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5/26 23:32:16 ID : ijjuoKY8i6Z 0
말 그대로 이 이야기는 모두의 생각을 섞어 쓰는 소설이다. 그러면 시작한다. "하아~" 안녕하세요. 저는 그저 평범한 중학생입니다 라고 하고 싶었지만... "에이 너 우리가 보이잖아? 그러니까 나랑 계약... 쿠엑" "고마워" 제 이름은 유키 귀신이 보이는 여우 사역마 입니다. 참고로 이 여우는 구미호 이름은 백합이라고 지었습니다.
2 이름없음 2018/05/26 23:38:46 ID : rhzgphwMjdA 0
사역마가 언제 생겼는지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나지않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어느날 갑자기 제 앞에 나타나 이름을 붙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안녕~ 나 이름 하나만 줘!" "백합" "고마워!" 마침 제 곁엔 돌아가신 엄마에게 주려고 준비한 백합이 있기에, 대충 백합이라고 지어줬습니다. 사역마가 생겨서 어떤 기분이 드냐고 물은건가요? 솔직히 말하자면 정말 피곤하고 귀찮습니다. 제가 그때 당시 '백합'이 안보이는 척 넘어갔더라면 제 곁에 이렇게 머물고 계속 말을 걸며 귀찮게 하지 않았을 것 입니다.
3 이름없음 2018/05/29 05:57:20 ID : nvjxUY7aoMj 0
말을 걸며 귀찮게하는 백합이는 반응을 하지않을때면 어디선가 갑자기 튀어나오곤합니다. 수업시간에도 갑자기 나타나 소리를 질러 시선을 끈적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오늘도 하필이면 학기초에찍혔던 영어시간에 나타나 교실청소도 하게됐습니다. "하..." 나즈막히 한숨을 뱉어봤지만 기분은 나아지지않았고 이 눈치없는 여우는 자기때문인지도 모르고 말을겁니다. "무슨일있어? 계약만하면 내가 해결해줄텐데!" 너때문이다 너때문 "? 왜그래?" 하아... 어쩌다가 저런거한테 엮여서 이러는지 "엇! 너 방금 나를 귀찮게 생각했지!!" 귀찮은 바보여우는 이럴때만 눈치가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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