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친구한테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 (18)
2.회사라는 조직이 너무 싫어 (7)
3.남친의 소유물 (8)
4.많이 심각하진 않지만 아무라도 상담좀 해줘 (15)
5.학교 선배 (5)
6.이정도 인생 개망한거지? (45)
7.그냥 내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어. (3)
8.해외에서 유학중인데 너무 힘들다..ㅠㅠ (7)
9.살찌는 법좀 가르쳐주세요 ㅠㅠ (16)
10.부처님 족자 찢으면 천벌받을까? (6)
11.가족들이 다 사이비에 다니는데 나는 다니고 싶지 않아 (6)
12.하고 싶은 말 다 해봐 여기서 (20)
13.런닝맨 (5)
14.나는 대가리가 장식인가봐 (11)
15.10년지기 친구가 알고보니.. (9)
16.힘들거나 포기하고 싶은 사람 좀 들어와줘 (27)
17.같은 꿈이 계속 반복돼... (8)
18.정신과약 (8)
19.객관적으로 알려주라 (1)
20.새벽 (1)
업소에서 일한대..
예전부터 이상한 부분이 많긴 했는데..
룸에서 일할거라고 생각을 못했어서
너무 충격이야 지금...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친구의 행동이나 거취들이
다 그쪽 일하기 때문이었어.
굳이 강남에서 자취한다는 것도 이상했고.
남자친구한테 큰돈을 용돈으로 받았다는 것도,
갑자기 대출 받아서 성형으로 얼굴 싹 고친 것도,
만나면 맨날 친구가 사주고 돈씀씀이가 엄청 컸거든.
나 이 친구 끊는게 맞는거야??
나름 중학생 때부터 친한 친구였는데.
밤일 한다는거 알고부터 내가 느꼈던 기시감이 뭐였는지 알 것 같고 무서워..
밤일하는게 정말 밑바닥 사람들이 하는 일이고,
나랑 전혀 상관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친구가 대학생 때부터 일했다는 얘기 듣고나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그쪽 일 하는 사람이
내 생각보다 너무 많은 것 같아서 그것도 충격이고..
내가 이 친구랑 계속 관계 유지하면
안좋은 영향 받을까봐 무서워. 친구가 쓰는 단어가 지금와서 보니 술집에서 쓰는 말이었고.. 나도 모르게 그런 것들을 받아들였을 것 같아.
내 생각엔 그 친구가 너를 그쪽으로 끌어들이는게 아니라면 관계를 정리하는게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
세상 살다보면 정말 많은사람 만나게 되는데 진짜 별의 별 사람 다 있거든.
그 친구가 스레주한테 크게 피해주거나 문제일으키는게 아니라면 그냥 친구로 지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내가 무서운게. 친구가 예전부터 남자는 지갑이라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그랬는데. 처음에 이 얘기 들었을 때는 얘가 왜이러지? 싶었는데 계속 들으니까 나도 어느순간부터 똑같이 생각하고 있는거야. 근데 친구의 이런 생각들이 그쪽 일에서 비롯된거라고 생각하니까 나도 점점 그쪽으로 물드는게 아닐까 싶어..
표면적으로 피해주고 그런 나쁜 친구는 아니야. 오히려 내가 많이 의지하고 좋아했던 친구였기 때문에 정신적인 부분에서 많이 영향을 받았거든.. 나 지금 와서 이러는거 너무 못된거야??
아니 이제서야 안거니깐 충격인 것도, 혼란스러운 것도 이해해. 사실 멀어진다해도 이상하지 않아. 친구가 아무래도 업소에 다니다보니 저런말을 하는것도 이해 못하는것도 아니야 그 친구가 만나는 남자들은 다 그런사람들이었겠지. 스레주가 스스로 중심 잘 잡고 필터링하면 괜찮지 않을까? 너무 안일한가;;
그냥 니 마음 뜬거 같은데 자주만 안보면 되는 거 아닌가? 일부러 멀어지려 하지말고 그냥 적당히 선을 긋고 지내 완벽한 사람이 어딧겟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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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내일같은 미래가 기다려지는 적 있어?
열등감 심하고 남 질투하는 사람 있잖아
이거 사회성 없는거지
제발 빨리좀 ㅜ_ㅜ
일 마무리하고 얘기하다 뒷말할 때 나만 그냥 빠져나왔는데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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