내 편 생긴 것 같아서 기분이 한결 나아져 치료비용이 걱정이라면 청소년 상담센터도 있고 아마 24살까지는 가능할거야 아니면 동네에 아마 정신보건센터라고 있을거야 거기는 어때?
3 ◆TU0q4Y4L9fX 2018/03/30 17:37:44 ID : rhvveGnzTRv 0
우선 정신보건센터에 상담글을 올렸어 비밀번호를 까먹어서 문제지만.. 만약 취업성공패키지를 포기하고 치료를 받을려고해도 우선 같이 살고 계신 부모님이 취업성공패키지를 포기하는것 정신치료를 받는 것 그것으로 인해 비용이 드는 것 을 않좋아하셔 (어릴때부터 자주 울어서 우는 모습보기 싫다고 하시고 우울한 얘기만 하면 나도 우울증 걸릴것 같다고 말씀하시거든 뭐 맞는 말이지만) 물론 정신치료는 나도 성인이니까 가능하면 알바하면서 비용을 낼 수있어 그리고 가족상담이 필요하지 않는 이상 굳이 부모님께 알리는 일도 없어서 치료도 비밀로 할 수 있어 거기까진 괜찮은데 문제는 취업성공패키지.. 중도 포기는 부모님이 아셔야 할 것 같은데.. "포기하면 뭐할꺼냐","아무것도 안하고 놀기만 할꺼냐","너는 왜 어릴때부터 포기가 빠르냐"(만약 내 상태를 말씀드려도)"그냥 참아라 고작 몇개월밖에 안되는데..","그럼 어떡하냐 이렇게 신청하면 책임을 져야하는거 아니냐"등등.. 10대때도 자퇴,진로,상담 얘기를 할때마다 늘 이러셔서.. (미래가 달린 큰선택일 때마다 이러신 거 같아) 사실... 앞이 깜깜하네.. 가까운 미래가 밝으면 좋은데..하ㅠ
4 이름없음 2018/03/30 19:08:55 ID : s7f9eFhe4Y8 0
부모님 신경쓰지마 대리인생 살아줄거 아님 내가 하고싶은대로 한다 말씀드려 진지하게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을거같아서 취업해도 앞길이 막막하다고 말로 하기 어려우면 편지라도 써서 드려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그래야 후회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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