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그리고는 엄청 무서워하는 표정 지으면서 머리 감싸쥐면서 쓰러지듯이 웅크려앉는대 . 그리고 나서 두번째 꾼 꿈에선 여자애가 자기한테 갈색의 양주를 권했대. 그리고 내 친구도 그걸 마시고 취했었대. 그리고 여자애는 마시다가 갑자기 또 발바닥이 보인다면서 .. 그러더니 야 지금도 보여!! 하면서 무서워했대

그래서 그걸 듣고 귀신같은거야 . 나는 귀신을 진심으로 믿는편이라 딱 듣고 귀신이라 생각했는데.. 근데 친구가 여자애를 만나기전에 꿈에서 육교밑에서 어떤사람이 다른 어떤사람을 칼로 계속 찌른대. 근데 이 기억은 희미하대.

발바닥이 보인다고?

>>4 ㅇ응 갑자기 창문에 발바닥이 보인대.

꿈 얘기 더 없어?

그래서 친구가 다른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그 친구가 갑자기 하남 여고생 살인사건 이라는 기사를 가져왔는데 ..

>>6 아직 더 있어

술 권하는거 정신 잃게하려고 권한건가

친구가 육교 사진을 보더니 꿈에서 나온 육교같다는거야 , 그래서 친구가 육교사진을 위성사진으로 찾아봤는데 꿈에서 나온 고속도로가 맞대.

>>9 아,..,제발 무서워 ㅜ

나 진짜 ㄹㅇ 소름돋아서.,,. 기사 친구가 들려주는것만 봤는데.. 칼에 찔리는거랑 술 ? 그게 비슷하다는거야.. 장소도 같고

근데 친구가 그 여자애가 고3여고생이라했고.,. 자기가 도와줘야 될것같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책임질자신없으면 절대 그러지 말라고 하긴 했는데 .

그 친구 지금 괜찮아?

근데 걔가 유리를 깼는데 발바닥을 다친거야. 아니 물론 유리를 깨면 발바닥을 다치겠지만 , 그 얘기듣고 다치니까 묘하잖아.

>>15 지금 나랑 통화하고 있는데 괜찮아. 귀신이 씌인건 아닌거같은데 꿈에 나온다니까..ㅠ

지금은 괜찮다곤 하는데 , 그냥 그러고 안나타날거였으면 .. 뭐하러 두번씩이나 꿈에 나와서 같은얘기를 반복하고.. 누군가가 누군가를 칼로 계속 찌르는걸 왜 본걸까

마지막으로 그 여자애를 본게 이틀전인데 . 사라졌다고 보기엔 아닌것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