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뭐라고 적어야할지 모르겠는데 고민들어줄래? (21)
2.남의 연애사에 끼어서 이도저도 못한다 (3)
3.난 내인생이 결국 자살로 귀결될거란걸 알고있다 (4)
4.여친이 얀데레다. (3)
5.한순간의 실수로.. (3)
6.여기 애들이 이상한거야 내가 보수적인거야? (38)
7.아진짜..힘들어요.. (9)
8.지금 당장 죽고 싶어 (4)
9.여자 면접이나 일할 때 옷 스타일 어떻게 입으면 좋을까 (13)
10.조심해야 할것을 조언해줘 (10)
11.그냥 흔한 정신과 스레 (32)
12.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그런거 있잖아 (15)
13.수면장애? 병원은 어디로 가야해? (2)
14.종교가 없는데 주변에서 자꾸 욕하고.... 힘드네요 (10)
15.고마워 고마워 (29)
16.궁금한게 생겼어 (2)
17.자존감 회복하는법?? (9)
18.살때문에 자존감이 너무 낮아졌어 (8)
19.치킨 먹다가 손에 양념 묻으면 어떻게 함? (5)
20.공부는 도대체 왜 하는거야? (57)
안녕하세요..제가 나이도 너무 어리고하니
존댓말을쓸께요..저는 아직 14살밖에 되지않은 어린학생이에요..
제가 고민상담 방에 글을 쓴 이유는 너무..트라우마가 저를 너무 붙잡고있어요..
저는 이보다 어렸을때에는 왕따와 배신을 당했어요..그때 워낙 어리고 친구가 그아이 밖에 없으니까 저는 그때부터 성격이 완전..소심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때는 지금 까지는 아니었을꺼에요..2년이지난후..저는 정말 믿을만한 친구가 나타났다고 생각을 했죠..그친구는a에요..a는 여름에는 가장 저와 친하였고..가을쯤 되니 a는 다른친구와 더친하여져 점점 저와 멀어졌습니다.. 그리고 최근..
이제는 그런것이 너무 깊게 트라우마로 잡혀버려서..아주조금만 딱딱하게 대하거나 차갑게 대하면 이아이들도 저를 떠나갈까봐..너무 무섭고 두렵습니다..ㅠㅠ
저는 인기가 많아지면 그런게 덜할꺼라고생각하고.. 그런데 아이들하고 같이 더 친하게 다닐수있는방법이있을까요?제성격이 속에 꾹꾹 담는성격이라..아이들이 저를 또 배신할까봐..슬프고 서럽네요..
휴..마음이 아프네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원래 주변에 떠날사람은 떠나고 남을 사람은 남습니다. 인연을 저버리고 만나는거에 대해서 관대해지세요. 진짜 농담이 아니라 또 좋은 사람들이 나타 날 껍니다. 저도 말 재간이 없어서 뭐라 위로하는게 미숙하지만 진짜로 기죽지 않고 슬퍼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근데 내 생각은 그래, 이미 지나간 일은 그날의 고통으로 족하고 아직 다가오지 않을 일은 닥치면 그때 고민 하면 된다고 생각함 나도 트라우마가 있는데 그런 트라우마들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음.. 트라우마를 없던일로 할수도, 잊어버릴수도 없으니까..
'배신'이라는 낱말이 어떤 맥락인지 잘 모르겠어. 내가 듣기엔 누군가를 믿고 너의 비밀을 전해줬는데, 그걸 동네방네 퍼뜨렸다거나? 이런 정도로 들려. (아니라면 좀 더 자세히 얘기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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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친해져야 한다는 강박을 가질 필요는 없어. 네가 가진 마음의 자세는 오히려 상대방이 너를 마음대로 휘두르기 좋게 만들 뿐이야. 더 악화되면 동등한 인격체 간의 관계가 아니라, 네가 감추지 못하는 관계에의 집착을 이용해먹는 종속적인 관계가 될 수도 있다는 거야. 부탁을 거절하기 힘들어지거나, 연애 얘기로 넘어가면 상대방에게 너무 깊게 의존하는 바람에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점점 사라질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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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히려 네가 혼자 있을 때도 당당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봐. 그리고 네가 기준을 또렷하게 잡고 사람들을 판단하고 또 대해야 해. 간단한 거야. 예의바른 상대에겐 예의바르게, 무례한 사람은 상종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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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이라는 건 그런 관계들이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지는 결과니까.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게 둬. '이 사람들이 날 미워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은 할 필요 없어. 네가 고의로 한 게 아니라면 미움은 시간이 흐르면서 날아가게 되어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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