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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양밥 당해본 적 있어? (6)2.왜 2024이야? (6)3.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2)4.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24)5.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8)6.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504)7.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18)8.귀문이랑 귀접이 연관있나? (2)9.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 (86)10.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3)11.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418)12.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 (19)13.굿판 본 적 있는데 (1)14.소원 들어줄게 (501)15.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56)16.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01)17.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 (17)18.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96)19.🌶각자 본인이 본 최고의 괴담 추천하고가기🌶(공지필독) (297)20.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을 때 (1)
근데 사촌이 보다보니까 무당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구슬을 꽉 쥐니까 무당이 인상을 찌푸리더래
" 빨리 줘!! 그래야 그 년이 가지!! "
라고 말하니까 사촌이 긴가민가 ㅅ했더라는거야 그냥 뛰쳐나갈까싶기도하고.. 그래서 어떡하지어떡하지하는 찰라에 손을 꽉 잡고는 손가락 하나하나를 펴기 시작하더래 미친 사람 마냥 그래서 그 무당이 말해준 방법으로 구슬을 입안으로 넣자 그 무당이 씨익 웃더니 그 사촌 귀에 대고는
" 미친새끼 똑똑하네 누가 알려줬어? "
무당은 한숨을 푹 쉬고는 눈동자를 위로 올리고는 계속 한숨을 쉬었대
" 짜증나 정말 "
이렇게 말했대 근데 그때 무당이 머리가 막 조선시대처엄 쪽머리? 해서 비녀를 꼿았는데 갑자기 막 머리를 긁으면서 시발시발시발 이러면서 자꾸 사촌 주위를 기어다니더래 한마디로 빙의된거지
스레주야. 계속 늦춰져서 미안해 집에 조금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해서 핸드폰을 볼 겨를도 이 곳에 들어 올 겨를도 없었어.
미안해. . 일은 거의 다 해결 되서 들어 와 봤는데 이렇게 많이 기다려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 ㅠㅠ 다들 미안해..
계속해서 욕하는 무당 때문에 사촌은 입에 물고 있는 구슬 때문에 소리내어 울수도 없고 계속 눈물만 주륵주륵 흘렸대 무당이 그 법당 구석 있잖아 방이니까 구석이 4개가 되는거잖아? 그 4개를 왔다 갔다거리면서 막 어떡해? 어떡하지? 라는 말을 반복하더래 그래서 사촌이 너무 무서워서 진짜 눈 꽉 감고 속으로 할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막 하구 밖에서는 징? 꽹가리? 암튼 그런 소리 엄청 나고 미치겠더라는거야 그러다 갑자기 소리도 멈췄고 눈을 뜨니 아무도 없었대 법당에 근데 그 구석중 한 곳에 벽지가 다 헤여있다는거야 진짜 누가 긁은 것 처럼. 구슬을 입에서 빼내는 순간 법당 문이 열렸고 할머니가 뛰어나와서 사촌 안고 괜찮다고 막 달래고 미안하다고 우셨대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무당이 굿하다가 접신되어서 법당안으로 들어 간건데 무당이 굿하기 전에 무당 그 조수들한테 절대 내가 빙의되서 저 법당 들어가도 말리지말라고 나머지는 다 저 사촌 놈한테 달려있다고 내가 뛰쳐서 나오지 않는 한 절대 들어오지말라고 했대
그러니까 만약에 무당이 접신이 되어서 들어갔는데 사촌이 무당인 줄만 알고 구슬을 내어줬으면 귀신은 계속 붙어 있어야되는거거 사촌이 끝까지 구슬을 안 줬으면 봉인?을 할 수 있게 되나봐. 다행히 사촌은 버텼고 완전 넋나가서 무당이 막 넋 내려야한다고 하고 할머니는 미안하다고하고 고모는 진짜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였대
구슬을 무슨? 술이랑 섞은 깨끗한 물에다가 씻고 상자 안에 있던 할아버지 사진을 넣고 무당이 이제 괜찮다~ 이제 괜찮다~ 이러면서 슬프게 막 노래? 라고해야하나 그러다가 갑자기 무당 몸이 흔들리는거야 쎄게. 그러더니 벌떡 일어나서 충성!! 이러더래
할아버지가 이번엔 빙의되셨나봐 할머니는 충성하는 무당을 보자마자 아이고 영감님 영감님 이러고 무당은 막 울면서 미안하다 미안하다 이러셨대 그러고 막 할머니한테 어떤 말을 남기면서 그 구슬?을 손에 쥐어주면서 절대 잃어버리지말라고 말하고 빙의가 풀렸대
나중에 알고니까 원래 그 구슬이랑 상자가 할아버지 혼? 이 담긴 상자래. 그 상자가 집에 있으면서 집 안으로 올려는 잡귀라던가 나쁜 것들에게서 보호해주는 건데 사촌이 그걸 열었고 거기다가 구슬 중 몇 개를 잃어버리게 된 꼴이니까 귀문이 열려 귀신들이 들어오게된거지.
그렇게 좋게 좋게 마무리가 됐었는데 한 일년 지났나? 영미가 꿈을 꾸게 됐는데 그 이야기는 내가 지금 밖에라 집 들어가자마자 꼭 다시 남길게 !!!
고마워 다들
인증코드 까먹어서 이 인증코드로 남겨
영미가 꿈을 꿨는데 엄청 큰 벌판이였대 그냥 무작정 걷는데 누가 저 멀리서 오고 있는게 보이더래 그래서 사람인가보다 하고 반가워서 말을 하려고하는데 자세히보니까 머리가 산발이 된 여자가 기어오고 있었다는거야. 너무 무서워서 바로 뒤 돌아서 뛰는데 여자가 친구 머리카락 잡고는 찾았다. 하고는 질질 끌더래 친구가 살려달라고 비는데 " 시발년아 그럼 내가 못 살잖아" 이러면서 계속 끌고 갔대. 그때 영미 엄마가 일어나라고 했고 꿈에서 깼는데 너무 무서워서 할머니한테 말하려고 1층으로 내려갔는데 엄청 조용하더래 그래서 할머니 어디 가셨나 하고 할머니 방에 들어갔는데 어떤 남자가 할머니 장롱 뒤지고 있더래 상자는 열려서 바닥에 있고 친구가 너무 무서워서 소리지르니까 황급히 나갔대. 아마도 도둑이 집 안을 뒤지다가 상자를 건들인 것 같더래
다행히 상자 안에 구슬은 잘 있었고 그냥 단순 해프닝으로 끝난 것 같아. 이야기는 여기까지고 그냥 너무 허무하게 끝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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