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7/29 20:55:33 ID : 4K1wtwIKZhg 0
그냥 방금 일어난 일인데, 엄마가 오빠학원 갔던거 데려오려고 나갔거든? 그래서 난 더워서 씻고 몸이 나른해서 잤는데, 갑자기 밖에서 쾅 소리가 들리는거야.
2 이름없음 2018/07/29 20:55:51 ID : 4K1wtwIKZhg 0
그래서 내가 그거땜에 잠에서 깼거든
3 이름없음 2018/07/29 20:56:31 ID : 4K1wtwIKZhg 0
근데 밖에서 아빠한테 뭐라뭐라 얘기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쟨 하루종일 자고 또 자나?! 이러는 거야.
4 이름없음 2018/07/29 20:57:30 ID : 4K1wtwIKZhg 0
솔직히 조금 쫄아서 계속 자는 척했는데, 내 방 문 개쌔게 열고 니는 그리 잤는데도 잤어?! 또 잤냐고! 이러길레
5 이름없음 2018/07/29 20:58:41 ID : 4K1wtwIKZhg 0
어, 또 잤어. 씻고나니까 몸이 나른해서.. 좀 떨려서 이렇게 말하니까 (근데 좀 어이없기도 했어) 엄마가 아침에도 2시까지 자놓고 잠이 오드나?! 이랬어.
6 이름없음 2018/07/29 20:59:26 ID : 4K1wtwIKZhg 0
그래서 그때 좀 빡치는거야.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거든. 그러니까, 오빠한테 화난거 나한테 푸는거.
7 이름없음 2018/07/29 21:00:10 ID : 4K1wtwIKZhg 0
정황상 이야기 들어보니까 같이 차타고 오면서 오빠랑 싸운거 같은데, 그걸 나한테 푼 거야
8 이름없음 2018/07/29 21:00:58 ID : 4K1wtwIKZhg 0
음.. 아무도 없는것 같지만 그냥 혼자 떠들고 가야징
9 이름없음 2018/07/29 21:02:00 ID : 4K1wtwIKZhg 0
여튼간에, 난 좀 많이 화가 난 상태였어. 그래서 말했지. 오빠한테 화난건 화난거지 그걸 왜 나한테 푸냐고. 이러니까 뭐라는 줄 알아?
10 이름없음 2018/07/29 21:02:15 ID : 4K1wtwIKZhg 0
지x 염병하고 자빠졌네.
11 이름없음 2018/07/29 21:02:25 ID : 4K1wtwIKZhg 0
이거 그대로 말했어.
12 이름없음 2018/07/29 23:53:42 ID : 0tAmMrzffe0 0
와 .. 나 진짜진짜 공감이야 ㅠㅠㅠㅠ 우리 동생이 공부를 잘해서 내가 좀 차별을 받으면서 자라왓거든 ㅠ 근데 우리 동생이 싸가지가 없어서 엄마랑 자주 싸워 싸우고 난 뒤에 엄마가 항상 동생한테 말빨로 지면 더빡치는지 나한테 다 풀어 앉아서 티비 보고 잇는게 그렇게 맘에 안드는지 .. 정말 눈물나더라 자살 생각한적 많아
13 이름없음 2018/07/30 00:41:51 ID : 2nwtxPa1cny 0
와.. 진짜 이런상황 올때 진짜 머리띵해지고 이게 가족이맞나싶고 자괴감이랑 박탈감 이것저것 다 드는거같아...... 할말이있고 못할말이있는건데 너무 홧김에 저런말하신거니까... 거기서 뭔가 신뢰도도 깎이고..... ㅠㅠㅠㅠ마음이 아프다진짜....
14 이름없음 2018/07/30 02:35:50 ID : 4K1wtwIKZhg 0
으아...많이 힘들겠다. 우리 엄마도 오빠한테 말빨로 진거 나한테 푸는거 같아... 아니 갑자기 와서 뭐라그러고 저번에 넘어간 일들까지 걸고 넘어지니까 더 화가나는거 있지? 흐아아..
15 이름없음 2018/07/30 02:37:19 ID : 4K1wtwIKZhg 0
맞아 순간 가족 맞나 싶고...나한테만 왜 이러나... 진짜 머리가 띵하더라. 왠지 내가 그렇게 만만한가 싶어서.
16 이름없음 2018/07/30 02:38:11 ID : 4K1wtwIKZhg 0
게다가 저렇게 말하고 속상해서 눈물닦으러 화장실가니까, 잘 못 들었는데 엄마가 막 소리치는게 들리는거야. 물소리때문에 흐릿했는데...
17 이름없음 2018/07/30 02:38:39 ID : 4K1wtwIKZhg 0
아마 이랬을껄. 요즘 하루종일 자고 빈둥대던거 봐줬는데 뭐?!
18 이름없음 2018/07/30 02:39:55 ID : 4K1wtwIKZhg 0
그럼 미리 말을 하지. 확실히 목요일부터 아무것도 안하고 놀긴 했어. 공부하는 오빠랑 비교되는것도 사실이지. 근데 오빠는 고3이고, 난 고1이란 말야. 이정도는 괜찮지 않나 싶은거야.
19 이름없음 2018/07/30 02:41:11 ID : 4K1wtwIKZhg 0
그리고 난 월요일 저녁되면 보충때매 학교 가. 게다가 우리학교는 방학이 20일 뿐이라서(다 이런가?) 보충빼면 노는날이 거의 없어. 숙제도 많아서 놀 시간이 지금뿐이란 말이야.
20 이름없음 2018/07/30 02:42:32 ID : 4K1wtwIKZhg 0
갑자기 뜬금없이 와서 그러는데, 솔직히 누가 '아 내가 너무 많이 자서 그러는구나' 이러겠어? '또 나한테 화풀이 하는구나'라는 생각밖에 못하지.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인데
21 이름없음 2018/07/31 22:08:39 ID : eZbclg2GtwI 0
스레주 힘내...하필 왜 오빠 나이 고3이냐;;;; 고3이라서 당장 대학 입시때문에 더 뭐라 할 말 못하고 스레주한테 푸는듯ㅡㅡ;;; 스레주 꼭 고3때 진상이라도 부리셈.....당하기만 하긴 억울한듯....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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