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5/29 19:52:07 ID : pTVcHCnXAnR 0
어떤 남자가 혼자 방에앉아 창문을 등지고 손톱을 깎고있었습니다. 그날은 더운데다가, 비까지 와서 방에 있는 큰 창문의 커튼을 닫아두었는데, 갑자기 창문에서 누군가가 약하게 창문을 두드리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2 이름없음 2018/05/29 19:53:59 ID : pTVcHCnXAnR 0
타다다다 다다다다 남자는 신경쓰지 않고 그냥 손톱을 깎고있는데, 점점 두드리는 듯한 소리가 커졌습니다. 남자는 빗소리로 생각하고 계속 할일을 하고있었습니다.
3 이름없음 2018/05/29 19:54:51 ID : jdzTXvu5Wlw 0
창문이 말을 걸었습니다.
4 이름없음 2018/05/29 19:55:04 ID : jdzTXvu5Wlw 0
나좀 봐줄래?
5 이름없음 2018/05/29 19:55:30 ID : pTVcHCnXAnR 0
그런데 점점 소리가 무서울 정도로 커지자 남자는 조금 화가나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6 이름없음 2018/05/29 19:56:08 ID : jdzTXvu5Wlw 0
오!!!!! 솔레미오오오오오오오~~!!!!!
7 이름없음 2018/05/29 19:56:41 ID : o3XAqmGk6Zc 0
타이밍 진짴ㅋ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무ㅑㄱㅋㅋㅋㅋ
8 이름없음 2018/05/29 19:56:50 ID : pTVcHCnXAnR 0
그럼에도 창문을 두들기는 소리는 멈출줄 몰랐습니다. 겁이없는 남자는 뭔가 걸렸거나 새라도 잘못 들어온건가 싶어 커튼을 걷었습니다.
9 이름없음 2018/05/29 19:58:33 ID : pTVcHCnXAnR 0
커튼을 걷으니, 창문 두드리는 소리가 딱 끊겼습니다. 남자는 당황스러워 다시 돌아가려 했으나 그 순간 멀쩡하던 컴퓨터가 갑자기 꺼져버리고 만것입니다.
10 이름없음 2018/05/29 19:59:20 ID : pTVcHCnXAnR 0
남자는 분노반, 황당 반으로 베란다쪽에 전선에 뭐가 잘못 걸렸구나 싶어 창문을 열어 제꼈습니다.
11 이름없음 2018/05/29 20:00:45 ID : pTVcHCnXAnR 0
그러자 어떤 머리가 길고 이상한 원피스를 입은 여인이 있던것입니다.
12 이름없음 2018/05/29 20:01:28 ID : pTVcHCnXAnR 0
남자는 순간 깜짝놀라 어찌할 바를 모르고 그냥 가만히 굳어있었습니다.
13 이름없음 2018/05/29 20:02:13 ID : pTVcHCnXAnR 0
그러자 그 여인은 남자가 깎던 손톱을 가리켰습니다. 남자는 뭔지모를 두려움에 벌벌떨며 손톱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14 이름없음 2018/05/29 20:03:55 ID : pTVcHCnXAnR 0
손톱을 가져다주자 그 여인은 갑자기 손톱을 먹어 치웠습니다. 입에서 피가 흐르도록 날카로운 손톱을 맛나게 먹더니 너무 두려워 어찌할바를 모르던 남자에게 손톱이 맛있다고 한마디를 한뒤 그여인은 베란다에서 떨어져 사라졌습니다.
15 이름없음 2018/05/29 20:05:33 ID : pTVcHCnXAnR 0
남자는 어느 한 병실에서 일어났습니다. 남자가 병실에서 깨어나자 의사는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다가갔습니다.
16 이름없음 2018/05/29 20:07:01 ID : pTVcHCnXAnR 0
의사는 갑자기 손톱을 먹은이유가 뭐냐고 물었습니다. 남자는 당황해서 되물었으나, 의사는 그냥 그를 무시하고 다른 환자들 쪽으로 도망치듯 걸어갔습니다. 그 남자는 어이가 없어서 자신의 손을 바라봤습니다.
17 이름없음 2018/05/29 20:08:15 ID : pTVcHCnXAnR 0
남자의 손은 손톱이 뿌리까지 뽑혀 붕대에 감겨있었습니다. 남자는 바로 비명을 지르려 했지만, 입안에 긁힌 상처 때문에 말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18 이름없음 2018/05/29 20:10:58 ID : pTVcHCnXAnR 0
그제서야 남자는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 깨달은듯 덜덜 떨기 시작했습니다. 남자는 후에 병실에서 퇴원했지만, 입안의 상처와 손톱은 모두 원상복귀될수 없었습니다. 그 여인은 귀신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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