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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자 여자들아 객관적인 판단좀 (3)2.자해 충동 정신과가봐도 돼? (13)3.혹시 대인기피증 진단 받고 극복한 레더 있을까? 히키코모리라 너무 고민이야.. (11)4.계약자가 아닌 사람이 거주 (4)5.내가 너무 집착하는 걸까 (3)6.정시러가 내신 챙기는거 (2)7.친구가 실망한 것 같아.. (3)8.너무 우울하고 무기력이 너무 심해 (2)9.자고 일어나면 얼굴에 상처가 (10)10.. (1)11.카톡 없어서 엄마랑 싸웠어. 내가 문제야? (10)12.. (1)13.고3인데 지금 친구들 대학 가면... (2)14.예전에 찐따였는데 앞으로 신분세탁 가능함? (13)15.🗑🗑감정 쓰레기통 스레 6🗑🗑 (334)16.손절한 친구가 계속 앞에 있음 어떻게 해야하지.. (3)17.디지털 성범죄말야 (13)18.남자들 있으면 제발 한번만 와줘라. (8)19.이럴 땐 어떻게 해야해?? (1)20.남사친 사귀는 법좀.. (4)
안녕 스레주들??ㅎㅎ..첨써보는거라 긴장되네 ㅎㅎ
이건 자랑이 아니지만 난 애정결핍이 약간있어..
친한친구들한테만 얘기하고 부모님은 몰르고게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나한텐 2살어린 남동생이있어 근데 걔는 내가 가지고 싶은것들은 다 가지고 있어 마르고 또 남자 치고는 좀 이뻐 그리고 무엇보다도 잘하는게 많아.. 나는 뚱뚱하고 못생기고..잘하는것도 없어 나도 노력이란걸해 근데 아무도 몰라주더라고.. 내 동생은 잘하는게있어서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을 다 받더라고 그래서 질투도 나고 짜증도났어 내가 어릴때 부모님이 많이 바쁘셔서 늦게들어오시고 그래서 대화할시간도 없고 사랑받을시간도 없었어 그래서 그런지 내 동생이 밉더라고 부모님은 관심과 사랑대신 다른걸 해주셨어 옷사달라고 하면 사주시고 사달라는건 왠만해서 다사주셨어 비싼건 빼고 ㅎㅎ..용돈도 좀 더 주시고 분명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을꺼야 근데 솔직히 난 그런거?? 필요없어 난 오직 관심과 사랑이 필요했어.. 결국 그것만 원하고 기달리고 그러다가 지치더라고 ㅎㅎ.. 그래서 지금은 가족이 왜 소중한건지도 이젠 잘 모르겠어
나한텐 친구들이 많아 애들은 그렇게 보거든?? 근데..
현실은 아니더라고..항상 남겨지는건 나고 ㅎㅎ..
분명 걔가 잘못했는데 맨날 내가 사과하고.. 내친구중에한명이 힘든일있으면 모든애들이 걔를 위로해줘 아주 좋은친구지..근데..내가 힘들때는..아무도..제대로 위로해주지 않더라고..아 그렇군아 -끝- 이정도??
내가 못생겨서인가?? 내친구들은 다 이뻐서..이쁜애들 사이에는 못끼는걸까?? 이런생각이 들더라고..
난 진짜 노력하고 열심히 했는데 다른애들은 무시하고 날 눌러버리더라고.. 요새는 정말 허탈감이 밀려와...
인생이란게 힘들지만.. 난 지금 내인생이 불행하다고 생각해
너희는 어때?? 너희는 지금 생활에 만족스러워??
괜찮아 스레주. 나도 너와 같은 감정들을 많이 느껴봤다? 우리 언니가 정말 너무 예쁘거든..부모님은 차별하시지않지만, 주변사람들이 "언니가 너무 예쁘다, 동생이 언니를 조금만 더 닮았으면 더 예뻤을텐데"등등 많이 들어봤어..내 친구들도 좀 어디 맛탱이가 갔는지 그냥 걔네들은 서로서로 말만친구지 신경을 안써서 난 고민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 그럴때마다 난 이렇게 생각해 나는 정말 중요하고 괜찮은 사람이니까 버틸수있다고 말이야. 그랬더니 진짜 좀 괜찮아져..스레주도 힘내 무너지지말고 넌 강하니까!:D
난 부모님이 가게를 열어서 내가 일 도와주고있었어.
자매가 둘이 더 있는데 내가 막내거든? 근데 장녀는 데이트하고 놀기나 하고 일도 별로 안도와줘 둘째도 뭐...학원다닌다고 안도와주고. 나도 원래 가게오픈전에 준비하던 자격증이랑 시험이 있었는데 일 도와준다고 다 미뤄뒀어. 하고싶은게 많았는데 힘들다, 도와달라는 말에도 자매들은 모른척하고 부모님은 내가 일하니까 딱히 다른 자매들한테 일하라고 시키지도 않았어. 그냥 걔네가 일 도와주면 도와주는거라도 고맙게 생각하라 그랬고.
나는 왜 나만 일해야하나 생각도 들고 내 인생이 너무 불쌍해지는거같아서 점점 우울증이 심해졌어. 자매들중 나만 돈을 많이 버니까 나한테 사달라고 하는것도 많아지고 돈빌려달라고도 하고 용돈도 달라더라 언니가....장녀는 어떻게서든 일하는 날을 늘리기 싫어하니까 난 더 억울해서 미칠거같았고. 결국엔 공황장애까지 왔어. 이젠 하고싶었던 것도, 공부도 다 하기싫어지고 사람만나는것도 힘들어져서 한동안 집에서 쳐박혀 잠만 자고 밥도 잘 안먹게 되더라. 아 맞다, 나 정신과 갔다왔다는거 부모님한테 말하니까 위로한마디 없이 니 생각이 그것밖에 안되는거라고 나는 그릇이 작은거라고 화를내더라고. 그 뒤로 부모님이랑 얘기도 잘 안했어. 요즘엔 좀 괜찮아진거 같아서 밖에도 잘 나가는데 오늘은 둘째가 나랑 좀 다툼을 하다가 나보고 나 우울했을때가 더 얌전하고 좋았다 그러더라 ㅋㅋㅋ난 매일 울면서 잤는데...부모님도 뒤에서 애들을 잘못키웠나, 무능력하고 정신도... 이러는거야ㅋㅋ이게 정말 다 내 잘못인지...내가 공황장애가 온게 전부 내탓인지 모르겠다. 제자리로 돌아갈줄 알았는데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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