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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친구한테 진심으로 행동하고싶은데 (2)
자해나 자살 이런 단어를 보면 손목이랑 목이 아픈데 나만 그래 이거? 막 손목 긋고 그런 거 한 적 없는데 왜 이렇게 아프지
흔히 공감각이라고 하는데, 보거나 듣는것만으로도 통증을 느끼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어. 심한 사람은 고어영화를 보다가 참을 수 없는 고통에 병원에 실려가는 사람도 있다더라. 흥미로우면 한번 찾아보길 바라.
스레주가 고민이라면 고민이지.
나도 그런 경우가 많아. 음... 나는 자해를 했었고, 자살시도도 해 보았어서인지는 모르지만 가끔 손목을 칼로 긁거나 하는 건 정말로 내 손목이 저릿저릿해와. 이건 물론 내가 자해를 했었기 때문에 느끼는 것일 수도 있고... 위 레더 말대로 공감각 때문일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
으아악 그렇구나... 근데 나는 영화 보거나 그럴 땐 별일 없는데 자살이나 자해 피 이런 단어들을 보면 그렇거든 너무 심해서 병원에 실려가거나 그러진 않지만.... 이것도 공감각이려나???
나는 그런 건 무서워서 시도해본 적이 없는데도 지금 손목이 장난 아니게 욱신거려... 그런 류의 단어를 볼 때마다 이런데 역시 공감각이려나
아냐 괜찮아 이해했어!
그렇지만 적고나니 문맥이 안 맞는 것 같아서. 그래도 이해가 됐다면 다행이야mm 하고픈 말을 잘 전달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거든
영화를 볼 때... 그냥 평범하게? 장르가 판타지가 아니라 그냥 우리 일상에서 찍은 것 같은 영화의 자해 혹은 자살 장면을 봐도 아무렇지도 않고, 단어만 보면 그러는거야?
자살신이나 그런 게 포함된 영화도 본 적이 있는데 이상하게 단어를 볼 때만 그러더라고... 자살 자해 커터칼 긋는다 이런 특정 단어들을 볼 때만 손목이 욱신거리거나 목이 아파. 그래서 평소보다 상태가 좀 심하다 싶으면 스스로 목 조르고 있을 때도 있어;
아이고; 다른건 몰라도 목 조르는 건 좀 위험한 것 같은데... 힘들겠다. 그거 오랫동안 그런거야?
사람의 의식은 정말 무한하니까, 내가 경험하지 못한 헛통증을 느끼는게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닐수도 있어. 앞서 말했던대로 공감각에 대해서 더 자세한게 궁금하다면 직접 찾아보기를 바라.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심리센터나 정신과에 내원해보는걸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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