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다른 사람에게 맞춰주는 게 힘들다 (4)
2.원래 이렇게 힘든 건지 (5)
3.다시 태어나서 친구 많이 사귀고싶다 (3)
4.진짜 혼자 남겨졌어 (10)
5.살기싫다 (2)
6.나같은 사람 있냐? 내가 사랑을 할 수 있을까 (11)
7.어쩌다 고백을 받았는데 난 상대를 좋아하지 않아... (19)
8.반에서 평범한 앤데...페이스북때문에 (10)
9.나 22살인데 이미 늙은건가? (17)
10.가끔 모든 걸 내려놓고 싶어질 때 있지않아? (8)
11.사람얼굴이랑 이름 잘 모르겠어서 생활이 힘들다 (12)
12.방금 폰하는데 (7)
13.두명 다 좋아해 (5)
14.19?) 저기 혹시 20대 중반 이후에도 (26)
15.법잘알 있어..? (12)
16.아 진짜 자퇴하고싶다 살려조라 (3)
17.자신의 신체적인 성별을 한탄하고 가는 스레 (102)
18.힘든 일 들어줄게 (40)
19.성인되서 처음으로 혼났어. (9)
20.내가 예민한거야? 아님 성추행이야? (12)
제곧내.
현재 대학에 재학중인 여학생이야.
어제 저녁에 어쩌다보니 아는 남자 선배께 고백을 받았는데...
한 번 사귀어 보는 게 맞는건지, 아니면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어서.
그 선배는 객관적인 면에서 잘난 사람이야.
교사 부모 집안에서 사랑받으면서 유복하게 자랐고,
나랑 같은 대학에 다니는데 그럭저럭 좋은 대학 공대를 다니면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키도 180 정도 되고 생긴것도 그저그렇게 나쁘진 않고...
나한테도 잘해주고...
다 잘난 좋은 분이지.
문제는 내가 그분께 마음이 크게 없어.
좋아하는 마음도 별로 없고,
뭣보다 나는 다른 사랑하는 사람이 마음 속에 있어
그 선배도 그걸 알지만 그럼에도 자긴 괜찮다고 천천히 사귀어가면서 잊혀질 수도 있는거 아니겠냐고
그러시던데...
상대를 좋아하진 않지만 날 좋아해주는 남자와 한 번쯤 사귀어 보는 것도 괜찮을까?
조언 구할게!
읽어줘서 레스주들에게 고맙구:)
사귀고 안사귀고는 스레주 마음가는대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다만 다른사람을 마음에 두고
사귀다가 그분께 상처만 줄수도 있어서 우려된다
조금은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 내리길 바랄께
조언 레스 고마워!
사실 난 저 분이 나한테 너무 과분한 분이라고 생각도 들고...
내가 티 안낸다고 해도 사람이 느낌이란 게 있으니까 저분도 내가 다른 사람을 못 잊고 있구나하는걸 눈치채실 수도 있고..
뭐 이래저래..ㅎㅎ 고민이 많네...
사람을 사귈때, 적어도 처음은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어봤으면 좋겠어. 누군가를 좋아하는데 스펙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결혼하는것도 아니잖아. 그사람의 인성과 가치관을 먼저 봐야지. 내가 볼때 스레주는 그렇게 사귀다간 무미건조하게 데이트몇번가고 선물 몇번받고 결국 나중에 관계 맺다가 아 이건 아닌 것 같다고 후회하게 될 것 같아.
나도 그런 경우가 두번 있었는데
한번은 사귀다 보니 내가 더 좋아하게 됐고 한번은 도저히 마음 안생겨서...
난 일단 사귀고 좋아질수도 있다고 생각함. 물론 본인이 그 사람한테 마음 열고 좋은 점 보려는 노력은 해야겠제
나도 나는 별 감정 없지만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어봤어.
좋아하는 것까지는 아니어도 호감은 있었어서 차차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안이한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나는 좋아하는 이상으로 감정이 나아가지 않고 상대방은 사랑까지 앞서가고
서로 감정의 깊이가 안맞아서 결국 헤어졌어
스레주도 너무 안이한 마음가짐으로 사귀기보다 따로 사랑하는 사람과 잘 되도록 하는 게 더 낫지 싶어
나같은 경우에는 그냥 거절했는데.. 레주가 좋은 사람하고 사귀는걸 권할게. 안좋아하는데 연애하면 레주가 제일 힘들잖아
에 공감. 스레주 마음 이해해 이렇게 좋은 사람이 날 좋아해주는데..
그런데 내 경험상 억지로 좋아하려면 안되더라.
결국엔 남은 관계처리는 내 몫이었어
친구로도 못 남더라고. 다 상처받고.
그냥 좋게 거절하는게 좋을 것 같지만 선택은 스레주의 몫...
인생 모르는거니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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