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친구한테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 (18)
2.회사라는 조직이 너무 싫어 (7)
3.남친의 소유물 (8)
4.많이 심각하진 않지만 아무라도 상담좀 해줘 (15)
5.학교 선배 (5)
6.이정도 인생 개망한거지? (45)
7.그냥 내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어. (3)
8.해외에서 유학중인데 너무 힘들다..ㅠㅠ (7)
9.살찌는 법좀 가르쳐주세요 ㅠㅠ (16)
10.부처님 족자 찢으면 천벌받을까? (6)
11.가족들이 다 사이비에 다니는데 나는 다니고 싶지 않아 (6)
12.하고 싶은 말 다 해봐 여기서 (20)
13.런닝맨 (5)
14.나는 대가리가 장식인가봐 (11)
15.10년지기 친구가 알고보니.. (9)
16.힘들거나 포기하고 싶은 사람 좀 들어와줘 (27)
17.같은 꿈이 계속 반복돼... (8)
18.정신과약 (8)
19.객관적으로 알려주라 (1)
20.새벽 (1)
상하관계가 싫은건 아니야. 학생때 운동부를 해서 그런지 지금도 위에서 까라면 까는게 솔직히 편해
근데 내가 회사를 퇴사하는것조차 내마음대로 못하게하는게 너무 싫어
퇴사 생각이 있다고하면 회사가 어떤 상황인데 나가나교 우리는 네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도
나중에는 잊은듯이 나 아니어도 이런일 할 수 있다는 사람 많다고해
오늘 출근해서 진짜 회사 그만두고 군대나 갈까 생각도 했어
나는 고등학교때 취업을 했거든. 고등학생 취업자 중에서 몇명을 선발해서 3년간 회사를 그만두지않고 일하면 군면제가되.
나도 그중하나라서 아직 군대를 안가고 있어. 그리고 곧 취업한지 2년이되
1년을 버티지 못하겠는것도 있지만, 그냥 차라리 몸이 고생하면 지금처럼 나쁜생각은 하지 않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어
맨날 술이나 마시고 담배피울 여유가 있는 지금보단 처맞아도 까랄때 까기만 하면되는 곳에 가고싶어
어제 자주가는 펍의 바 자리에 앉아서 바텐더형이랑 재밌게 이야기를 했었어
나는 칵테일에 관심이 많고, 재료가 있으면 만들어 먹는게 취미야
그래서 펍에가면 항상 메뉴에도 없는걸 바텐더형한테 부탁하곤해
그러면 형이자주 내가 직접 바텐더가 되보는건 어떻냐고 말해
나도 사실 해보고 싶긴해. 술은 좋고 바텐더라는 재미있을것같아
그래도 '세상에 쉬운일은 없었어요. 바텐더도 그렇고. 안그래요?' 하고 넘겨버렸어
그런데 어제는 다른말을 해주시더라고
아직 너는 젊고, 칵테일도 좋아하고, 어떻게보면 이쪽에 인맥도 있는거니까 조금은 쉬울지도 모른다고
그리고 나는 지금 젊은 사람들이 자신이 정말 일에 빠져 미칠 수 있는 일을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회사를 다니면서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으 일이 뭔지도 모르게됐어
근데 그런말을 들으니까 엄청 흔들려
내가 진짜 이 직업에 미칠 수 있을가. 지금의 직업도, 옮길 직업도
젊음은 많은걸 할 수 있다고 사람들은 생각하지만 우리나라는 아닌것 같아. 아니 비슷한 문화를 가진 나라면 다 아닌것 같아
언제나 좀더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반대해. 그리고 거기에 대항할 수 없어
젊은 주제에 벌써 더이상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다고 말할 수도 없어
언제나 이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입으로도 말해
1억만 생겨서 스페인 부동산을 가지고 거주권 얻고 싶다던가, 사람이 물만 먹어도 살 수 있어서 책만 읽고 살고 싶다던가
내 주변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을지도 몰라
정말 어디 찡박혀서 아무것도 아닌존재로 살고 싶다고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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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내일같은 미래가 기다려지는 적 있어?
열등감 심하고 남 질투하는 사람 있잖아
이거 사회성 없는거지
제발 빨리좀 ㅜ_ㅜ
일 마무리하고 얘기하다 뒷말할 때 나만 그냥 빠져나왔는데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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