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7/01 16:05:31 ID : Fa1gZgY5Vfd 1
최근에 처음으로 눌려봤어 그때 당시엔 되게 무서웠었는데 지나고 생각하니까 무섭다기보단 기묘하달까 내가 가위 눌린 건 하나밖에 없어서 언니랑 할머니 가위 눌린 것도 천천히 풀 생각이야 나 1시에 독서실 왔는데 지금까지 공부 하나도 안 해서 말이야... 조금만 하다가 올게 미안해 기다려 줘 ㅠ ㅠ
2 이름없음 2018/07/01 16:25:52 ID : oE2q441vjwL 0
대기중
3 이름없음 2018/07/01 16:53:12 ID : 6pdWi7htcpU 0
너무 배고파서 밥 먹는 김에 풀러 왔어 ㅋㅋㅋ 아 근데 독서실에서 쓰는 슬리퍼 신고 왔는데 뒤에 독서실 관리자 분 있었다 지금 좀 뜨끔하는 중... ㅋㅋ 내가 가위 눌린 건 한 달도 안 됐을 거야 그때가 아마 쉬는 날이었는데 음 언젠진 잘 기억이 안 난다 우리 아빠는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오시고 엄마는 쉬는 날에도 일하러 가셔 언니는 독서실 다녔고 나는 그 당시엔 독서실을 아직 안 끊었던 터라 집엔 나 혼자 뿐이었어
4 이름없음 2018/07/01 16:55:25 ID : 6pdWi7htcpU 0
언니랑 나는 어렸을 때부터 집에 부모님 없이 있는 건 너무 익숙해서 그 날도 무료하게 지내고 있었어 처음엔 언니도 없고 나 혼자 있다는 기쁨에 춤추고 그랬는데 막상 할 게 더 없더라궁 그냥 혼자 컴퓨터 하다가 폰 하다가 반복했는데 어느새 잠이 오더라
5 이름없음 2018/07/01 16:57:17 ID : zamk67wJSMr 0
동접인가
6 이름없음 2018/07/01 16:58:20 ID : 6pdWi7htcpU 0
그래서 침대 가서 노래 틀면서 잤어 그러다가 깼는데 한 1시간 반? 2시간? 지났을 거야 휴대폰 한 번 보고 나서 일어나기 귀찮길래 다시 자려고 눈을 감았어
7 이름없음 2018/07/01 17:00:02 ID : 6pdWi7htcpU 0
웅 동접! 그 내가 침대에서 어떻게 잤는지 설명해 주고 싶은데 내가 설명을 못해서 그림 첨부할게 잠시만
8 이름없음 2018/07/01 17:03:43 ID : oE2q441vjwL 0
근데 독서실에서 슬리퍼 신으면 안되는건가?
9 이름없음 2018/07/01 17:05:46 ID : 6pdWi7htcpU 0
우리 독서실은 개인이 독서실에서만 사용하는 슬리퍼 하나 가져와야 하는데 문 앞에 그 슬리퍼 신고 화장실이나 건물 밖 절대 나가지 말라고 써 있어!
10 이름없음 2018/07/01 17:07:02 ID : oE2q441vjwL 0
아 그런거였구만
11 이름없음 2018/07/01 17:08:54 ID : 6pdWi7htcpU 0
헐 접근권한 허용을 안 해서 사진 추가 못 한대 접근권한 어떻게 허용하는지도 몰라서 그냥 일단 말로 설명할게... 그 침대가 있잖아? 근데 난 바르게 안 눕고 위 쪽에 가로로 누웠어 고개랑 팔은 오른쪽으로 가있고 다리는 위쪽으로 접어서 잤어
12 이름없음 2018/07/01 17:10:34 ID : oE2q441vjwL 0
오른쪽으로 웅쿠려서 잤다는건가??
13 이름없음 2018/07/01 17:10:44 ID : E5O009wJVdW 0
아아
14 이름없음 2018/07/01 17:11:20 ID : 6pdWi7htcpU 0
이해가 안 간다면... 어쩔 수 업ㅎ다... 아무튼 그렇게 다시 눈을 감았는데 눈 감자마자 갑자기 몸이 안 움직이는 거야 눈 감자마자 일어난 거라 내 정신은 진짜 말짱했어 몸이 안 움직이니까 한 몇 초간 뭐지 뭐지 왜 이러지 하다가 이게 가위인 걸 알았어 처음 눌리는 거라 너무 무서운 거야
15 이름없음 2018/07/01 17:11:52 ID : 6pdWi7htcpU 0
맞아 그거야 ㅎ... ㅋㅋㅋㅋㅋ
16 이름없음 2018/07/01 17:13:14 ID : oE2q441vjwL 0
가위 처음눌릴땐 그렇지
17 이름없음 2018/07/01 17:14:31 ID : 6pdWi7htcpU 0
그래서 진짜 있는 힘껏 손가락을 움직이려고 했어 어? 근데 손이 움직이는 거야 그래서 난 뭐야 가위 눌린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어 근데 손이 좀 이상하게 움직였었어
18 이름없음 2018/07/01 17:15:20 ID : oE2q441vjwL 0
???
19 이름없음 2018/07/01 17:15:48 ID : 6pdWi7htcpU 0
그 왜 양손 주먹 쥐고 서로 교차하면서 돌리는 거 알아? 옛날 춤에도 많이 나오는데
20 이름없음 2018/07/01 17:16:40 ID : oE2q441vjwL 0
아 뭔지 알겠다
21 ◆dXxTTU7s2q2 2018/07/01 17:17:54 ID : 6pdWi7htcpU 0
스레는 독서실에서 썼는데 지금 음식점이라 아이디가 바뀌었었네 인증코드 달아놓을게
22 ◆dXxTTU7s2q2 2018/07/01 17:19:38 ID : 6pdWi7htcpU 0
아무튼 진짜 손이 저렇게 움직였어 되게 빠르지도 않고 느리지도 않은 속도로 그래서 난 처음엔 아ㅜ가위 눌린 게 아닌가보다 하고 다리를 움직였어 근데 다리는 또 안 움직이네?
23 이름없음 2018/07/01 17:24:09 ID : oE2q441vjwL 0
듣고 있어
24 ◆dXxTTU7s2q2 2018/07/01 17:39:22 ID : 4Le0q2HyJO6 0
고마워 밥 다 먹고 왔어! 지금 다시 독서실이야 손은 움직이는데 다리는 안 움직이니까 이상한 거야 근데 이번엔 손이 또 다르게 움직였어 방금까지는 양손 주먹 쥐고 서로 교차해서 돌렸다고 했잖아 그게 안쪽으로 돌린 거였다면 이번엔 바깥쪽으로 돌렸어 무슨 말인지 이해 가? 양손 주먹 쥐고 돌리는 건 똑같은데 방향이 좀 더 바깥쪽이었어
25 ◆dXxTTU7s2q2 2018/07/01 17:40:42 ID : 4Le0q2HyJO6 0
음 주먹 쥔 게 서로 반대를 향했다고 하면 이해가 더 잘 갈까나
26 이름없음 2018/07/01 17:43:01 ID : oE2q441vjwL 0
뭔지 알겠어
27 ◆dXxTTU7s2q2 2018/07/01 17:54:06 ID : 4Le0q2HyJO6 0
이제 공부하러 가야 돼 이따가 끝나고 집에서 다시 풀게 미안해!
28 이름없음 2018/07/01 18:00:50 ID : oE2q441vjwL 0
ㅇㅋㅇㅋ 기다릴께
29 ◆dXxTTU7s2q2 2018/07/01 20:13:27 ID : 4Le0q2HyJO6 0
공부하다가 너무 지겹길래 다시 왔어! ㅋㅋ 이어서 풀게 손 방향이 다르게 또 돌아가니까 아 아직 가위 눌린 거구나 하고 생각을 했지 그러니까 너무 무서운 거야 손은 멋대로 계속 돌아가고 있고 참 눈이 떠지지는 않았어 아무 소리도 안 들렸구 그냥 느낌만 난 건데 느낌이라도 내 손이 어떤 걸 하고 있는지는 다들 알잖아?
30 ◆dXxTTU7s2q2 2018/07/01 20:14:45 ID : 4Le0q2HyJO6 0
근데 손이 돌려질 때 느낌이 되게 묘했던 게 너희 자석 같은 극끼리 돌려봤어? 돌려본 사람을 알텐데 돌리면서 서로 밀어내는 느낌 있잖아 딱 그 느낌이었어 되게 묘했고 어디론가 빠져드는 느낌?
31 ◆dXxTTU7s2q2 2018/07/01 20:15:10 ID : 4Le0q2HyJO6 0
돌려본 사람을 >> 돌려본 사람은 왜 이렇게 오타가 많이 나지 ㅜ ㅜ
32 ◆dXxTTU7s2q2 2018/07/01 20:19:18 ID : 4Le0q2HyJO6 0
진짜 그때는 사고회로가 제대로 안 되더라 그렇게 몇 분 있다가 정신 차리고 오른쪽 손가락에 힘을 다 모았어 왠지는 모르겠는데 중지 손가락이 들려지려고 하더라고 ㅋㅋㅋㅋ 들려지려고 하는 순간에 가위가 딱 풀렸어
33 ◆dXxTTU7s2q2 2018/07/01 20:20:05 ID : 4Le0q2HyJO6 0
와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던 것도 잠시 진짜 놀라서 경직 됐었어 왜인 줄 알아?
34 ◆dXxTTU7s2q2 2018/07/01 20:22:38 ID : 4Le0q2HyJO6 0
다들 내 이야기는 재미없어하는 것 같아 미안해 분발할게 ㅠ ㅠ...
35 ◆dXxTTU7s2q2 2018/07/01 20:29:04 ID : 4Le0q2HyJO6 0
아무튼 왜 경직 됐었냐면 그 아까 내가 잠 어떻게 잤는지 알려줬지? 그거랑 완전 딴판인 자세로 깼어 분명 오른쪽 보면서 자고 있었는데 내 몸은 정자세였고 손도 오른쪽에 있었는데 내 가슴 바로 아래에 주먹 꼭 쥔 채로 가지런히 올려져 있었어 더 이상한 건 분명 배게가 침대에 아무렇게나 놓여져 있었는데 손 가지런히 올려져 있다고 했잖아 그 위에 배게까지 바르게 얹혀? 있었어
36 ◆dXxTTU7s2q2 2018/07/01 20:30:05 ID : 4Le0q2HyJO6 0
근데 내가 진짜로 오른쪽으로 웅크린 자세에서 휴대폰만 보고 바로 눈 감았을 때 가위 눌린 거라고 했잖아 ㅜ ㅜ ㅜ 절대 잠들어서 내가 무의식으로 한 짓이 아니라는 거지...
37 ◆dXxTTU7s2q2 2018/07/01 20:32:25 ID : 4Le0q2HyJO6 0
진짜 집에 아무도 없는데 너무 무서운 거야 주위에서 계속 쳐다보는 것 같은 느낌 계속 들고... 너무 무서워서 할머니 집으로 내려갔어 우린 할머니랑 같이 살 거든 1층 2층으로 내려갓ㄱ는데 할머니가 밥 먹으라고 해서 밥 먹으면서 할머니랑 가위 눌린 얘기하다가 할머니가 가위 눌린 얘기도 들은 거야 이건 나중에 풀게
38 ◆dXxTTU7s2q2 2018/07/01 20:33:12 ID : 4Le0q2HyJO6 0
보는 사람 있어??
39 이름없음 2018/07/01 20:48:18 ID : oE2q441vjwL 0
밥먹고 왔음
40 이름없음 2018/07/01 22:05:01 ID : 4Le0q2HyJO6 0
오 안녕! 근데 나 가위 눌리기 전 날에 환청도 들었었던 것 같아 새벽에 엄마랑 아빠 다 자고 언니도 자고 나만 깨있었어 불 다 끄고 나 혼자 슈스엠을 하고 있었거든 슈스엠 하고 있다가 내가 레디였나 스타트였나 누르고 바로 잠들었어 그러다가 갑자기 누가 야!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41 이름없음 2018/07/01 22:07:26 ID : oE2q441vjwL 0
오옹
42 ◆dXxTTU7s2q2 2018/07/01 22:10:50 ID : 4Le0q2HyJO6 0
진짜 그 소리 듣자마자 깬 것 같아 바로 뒤로 돌아봤는데 옆에서 언니는 자고 있고... 아무도 없었어 되게 어린 여자애 목소리 같았는데... 근데 이게 우연의 일치인진 몰라도 ㅋㅋㅋ 그 슈스엠 하는 사람은 알 건데 스타트 누르고 로딩 뜨는 게 있잖아? 그 야! 하는 소리 듣고 깨서 보니까 슈스엠 로딩이 딱 끝나고 게임 시작하고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게임만 하고 바로 잔 것 같아
43 이름없음 2018/07/01 22:11:54 ID : oE2q441vjwL 0
ㅋㅋㅋㅋ게임 한판 하라고 깨워 준건같ㅋㅋㅋㅋ
44 ◆dXxTTU7s2q2 2018/07/01 22:12:11 ID : 4Le0q2HyJO6 0
난 그거 아직까지도 나 부른 여자 애가 나 게임하라고 부른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ㅋㅋㅋㅋㅋ 그리구 그때쯤 하나 더 일을 겪었었어
45 ◆dXxTTU7s2q2 2018/07/01 22:12:26 ID : 4Le0q2HyJO6 0
그런 것 같지? ㅋㅋㅋㅋㅋㅋㅋ
46 이름없음 2018/07/01 22:13:36 ID : oE2q441vjwL 0
무슨 일이 있었는데??
47 ◆dXxTTU7s2q2 2018/07/01 23:18:20 ID : Fa1gZgY5Vfd 0
그 내가 잠 잘 때 이어폰 끼고 노래 듣구 자거든 그 날에도 듣고 있었어 거의 잠들라고 하는 그쯤에 갑자기 노래가 건너뛰어진 거야 그 아예 다른 노래가 틀어진 게 아니고 한 곡 안에서 몇 초가 건너뛰어졌어 순간 너무 소름 돋아서 잠이 확 깼거든 내가 잘못 들은 거겠지 하고 노래 가사를 계속 곱씹어 봤어 근데 진짜로 잘 나오던 노래가 갑자기 몇 초만 건너뛰어져서 나오니까 너무 무서워서 바로 이어폰 빼고 노래 끄고 자려고 했어
48 ◆dXxTTU7s2q2 2018/07/01 23:19:06 ID : Fa1gZgY5Vfd 0
첸백시 노래였는데 앨범 노래 다 듣고 있었던 중이라 어떤 노래였는진 자세히 기억이 안 나 ㅜ ㅜ
49 ◆dXxTTU7s2q2 2018/07/01 23:26:36 ID : Fa1gZgY5Vfd 0
보고 있으면 보고 있다고 말해 줘!
50 ◆dXxTTU7s2q2 2018/07/01 23:30:06 ID : Fa1gZgY5Vfd 0
아무튼 나 혼자 진정하자 진정하자 하고 자려고 했어 그리고 몇 분 뒤에 거의 잠들 직전이었지 근데 내가 발작을 일으켜서 나 혼자 너무 놀래가지고 잠이 또 깬 거야 솔직히 발작 일으키는 건 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잖아 근데 내가 일으킨 발작은 어디 특정 한 군데가 일으킨 게 아니야
51 ◆dXxTTU7s2q2 2018/07/01 23:41:26 ID : Fa1gZgY5Vfd 0
나 혼자 얘기하는 것 같아서 좀 그렇다 내일 다시 풀게
52 이름없음 2018/07/02 22:16:51 ID : oE2q441vjwL 0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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