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괴담중에 (3)
2.탕녀의 회고록 (11)
3.집 문 존나게 두들기는데 (20)
4.서곡동스레가뭐야?? (1)
5.정신병 걸린사람 봤어 (36)
6.나랑 언니랑 가위눌렸던 썰들 (30)
7.본문발표 (268)
8.스네이크 (9)
9.[블라인드 처리된 글입니다] (1)
10.ㅇㄷㄷㄷ애들아 나지금너무무서워 화장실에있는데 (28)
11.그냥 심심해서 (17)
12.우리는 아직도 그 여름을 잊지 못한다 (44)
13.술먹다가 살인사건(?)일지도 모를 광경을 목격했다. (22)
14.미스테리하게 미궁으로 끝난 소소한 사건들 모아보자 (4)
15.내꿈이 내꿈 아닌듯..? (2)
16.내가 겪은일중 가장 무서운일 하나 적어볼까 하는데 (44)
17.나를 괴롭히던 귀신 (12)
18.스레주들은 귀신이 있다고 생각해 없다고 생각해?? (9)
19.나는 꼭 가위를눌리면.. (3)
20.괴이하거나 무서운 이야기 풀고 가! (14)
어쩌다보니 내 친구들이랑 최대 20명이 같이
대규모 켐핑을 갈 수 있게됐어. 그래서 나도 내
친구들도 다른 애들을 불러서 모이고 모인게
나까지 합해서 14명이였지. 꽉 차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사람은 정말 많아서 시끌벅적 할꺼라고
생각하니까 벌서부터 기대가 되는거야. 그리고
드디어 켐핑장에 도착했어. 이미 5명은 먼저
와있었고 내가 6번째로 온거야. 그렇게 텐트도
쳐놓고 수다를 떨다보니 다른 애들도 다 모여서
드디어 켐핑시작이지. 그 때는 한적한 오후였어,
한 2시 쯤 됐던가? 사실 친구들이 부른 아이들 중
모르는 애들도 많았는데 점점 친해지고 그 날로
다들 메가베프가 됐어... 그래서 요즘도 걔네랑
한 달에 한 번씩은 빠짐없이 켐핑을 가고있지.
그런데 이런 얘기가 괴담판에 올라오는 이유를
모르겠어? 여기 올릴만한 일이 있어서 올려본거야.
그 14명을 부르기는 좀 애매하니까 대충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그리고 나 까지...
진짜 허접하기는 하지만 이게 제일 나을 것 같아.
내 친구는 2,3,8,10,13이였고 나머지는 모르는 애.
아, 4는 알기는 알았는데 얼굴만 아는사이였고...
나 왔어! 그래서 애들이랑 막 미친듯이 놀다보니
어느덧 밤이더라. 뭐? 중간 내용이 없어졌다고?
기분탓이야...응...그렇게 생각하면 편해, 어쨌든
우리가 의외로 잘 맞더라고. 무서운거 좋아하는거,
그냥 한마디로 관심사가 비슷하거든ㅋㅋ...사실
나 좀 어려...그래서 어른도 가는데 토요일에 다시
켐핑가기로 약속해놨어! 그런데 우리가 무서운거
좋아한다고 했잖아? 그래...그 호기심 때문에...음,
그런 일이 생겼거니까...사실 간 사람은 한명 더
있는데 좀 어린 애라서...우리도 사실 좀 어리지만.
그냥 나이 확 말해버릴까?...그런데 그러면 말 놓기
어려워지니까 관둘께, 대신 힌트를 주자면 방학했어!
그래서 내가 새벽 2시에 무서운 얘기하고나서
4시쯤에 담력훈련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그
어린애도 같이 가자는거야. 짝을 지어서 가기로
했는데...그냥 다같이 갔어. 애가 무서워하더라...
그런데 이상한게 그쪽에 묘지가 있더라고. 그 때
그 어린애가 신기하다고 달려가더라? 그런데
문제는 묘지 위에서 막 뛰었다는거야...
그 뒤에 너무 무서워서 절하고 내려왔어...
혹시 몰라, 우리가 귀신을 좀 무서워했거든...
그런데 텐트로 돌아오던 와중에 나무 사이로
뭔가 하얀게 지나갔어. 우린 잘못 본거라고
생각해서 그냥 길을 걸어갔어. 그런데 알고보니
한 둘이 아닌거야...우리는 갑자기 오한이 들어서
냅다 달렸어ㅋㅋㅋ... 텐트에 도착하니까 잠이
안오더라고... 우리 다. 그래서 어린애만 재워놓고
우리는 하던 무서운 이야기를 마저 이어서했어.
내가 옆옆 텐트로 건너가서 음료수 가져오자며
1, 3이랑 같이 다녀오는데 갑자기 아무도 없던
그 텐트에서 불이 켜지는거야. 그 쪽에 재워놓은
어린애...편의상 0이라고 부를께. 0이 켰나 싶었어.
그런데 일어나기는 무슨, 0은 잘만 자고있었지.
나는 그냥 오작동이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갑자기 오밤중에 귀뚜라미소리가 엄청나게...
그 많던 사람들도 다 없어지고...난 무서워서
다시 애들 있는 텐트로 돌아갔지, 그런데 애들이
우리 담력훈련 하기로 했으면서 이렇게 늦냐고...
난 " 이미 담력훈련 하고왔잖아 " 라고 말하니까
1이랑 3도 끄덕였어...그런데 애들이 다 몰랐지.
그래서 내가 이거 몰카냐고 물어보니까 애들이
진짜 어이없다는 듯이 " 야 무섭게 그러지마 "
라면서...막 날 귀신보듯이 쳐다봤어.
정확히는, 내 뒤를 천천히 바라봤지.
나는 내 뒤를 보니까 아무것도 없었어.
그래서 진짜 장난치지 말라고 또 그러면
진짜 화낼꺼라고 했는데 애들이 진짜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고게만 갸웃거렸어...
방금 아파트 지나가는데 지하계단 쪽에서 누가
쳐다봤어. 이상한 소리 들리는데 막상 경비아저씨는
밖에서 청소하고 계셨어...나 기가 허한걸까?
요즘 조금 이상해.
설마 또 바뀐걸까?...혹시 모르니까 위에
표시해둘께! 스레주 맞아! 음...이상하네...
아, 그게 나 서울 노원쪽에 살고
학원가려고 아파트 넘어가다보니까 그래.
주공아파트 705동인가 707동에서 그랬어.
미안해, 검색해봤는데 안나온다...
그쪽 길 특징이 중간중간 나무에 표지판
걸려있고...이건 좀 더러운데...토끼 응가...
순화시켜서 말한거야. 그냥 엄청 많았어.
어쨌든 얘기 이어서 해볼께! 내가 애들한테
화내려고 하는 순간 뒤에서 누가 내 머리를
쌔게 내리쳤고...그 뒤로는 기억이 없는데
5가 날 깨우면서 주변에 애들 다 모여있고...
내가 담력훈련 끝내고 주스 가져온다고 할 때
갑자기 쓰러져서 1이랑 3이 끌어서 데려왔다나...
그 때 갑자기 생각난건 0이야.
0이 어떻게 됐을지 너무 걱정됐어.
어쨌던 나는 0한테 가봤고 0은
일어나서 가만히 앉아있더라고.
그래서 여기서 뭐하냐고 물었는데
미동도 없었어. 그래서 가까이 다가가니까
얘가 아예 초점이 풀려버린거야, 눈이.
그래서 걔를 흔들었는데 안깨더라고...
그래서 지금은 미안하지만 뺨을 짝 때렸어.
그 때 애가 정신을 차리더라고, 아무것도
기억을 못해. 애가 오늘 있었던 일을 몰라.
걔가 갑자기 울길래 애들한테 데려가서 진정시켰어.
나 학원이라 잠깐 다녀온다! 9시에 다시 이어서 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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