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게 일어난 이상한일들 (9)
2.옛날에 봤던 이상한거 (1)
3.나 정말 신기한 일을 겪었어 (46)
4.너희들은 신적 존재가 있다고 믿어? (3)
5.내가 정신병 걸린건지 이젠 나도 잘 모르겠다 (5)
6.30분 전부터 우리 빌라 앞에서 어떤 남자가 가만히 서있기만해...;; (13)
7.내가 실제로 겪었던 방충망 사건 (381)
8.내가 겪은 소름 끼치는 꿈 썰 (4)
9.. (1)
10.친구랑 소름돋았던 썰 (4)
11.빨간마스크vs홍콩할매vs처녀귀신 (3)
12.나 가위 눌린 적 한 번도 없었는데 (52)
13.우리아빠.. (61)
14.흰 진돗개? (15)
15.4개월째 계속 이어지는 꿈을 꾸고있어. (11)
16.아랫집 여자 무슨 원망있나 아무나 들어주셈 (73)
17.사람 무서운거알제? (15)
18.친구가 이상한 귀신 부르는 놀이 했다고 올린 스레주야 (1)
19.애기때 이상한 걸 많이 본 스레주가 썰풀어줄게 (71)
20.지금 비 많이 오는 거 맞지? (54)
최근에 처음으로 눌려봤어 그때 당시엔 되게 무서웠었는데 지나고 생각하니까 무섭다기보단 기묘하달까 내가 가위 눌린 건 하나밖에 없어서 언니랑 할머니 가위 눌린 것도 천천히 풀 생각이야
나 1시에 독서실 왔는데 지금까지 공부 하나도 안 해서 말이야... 조금만 하다가 올게 미안해 기다려 줘 ㅠ ㅠ
너무 배고파서 밥 먹는 김에 풀러 왔어 ㅋㅋㅋ 아 근데 독서실에서 쓰는 슬리퍼 신고 왔는데 뒤에 독서실 관리자 분 있었다 지금 좀 뜨끔하는 중... ㅋㅋ
내가 가위 눌린 건 한 달도 안 됐을 거야 그때가 아마 쉬는 날이었는데 음 언젠진 잘 기억이 안 난다 우리 아빠는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오시고 엄마는 쉬는 날에도 일하러 가셔 언니는 독서실 다녔고 나는 그 당시엔 독서실을 아직 안 끊었던 터라 집엔 나 혼자 뿐이었어
언니랑 나는 어렸을 때부터 집에 부모님 없이 있는 건 너무 익숙해서 그 날도 무료하게 지내고 있었어 처음엔 언니도 없고 나 혼자 있다는 기쁨에 춤추고 그랬는데 막상 할 게 더 없더라궁 그냥 혼자 컴퓨터 하다가 폰 하다가 반복했는데 어느새 잠이 오더라
그래서 침대 가서 노래 틀면서 잤어 그러다가 깼는데 한 1시간 반? 2시간? 지났을 거야 휴대폰 한 번 보고 나서 일어나기 귀찮길래 다시 자려고 눈을 감았어
웅 동접!
그 내가 침대에서 어떻게 잤는지 설명해 주고 싶은데 내가 설명을 못해서 그림 첨부할게 잠시만
우리 독서실은 개인이 독서실에서만 사용하는 슬리퍼 하나 가져와야 하는데 문 앞에 그 슬리퍼 신고 화장실이나 건물 밖 절대 나가지 말라고 써 있어!
헐 접근권한 허용을 안 해서 사진 추가 못 한대 접근권한 어떻게 허용하는지도 몰라서 그냥 일단 말로 설명할게... 그 침대가 있잖아? 근데 난 바르게 안 눕고 위 쪽에 가로로 누웠어 고개랑 팔은 오른쪽으로 가있고 다리는 위쪽으로 접어서 잤어
이해가 안 간다면... 어쩔 수 업ㅎ다... 아무튼 그렇게 다시 눈을 감았는데 눈 감자마자 갑자기 몸이 안 움직이는 거야 눈 감자마자 일어난 거라 내 정신은 진짜 말짱했어 몸이 안 움직이니까 한 몇 초간 뭐지 뭐지 왜 이러지 하다가 이게 가위인 걸 알았어 처음 눌리는 거라 너무 무서운 거야
그래서 진짜 있는 힘껏 손가락을 움직이려고 했어 어? 근데 손이 움직이는 거야 그래서 난 뭐야 가위 눌린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어 근데 손이 좀 이상하게 움직였었어
아무튼 진짜 손이 저렇게 움직였어 되게 빠르지도 않고 느리지도 않은 속도로 그래서 난 처음엔 아ㅜ가위 눌린 게 아닌가보다 하고 다리를 움직였어 근데 다리는 또 안 움직이네?
고마워 밥 다 먹고 왔어! 지금 다시 독서실이야
손은 움직이는데 다리는 안 움직이니까 이상한 거야 근데 이번엔 손이 또 다르게 움직였어 방금까지는 양손 주먹 쥐고 서로 교차해서 돌렸다고 했잖아 그게 안쪽으로 돌린 거였다면 이번엔 바깥쪽으로 돌렸어 무슨 말인지 이해 가? 양손 주먹 쥐고 돌리는 건 똑같은데 방향이 좀 더 바깥쪽이었어
공부하다가 너무 지겹길래 다시 왔어! ㅋㅋ 이어서 풀게
손 방향이 다르게 또 돌아가니까 아 아직 가위 눌린 거구나 하고 생각을 했지 그러니까 너무 무서운 거야 손은 멋대로 계속 돌아가고 있고 참 눈이 떠지지는 않았어 아무 소리도 안 들렸구 그냥 느낌만 난 건데 느낌이라도 내 손이 어떤 걸 하고 있는지는 다들 알잖아?
근데 손이 돌려질 때 느낌이 되게 묘했던 게 너희 자석 같은 극끼리 돌려봤어? 돌려본 사람을 알텐데 돌리면서 서로 밀어내는 느낌 있잖아 딱 그 느낌이었어 되게 묘했고 어디론가 빠져드는 느낌?
진짜 그때는 사고회로가 제대로 안 되더라 그렇게 몇 분 있다가 정신 차리고 오른쪽 손가락에 힘을 다 모았어 왠지는 모르겠는데 중지 손가락이 들려지려고 하더라고 ㅋㅋㅋㅋ 들려지려고 하는 순간에 가위가 딱 풀렸어
아무튼 왜 경직 됐었냐면 그 아까 내가 잠 어떻게 잤는지 알려줬지? 그거랑 완전 딴판인 자세로 깼어 분명 오른쪽 보면서 자고 있었는데 내 몸은 정자세였고 손도 오른쪽에 있었는데 내 가슴 바로 아래에 주먹 꼭 쥔 채로 가지런히 올려져 있었어 더 이상한 건 분명 배게가 침대에 아무렇게나 놓여져 있었는데 손 가지런히 올려져 있다고 했잖아 그 위에 배게까지 바르게 얹혀? 있었어
근데 내가 진짜로 오른쪽으로 웅크린 자세에서 휴대폰만 보고 바로 눈 감았을 때 가위 눌린 거라고 했잖아 ㅜ ㅜ ㅜ 절대 잠들어서 내가 무의식으로 한 짓이 아니라는 거지...
진짜 집에 아무도 없는데 너무 무서운 거야 주위에서 계속 쳐다보는 것 같은 느낌 계속 들고... 너무 무서워서 할머니 집으로 내려갔어 우린 할머니랑 같이 살 거든 1층 2층으로 내려갓ㄱ는데 할머니가 밥 먹으라고 해서 밥 먹으면서 할머니랑 가위 눌린 얘기하다가 할머니가 가위 눌린 얘기도 들은 거야 이건 나중에 풀게
오 안녕!
근데 나 가위 눌리기 전 날에 환청도 들었었던 것 같아 새벽에 엄마랑 아빠 다 자고 언니도 자고 나만 깨있었어 불 다 끄고 나 혼자 슈스엠을 하고 있었거든 슈스엠 하고 있다가 내가 레디였나 스타트였나 누르고 바로 잠들었어 그러다가 갑자기 누가 야!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진짜 그 소리 듣자마자 깬 것 같아 바로 뒤로 돌아봤는데 옆에서 언니는 자고 있고... 아무도 없었어 되게 어린 여자애 목소리 같았는데... 근데 이게 우연의 일치인진 몰라도 ㅋㅋㅋ 그 슈스엠 하는 사람은 알 건데 스타트 누르고 로딩 뜨는 게 있잖아? 그 야! 하는 소리 듣고 깨서 보니까 슈스엠 로딩이 딱 끝나고 게임 시작하고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게임만 하고 바로 잔 것 같아
난 그거 아직까지도 나 부른 여자 애가 나 게임하라고 부른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ㅋㅋㅋㅋㅋ 그리구 그때쯤 하나 더 일을 겪었었어
그 내가 잠 잘 때 이어폰 끼고 노래 듣구 자거든 그 날에도 듣고 있었어 거의 잠들라고 하는 그쯤에 갑자기 노래가 건너뛰어진 거야 그 아예 다른 노래가 틀어진 게 아니고 한 곡 안에서 몇 초가 건너뛰어졌어 순간 너무 소름 돋아서 잠이 확 깼거든 내가 잘못 들은 거겠지 하고 노래 가사를 계속 곱씹어 봤어 근데 진짜로 잘 나오던 노래가 갑자기 몇 초만 건너뛰어져서 나오니까 너무 무서워서 바로 이어폰 빼고 노래 끄고 자려고 했어
첸백시 노래였는데 앨범 노래 다 듣고 있었던 중이라 어떤 노래였는진 자세히 기억이 안 나 ㅜ ㅜ
아무튼 나 혼자 진정하자 진정하자 하고 자려고 했어 그리고 몇 분 뒤에 거의 잠들 직전이었지 근데 내가 발작을 일으켜서 나 혼자 너무 놀래가지고 잠이 또 깬 거야 솔직히 발작 일으키는 건 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잖아 근데 내가 일으킨 발작은 어디 특정 한 군데가 일으킨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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