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여름 2018/06/30 01:14:06 ID : gnSLgi4HA3U 73
글쓰기전에 대충 내소개를 할게 안녕, 나는 사생아로 태어났어 가족관계증명서?이런거엔 친척분 딸로 돼있고 당연히 어렸을때는 친척이랑 살았어 그나마 다행인건 부모가 돈은 있다는거정도. 부모님이 특히 엄마가 날 참많이 때렸고 어렸을때 부모님이 날 친척집에 맡긴게 아직까지도 큰상처로 남았고 다른사람 눈치도 정말 많이봐 엄마한테는 죽어버려라, 같이죽자, 무슨년 어떤년, 총으로 쏴죽이고싶다 이런말을 참많이 들었고 오빠한테 그리고 다른사람한테 못생겼다는 얘기를 참 많이듣고 자라서 내 자존감은 그냥 없었어 그래서 난 자존심도 없었어 나보고 병신이라 그러면 맞아, 난 병신이야 그랬었어
베스트 레스 3
이름없음 2018/06/30 01:45:36 ID : dTTPa3xCrBy 1
슬퍼..나도 스레주랑 똑같이 자살하고싶엇던사람이야... 위로해주러왓어
이름없음 2018/06/30 01:48:27 ID : FgY1juk7hze 1
그사람 고맙다 덕분에 소중한 한 생명 살려주셧어
이름없음 2018/06/30 01:49:07 ID : FgY1juk7hze 1
너희 어머님이 너에게 뭐라 심한 말 하시던 너희 오빠가 널 무시하던 넌 소중해 무시받아가며 살필요도 없구 자존감 낮아질필요 없어
102 이름없음 2018/06/30 13:58:05 ID : vxCpcHvh9eJ 0
ㅋㅋㅋㅋㅋㅋㅋ시몬스랰ㅋㅋㅋㅋㅋㅋㅋ
103 한여름 2018/06/30 13:58:22 ID : gnSLgi4HA3U 0
그래서 내가 우으웅하고 깨니까 오빠가 애기 달래는 말투로 오빠 때문에 자다가 깻어~~? 이러고 다시 팔베개 해줄랴고했는데 그냥 내가 베개 배고 누웠어
104 이름없음 2018/06/30 13:58:53 ID : hyZdzO2msmN 1
어머내가설렌다양...ㅜ
105 한여름 2018/06/30 13:59:22 ID : gnSLgi4HA3U 0
근데 모텔 가보면 알겟지만 베개가 한두개 있는게 아니라 여러개 있잖아
106 이름없음 2018/06/30 13:59:52 ID : vxCpcHvh9eJ 0
웅웅
107 한여름 2018/06/30 14:00:06 ID : gnSLgi4HA3U 0
내가 베개 하나 아무거나 베고 누웠는데 내 얼굴 위로 다른 베개가 떨어졌어 그래서 얼굴 다가리고 입술만 보이게된거야
108 이름없음 2018/06/30 14:00:34 ID : vxCpcHvh9eJ 0
힉 웅
109 이름없음 2018/06/30 14:00:36 ID : hyZdzO2msmN 0
110 한여름 2018/06/30 14:01:03 ID : gnSLgi4HA3U 0
베개 치우려고 베개 잡으려다가 귀찮아서 우으응 거리면서 다시 잠드려고 하는데
111 이름없음 2018/06/30 14:01:19 ID : vxCpcHvh9eJ 0
!!웅
112 한여름 2018/06/30 14:01:26 ID : gnSLgi4HA3U 0
오빠가 진짜 미치겠네, 나도 모른다 이제 이러고 갑자기 뽀뽀하더니
113 이름없음 2018/06/30 14:01:27 ID : hyZdzO2msmN 0
114 한여름 2018/06/30 14:01:58 ID : gnSLgi4HA3U 0
베개 치우고 턱 살짝 잡고 벌려서 키스했어
115 이름없음 2018/06/30 14:02:14 ID : vxCpcHvh9eJ 0
히이잉이익><
116 이름없음 2018/06/30 14:02:43 ID : hyZdzO2msmN 0
^^^^^^^
117 한여름 2018/06/30 14:04:06 ID : gnSLgi4HA3U 0
지금 생각해도 심장 터질거같은데 이때 키스하면서 속으로 마음 주지말자, 마음 주지말자 이러다가 모르겠다 나도 조금만 행복해지자 그랬다
118 이름없음 2018/06/30 14:04:24 ID : vxCpcHvh9eJ 0
오오
119 이름없음 2018/06/30 14:04:36 ID : s5PdxBe6rBs 0
120 이름없음 2018/06/30 14:05:20 ID : s5PdxBe6rBs 0
근데 미성년자가 모텔 들어갈 수 있나??
121 한여름 2018/06/30 14:05:23 ID : gnSLgi4HA3U 0
그래서 오빠가 계속 키스하다가 내가 눈 살짝 떠서 오빠 보니까 오빠가 입술을 뗐어
122 이름없음 2018/06/30 14:06:39 ID : gnSLgi4HA3U 0
못들어가는데 내가 좀 삭았어서 ㅎㅎ.. 그냥 오빠 뒤에 숨고 부끄럼 많이 타는 여자인척 들어갔어
123 이름없음 2018/06/30 14:07:08 ID : hyZdzO2msmN 0
오ㅗ오오오
124 이름없음 2018/06/30 14:07:17 ID : gnSLgi4HA3U 0
그리고 오빠가 미안하다고 너 안건들이기로 했는데 미안해 그러는거야
125 이름없음 2018/06/30 14:07:38 ID : vxCpcHvh9eJ 0
헉웅!!
126 이름없음 2018/06/30 14:07:57 ID : gnSLgi4HA3U 0
그래서 내가 괜찮다고 그러고 조금 정적이 흘렀어
127 이름없음 2018/06/30 14:08:31 ID : hyZdzO2msmN 0
웅웅
128 이름없음 2018/06/30 14:08:35 ID : gnSLgi4HA3U 0
오빠가 갑자기 근데 너는 진짜 언제부터 이랬냐고 묻는거야
129 이름없음 2018/06/30 14:10:41 ID : gnSLgi4HA3U 0
내가 아마 중2때? 그랬고 오빠가 왜? 그때 무슨일 있었어? 그랬어
130 한여름 2018/06/30 14:11:34 ID : gnSLgi4HA3U 0
내가 "내가 처음한게 내가 하고싶어서 한게 아니에요" 그랬더니
131 한여름 2018/06/30 14:14:03 ID : gnSLgi4HA3U 0
오빠가 어...??? 그러다가 날 꼭 안아줬어 안아주면서 괜찮다고 말 못하겠으면 안해도된다고 너 진짜 얼마나 힘들었냐고 하는거야
132 한여름 2018/06/30 14:15:19 ID : gnSLgi4HA3U 0
내 힘듬과 아픔에 누군가가 공감해주고 안아준다는게 너무 고맙기도하고 여러 감정이 북받쳐올라와서 안겨서 울었다?
133 이름없음 2018/06/30 14:15:23 ID : vxCpcHvh9eJ 1
와ㅜㅜㅜㅜ슬프다..
134 한여름 2018/06/30 14:20:13 ID : gnSLgi4HA3U 0
그러면서 조금씩 말을했어 아는 사람한테 성폭행을 당했고 설상가상으로 임신까지했다고 낙태수술 하기전에 혼자 아기 없애보려고 쇼파 모서리 같은데다가 배 부딪혀보고 상한 우유 마시고 줄넘기 4000개도 헸었다고 근데 아기가 안 없어져서 자살하려고 했었다고 낮에 죽으면 바로 발견되서 구급차 실려가서 살까봐 밤에서 새벽에 뛰어내려야지 하고 잠들었다가 저녁에 일어나서 보니까 침대가 다 피였다고 그리고 그렇게 계류유산됐었다고
135 한여름 2018/06/30 14:22:01 ID : gnSLgi4HA3U 0
오빠가 너 혹시 그 일 겪고 그냥 몸 포기한거냐고 물었어 막 어차피 한번 당했으니까 싶어서 그렇게 몸 포기하고 버린거냐고
136 이름없음 2018/06/30 14:23:08 ID : skq2HBgjg2I 0
헉 ㅠㅜㅜ
137 한여름 2018/06/30 14:24:58 ID : gnSLgi4HA3U 0
그래서 아무말 안했더니 오빠가 나도 내몸도 소중하니까 앞으로 소중하게 잘 다루라고 말해주고 얼마나 힘들었을지 자기는 상상도 못하겠다고 마음이 너무 아프대
138 한여름 2018/06/30 14:26:37 ID : gnSLgi4HA3U 0
그 말 듣고 나 걸레로 생각 안하는구나, 나 안싫어하는구나 안도하다가 오빠 품에서 잠들었고 1시간 뒤쯤인가 오빠가 이마에 뽀뽀해가지고 깼더니 오빠가 미안 깰줄 몰랐어 ㅎㅎㅎ너무 잘자길래 ...그러는거야
139 한여름 2018/06/30 14:27:55 ID : gnSLgi4HA3U 0
근데 좋은것보다도 사귀는것도 아닌 이 말도 안되는 관계를 질질끌면 나만 미련 남아서 더 힘들어질거라는 생각이 들었어
140 한여름 2018/06/30 14:30:01 ID : gnSLgi4HA3U 0
그래서 내가 오빠한테 나는 뭐야 그랬더니 "오빠는 여름이가 좋아 진짜 좋은데 근데 네가 아직 고등학생ㅇ.." 이러고 더 말하려고 하길래 진짜 왜그랫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오빠한테 입 막다시피 키스를 했어
141 한여름 2018/06/30 14:30:35 ID : gnSLgi4HA3U 0
#####나 어디좀 갔다올게 좀이따봐!#####
142 이름없음 2018/06/30 14:38:10 ID : s5PdxBe6rBs 0
궁금해ㅜㅜㅜㅜ 언제쯤와?
143 이름없음 2018/06/30 14:52:16 ID : wNAklgY5PfO 0
아 대박 진짜 어디갔어 ㅠㅠㅠ 콩닥콩닥 빨리와아아아 ㅠㅠㅠ
144 이름없음 2018/06/30 16:24:38 ID : zUY61B9inV8 0
으으 제발 !!! 빨리ㅣ와ㅏㅏ
145 한여름 2018/06/30 16:37:34 ID : gnSLgi4HA3U 0
#####잠깐 다시 글쓰려고왔는데 또 다시 가봐야할것 같아 조금만 이어쓰고 갔다가 다시올게! 그리고 제목 변경하려고했는데 비밀번호 잊어먹었다 ㅎㅎ..#####
146 한여름 2018/06/30 16:39:43 ID : gnSLgi4HA3U 0
그래서 키스를 했는데 진짜 오빠가 완전 놀란눈으로 쳐다보는거야 얘가 왜이러지..?싶었던거같아 나도 내가 왜키스했는지 모르겠었고 지금 생각해봐도 모르겠어
147 한여름 2018/06/30 16:40:50 ID : gnSLgi4HA3U 0
오빠가 옆으로 살짝 돌아누은 상태에서 키스를했는데 오빠가 입을떼고 무슨말을 하길래 내가 오빠 위로 올라가서 "아무말도 하지마요" 하고 진짜 주책맞게 울다시피하면서 키스를 계속했어
148 한여름 2018/06/30 16:42:10 ID : gnSLgi4HA3U 0
그때쯤이면 덮칠만도한데 오빠는 오히려 웃으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줬고 그날은 그렇게 안고 뽀뽀만 하다가 모텔 밖으로 나왔어
149 한여름 2018/06/30 16:44:06 ID : gnSLgi4HA3U 0
같이 나와서 오빠가 나 집데려다줬는데 데려다주면서 만약에 모텔에 몰카같은거 있으면 아무것도 안하고 뽀뽀랑 얘기만해서 주인되게 난감하겠다 ㅋㅋ 이러면서 왔어
150 한여름 2018/06/30 16:45:29 ID : gnSLgi4HA3U 0
낮에는 엄청 더웠는데 저녁되니까 비가 오더라 나는 우산을 안가지고 나왔었는데 오빠는 우산을 가지고 나왔었어
151 한여름 2018/06/30 16:45:35 ID : gnSLgi4HA3U 0
우리집이 지하철역에서 10분정도 걸어야되는 거리였고 오빠는 오빠집 앞 지하철역에서 20분을 걸어야했었는데
152 한여름 2018/06/30 16:45:48 ID : gnSLgi4HA3U 0
비온다고 나 비맞지말라고 우산을 쥐어줬어
153 한여름 2018/06/30 16:47:07 ID : gnSLgi4HA3U 0
너무 고마웠지만 집에 가져가면 온갖 지랄을 겪을것 같다는 생각과, 오빠가 비맞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그냥 괜찮다하고 뛰어갔어
154 한여름 2018/06/30 16:48:47 ID : gnSLgi4HA3U 0
집오니까 "비맞고 감기걸리면 너랑 안놀아준다"는 카톡이 와있더라ㅋㅋ
155 한여름 2018/06/30 16:48:53 ID : gnSLgi4HA3U 0
그날 이후로는 오빠가 우리동네에서 헬스끝나면 우리집 앞에 와서 잠깐 잠깐 보는정도? 그외엔 밖에서 따로 만나진 않았어
156 한여름 2018/06/30 16:49:36 ID : gnSLgi4HA3U 0
그러다가 드디어 영화를 보러갔는데
157 한여름 2018/06/30 16:50:06 ID : gnSLgi4HA3U 0
#####밤에 또 이어쓸게 한 12시?1시쯤 올것같아 ㅜ#####
158 이름없음 2018/06/30 16:52:21 ID : tfRu5RzO7bx 0
여기서 끊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 궁금궁굼
159 한여름 2018/06/30 16:53:54 ID : gnSLgi4HA3U 0
그때는 누가 날 죽이러오는게 고마울정도로 살기가 싫었으니까 ㅎㅎ.. 요새는 전보다는 덜하긴해도 아예 안하진 않는것같아 사생아로 태어나서 산다는건 생각보다 정말 많이 아프고 힘들고 괴로워 ... :>
160 한여름 2018/06/30 16:54:20 ID : gnSLgi4HA3U 0
응 만나게됐어
161 한여름 2018/06/30 16:56:31 ID : gnSLgi4HA3U 0
고마워 ㅎㅎㅎ 나는 몰라도 넌 꼭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나쁜생각하지말고 우리 꼭 잘버티자 :)
162 한여름 2018/06/30 16:59:00 ID : gnSLgi4HA3U 0
머리로는 내가 소중하고 상처받을 필요가 없다는걸 잘아는데, 막상 그런말들을 들으면 감정이 통제가 안되더라 ㅎㅎ.. 아니라고 혼자 부정을 해봐도 계속 그런말을 듣게되면 내가 정말 저렇나 싶고, 난 그런 사람인가 싶고. 지금은 그때보단 좀 나아진거같아. 고마워, 더 노력해볼게
163 이름없음 2018/06/30 16:59:37 ID : jtg0lhe40si 0
응 기다릴게!
164 한여름 2018/06/30 17:00:10 ID : gnSLgi4HA3U 0
그렇게 말해줘서 너무 고맙고, 지금까지 살아오고 살아남은게 아까워서라도 버텨볼려고 ㅎㅎㅎ...!
165 한여름 2018/06/30 17:02:31 ID : gnSLgi4HA3U 0
스포?가 될까봐 자세히는 말못하는데, 음 그 사람을 만나고 살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 그 사람이랑 먼 미래에 대해 얘기하고, 그 미래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까 살고싶어지더라. 완전히 극복은 못했지만 많은 도움이 됐어
166 한여름 2018/06/30 17:03:55 ID : gnSLgi4HA3U 0
힉 다음부터는 조심해.. 나는 운좋게 이런사람을 만난거지만, 앞에서 얘기했듯 어플이랑 채팅에는 이상한 사람이 많으니까
167 한여름 2018/06/30 21:04:44 ID : gnSLgi4HA3U 0
그때쯤 집 이사준비 중이어서 옷이 마땅치가 않았어
168 한여름 2018/06/30 21:05:47 ID : gnSLgi4HA3U 0
그래서 검은색티에 유니클로 검은색 반바지를 입고나갔는데 티가 짧아서 계속 허리가 보이는거야
169 한여름 2018/06/30 21:06:35 ID : gnSLgi4HA3U 0
다행히 그날 오빠가 헬스 끝나고 영화 같이 보러간거라 티가 한장 더있어서 오빠 티로 갈아입었는데
170 한여름 2018/06/30 21:07:06 ID : gnSLgi4HA3U 0
화장실에서 갈아입고 나오자마자 오빠가 자기 미칠거같다고 옷 당장 갈아입으라는거야
171 한여름 2018/06/30 21:08:35 ID : gnSLgi4HA3U 0
오빠티가 나랑 똑같이 검은색이었는데 2XL이어서 바지 다덮고 넥라인이 넓어서 쇄골이 보이늠정도? 그래서 그랬는지 막 당장 옷갈아입고 오라고 그랬는데
172 이름없음 2018/06/30 21:08:41 ID : huq1zSE1juk 0
보고있어!
173 이름없음 2018/06/30 21:09:17 ID : dTTPa3xCrBy 0
보고잇어
174 한여름 2018/06/30 21:10:00 ID : gnSLgi4HA3U 0
내가 내 티셔츠가 너무 짧다고 안된다고했더니 한숨쉬다가 손잡고 자라를 데려가는거야
175 한여름 2018/06/30 21:10:55 ID : gnSLgi4HA3U 0
내가 평소에도 트레이닝반바지에 무지티만 입고 나오는게 마음에 걸렸다면서 거기서 티랑 청반바지랑 치마랑 원피스를 몇벌을 사줬어
176 이름없음 2018/06/30 21:10:57 ID : 5bzRDy5f9ct 0
그래서??
177 한여름 2018/06/30 21:13:33 ID : gnSLgi4HA3U 0
자라로 데려갔을때 뭐야 나 돈없어 그랬더니 오빠가 "너보고 사라는거아냐 일로와" 그러더니 자기 맘대로 옷 골라서 나한테 갖다대고는 계산할때 부담스러워서 이건 아냐 진짜 괜찮아;; 그랬더니
178 이름없음 2018/06/30 21:14:28 ID : huq1zSE1juk 0
헐 자라..ㄷㄷ
179 이름없음 2018/06/30 21:15:46 ID : 5bzRDy5f9ct 0
헐 멋있다
180 한여름 2018/06/30 21:15:58 ID : gnSLgi4HA3U 0
오빠가 아무말도 안하고 웃으면서 이마에 뽀뽀만 해줬어
181 한여름 2018/06/30 21:16:57 ID : gnSLgi4HA3U 0
진짜 누구도 이렇게 해준적이없어서 감동먹기도했고 너무 고마워서 난 또 거기서 울었어ㅋㅋㅋㅋㅋ
182 이름없음 2018/06/30 21:18:18 ID : 5bzRDy5f9ct 0
우리 스레주가 여때 너무 힘이 들었었나보다 ㅜㅜ 지금이라도 좋은 사람 만나서 다행이야 ㅎㅎ
183 한여름 2018/06/30 21:19:29 ID : gnSLgi4HA3U 0
또 내가 우니까 안아주면서 "여름아 너 진짜 소중하고 이런거 받을만한 애니까 그렇게 고마워 안해도돼 오빠는 여름이 만나는게 제일 좋고 너한테 쓰는돈 하나도 안아까워" 이러면서 영화 시간 다됐다고 그러면서 영화 보러들어갔어
184 이름없음 2018/06/30 21:20:16 ID : 5bzRDy5f9ct 0
그래서??
185 한여름 2018/06/30 21:21:03 ID : gnSLgi4HA3U 0
그날은 그렇게 헤어졌고 그 다음주에 또 영화를 보러갔어
186 한여름 2018/06/30 21:21:23 ID : gnSLgi4HA3U 0
근데 영화보러가기전까지 좀 많이 힘들었어
187 한여름 2018/06/30 21:22:24 ID : gnSLgi4HA3U 0
내가 미성년자라서 오빠를 만나는게 오빠한테 해가 될수있다는 거랑 오빠가 내 나이때문에 나 만나면서 힘들어한다는게 나한테는 너무 힘들었어
188 이름없음 2018/06/30 21:23:12 ID : 5bzRDy5f9ct 0
아 ㅠㅠ 아냐 어떻게든 1년정도만 버티면 괜찮아!! 힘내
189 한여름 2018/06/30 21:24:06 ID : gnSLgi4HA3U 0
영화보러가기 몇일전날, 오빠가 술을 좀 거하게 마시고 나한테 전화해서 여름이가 진짜 좋아서 혼란스럽다고 7살 어린애한테 이런감정을 가져도 되는게 맞는가싶고 너랑 내가 만나는게 과연 맞는건가 싶기도하다고 그러는거야
190 이름없음 2018/06/30 21:26:41 ID : 5bzRDy5f9ct 0
아아 안돼 ㅠㅠ 안 좋은 말 하지마아 ㅠㅠ
191 한여름 2018/06/30 21:27:32 ID : gnSLgi4HA3U 0
이미 내가 세워놓은 자살계획은 안중에도 없었고
192 한여름 2018/06/30 21:27:53 ID : gnSLgi4HA3U 0
어떻게든 이사람을 붙잡고싶었어
193 이름없음 2018/06/30 21:28:48 ID : skq2HBgjg2I 0
응응 듣고있어
194 한여름 2018/06/30 21:29:04 ID : gnSLgi4HA3U 0
자존감이 낮은사람이 연애든 짝사랑이든 뭐든 하게되면 상대가 부처님 혹은 예수님이 아닌 이상 엄청 힘들어
195 이름없음 2018/06/30 21:30:00 ID : 5bzRDy5f9ct 0
아니라구 우리만 좋으면 다른 사람 신경쓰지 말자 그래!
196 한여름 2018/06/30 21:31:57 ID : gnSLgi4HA3U 0
조금이라도 상대의 행동이 달라지면 내가 못나서 그ㅁ런건가 싶어서 내가 더싫어져 그리고 그 사람의 행동이나 말에 따라 내 기분이 달라져 한마디로 연애 할수록 나만 힘들고 건강한 연애를 할수가 없어
197 이름없음 2018/06/30 21:32:44 ID : 5bzRDy5f9ct 1
완전 공감해 ㅜㅜ 나도 스레주처럼 자존감 낮아서 그랬었어 ㅠㅠ
198 한여름 2018/06/30 21:32:59 ID : gnSLgi4HA3U 0
내가 그랬어. 그러면 안됐는데 진짜 오빠 말한마디 한마디에 의미를 두고, 오빠가 하는말 한마디 한마디를 마음에 담아두고 또 그 말 한마디 한마디에 기분이 달라졌어
199 한여름 2018/06/30 21:34:24 ID : gnSLgi4HA3U 0
하여튼 오빠가 술먹고 전화한날, 내가 "어플이 아니고 다른 곳에서 만났으면 우린 이렇게 힘들지 않았겠지?" 그랬더니 오빠가 "응 아마" 래
200 한여름 2018/06/30 21:36:15 ID : gnSLgi4HA3U 0
분명 예상되는 말이었고 내가 생각하기에도 그랬는데 오빠가 오빠 입으로 저렇게 말하니까 서럽고 또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사생아가 아니었으면 행복했을텐데 라는 생각부터 난 왜 항상 떳떳하지 못한 인생을 사는걸까라는 생각을 했어
201 한여름 2018/06/30 21:37:05 ID : gnSLgi4HA3U 0
남들은 내가 오빠를 만나는지도 몰랐고, 알아도 소개를 받은걸로 알고있어서 털어놓을 곳도 없었어
1000 레스가 넘어 작성할 수 없습니다
연애 13 실시간
6레스 나 썸남한테 눈치없다는 소리 들음 494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4 1
4레스 뭐지 나 이거 설레발인가 204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4 0
6레스 이런 사람이 회피형이야? 1016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4 0
8레스 에이 시발 좆같은 연애 323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3 1
1000레스 » 마음아프고 불쌍한 이야기니까 짠한거 못보는 사람은 읽지마- 행복하게해줘서 고마웠어 14944 Hit
연애 한여름 18.11.13 73
37레스 임신이면 어떡하지 706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3 0
16레스 그냥 이제 평범한 사람과 사귀고 싶은데 아직 너를 사랑해 322 Hit
연애 ◆SMrtfO66kmo 18.11.13 0
5레스 남친이랑..... 331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3 0
8레스 아는 누나가 귀엽다고 하면? 1152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3 0
2레스 연애고수들 들어와 128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3 0
6레스 살 20키로 빼고 시선이 달라졌다 306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3 0
1레스 연애 해보고 싶단 생각 해본 적 없는데 75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3 0
5레스 정말 좋은 사람 만나고싶다. 175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2 0
7레스 날 보면 가끔 강아지 키우는 느낌이 든데 205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2 0
4레스 썸남(?)이 맨날 똑같은 옷 입고 나와 538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2 0
4레스 마음이 자꾸 흔들려요 139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2 0
79레스 이런연애 해봤어? 261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2 0
9레스 오픈채팅으로 320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2 0
16레스 헤어진 여자친구 다시 잡고싶은데 319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2 0
5레스 썸인지 봐주라 ㅜㅜㅠㅠ 118 Hit
연애 이름없음 18.11.1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