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4/07 22:11:16 ID : Rwla8rzanzP 0
말 그대로 시작도 해보기 전에 이미 망해버렸다.
2 이름없음 2018/04/07 22:11:54 ID : rxO9vu8kq1D 0
나도.....
3 이름없음 2018/04/07 22:14:57 ID : Rwla8rzanzP 0
아빠는 대충 15년 전부터 백수였고, 엄마는 생산직 근무하셨는데 엄마 혼자 버는 걸로 4식구가 먹고 살아야 됐으니까 딱히 저축이라던가 들어놓은 게 없어. 그냥 한달 벌어서 한달 먹고 사는 느낌이었다. 그렇다보니까 저축이고 뭐고 없었어.
4 이름없음 2018/04/07 22:20:41 ID : Rwla8rzanzP 0
당연히 부모님 노후준비도 안돼있고. 그걸 내가 책임져야 되는거지. 엄마가 가끔 하는 소리 중에 내가 노후준비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게 이렇게까지 말 그대로일 줄은 몰랐어. 나를 딸로 키우신건지 노후준비로 키우신건지도 잘 모르겠다.
5 이름없음 2018/04/07 22:25:33 ID : Rwla8rzanzP 0
나는 월급을 엄마 드리거든. 이 말하면 사람들이 엄마가 대신 저축해주고 관리해주고 그러시는구나하고 생각하는데 그런게 아니야. 그냥 드리는 거야, 생활비로 쓰시라고. 실제로 생활비로 쓰시고. 지난번에는 내가 적금들고 싶다고 하니까 '그러면 그 적금으로 아빠 치과가면 되겠다!'하시더라... 사실 그거 듣고 어이가 없어서 나쁜말 나올 뻔 했다. 내 월급이고 내 적금인데 너무 당연시하시는 느낌이었어. 스레 봐준 친구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풀렸으면 좋겠다.
6 이름없음 2018/04/07 22:33:32 ID : Rwla8rzanzP 0
요즘은 아빠가 사업해보겠다고 하시는데 그 사업자금도 내 월급을 모아서 만드는게 돼있고 어디서 빚은 안만들어 오겠다고 하시는데 그 전에 그 돈이 내돈이라는 생각은 안하시는 모양이야. 지난번에는 엄마한테 넌지시 엄마아빠에 내 노후까지 책임지려니 막막하다고 했는데 그런건 5년 뒤에 고민해도 된다고 하시더라. 그러니까 결국 내 책임이라는 소리잖아.
7 이름없음 2018/04/07 22:35:19 ID : Rwla8rzanzP 0
솔직히 부모님 부양하는 건 일종의 보은이라고 생각해서 그걸 안하고 싶다 그런건 아니야. 하지만 그래도 내 미래도 생각해주셔야 되는 거 아닌가? 나는 어떻게 생각해봐도 결혼은 당연히 무리겠고 나중에 내 노후도 준비못할 거 같은데...
8 이름없음 2018/04/07 22:37:17 ID : Rwla8rzanzP 0
뭐 그래서 내 생명선 짧은 거 믿고 희망차게 살고 있다. 뭔가 횡설수설해서 미안 읽어준 사람 있으면 마지막 생일까지 좋은 일만 있어라!
9 이름없음 2018/04/07 22:37:37 ID : 5Ph861AZirB 0
두분은 수입이 있으셔?
10 이름없음 2018/04/07 22:43:22 ID : Rwla8rzanzP 0
엄마 실업급여 정도? 나이가 있으셔서 다음 직자은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11 이름없음 2018/04/07 23:42:36 ID : mE2nAY2skpW 0
외동이야? 나랑 형편 비슷해서 공감가네... 남들은 원하는 옷, 비싼 외식, 자기계발에 힘쓰거나 며칠 휴가를 받아도 살만한데 난 그러면 안된다는게 너무 고통스러워... 가족들 다 떠나버리고 살고 싶다 진짜...
12 이름없음 2018/04/08 00:03:44 ID : Rwla8rzanzP 0
애아빠 된 남동생 하나 있어. 동생은 그냥 자기 애랑 부인만 신경써서 잘 됐으면 좋겠어. 그러게... 그냥 혼자면 훨씬 나을지도 모르겠다...
13 이름없음 2018/04/08 05:57:15 ID : mE2nAY2skpW 0
진짜 고생이다ㅠ 하여튼, 돈관리는 꼭 스레주가 하고 아버지 사업한다는거 절대적으로 말려 진짜 사업하다 망한 사람 주변에서 봤는데 못볼꼴 많이 봤다. 우리나라에서 창업으로 성공한다는건 진짜 개천에서 용나는 수준아닌가 싶다.. 그리고 적금든다는거 스레주가 번 돈으로 스레주가 쓴 내역같은것들도 왠만하면 말하지마. 가족생각 안한다고 원망만 들을 수 있음.. 어머니는 대체 15년동안 아버지가 경제적인 일도 안하는걸 어떻게 봐왔대니... 진짜...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2레스좀 도와주라…! 4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4.08 0
6레스성욕감퇴ㅠㅠ 제발 한번만 읽어줘! 28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4.08 0
4레스타 커뮤니티 친목질이 심해서 좀 그렇다 19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4.08 0
16레스오늘따라 아빠가 죽을만큼 싫다 13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4.08 0
18레스엄마때문에 미치겠어 14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4.08 1
5레스인간관계 상담좀 해줄 수 있어? 86 Hit
고민상담 스레주 18.04.08 0
6레스어쩌다 여기 왔는데.. 9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4.08 0
13레스» 인생이 시작하기 전부터 망했다는 느낌이다 13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4.08 0
11레스정신공익22살하소연 스레 30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4.08 0
39레스뭣 같은 여자의 제정신을 위해 일을 벌이려고 해. 27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4.07 0
2레스사회 불안 장애 때문에 고생해 8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4.07 0
2레스요새 불안함이 가시질 않아 5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4.07 0
2레스성격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11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4.07 0
5레스너무 외로워 10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4.07 0
2레스다 잘해주고 싶은데.. 5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4.07 0
8레스ㅋㅋㅋㅋㅋㅋㅋㅋ 12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4.07 1
3레스나 정말 심각해 도와줘...제바류ㅠㅠ 11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4.06 0
65레스그냥 이것저것 아마 개인스레 7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4.06 0
4레스혼혈이라는 말 어떻게 생각해? 12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4.06 0
1레스미술학원이나 드로잉학원 다니고싶어 8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4.0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