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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많이 가부장적이야 욕설은 입에 달고사고
엄마를 가끔 하녀 취급할때도 있고 폭력도 몇번 저질렀거든...?
나는 겁도 많아서 어려서부터 그런아빠를 싫어했고 무서워했어
우리집 자식들 교육문제에 1도 관심없다가 엄마한테 교육문제로 이래라저래라하는것도 너무 꼴보기싫고
엄마가 뭐만하면 트집잡고 엄마의견이랑 틀어진다고 욕설을 내뱉고 무시하고 그런 모습을 보면 우리 아빠인게 나에겐 너무 수치고 괴롭고 죽을만큼 힘들고 그렇거든...?
중학교땐 가정문제로 우울증도 심해서 매일 죽고싶다는 생각을하거이나 머리를 쥐어뜯는등 자해를 하기도 했어. 밤마다 우는건 당연한 일이였고...
평소엔 내가 아빠에게 질문을 하는경우는 전혀 없어. 내가 하는말은 아빠가 질문을 하면 대답하는거랑 나갈때 들어올때등의 인사정도...
아빠는 내가 뭐하고싶은지 뭐하고 노는지 1도 모르고 관심도 없을꺼야 내가 아빠를 싫어하는걸 본인도 아니깐 물어볼생각도 없을꺼고
그럼 그냥 신경을 끄면 되는데 또 자식이니깐 그렇게는 못하겠지 (평소에 내가 집에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아빠본인도 내가 싫다고 엄마한테 말했었고, 나한테 할말 못할말 다해놓고 무슨 염치가 있는건지ㅡㅡ:)
문제는 그걸 맨날 엄마한테 타박한다는거야 아빠와 내가 이렇게 된것도 엄마가 중간에 중제자 역할을 못해서 그렇다는둥 엄마가 나를 망쳐놨다는둥...
아빠와 나사이에 엄마가 왜 계속 필요한지 모르겠는데 엄마라도 있었으니 아빠랑 같이 사는거지 엄마가 없었으면 그냥 바로 자살했을껄 왜 모를까나...
나도 눈이있고 귀가있고 머리가 있는데 욕하고 사람패는사람 옆에서 누가 좋은사람이야 라고 말한다 한들 그걸 믿겠냐고...
며칠전에도 우리언니가 장애인인데 사고를 좀 심하게 쳤어 그 이유로 싸대기 때리고 발로 차고 머리뜯고 장난아니였거든... 주말야간 알바 때문에 거의 죽듯이 잤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일어나보니 싸대기 소리가 들리더라 그때 엄마가 장보러 가는바람에 말리지도 못하고 방안에서 혼자 울면서 죄책감에만 휩쓸렸지
이런일 있고 삼사일동안은 잘때마다 귀에서 그 뺨때리는 소리가 너무 선명하게 들리고 죄책감 때문에 잠도 못자고 울다가 지쳐서 자고 그랬거든...
고마워...! 엄마랑도 사실 엄청 심하게 싸우지만 그래도 나는 엄마 없으면 안될꺼 같애... 엄마한테 매일 미안한 마음 갖고 있는데 잘할려고 하는데 잘안되더라....ㅠㅠ 그래도 아빠가 한번씩 난리 칠때 서로 의지할 사람은 엄마랑 나밖에 없어서 서로서로 많이 의지하는 편이야
오히려 망쳐논건 아빠인데 그런 사람때문에 매일 죽고싶다 살고 싶지않다는 생각하는데..... 성인될때까지만 버티자 버티자 이생각으로 이집에서 버티고있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다....
아싸인데다 주말알바 제외하고는 나간적도 논적도 두달동안 없었는데
오늘 친구들이랑 영화보고 밥먹기로해서 엄청 기대하고 있었거든 화장도 정말 열심히 하고 옷도 정말 차려입었는데 나갈려고 할떄 아빠가 어디가냐 누가랑 노냐라고 묻더라 여기서 까진 괜찮은데
너 미성년자인걸 잊지말라 나이에 맞게 놀라 아직 성인아니다 이말하는데 너무 터졌어 살면서 애들끼리 엄마한테만 허락맞고 술은 먹어본적은 있어도 호기심이잖아... 돈뺏어 본적도없고 몸싸움해본적도 없어 그러지도 못해 간이 작아서 그런 나쁜짓 해볼생각도 없고 그런데 이상한애로 나를 몰아가는거 같아서 너무 서럽더라 그냥 잘놀다와라 이한마디만 하면 괜찮았을텐데.... 눈물도 많은편이고 감정기복도 심해서 그말듣고 너무 서러워서 울고 얼굴이 너무 망가져서 결국 놀러 못갔어 외로움 많이 타는편이라 같이 못논다는것때문에 서러워서 더울고.... 곤지암 정말 보고싶었는데
괜찮아 스레주야 괜찮아
이제 얼마 안남았어 조금만 더 벼티면 돼
친구들이랑 못논건 슬프지만 또 약속 잡으면 돼
나도 집순이라 몇달만에 약속 잡을까 말까한데 나갈때마다 아빠가 저런말 해!
스레주가 나쁜게 아니니까 당당하게 행동해!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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