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여름 2018/06/30 01:14:06 ID : gnSLgi4HA3U 73
글쓰기전에 대충 내소개를 할게 안녕, 나는 사생아로 태어났어 가족관계증명서?이런거엔 친척분 딸로 돼있고 당연히 어렸을때는 친척이랑 살았어 그나마 다행인건 부모가 돈은 있다는거정도. 부모님이 특히 엄마가 날 참많이 때렸고 어렸을때 부모님이 날 친척집에 맡긴게 아직까지도 큰상처로 남았고 다른사람 눈치도 정말 많이봐 엄마한테는 죽어버려라, 같이죽자, 무슨년 어떤년, 총으로 쏴죽이고싶다 이런말을 참많이 들었고 오빠한테 그리고 다른사람한테 못생겼다는 얘기를 참 많이듣고 자라서 내 자존감은 그냥 없었어 그래서 난 자존심도 없었어 나보고 병신이라 그러면 맞아, 난 병신이야 그랬었어
베스트 레스 3
이름없음 2018/06/30 01:45:36 ID : dTTPa3xCrBy 1
슬퍼..나도 스레주랑 똑같이 자살하고싶엇던사람이야... 위로해주러왓어
이름없음 2018/06/30 01:48:27 ID : FgY1juk7hze 1
그사람 고맙다 덕분에 소중한 한 생명 살려주셧어
이름없음 2018/06/30 01:49:07 ID : FgY1juk7hze 1
너희 어머님이 너에게 뭐라 심한 말 하시던 너희 오빠가 널 무시하던 넌 소중해 무시받아가며 살필요도 없구 자존감 낮아질필요 없어
2 이름없음 2018/06/30 01:14:27 ID : gnSLgi4HA3U 0
그렇게 있는듯 없는듯 상처받고 울면서 살다가
3 이름없음 2018/06/30 01:14:39 ID : gnSLgi4HA3U 0
자살시도를 참 많이했고 그때마다 살아난 내 자신을 원망하다가 고2때 투신자살해야지 했어
4 이름없음 2018/06/30 01:14:56 ID : gnSLgi4HA3U 0
근데 내가 성폭행 당해서 임신했던 적이 있었어 그래서 나한테 성에대한 모든건 혐오 그자체였고 난 그 사실도 너무 싫었어
5 이름없음 2018/06/30 01:15:09 ID : gnSLgi4HA3U 0
흥분되고, 설레야할 타인과의 스킨십과 성에 대한 얘기가 나한테는 끔찍한 감정으로 다가오니까.
6 이름없음 2018/06/30 01:15:47 ID : gnSLgi4HA3U 0
그래서 자살하기전에 한번만, 딱한번만 성에대한 좋은 기억을 남겨보자 했어. 그때만해도 자살로 머릿속이 가득했기에 나름 계획을 세웠었어
7 이름없음 2018/06/30 01:18:37 ID : gnSLgi4HA3U 0
혹시나 내가 죽고 땅값이 떨어질까봐 후미진, 더 떨어질 땅값도 없는 아파트를 골랐고 유서도 써서 책상 서랍안에 잘 넣어놨고 고마웠던 사람들, 친구들한테는 작지만 선물이나 못해도 아무일없는듯 웃어가며 "넌 나한테 정말 고마운애야" 같은 말을 했었어
8 이름없음 2018/06/30 01:20:41 ID : dDy7uslu8pc 0
응 듣고 있어. 내가 상상할수 없을 만큼 정말 힘들었을 거 같아 근데 그때만해도라면 이젠 자살 생각은 안 한다는 거지? 다행이야 정말.
9 이름없음 2018/06/30 01:20:58 ID : gnSLgi4HA3U 0
모든 준비가 다됐고 하고싶은게 딱하나 남아있었어 '성에 대한 좋은 기억 만들기'
10 이름없음 2018/06/30 01:21:32 ID : gnSLgi4HA3U 0
어떻게 이걸 이룰까, 생각하다가 그 만남어플이 생각났어
11 이름없음 2018/06/30 01:22:29 ID : pPdwk4L9jwJ 0
응응 듣고있어
12 한여름 2018/06/30 01:22:30 ID : gnSLgi4HA3U 0
그 어플에는 성범죄자부터 이상한 성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넘쳐난다는 더러운 얘기를 참 많이들었지만, 나한텐 그깟게 대수가 아니었어 난 자살할거니까
13 한여름 2018/06/30 01:22:52 ID : gnSLgi4HA3U 0
그래서 그 어플을 깔고 어떤 사람이랑 연결이됐어
14 이름없음 2018/06/30 01:23:15 ID : cFcnu7cL81b 0
힘들었겠다ㅠㅠ
15 한여름 2018/06/30 01:24:19 ID : gnSLgi4HA3U 0
인사를하고 나이를 물었는데 25살이었고 나는 그때 18살이었어 뭔가 18살이라고하면 안될것같은 느낌에 19살이라고 했고 20분 거리에 산다는걸 알게됐어
16 이름없음 2018/06/30 01:25:15 ID : dDy7uslu8pc 0
응 읽고 있어. 만나게 된 거야?
17 이름없음 2018/06/30 01:25:34 ID : pPdwk4L9jwJ 0
얼마나힘들었으면 ㅜㅜ
18 한여름 2018/06/30 01:25:49 ID : gnSLgi4HA3U 0
더이상 떨어질 나락도없었고 그 남자를 만나서 강간을 당해 암매장 당해도 나쁠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 차라리 다행일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살해당하면 보험금이 나올지도 모르고, 내가 자살할때와는 다르게 날 죽인사람을 욕할것아냐
19 한여름 2018/06/30 01:26:56 ID : gnSLgi4HA3U 0
그래서 내가 먼저 만나자 그러고 카톡으로 넘어가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어
20 한여름 2018/06/30 01:27:46 ID : gnSLgi4HA3U 0
그사람이 어플은 왜깐거냐 물어보고 내가 다니는 고등학교를 맞추고 그러다가 다음날 만나기로 했어 동네에 있는 공원 걷자더라
21 이름없음 2018/06/30 01:27:52 ID : pPdwk4L9jwJ 0
응응 그래서??
22 한여름 2018/06/30 01:28:35 ID : gnSLgi4HA3U 0
비가 참 많이오던 날 우리는 처음 만났고, 나는 처음보자 마자 "진짜 나왔네요, 하고싶었나봐" 그랬는데
23 한여름 2018/06/30 01:29:28 ID : gnSLgi4HA3U 0
그사람은 "맹랑한 꼬맹이 얼굴이 궁금해서 나왔다. 나 로리콤 아니고, 너랑 할 생각 없어" 그러더라
24 한여름 2018/06/30 01:29:59 ID : gnSLgi4HA3U 0
얼굴이 달아오를정도로 민망했는데 그사람이 밥먹자 배고프지, 그러는거야 울컥했어
25 한여름 2018/06/30 01:30:32 ID : gnSLgi4HA3U 0
우리집에선 아무도 배고프지라는 말을 안해 내가 배고파, 그러면 그제서야 그래? 그러고 밥을 줘
26 이름없음 2018/06/30 01:30:36 ID : pPdwk4L9jwJ 0
와..
27 한여름 2018/06/30 01:31:11 ID : gnSLgi4HA3U 0
그리고 나는 그냥 그사람 손을 잡고 밥을 먹으러 간다음 공원을 같이 한참 걸었어
28 이름없음 2018/06/30 01:31:21 ID : dDy7uslu8pc 0
아... 보고있어!
29 이름없음 2018/06/30 01:31:42 ID : IL81a3u4K7s 0
세로고침 하면서 보고있다
30 한여름 2018/06/30 01:32:09 ID : gnSLgi4HA3U 0
나는 내내 하고싶어서 날 만나러온것 아니냐, 하러가자 이 맥락의 말만 반복했고, 그사람은 피식 웃으면서 아니라고 부인하다가 나한테 넌 어쩌다가 이렇게 됐냐라고 묻더라
31 한여름 2018/06/30 01:34:28 ID : gnSLgi4HA3U 0
내가 아무말 못하고 땅만 바라보니까 그사람이 대뜸 머리를 흐트리더니 "됐다, 사람마다 사정이 있는거니까" 그랬어. 집요하게 묻지 않는게 너무 고마운동시에 신기했고 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근데, 나 사실 18살이에요"하고 말했어
32 한여름 2018/06/30 01:35:44 ID : gnSLgi4HA3U 0
계속 피식거리면서 실소를 짓던 그사람이, 그 얘기 듣자마자 얼굴이 굳어지더니 자기 머리를 마구 흐트렸어
33 이름없음 2018/06/30 01:36:19 ID : pPdwk4L9jwJ 0
아.....ㅜㅜ
34 한여름 2018/06/30 01:36:47 ID : gnSLgi4HA3U 0
내가 왜 그런반응이냐고 물으니까, 7살차이는 네가 봐도 아닌것 같지 않냐고 6살은 자기가 어떻게 커버하겠는데 7살은 아니라고. 그리고 고3이면 4개월 정도니까 충분히 기다려줄수있는데 너는 어떻게 해야되냐고 그랬어
35 한여름 2018/06/30 01:38:06 ID : gnSLgi4HA3U 0
거기서 나는 고마운것도 화나는것도 아니고 당황스럽고 의아했어 나를 왜 기다린다는건지, 한번만 하고 헤어질거 아니였나? 왜이러는건가 계속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어 그래서 "나랑 만나려고요?" 그랬더니
36 한여름 2018/06/30 01:38:55 ID : gnSLgi4HA3U 0
처음에는 어이없고 맹랑한, 발랑까진거같은 이여자애가 너무 궁금했고 뭔지 싶었대
37 한여름 2018/06/30 01:39:17 ID : gnSLgi4HA3U 0
그래서 내가 하자는대로, 요구한대로 카톡도 알려주고 사는곳도 알려줬는데
38 한여름 2018/06/30 01:40:00 ID : gnSLgi4HA3U 0
만나서 얘기해보니까 자기가 생각한 그런애가 아니었다는거야
39 이름없음 2018/06/30 01:40:19 ID : cFcnu7cL81b 0
응 읽고있어
40 이름없음 2018/06/30 01:41:20 ID : dDy7uslu8pc 0
응 읽고 있어
41 한여름 2018/06/30 01:41:39 ID : gnSLgi4HA3U 0
그래서 함부로 다루고싶지않다고, 그래서 자기는 만날까 생각하고있었는데 18살이라는게 너무 당황스러웠대
42 한여름 2018/06/30 01:42:52 ID : gnSLgi4HA3U 0
내가 그 얘기 듣고 벙쪄서 가만히 있으니까 일단 자기가 집에가서 좀 생각해봐야될 것같대
43 이름없음 2018/06/30 01:44:06 ID : zhxRxDtfU2I 0
듣고 있어 스레주
44 한여름 2018/06/30 01:44:10 ID : gnSLgi4HA3U 0
처음에 나는 내가 마음에 안들어서 핑계대고 집가는줄알고, 어쭙지않은 변명하지말고 그냥 나랑하고 집가요 그리고 안보면되잖아 그렇게 말하다가 갑자기 눈물이 터졌어. 원래 억울하면 눈물이 먼저 나기는 하는데, 그때는 왜 울었는지 모르겠다
45 한여름 2018/06/30 01:44:54 ID : gnSLgi4HA3U 0
근데 오빠가 안아주더니 너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게아니라고 연락꼭한다고 그러고갔어
46 한여름 2018/06/30 01:45:17 ID : gnSLgi4HA3U 0
헤어지고 카톡이왔는데 ㅋㅋㅋ 재밌네 이렇게왔어
47 이름없음 2018/06/30 01:45:36 ID : dTTPa3xCrBy 1
슬퍼..나도 스레주랑 똑같이 자살하고싶엇던사람이야... 위로해주러왓어
48 한여름 2018/06/30 01:46:10 ID : gnSLgi4HA3U 0
솔직히 난 당황스러웠어, 그냥 정말 한번자고 헤어졌으면 난 그날 죽어버리면됐는데 그렇게 여운남기고 가버리면 어떻게 해야되나 싶어서
49 한여름 2018/06/30 01:47:30 ID : gnSLgi4HA3U 0
더 만나면 내가 미련생길것같아서 그냥 잔셈치고 뛰어내리자라는 생각이랑 그사람이 궁금하고 연락이 기다려지는 마음 사이에서 계속 갈등하고 고민하다가
50 한여름 2018/06/30 01:48:00 ID : gnSLgi4HA3U 0
그냥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나중에 죽기로하고 그사람 만나보자, 근데 절대 설레지말자 마음주지말자 그랬어
51 한여름 2018/06/30 01:48:23 ID : gnSLgi4HA3U 0
그리고 그다음날, 생리가 터져서 조퇴를 하게됐고 그걸 그오빠한테 말했더니
52 이름없음 2018/06/30 01:48:27 ID : FgY1juk7hze 1
그사람 고맙다 덕분에 소중한 한 생명 살려주셧어
53 한여름 2018/06/30 01:48:48 ID : gnSLgi4HA3U 0
내가 좋아하는 토레타랑 가나초콜릿을 사서 집앞까지 왔고 또공원을 한참 걸었어
54 이름없음 2018/06/30 01:49:07 ID : FgY1juk7hze 1
너희 어머님이 너에게 뭐라 심한 말 하시던 너희 오빠가 널 무시하던 넌 소중해 무시받아가며 살필요도 없구 자존감 낮아질필요 없어
55 한여름 2018/06/30 01:49:09 ID : gnSLgi4HA3U 0
나 그때 진짜 행복했다 ㅎㅎㅎㅎ..
56 이름없음 2018/06/30 01:49:24 ID : jtg0lhe40si 1
스레주 다행이야 그 사람을 만나 거 ...
57 한여름 2018/06/30 01:50:22 ID : gnSLgi4HA3U 0
습기가 높고, 많이 더운 날이었는데 그냥 나를 걱정해주는 사람이 내 손을잡고 그렇게 같이 걷고있다는게 별것도 아닌데 너무 좋았어. 근데 그렇게 좋다가도 계속 정신차려야돼, 마음주면안돼 이생각을 계속했어
58 이름없음 2018/06/30 01:50:32 ID : FgY1juk7hze 0
또 어린나이에 무서운일 격어서 진짜 힘들었겠어 지금까지라도 버텨 준거 고마워 그일은 씻을래야 씻을수 없는 상처가 되겠지만 너에게 안좋은 시련이 많았던 만큼 더 좋은일도 가득 해질꺼야 한번 멋있게 극복했으면 좋겠다
59 한여름 2018/06/30 01:51:19 ID : gnSLgi4HA3U 0
그렇게 말도 안되게 만나서 몇번을 더 만났는데
60 한여름 2018/06/30 01:52:24 ID : gnSLgi4HA3U 0
원래 영화보러가기로 한 날에, 오빠가 전날 술을 좀 많이 마셔서 영화 취소하고 그냥 백화점안에 막 돌아다니면서 뭐먹고 얘기하고 그랬어
61 이름없음 2018/06/30 01:53:28 ID : FgY1juk7hze 0
그분을 만나고 지금은 어때 살고싶다는생각 들어?
62 한여름 2018/06/30 01:53:38 ID : gnSLgi4HA3U 0
그때까지 만나면서 오빠는 날 만지려고도 안했고 해봤자 손잡고 허리감싸안아주는게 다였어
63 이름없음 2018/06/30 01:54:45 ID : zbDy582lhhy 0
보고있어!!! 재미있다
64 이름없음 2018/06/30 01:55:22 ID : FgY1juk7hze 1
좋은분이네
65 이름없음 2018/06/30 01:55:44 ID : gnSLgi4HA3U 0
####미안해 댓글에 있는 질문에 대한 답은 나중에 몰아서 다할게 , 그리고 오늘은 여기까지만 쓰고 내일 다시 올게 :) 읽어줘서 너무 고맙고 다들 잘자!####
66 이름없음 2018/06/30 01:57:12 ID : FgY1juk7hze 0
그래 잘자 좋은꿈 꾸길
67 이름없음 2018/06/30 01:58:02 ID : jtg0lhe40si 0
응 잘자! 아침이 되고 다시 보러 올게!
68 이름없음 2018/06/30 03:10:51 ID : huoE01bctBw 0
나17살때 채팅에서만난오빠도 공원에 가나쵸코렛을 사들고나타낫지 하지만난 그오빠가 내감정 이용해서 섹ㅍㅏㅋㅋㅋㅋ
69 이름없음 2018/06/30 12:47:14 ID : rgmJVhtg1zR 0
언제와 아까부터기다리구있어ㅠㅠ
70 한여름 2018/06/30 13:33:05 ID : gnSLgi4HA3U 0
응 안녕 ㅎㅎㅎㅎㅎ
71 이름없음 2018/06/30 13:33:42 ID : HwpVcHu05U6 0
동접이다!
72 한여름 2018/06/30 13:34:28 ID : gnSLgi4HA3U 0
그래서 몸 섞으려고 만나놓고 정작 3~4번 만날때까진 손잡고 허리 감싸안는거, 그게 전부었어
73 한여름 2018/06/30 13:35:57 ID : gnSLgi4HA3U 0
그라고 백화점에서 만난날, 살것도 없는데 계속 안에 있기 좀 그래서 바깥엘 나왔어
74 한여름 2018/06/30 13:37:41 ID : gnSLgi4HA3U 0
문제는 그 날이 그 해 여름중에 제일 더웠다는거 문자로 기상청에서 조심하라 그랬는데 ㅋㅋ...잊고 한 10분 걸었나?
75 한여름 2018/06/30 13:39:30 ID : gnSLgi4HA3U 0
계속 땀나고 더워서 얼굴색 안좋아지고 결국엔 편의점가서 또 토레타 사온다음에 진짜 거의 원샷하다시피 마셨는데 그거 보고 오빠가 너 많이 더운거같다고 어디 갈까? 그러는거아
76 이름없음 2018/06/30 13:39:48 ID : krdSJTVe6i5 0
동접 !! 웅 읽고있엉
77 한여름 2018/06/30 13:40:59 ID : gnSLgi4HA3U 0
나는 ㅋㅋㅋ 모텔생각하고 있었거든 그래서 오늘이 만나는 마지막 날일까 싶었어
78 한여름 2018/06/30 13:42:09 ID : gnSLgi4HA3U 0
근데 오빠가 카페를 가자는거야, 의외를 넘어서 고맙가도하고 누가 날 이렇게 생각해준다는게 또 너무 신기했어
79 이름없음 2018/06/30 13:42:17 ID : skq2HBgjg2I 0
동접이당
80 한여름 2018/06/30 13:43:45 ID : gnSLgi4HA3U 0
그래서 카페를 가려고 주위 카페를 찾았는데, 딱 하나있던 스타벅스가 무슨 개인사정으로 휴점한거야
81 한여름 2018/06/30 13:44:29 ID : gnSLgi4HA3U 0
어떡해야하나 싶던 찰나에 오빠가 그럼 그냥 집가자, 너 너무 더워보여 그랬어
82 한여름 2018/06/30 13:45:31 ID : gnSLgi4HA3U 0
나 진짜 그때 집가기 싫었었어 집가면 방치되듯 혼자 있어야하는 그 끔찍한 외로움이 너무 싫어서
83 한여름 2018/06/30 13:46:42 ID : gnSLgi4HA3U 0
그래서 집가기 싫다고 말하는데 주책맞게 눈물이 흘렀고 오빠가 좀 많이 당황스러워했어
84 한여름 2018/06/30 13:47:58 ID : gnSLgi4HA3U 0
그래서 내가 그럼 룸카페라도 가자 그랬는데 오빠가 ㅇ어어? 하는거야 생각해보니까 룸카페나 모텔이나 거기서 거기니까 그냥 내가 텔 가자그랬어
85 한여름 2018/06/30 13:48:43 ID : gnSLgi4HA3U 0
오빠가 웃으면서 너 많이 가봤냐고 물었는데 나 사실 한번도 가본적 없었어ㅋㅋㅋㅋ
86 이름없음 2018/06/30 13:49:34 ID : s5PdxBe6rBs 0
응응
87 이름없음 2018/06/30 13:49:37 ID : skq2HBgjg2I 0
듣고있어
88 한여름 2018/06/30 13:50:10 ID : gnSLgi4HA3U 0
그래서 처음이라고 그렜더니 오빠가 그럼 자기가 너무 미안하다는거야, 처음이 7살 많은 시람이랑 가는거면 좀 그렇다고
89 한여름 2018/06/30 13:51:24 ID : gnSLgi4HA3U 0
그래서 내가 괜찬다 그러고 오빠가 야놀자 깔아서 막 뒤지기 시작했는데 근처에는 하나도없고 지하철로 한정거장 가야되는 곳에 잇엇어
90 한여름 2018/06/30 13:52:07 ID : gnSLgi4HA3U 0
원래 지하철 타려다가 내가 너무 많이 더워보인다고 오빠가 택시 잡고 택시타고 가는데
91 이름없음 2018/06/30 13:53:25 ID : hyZdzO2msmN 0
응 듣고이써
92 한여름 2018/06/30 13:53:33 ID : gnSLgi4HA3U 0
나한테 귓속말로 밖에서는 자기가 어떻게든 지켜주는데 안에 들어가면 못지켜준다고 알아서 살아남아 그러는거야ㅋㅋㅋ.. 이 말 듣고 진짜 개쫄았었어
93 한여름 2018/06/30 13:54:16 ID : gnSLgi4HA3U 0
그렇게 모텔앞에 내려서 방안 침대에 눕고 오빤 티비를 켰어
94 이름없음 2018/06/30 13:54:32 ID : hyZdzO2msmN 0
95 한여름 2018/06/30 13:55:20 ID : gnSLgi4HA3U 0
들어오자마자 옷벗기고 난리 칠줄 알았는데 오빠는 그냥 한참동안 티비만 보고 팔베개만 해줬어
96 이름없음 2018/06/30 13:55:54 ID : vxCpcHvh9eJ 1
와 먹지다...
97 한여름 2018/06/30 13:55:55 ID : gnSLgi4HA3U 0
그게 너무 편안하기도하고 에어컨 바람이 시원해서 난 설잠에 들었는데
98 이름없음 2018/06/30 13:56:00 ID : hyZdzO2msmN 1
진짜좋은분같으셔
99 한여름 2018/06/30 13:56:38 ID : gnSLgi4HA3U 0
오빠가 계속 몸을 뒤척이는 바람에 침대가 흔들렸어ㅋㅋㅋㅋ시몬스가 아니었나봐
100 이름없음 2018/06/30 13:57:05 ID : 1cttcrdWpan 0
시몬슼ㅋㅌㅌㅋㅋㅋㅌㅋㅋㅋㅌㅋㅋㅋㅋㅌ
101 이름없음 2018/06/30 13:57:12 ID : hyZdzO2msmN 0
ㅋㅋㅋㅋ시몬슼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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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이름없음 18.11.14 0
6레스 이런 사람이 회피형이야? 1016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4 0
8레스 에이 시발 좆같은 연애 323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3 1
1000레스 » 마음아프고 불쌍한 이야기니까 짠한거 못보는 사람은 읽지마- 행복하게해줘서 고마웠어 14944 Hit
연애 한여름 18.11.13 73
37레스 임신이면 어떡하지 706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3 0
16레스 그냥 이제 평범한 사람과 사귀고 싶은데 아직 너를 사랑해 322 Hit
연애 ◆SMrtfO66kmo 18.11.13 0
5레스 남친이랑..... 331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3 0
8레스 아는 누나가 귀엽다고 하면? 1152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3 0
2레스 연애고수들 들어와 128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3 0
6레스 살 20키로 빼고 시선이 달라졌다 306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3 0
1레스 연애 해보고 싶단 생각 해본 적 없는데 75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3 0
5레스 정말 좋은 사람 만나고싶다. 175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2 0
7레스 날 보면 가끔 강아지 키우는 느낌이 든데 205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2 0
4레스 썸남(?)이 맨날 똑같은 옷 입고 나와 538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2 0
4레스 마음이 자꾸 흔들려요 139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2 0
79레스 이런연애 해봤어? 261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2 0
9레스 오픈채팅으로 320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2 0
16레스 헤어진 여자친구 다시 잡고싶은데 319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2 0
5레스 썸인지 봐주라 ㅜㅜㅠㅠ 118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