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썸남한테 눈치없다는 소리 들음 (6)
2.뭐지 나 이거 설레발인가 (4)
3.이런 사람이 회피형이야? (6)
4.에이 시발 좆같은 연애 (8)
5.마음아프고 불쌍한 이야기니까 짠한거 못보는 사람은 읽지마- 행복하게해줘서 고마웠어 (1000)
6.임신이면 어떡하지 (37)
7.그냥 이제 평범한 사람과 사귀고 싶은데 아직 너를 사랑해 (16)
8.남친이랑..... (5)
9.아는 누나가 귀엽다고 하면? (8)
10.연애고수들 들어와 (2)
11.살 20키로 빼고 시선이 달라졌다 (6)
12.연애 해보고 싶단 생각 해본 적 없는데 (1)
13.정말 좋은 사람 만나고싶다. (5)
14.날 보면 가끔 강아지 키우는 느낌이 든데 (7)
15.썸남(?)이 맨날 똑같은 옷 입고 나와 (4)
16.마음이 자꾸 흔들려요 (4)
17.이런연애 해봤어? (79)
18.오픈채팅으로 (9)
19.헤어진 여자친구 다시 잡고싶은데 (16)
20.썸인지 봐주라 ㅜㅜㅠㅠ (5)
1
한여름
2018/06/30 01:14:06
ID : gnSLgi4HA3U
73
글쓰기전에 대충 내소개를 할게
안녕, 나는 사생아로 태어났어
가족관계증명서?이런거엔 친척분 딸로 돼있고
당연히 어렸을때는 친척이랑 살았어
그나마 다행인건 부모가 돈은 있다는거정도.
부모님이 특히 엄마가 날 참많이 때렸고
어렸을때 부모님이 날 친척집에 맡긴게 아직까지도 큰상처로 남았고
다른사람 눈치도 정말 많이봐
엄마한테는 죽어버려라, 같이죽자, 무슨년 어떤년, 총으로 쏴죽이고싶다 이런말을 참많이 들었고
오빠한테 그리고 다른사람한테 못생겼다는 얘기를 참 많이듣고 자라서
내 자존감은 그냥 없었어
그래서 난 자존심도 없었어
나보고 병신이라 그러면 맞아, 난 병신이야 그랬었어
베스트 레스 3
이름없음
2018/06/30 01:45:36
ID : dTTPa3xCrBy
1
슬퍼..나도 스레주랑 똑같이 자살하고싶엇던사람이야... 위로해주러왓어
이름없음
2018/06/30 01:48:27
ID : FgY1juk7hze
1
그사람 고맙다 덕분에 소중한 한 생명 살려주셧어
이름없음
2018/06/30 01:49:07
ID : FgY1juk7hze
1
너희 어머님이 너에게 뭐라 심한 말 하시던 너희 오빠가 널 무시하던 넌 소중해 무시받아가며 살필요도 없구 자존감 낮아질필요 없어
502
한여름
2018/07/30 15:50:12
ID : gnSLgi4HA3U
0
하여튼 그렇게 떨어졌는데 운이 좋았던건지 나빴던건지 난 살았어
503
한여름
2018/07/30 15:51:05
ID : gnSLgi4HA3U
0
어떤집에서 겨울 솜이불 빨래를 했는데 그게 떨어져서 밑에 깔려있었고 그게 내 머리를 받쳐?줬어
504
한여름
2018/07/30 15:52:09
ID : gnSLgi4HA3U
0
그래서 어깨뼈 조각나고 골반뼈 부서지고 팔 돌아가고 손목부서지고 갈비뼈 부러지고 목에도 충격이갔어
505
이름없음
2018/07/30 19:00:04
ID : fe2HDtjs79c
0
헉ㅠㅠ 많이 아팠겠다ㅠㅠ
506
한여름
2018/07/30 22:37:31
ID : gnSLgi4HA3U
0
이불 때문에 뇌에 손상이 가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떨어질때 충격때문에 뇌진탕이 왔었어
507
한여름
2018/07/30 22:37:50
ID : gnSLgi4HA3U
0
떨어지고 아픈게 느껴졌는데
508
한여름
2018/07/30 22:38:08
ID : gnSLgi4HA3U
0
온몸이 숨도 못쉬게 아파서 아프다기 보단 뭔가 마비가 되어가는 느낌이었어
509
한여름
2018/07/30 22:39:39
ID : gnSLgi4HA3U
0
그리고 곧 세상이 나랑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멀미가 날것같길래 그냥 눈을 감았어
510
한여름
2018/07/30 22:41:38
ID : gnSLgi4HA3U
0
저때 시간이 9시였어서 더 일찍이었나 그랬어서 떨어지는 소리에 경비 아저씨가 화단으로 오셨고 날 발견해서 구급차에 바로 신고하셨대
511
한여름
2018/07/30 22:44:10
ID : gnSLgi4HA3U
0
갈비뼈가 부러지면서 폐를 찔러서 폐가 찢기고, 어깨뼈랑 골반뼈가 으스러지고, 팔이 돌아가고, 발목도 꺾이고 그랬어서 꽤 오래 여러차례 수술을 했고
512
한여름
2018/07/30 22:44:20
ID : gnSLgi4HA3U
0
난 2주동안 의식이 없었어
513
이름없음
2018/07/30 22:45:54
ID : ak05U0spfhx
0
헐...응응
514
한여름
2018/07/30 22:51:37
ID : gnSLgi4HA3U
0
그리고 내가 오빠하고 전화 끊은 이후로 연락이 안되니까 불안했던 오빠는 그날 새벽까지 나한테 계속 연락하다가 그 다음날 아침에 옛날에 내 친구번호로 연락을했는데
515
한여름
2018/07/30 22:52:34
ID : gnSLgi4HA3U
0
내가 그렇게 됐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병원으로 와서는 그후로 나 깨어날때까지 2주동안 매일왔어
516
이름없음
2018/07/30 22:54:04
ID : ak05U0spfhx
0
그렇구나...응
517
이름없음
2018/07/30 23:12:15
ID : tvyNs5PbimL
0
아이구.... 그동안 고생 많았어 ㅠㅠ
518
이름없음
2018/07/30 23:23:27
ID : tjBAi2k5TVd
0
헐 ㅠㅠ
519
이름없음
2018/07/30 23:47:45
ID : fcE8nXy1Ban
0
좋은 분이시네
520
이름없음
2018/07/31 01:11:08
ID : 6Y3Be0mpWi6
0
아이구ㅠㅠㅠㅠ다 나을때까지 고생했겠다ㅠㅠㅠ
521
이름없음
2018/07/31 01:13:25
ID : TVhvDvu8lu1
0
아 그래도 그사람이 떠나지 않았다는게 다행이다 ㅠㅠ
522
한여름
2018/07/31 01:30:29
ID : gnSLgi4HA3U
0
근데 내가 뛰어내렸을때 경비아저씨가 112에 전화하셨고 112에서 119에 구조요청?을 한거라 경찰조사를 받았어 내가 깨어나기전부터 깨어나고도 2주 반가량
523
한여름
2018/07/31 01:31:33
ID : gnSLgi4HA3U
0
그래서 오빠가 첫째날 나 보러왔을때 엄마가 오빠한테 누구냐고 물었는데 오빠가 윤서 아는오빤데 소식 듣고 놀래서 왔다고 했었어
524
한여름
2018/07/31 01:32:35
ID : gnSLgi4HA3U
0
엄마가 한숨쉬면서 애 상태를 보여줄만한 상황이 아니니 돌아가라고했고 오빠는 그다음날 저녁쯤에 또 왔는데 그때 중환자실앞에서 경찰이랑 엄마랑 얘기를 하고있었대
525
이름없음
2018/07/31 01:36:44
ID : TVhvDvu8lu1
0
웅 듣고있어 !
526
이름없음
2018/07/31 02:25:50
ID : u5XwE7bvdu9
0
나도 보고있어 ! 스레주 지금까지 정말 힘들었구나.. 정말정말 살아줘서 고마워 너가 살고싶다고 생각하도록 만들어준 그 분께도 감사하다,, 보면서 중간중간 펑펑 울었어 보는 나도 이렇게 슬픈데 스레주는 얼마나 괴로웠을까 도저히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어서 계속 울었던 것 같아 그래도 지금 살아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는 스레주가 정말 행복하길 바라
527
이름없음
2018/07/31 22:49:19
ID : fcE8nXy1Ban
0
스레주 오늘은 더이상 안들어오는건가? 기다릴게!
528
이름없음
2018/07/31 22:55:33
ID : vxB82tunzSI
0
살아줘서 고마워 스레주...덕분에 내목숨을 살린거같아..
529
이름없음
2018/07/31 23:01:17
ID : vg6jfTTRwmo
0
스레주....진짜 많이 힘들었겠다... 그래도 그 분처럼 좋은 사람을 만나서 다행이야 진짜 그 사람은 너랑 만날 운명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앞으로는 행복해 제발
530
한여름
2018/07/31 23:52:36
ID : gnSLgi4HA3U
0
나중에 형사님한테 들었는데 그때 형사님이랑 엄마는 내가 왜 자살했는지 얘기하고있었어
531
한여름
2018/07/31 23:54:18
ID : gnSLgi4HA3U
0
정확히말하면 왜 자살을 시도했는지
532
한여름
2018/07/31 23:56:28
ID : gnSLgi4HA3U
0
처음에 형사가 나랑 엄마가 무슨관계나고 묻자 엄마는 형사한테 여름이 부모님이 바쁘기도하고 여러사정이 있어서 먼 친척인 자기가 돌보고있다고 말했고 형사는 알겠다고 했대
533
한여름
2018/07/31 23:58:38
ID : gnSLgi4HA3U
0
그리고 형사가 엄마한테 죄송하지만 아이가 자살을 시도한 원인이 뭔지 아냐고 물었는데 엄마가 자살시도한 이유는 아마 학업스트레스가 심해서 일거라고 했고 또 형사는 알겠습니다 하고 또 확인할게 있다고 했대
534
한여름
2018/07/31 23:59:49
ID : gnSLgi4HA3U
0
엄마보고 번호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서 엄마가 번호 말해주고 왜그러시냐고 했더니
535
한여름
2018/08/01 00:00:41
ID : gnSLgi4HA3U
0
내가 자살시도하기 직전 3시간?2시간?동안 엄마번호가 통화기록에 하나도 없다고 형사님이 010 1234 5678 (오빠번호) 이게 누구 번호인지 아냐고 물었는데
536
한여름
2018/08/01 00:01:39
ID : gnSLgi4HA3U
0
엄마가 모른다고 그 번호가 뭐냐고 물으니까 형사가 자살시도 전 3시간부터 그 후까지 통화기록에 남아있는 번호라고 했대
537
한여름
2018/08/01 00:10:55
ID : gnSLgi4HA3U
0
엄마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고하자 형사님은 그 번호로 전화를 거셨는데 타이밍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그때 오빠가 딱 중환자실 앞으로 온거야
538
한여름
2018/08/01 00:13:28
ID : gnSLgi4HA3U
0
오빠가 전화를 받고 여보세요 했는데 형사님이 앞에서 오빠보고 010 1234 5678번 맞으세요 라고 했대
539
한여름
2018/08/01 00:15:28
ID : gnSLgi4HA3U
0
그래서 관계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는데 오빠가 여름이 아는오빠예요라고 했고 자살시도 몇시간전부터 그 후까지 찍힌 번호라서 연락을 했는데 전화할 것도 없이 보고얘기하면 되겠다고 하셨대
540
한여름
2018/08/01 00:17:11
ID : gnSLgi4HA3U
0
엄마는 그 전날 오빠가 중환자실앞에 온걸 봤으니까 좀 의아하기도하고 뭐지 싶어서 "어제도 이 학생이 여길 왔는데.."그랬더니 형사님이 오빠보고 아는오빠 맞냐고 정확히 어떤사이고 왜 전화했냐고 물었대
541
한여름
2018/08/01 00:19:03
ID : gnSLgi4HA3U
0
오빠가 정말 아는오빠 맞고 여름이가 힘들다고 전화와서 얘기를 계속 들어줬는데 얘기를 하다 말고 전화를 끊어버려서 걱정되서 계속 전화한거라고 말을 했대
542
한여름
2018/08/01 00:19:38
ID : gnSLgi4HA3U
0
근데 엄마가 ㅋㅋ 옆에서 너 그냥 아는오빠 아니지 그러면서 너 몇살이야!!!! 그랬대
543
한여름
2018/08/01 00:20:43
ID : gnSLgi4HA3U
0
형사가 진정하시라고 했는데 엄마는 아랑곳하지 않고 어??너 몇살이냐고!!!!!그래서 오빠가 25살이라고 말했고 엄마가 너 여름이랑 뭐했어 연애했니? 사겼어?어? 그러면서 소리?를 지르다시피 그랬대
544
한여름
2018/08/01 00:21:36
ID : gnSLgi4HA3U
0
오빠가 여름이랑 사귀지않았고 연애도 안했고 그냥 많이 아끼는 동생이라고 저 때문에 화나셨으면 오늘은 가보겠습니다 했대
545
한여름
2018/08/01 00:22:16
ID : gnSLgi4HA3U
0
근데 엄마가 막 어딜가냐고 7살이나 더먹은 성인이 고등학생 만나는게 말이되냐고 너때문에 여름이 저렇게 된거아니냐고 뭐했냐고 막 뭐라하니까 형사님이 옆에서 말렸는데
546
이름없음
2018/08/01 00:24:30
ID : 6Y3Be0mpWi6
0
동접인가..?보고있어!
547
한여름
2018/08/01 00:24:33
ID : gnSLgi4HA3U
0
엄마가 오빠 멱살잡다시피 옷자락을 잡았고 오빠가 참다가 참다가 어머님 그만좀하시라고 어머님도 여름이 왜 저런지 알지않냐고 집에서 조금만 따뜻하게 해주셨으면 애 그렇게 방치만 안하셨으면 애 조금만 사랑해주시고 사람처럼만 그렇게 해주셨으면 저렇게 안됐을거아니냐고 어머님 진짜 너무하다고 저렇게 된게 누구탓인데 자기한테 뭐라하냐고 그랬대
548
이름없음
2018/08/01 00:24:47
ID : 6Y3Be0mpWi6
0
오 동접맞다!
549
한여름
2018/08/01 00:25:10
ID : gnSLgi4HA3U
0
형사님이 어머니라니 그게 무슨말이냐고 했고 엄마가 당황하면서 막 오빠보고 가라고 꼴도보기 싫으니까 가라그랬대
550
이름없음
2018/08/01 00:25:10
ID : 6Y3Be0mpWi6
0
헐 멋있으시다ㅠㅠㅠ(앗 타이밍이..
551
한여름
2018/08/01 00:26:29
ID : gnSLgi4HA3U
0
오빠가 울면?서 여름이 진짜 착한애였다고 어머님이 그렇게 여름이 못살게 굴어도 여름이는 나와서 "엄마 이거 좋아하는데 사가야지"하는 그런애였다고 그랬대
552
한여름
2018/08/01 00:27:39
ID : gnSLgi4HA3U
0
형사님이 무슨말이냐고 엄마한테 물었는데 엄마가 오빠보고 여기 다시오지말라고 가 가라고 그러고 오빠 간다음에 형사님한테 얘기를 했대
553
한여름
2018/08/01 00:29:31
ID : gnSLgi4HA3U
0
엄마가 어디서부터 말해야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여름이는 내 딸이 맞다고 했고 여름이는 여름이 아빠랑 결혼해서 낳은 아이가 아니라서 서류상 친척분 아이로 돼있는거다 라고 말했대
554
한여름
2018/08/01 00:30:43
ID : gnSLgi4HA3U
0
형사님이 알겠는데 한여름 학생이 자살시도한 이유중에 어머님이 있다는게 무슨말이냐고 물었고 엄마가 그때 울면서 나도 힘들어서 그랬어요 그랬대 여름이한테 자기도 여름이 키우는게 너무 힘들어서 여름이한테 너무 모질게 대했다고
555
한여름
2018/08/01 00:31:22
ID : gnSLgi4HA3U
0
형사가 대충 거기까지 듣고 돌아갔고 그 다음날 아빠가 중환자실로 왔어
556
한여름
2018/08/01 00:32:01
ID : gnSLgi4HA3U
0
그리고 아빠가 엄마한테 막 뭐라하면서 내가 너 애 잘키우라고 돈줬지 이렇게 만들라고 돈줬냐고 뭐라하면서 엄마한테 내 딸 살려내라고 뭐라했대
557
이름없음
2018/08/01 00:33:21
ID : 6Y3Be0mpWi6
0
아빠도 많이 때렸다고 하지않았어?
558
한여름
2018/08/01 00:33:30
ID : gnSLgi4HA3U
0
그리곤 형사를 만나서 경찰서가서 서장만나고 대충 학업스트레스 때문이라고 마무리 지어달라했어
559
한여름
2018/08/01 00:33:58
ID : gnSLgi4HA3U
0
> 아빠는 ㅎㅎ...때리지도 않았고 그냥 관심이 없었어 내가 맞든 죽든 울든
560
이름없음
2018/08/01 00:34:03
ID : vhaq5867s4L
0
헐... 동접이야.
정주행했는데 진짜 슬프다.
눈물나와..
561
이름없음
2018/08/01 00:34:21
ID : 6Y3Be0mpWi6
0
아...그랬구나..
562
한여름
2018/08/01 00:36:09
ID : gnSLgi4HA3U
0
그렇게 대충 마무리되나 했는데 그래도 경위파악이다 뭐다 때문에 병실에 가끔 형사가 오거나 엄마한테 전화로 이것저것 물어봤었대
563
이름없음
2018/08/01 00:36:30
ID : 5WrBs66o5hs
0
동접ㅇ야 ㅠㅠ 그래서?
564
한여름
2018/08/01 00:36:40
ID : gnSLgi4HA3U
0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 오빠는 내가 깨어나기 전까지 매일을 병원에 왔어
565
한여름
2018/08/01 00:37:19
ID : gnSLgi4HA3U
0
중환자실에 있을때는 엄마가 처음엔 화내다가 그다음엔 오빠랑 얘기하다가 또 그다음엔 제발 오지말아달라 그랬는데 오빠는 맨날맨날 갔어
566
한여름
2018/08/01 00:37:38
ID : gnSLgi4HA3U
0
2주뒤에 내가 깼는데 내가 그때 꿈을꿨어
567
한여름
2018/08/01 00:38:37
ID : gnSLgi4HA3U
0
다는 기억안나지만 내가 어렸을때 나를 지켜보는 꿈이었어
568
한여름
2018/08/01 00:39:18
ID : gnSLgi4HA3U
0
'7살때쯤의 나'가 친척집에서 친척 가족들이랑 웃으면서 잘 지내고 있었고 그걸 내가 지켜보다가 '7살의 나'가 나를 발견한거야
569
이름없음
2018/08/01 00:40:07
ID : 6Y3Be0mpWi6
0
실제로 7살때쯤에 친척들집에서는 잘 지냈어?
570
이름없음
2018/08/01 00:42:07
ID : gnSLgi4HA3U
0
거기선 방치되지도 맞지도 않았어서 내인생에서 그래도 행복한 때였어
571
이름없음
2018/08/01 00:42:25
ID : 6Y3Be0mpWi6
0
아하..
572
이름없음
2018/08/01 00:43:07
ID : vhaq5867s4L
1
아.. 너무 슬프잖아....
방치안되고 안맞은게 행복한거라니...
573
한여름
2018/08/01 00:43:21
ID : gnSLgi4HA3U
0
그래서 내앞으로 달려와서 나 쳐다보길래 내가 걔 잡고 울면서 "너 절대 엄마랑 산다는말 하지마 그냥 거기서 살아"
574
한여름
2018/08/01 00:44:22
ID : gnSLgi4HA3U
0
그리고 그 뒤가 기억이 안나는데 하여튼 그 꿈을 꾸고 깼어
575
한여름
2018/08/01 00:44:45
ID : gnSLgi4HA3U
0
깨자마자 내가왜여깄지 뭐지 하다가 모든게 생각나고 난 소리지르고싶었어
576
한여름
2018/08/01 00:45:01
ID : gnSLgi4HA3U
1
나 왜살려냈냐고 그리고 뛰어나가서 죽고싶었어
577
한여름
2018/08/01 00:45:13
ID : gnSLgi4HA3U
0
근데 내 몸은 안움직이고 목소리도 안나왔어
578
이름없음
2018/08/01 00:45:15
ID : 6Y3Be0mpWi6
0
꿈속에서 한 말 너무 슬프다ㅠㅠㅠㅠ진짜ㅠㅠㅠ
579
한여름
2018/08/01 00:45:52
ID : gnSLgi4HA3U
0
한 몇시간을 멍하니 누워있다가 간호사였나 의사가 뭐체크하러와서 나 의식 돌아온거 확인하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몇일뒤에 1인실로 옮겼어
580
한여름
2018/08/01 00:47:13
ID : gnSLgi4HA3U
0
1인실로 옮기고 나서 나는 몸을 못움직였기에 누워서 엄마만 쳐다볼수있었어
581
한여름
2018/08/01 00:48:00
ID : gnSLgi4HA3U
0
진짜 엄마 쳐다보는데 오만가지 감정이 다들었어 화도 났다가 미안도했다가 불쌍하기도 했다가 ..
582
한여름
2018/08/01 00:48:13
ID : gnSLgi4HA3U
0
근데 엄마가 갑자기 좋냐? 이러는거야
583
한여름
2018/08/01 00:48:59
ID : gnSLgi4HA3U
0
엄마 마음에 대못박으니까 좋냐? 엄마 또 엿먹이고 싶어죽겠지? 엄마 엿먹여서 좋지?어? 기어코 엄마를 잡아먹어야 속이 풀리지?어?
584
이름없음
2018/08/01 00:49:27
ID : 6Y3Be0mpWi6
0
헐......
585
이름없음
2018/08/01 00:50:05
ID : TVhvDvu8lu1
0
동접이다 ! 보고있어 !!
586
한여름
2018/08/01 00:50:06
ID : gnSLgi4HA3U
0
무슨말이라도 하고싶어서 말을 하려는데 말이 안나오고 눈물만 나는거야
587
이름없음
2018/08/01 00:50:40
ID : vhaq5867s4L
0
이런질문 미안한데 어머니랑 나이차가 어떻게 돼?
굳이 대답 안해도 돼
588
한여름
2018/08/01 00:51:13
ID : gnSLgi4HA3U
0
진짜 나한테 왜이러냐고 그 한마디하고 싶어서 말하는데 소리가 안나왔어
589
이름없음
2018/08/01 00:51:31
ID : 6Y3Be0mpWi6
0
아이구..ㅠㅠㅠㅠ
590
한여름
2018/08/01 00:51:59
ID : gnSLgi4HA3U
0
30살차이나
591
한여름
2018/08/01 00:52:57
ID : gnSLgi4HA3U
0
입 계속 움직이니까 엄마가 "또 무슨말해서 대못박고싶은건데 말해봐 말해 어 말해 " 그러는데 ㅋㅋㅋ한참뒤에 내 입에서 나온소리가 "너 절대 엄마랑 산다는 말 하지마"이거였어
592
이름없음
2018/08/01 00:53:12
ID : TVhvDvu8lu1
0
새로고침 열심히 누르고있어 !!
593
이름없음
2018/08/01 00:53:29
ID : vhaq5867s4L
0
ㅋㅋㅋㅋ 나도
594
한여름
2018/08/01 00:54:41
ID : gnSLgi4HA3U
0
내가하고싶은말이 저게 아니었는데 꿈때문인건지 저말이 나왔어 그거 듣고 엄마가 "하고싶은말이 많은텐데 어떡하냐 그러게 누가 뛰어내리래"
595
한여름
2018/08/01 00:55:16
ID : gnSLgi4HA3U
0
그래서 진짜 말할가치를 못느끼고 거기서 눈감고 있는데 엄마가 @@@(오빠이름)이 누구녜
596
한여름
2018/08/01 00:55:48
ID : gnSLgi4HA3U
0
그래서 내가 눈뜨고 째려보니까 그 꼴이 되서도 남자가 만나고싶냐 이런식으로 말했고
597
한여름
2018/08/01 00:56:30
ID : gnSLgi4HA3U
0
내가 계속 째려보니까 엄마가 "계속 찾아와서 별얘기를 다하더라 징글징글해 아주 오지말라고 내가 빌었는데도 계속 와" 그래서
598
한여름
2018/08/01 00:57:34
ID : gnSLgi4HA3U
0
또 오만가지 감정이 느껴져서 우니까 "그만좀 울어 너는 울면 되는일 없어 내가 병실에 절대 못들어오게했다"그랬어
599
한여름
2018/08/01 00:58:57
ID : gnSLgi4HA3U
0
내가 깨어난 이후로는 오빠가 병원에 안왔어 엄마가 깨어나서 1인실로 옮겼다고 하니까 오빠가 여름이 회복되면 저한테 연락주세요 그랫대
600
이름없음
2018/08/01 00:59:19
ID : 6Y3Be0mpWi6
0
아이고 어머니...
601
한여름
2018/08/01 01:00:03
ID : gnSLgi4HA3U
0
그래도 목 가눌수있게되고 말을 그래도 좀 할수있게된건 깨어나고 2주 후였어 그때까지는 고개 끄덕이고 흔드는거 그리고 짧은말 밖에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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