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느날, 갑자기 시골 마을에 눌러앉은 드래곤을 향한 GoBack!!! (119)
2.친구 생일편지를 쓸 거야 (32)
3.좀비 아포칼립스 [무너진 학교] (1000)
4.앵커판은 뭐하는 판이야?? (5)
5.남친이랑 헤어질거야 (10)
6.좋아하는 애한테 전혀 이상하지 않게 초콜릿을 주는 방법 (11)
7.심심하니까 앵커로 그림 그릴게 (31)
8.우주 배낭여행 (224)
9.남친이랑 카톡 하는데 앵커 받아 (59)
10.앵커로 행운의 편지 만든다 (24)
11.치유물 라디오 - 치명적인 유해물이 되는 他來之友(타래지우) 라디오 #2 (가을개편!) (1000)
12.당신은 병실에서 깨어났습니다. (128)
13.할거 없는데 앵커 받아 (8)
14.앵커 좀 찾아줘ㅜㅜ (4)
15.할짓 없으니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보자 (8)
16.친한 남사친에게 고백하려고해 (82)
17.바쁜 사람을 위한 단간론파를 해보자 (761)
18.친구한테 거짓말할건데 (5)
19.릴레이 세기말 살아남기 (8)
20.커마겜을 해보자 (193)
1
이름없음
2018/08/18 00:33:28
ID : 9Akk7atxVe7
15
엔딩
1챕터 <파티의 문을 열어라> 증거
2챕터 <개와 늑대의 시간> 증거
<보석감정사의 메모> : 다수를 위해 소수는 희생해야 한다
<편집자의 자살> : 재판 중 편집자가 칼을 휘둘러 공무원에게 상해를 입혔다. 안내방송에 의해 총살당했다.
호감도
3 : <경호원> <공무원> <신발장인>
4 : <수영선수> <기상예보원>
6 : <편집자> <목수>
7 : <보석감정사>
8 : <시인>
9 : <정원사>
10 : <파티플래너> <천문학자>
100개 더보기 스레드 전체 보기
602
이름없음
2018/09/07 20:05:19
ID : DBBvzXs1dxv
0
편집자.. 유일한 이성인인 줄 알았는데..
603
이름없음
2018/09/07 20:06:53
ID : TO3A5asjcr9
0
파티플래너 : 전원 탈출이라고?
안내방송 : 내가 4-1항은 추가했는데 5-1항은 추가 안 했지? 지금 추가해줄게.
모두가 전자수첩을 켜. 내 옆의 신발장인의 전자수첩을 같이 봐.
5) 재판에서 틀린 진범을 투표하면 진범은 탈출하고 나머지는 진범의 왼쪽에서부터 차례대로 처형된다
5-1) 처형은 4-1항과 같은 추방이다. 이 아래의 교칙과 무관한 인원이 된다
시인 : 상황이 복잡해졌네. 어떻게 되는 거지?
환자 : 우리가 이번 재판에 이기고 <다음에 한 명만 죽어> 재판에 열리면 나머지는 탈출할 수 있게 돼.
기상예보원 : 이번 재판 내내 속도가 너무 빠르잖아! 누가 좀 정리를 해봐!
604
이름없음
2018/09/07 20:09:17
ID : TO3A5asjcr9
0
목수 : 다음 재판에선 <틀린 범인을 고르면> 모두가 살아서 탈출하게 돼.
시인 : 그러면 편집자의 죽음은 개죽음이 됐어?
신발장인 : 말이 심해.
시인 : 편집자는 <다음에 있을 더 큰 희생을 막기 위해> 지금 다섯 명만 희생하자고 했잖아.
기상예보원 : 그런데 다음 재판에 필요한 희생은 <한 명>이 됐네.
수영선수 : 한 명이가?
기상예보원 : 재판이 열리기 위해 한 명이 죽어야 하지. 그 한 명만 빼고 모두가 살아서 나가게 돼.
신발장인 : 부정투표를 할 이유가 사라졌네. 범인을 잡아야 하게 됐어.
605
이름없음
2018/09/07 20:11:31
ID : TO3A5asjcr9
0
어떻게 할까?
1 범인에게 자백을 종용하자
2 편집자가 자살한 의도를 논하자
3 천문학자에게 범인이 아닌지 묻자
4 기타행동
606
이름없음
2018/09/07 20:13:05
ID : DBBvzXs1dxv
0
222
607
이름없음
2018/09/07 20:13:19
ID : DBBvzXs1dxv
0
오 어쩌다 보니 재판이 끝나고 한 명을 죽여야 하는 게임이 됐네
608
이름없음
2018/09/07 20:16:19
ID : TO3A5asjcr9
0
환자 : 편집자는 똑똑하다고 생각했어. 오래 봐왔거든.
시인 : 죄책감을 못 이긴 거야. 미치고 말았네.
환자 : 죽어야만 하는 이유가 뭐였지?
기상예보원 : 범인이 아님을 증명한다고 했던가?
신발장인 : 우리가 너무 몰아갔는지도 모르겠어. 범인이 밝혀져야만 동참하겠다고 했으니까.
신발장인이 말을 멈춰.
신발장인 : 보석감정사와 편집자가 사라지고 공무원도 다쳐서 쉬고 있으니 사람이 줄어든 느낌이야.
기상예보원 : 틈이 생기네. 둘이 워낙에 활발히 참여했으니까 말이야.
609
이름없음
2018/09/07 20:20:30
ID : TO3A5asjcr9
0
파티플래너 : 편집자는 범인이 아닌 건가?
목수 : 그건 아닐걸.
파티플래너 : 얼마 남지 않은 브레인이군. 부탁한다.
목수 : 편집자가 범인이라면 <재판에서 이겨야만> 살아남아.
기상예보원 : 범인이 아니라면 무조건 죽는다고 했었지.
목수 : 아니. 범인이 아니라면 <재판에서 옳은 범인을 골라야만 살아남아>
편집자는 자신이 범인이 아니므로 무조건 죽는다고 했어. 모순이네.
환자 : 잘못 생각했나?
시인 : 그렇네. 너무 급했나봐.
파티플래너 : 그럴 사람은 아니었는데.
시인 : 마지막을 봐. 이미 미쳤었어. 옳은 범인을 골라 일상으로 돌아가면 <다음 피해자는 재판에서 원한을 엄청나게 산 자신>이라 보았겠지.
목수는 고심하고 있어. 빈 편집자의 자리에 와 섰어. 재판에 참여해 편집자와 보석감정사의 공백을 채우려나 봐.
610
이름없음
2018/09/07 20:21:10
ID : TO3A5asjcr9
0
어떻게 할까?
1 범인에게 자백을 종용하자
2 천문학자가 범인일지 논의해보자
3 편집자가 범인일지 논의해보자
4 기타행동
611
이름없음
2018/09/07 20:27:15
ID : DBBvzXs1dxv
0
333
612
이름없음
2018/09/07 20:31:46
ID : TO3A5asjcr9
0
환자 : 편집자가 범인일까?
파티플래너 : 범인이라면 우리를 속여 탈출하면 됐어. 죽을 이유가 없지.
경호원 : 목숨을 버려서까지 범인을 속여야 했나? 어떻게들 생각하나?
기상예보원 : 편집자가 범인이었다면 <나> <신발장인> <환자> <천문학자>도 탈출해.
천문학자 : 우리들을 탈출시켜주고 싶어서 목숨을 버린 걸까?
시인 : 천문학자. 너도 용의자인데 자연스럽게 참여하네?
천문학자 : 그래. 빠진다. 잘 논의해봐.
환자 : 편집자가 범인이어도 죽음을 택할 이유는 있어. <자기가 죽어서라도 4명을 내보내고> 싶었다면.
파티플래너 : 미친 척했지만 끝까지 제정신은 유지했나?
신발장인 : 끔찍해. 그런 건 전혀 예쁘지 않아.
613
이름없음
2018/09/07 20:32:34
ID : TO3A5asjcr9
0
어떻게 할까?
1 범인에게 자백을 종용하자
2 천문학자가 범인일 가능성을 논하자
3 신발장인이나 보석감정사가 범인일 가능성을 논하자
4 기타행동
614
이름없음
2018/09/07 20:35:14
ID : DBBvzXs1dxv
0
111
615
이름없음
2018/09/07 20:38:56
ID : TO3A5asjcr9
0
환자 : 이봐. 범인이 범행을 숨길 이유가 있어?
시인 : 있겠지. 들키면 처형인걸.
환자 : 다시 생각해봐. 꼭 <처형>을 해야만 해?
경호원 : 다 이야기한 문제였다. 안전을 위해서야.
수영선수 : 예. 살인자가 되려고 열심히 정진하신다.
환자 : 한 명만 희생하면 모두가 탈출하게 돼.
기상예보원 : 그게 처형과 무슨 상관이야?
환자 : 모두가 보는 밑에서 한 명만 희생해. 그러면 자동으로 모두 탈출이야. <처형이 없어도 안전>해져.
시인 : 그래? 참. <죽겠다고 자원할 사람>이 있으면 그렇겠네. 정말로 놀랍도록 현실적이야.
616
이름없음
2018/09/07 20:42:46
ID : TO3A5asjcr9
0
결심을 해.
환자 : 재판이 끝나자마자 합의를 하자. <자원자가 없다면 내가 죽겠어>
천문학자: 제정신이야?
환자 : 이러면 이번 재판의 범인은 재판이 끝나도 처형될 이유가 없지. 모두가 안전해지니까.
시인 : 소영웅주의라. 병실에서 갇혀 산 티를 내네.
기상예보원 : 그러면 <범인은 자백을 해도 살아서 탈출>하게 되네?
신발장인 : 숨겨도 탈출하겠지만 더 많은 희생을 감수해야 해. 같이 살아서 탈출할 아이들에게 나쁜 인상을 주겠지.
파티플래너가 목소리를 깔아. 물어.
파티플래너 : 범인은 자백해라. 범인임을 숨겨도 <널 적대하는 자들과 같이 탈출>하게 돼. 범인임을 들키면 <무조건 죽지 않고 탈출>하게 된다.
신발장인 : 너희, 처형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어?
파티플래너 : 안전을 위해서였어. 그럴 이유가 없지.
경호원 : 마찬가지다.
시인 : 난 내 생명만 지키면 돼.
파티플래너 : 좋군. 범인은 자백해라.
617
이름없음
2018/09/07 20:45:39
ID : TO3A5asjcr9
0
난 천문학자를 바라봐. 천문학자도 나를 바라봐.
천문학자 : 난 범인이 아냐. 알잖아.
환자 : 자백하면 더 좋아져. 해봐.
천문학자 : 내가 범인이 아닌데 어떻게 자백해?
목수 : 내 추리가 틀렸구나. 미안하게 생각해.
천문학자 : 됐어. 네 추리는 그럴 듯했어. 틀렸지만 말이야.
아무도 자백하지 않아.
파티플래너 : 범인이 없나?
시인 : 아니. 죽은 사람이 범인인가 보네. <편집자>와 <보석감정사> 말이야.
618
이름없음
2018/09/07 20:47:00
ID : TO3A5asjcr9
0
어떻게 할까?
1 편집자가 범인일 가능성을 논하자
2 보석감정사가 범인일 가능성을 논하자
3 범인이 살았지만 자백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논하자
4 기타행동
619
이름없음
2018/09/07 21:08:45
ID : dXwL84FdxyM
0
3!!
620
이름없음
2018/09/07 21:13:20
ID : TO3A5asjcr9
0
환자 : 그렇게는 확신할 수 없겠어.
시인 : 진심이야? 천문학자나 신발장인 중에 범인이 있다는 소리지?
신발장인 : 난 목수와 기상예보원과 계속 친구로 남고 싶어. 내가 살인을 해서 나가봤자 뭐해?
파티플래너 : 잘 이해가 안 되는군.
신발장인 : <친하게 지내던 보석감정사를 죽인> 사람이 돼. 친구 관계는 끝이야. 난 절대 안 그래.
다음 표적은 천문학자네.
천문학자 : 내가 범인이 아닌 줄은 알잖아. 시체발견방송, 기억 안 나?
시인 : 편집자가 네 공범이라면 여전히 말이 돼. 목수의 추리도 유효해.
천문학자 : 편집자가 내 공범이라면 왜 죽어?
목수 : 편집자가 공범이라면 자신은 죽고 다섯 명을 내보내는 것이 목적이니까. 죽음을 감수한 계획이었겠지.
천문학자 : 이런. 혐의를 벗을 길이 도통 안 보이네.
지혈을 멈춘 공무원이 일어서. 간호를 마친 경호원도 자기 자리로 돌아와. 공무원이 안내 방송을 불러.
621
이름없음
2018/09/07 21:16:03
ID : TO3A5asjcr9
0
안내방송 : 여러분이 죽여달라고 하면 총을 쏴드리는 안내방송입니다.
공무원 : 축하선물이 교칙을 바꾸는 건가?
안내방송 : 그렇지. 너희가 몰아가 한 명을 자살하게 했어. 경축할 일이지.
공무원 : 그럼 축하선물을 줘.
안내방송 : 교칙을 바꿔줬잖아.
공무원 : 기억해봐. 너 <축하선물>이라고 말 안 하고 그냥 바꿨어. 이제 진짜 <축하선물>을 줘.
안내방송이 토라져.
안내방송 : 아주 뜯어낼 데까지 다 뜯어가봐라.
공무원 : 무리한 요구는 안 할게. 이 정도는 어때? <시체발견방송>에 대해서야.
안내방송 : 내가 벌어와도 매일 뜯어가니 어찌 살까?
공무원 : 답해. <최초 발견자 세 명을 안내방송이 확정한다> 이래야 시체발견방송의 의미가 살겠지.
622
이름없음
2018/09/07 21:18:46
ID : TO3A5asjcr9
0
안내방송 : 맘대로 해라. 대신 <축하선물>은 더 요구하지 마.
공무원 : 누가 너한테 선물을 받고 싶은 줄 아냐?
시인 : 신기해라. 정말 잘 뜯어가네.
안내방송 : 이번 재판 지난 재판 다 최초 발견자는 <수영선수> <환자> <천문학자>다. 얘들은 범인이 아냐.
안내방송이 꺼져.
공무원 : 멍청한 자식.
천문학자 : 야. 나 지금 범인에서 벗어났지?
목수 : 그래. 내 추리는 완전히 틀렸어. 미안해.
천문학자 : 됐다. 내가 드디어 범인에서 탈출했어.
천문학자가 날 감싸안고 감격해 대. 천문학자를 토닥여줘. 우리를 피해 자리를 비켜준 기상예보원이 불평을 해.
기상예보원 : 그럼 범인이 누구야? 신발장인은 절대 아냐. 근거도 없잖아.
623
이름없음
2018/09/07 21:19:31
ID : TO3A5asjcr9
0
어떻게 할까?
1 보석감정사가 범인일 가능성을 논하자
2 편집자가 범인일 가능성을 논하자
3 신발장인이 범인일 가능성을 논하자
4 기타행동
624
이름없음
2018/09/07 21:20:29
ID : DBBvzXs1dxv
0
333
625
이름없음
2018/09/07 21:24:25
ID : TO3A5asjcr9
0
환자 : 신발장인. 미안하지만 네가 범인이 아니란 증거를 대줘.
신발장인 : 내가? 범인이 아닌데 어떻게 증명해?
기상예보원 : 불화가 잔뜩 생기네.
신발장인이 고민해.
신발장인 : 내가 범인이라고 해봐. 그러면 난 자백을 하겠어.
시인 : 전혀 근거가 없네.
신발장인 : 방금 논의했잖아? 다음 재판에선 범인을 잘못 골라 무조건 살아나갈 수 있어.
시인 : 범인을 <잘못 고르기>가 쉽나? 시험에서 0점 맞기도 어렵지.
목수 : 안내방송이 이제부터 <최초 발견자>를 밝혀. 그중에 고르면 무조건 틀리지.
수영선수 : 맞다. 게다가 범인이 확실히 아닌 한 명 구하기가 그리 어렵겠나?
시인 : 진짜네. 납득했어. 신발장인. 네 주장을 정리해서 다시 말해봐.
626
이름없음
2018/09/07 21:29:49
ID : TO3A5asjcr9
0
신발장인 : 내가 범인이고 자백하면 <1명이 희생하고 나머지는 모두 살아서 나가>
목수 : 그 1명이 범인이 아님은 자명해.
시인 : 이번 재판의 범인은 들키면 추방되지.
목수 : 추방자를 죽여도 재판은 안 열리지. 범인은 안전해.
시인 : 그래. 재판을 열기 위해 희생하는 한 명은 범인이 아니지. 이렇게 차근차근 주장해봐.
신발장인 : 내가 범인이지만 자백하지 않으면 <9명 중에 4명이 죽어>
수영선수 : 9명?
신발장인 : 목수는 교칙에서 제외됐잖아. 열세 명이었지만 <정원사> <목수> <보석감정사> <편집자>가 빠져 9명이 됐지.
기상예보원 : 범인과 4명을 빼면 4명이 죽게 돼. 1명과 4명 중 1명을 골라야만 할 이유는 없어.
시인 : 그래. 마지막으로 내릴 결론은?
기상예보원 : 신발장인은 범인이 아냐!
천문학자 : 신발장인이 사람이 죽는 모습을 보며 환희하는 사람은 아니겠으니까 말이야.
627
이름없음
2018/09/07 21:30:26
ID : TO3A5asjcr9
0
어떻게 할까?
1 신발장인을 마저 추궁하자
2 보석감정사가 범인을 가능성을 논하자
3 편집자가 범인일 가능성을 논하자
4 기타행동
628
이름없음
2018/09/07 21:34:44
ID : dXwL84FdxyM
0
1.....?
629
이름없음
2018/09/07 21:41:19
ID : TO3A5asjcr9
0
환자 : 신발장인. 그래도 혐의는 벗겨지지 않아.
신발장인 : 그렇게 생각해?
기상예보원 : 계속 의심할 거야? <편집자> <보석감정사> 둘로 좁혀졌잖아.
환자 : 그래도 완전히 안심은 못하겠어.
기상예보원이 방책을 떠올려. 신발장인에게 가.
기상예보원 : 약속하자.
신발장인 : 뭐?
기상예보원 : <나. 신발장인은 살인을 하지 않았습니다. 살인자라면 기상예보원과 목수를 다시는 보지 않겠습니다>
천문학자 : 이렇게까지 해야겠어?
기상예보원 : 난 친구 사이에 비밀이 없어야 한다고 믿어.
기상예보원이 말을 끝마치기도 전에 신발장인이 기상예보원의 손을 잡아채. 새끼 손가락을 걸어.
신발장인 : 보석감정사는 네 친구였지만 내 친구기도 했어. 절대 배신 안 해.
목수 : 신발장인이 범인이라면 지금 자백하면 됐어. 자백해도 목숨은 안 잃잖아.
천문학자 : 이대로 혐의를 벗었나?
기상예보원 : 자. 어쩌겠어? 더 의심할래?
기상예보원이 의기양양하게 나를 봐.
630
이름없음
2018/09/07 21:41:50
ID : TO3A5asjcr9
0
어떻게 할까?
1 신발장인을 더 추궁하자
2 편집자가 범인일 가능성을 논하자
3 보석감정사가 범인일 가능성을 논하자
4 다른 인원은 범인이 될 수 없나 논하자
5 기타행동
631
이름없음
2018/09/07 21:52:26
ID : dXwL84FdxyM
0
4!
632
이름없음
2018/09/07 21:56:38
ID : TO3A5asjcr9
0
환자 : <편집자>와 <보석감정사>로 줄이긴 그래.
천문학자 : 이미 논의했잖아? 다른 사람이 있어?
목수 : <합의살인>이나 <자살>이라고 확정됐지?
공무원 : <합의가 아닌 살인>은 안 되나?
목수 : 편집자가 논박했어.
목수의 시선이 편집자의 시체로 향해. 목수가 항공 점퍼를 벗어. 편집자를 덮어줘. 돌아와.
목수 : 익사하기 위해서는 테이프를 감아야만 해. 테이프가 깔끔히 감겼어. 정신을 잃었어야만 하지.
경호원 : 사라진 수면제 양이 너무 많아. 몰래 먹이기는 힘들어.
기상예보원 : 조금만 먹이면 안 됐을까?
목수 : 사라진 알약이 많아. 나머지를 버릴 이유가 없어.
기상예보원 : 다른 방법으로 기절시키면 되잖아?
시인 : 내가 그렇게 편집자에게 반박했지. <외상이 없었어>
경호원 : 전기충격기나 마취제도 없는 학교다. 어떻게 정신을 잃게 하겠나?
633
이름없음
2018/09/07 22:01:09
ID : TO3A5asjcr9
0
환자 : 보석감정사가 동참해야만 가능한 살인이었네.
천문학자 : 보석감정사가 스스로 약을 먹게 하면?
목수 : 보석감정사는 방에서 잠을 잤겠지. 잠들기 전에 방에 있던 사람을 내보낼 시간은 있었을 거야. 복도로 나가면 돌아올 수 없지.
천문학자 : 문을 몰래 열어두면 되잖아.
시인 : 30초면 경보음이 울려. 안돼.
천문학자 : 친한 사람이라 안에 있어도 된다고 했으면? 너희 셋은 보석감정사와 친했잖아?
기상예보원 : 성별이 다르거든? 잘도 한 방에 있었겠다. 애초에 보석감정사에겐 불면증이 없었어.
천문학자가 포기해.
천문학자 : 환자. 아무래도 안 되겠어. 이건 분명히 <합의살인>이나 <타살로 위장한 자살>이야.
시인 : 보석감정사는 <신발장인>과 <기상예보원>을 내보내기 위해 살인에 합의하거나 자살했겠지. 자리 배치를 봐.
634
이름없음
2018/09/07 22:03:54
ID : TO3A5asjcr9
0
나부터 왼쪽으로 <환자> <신발장인> <천문학자> <보석감정사> <정원사> <편집자> <시인> <경호원> <파티플래너> <공무원> <수영선수> <기상예보원> 순서야.
목수 : 보석감정사의 자살이라면 <기상예보원> <환자> <신발장인> <천문학자>가 탈출해.
시인 : 천문학자는 범인이 아니니 제외하자.
공무원 : 편집자가 범인이면 <기상예보원> <환자> <신발장인> <천문학자> <편집자>가 탈출해.
천문학자 : 편집자는 죽었지만.
시인 : <합의살인>이고 <보석감정사가 친구들을 살리려 했다>고 가정하면 이렇게밖에 안 돼.
신발장인 : 그렇네. <보석감정사>나 <편집자>야.
파티플래너 : 이번 재판에서 이기면 다음에는 무조건 탈출하겠지. 꼭 범인을 찾자.
635
이름없음
2018/09/07 22:04:40
ID : TO3A5asjcr9
0
어떻게 할까?
1 보석감정사가 범인일 가능성을 논하자
2 편집자가 범인일 가능성을 논하자
3 사람을 골라 그 사람이 범인일 가능성을 논하자
4 기타행동
636
이름없음
2018/09/07 22:20:08
ID : dXwL84FdxyM
0
1!
637
이름없음
2018/09/07 22:25:08
ID : TO3A5asjcr9
0
환자 : 보석감정사가 범인이 아닐까?
천문학자 : 증거는 있어?
환자 : 편집자의 태도로 보아 편집자도 공범이었겠지?
공무원 :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화려하게 갈 이유가 없었어. 사건과 관계가 있었을 거야.
환자 : 편집자는 훌륭하게 우리의 관심을 보석감정사에게서 떼어놨어. 게다가 <보석감정사의 자살이 아니>라고 우리에게 설득하려 했지.
파티플래너 : 편집자가 했던 반론이 계속 마음에 걸리는군. <소수를 위해 다수를 버린다>
기상예보원 : 보석감정사가 남긴 메모구나.
파티플래너 : 자살이라면 <6명이 죽고 5명이 살아> 의도가 맞지 않아.
환자 : 위장공작이었을지도 몰라.
파티플래너 : 난 보석감정사가 <자기보다 훌륭한 사람을 존중>하는 면이 강해도 합리적인 인간이라고 평해왔어.
목수 : 보석감정사와 공범이었을 편집자의 태도로 보아 <교칙의 허점>을 알고 있었겠지.
파티플래너 : 5명과 6명 중 몇 명을 살리겠냐면 6명을 살렸을 거야.
시인 : 우리를 죽이려 한 인간을 믿다니 웃기지만 말이야.
638
이름없음
2018/09/07 22:30:31
ID : TO3A5asjcr9
0
스모킹건을 못 찾겠어.
환자 : 역으로 자살이 아니라고 볼 가능성은 없나?
수영선수 : 자살이면 고무보트까지 써야 했나?
공무원 : 문도 안 잠갔겠지. 타살로 위장하고 싶었다면.
기상예보원 : 확신을 못 하겠어.
목수가 끼어들어.
목수 : 역시 난 <자살이 아니>라고 생각할래.
시인 : 증거는?
목수 : <죽음이 정해진 채 기다리는 시간>은 끔찍해. 보석감정사가 손발을 묶고 고무보트에 누워 바람이 빠지길 기다리며 잠에 들다니. 버티기 힘들 계획이야.
천문학자 : 심증이구나.
목수 : 하지만 그런 확신이 들어. 보석감정사는 가능한 한 최소한의 일만으로 완벽을 추구했어. 고무보트나 밀실처럼 불필요한 걸 더하지 않았을 것 같아.
목수를 믿는다면 자살도 배제가 되겠네. 심증에 불과하지만 친한 사이였으니 설득력이 있을까?
639
이름없음
2018/09/07 22:31:08
ID : TO3A5asjcr9
0
안내방송이 켜져.
안내방송 : 내가 자네들에게 속아 교칙을 바꾸다니 분하군.
공무원 : 축하선물이라며? 우리가 선물을 강요로 받았어?
안내방송 : 됐네. 그나저나 자네들에게 열어준 <전원 탈출>의 기회 때문에 나는 마음이 급해졌네.
기상예보원 : 치사하게 번복하려고?
안내방송 : 아니. <자네들이 이번 재판에서 패배하면> 좋겠네. 난 자네들이 많이 죽으면 좋겠거든.
공무원 : 역겹도록 솔직하군.
시인 : 우리를 강제로 죽이려고? 무슨 생각이야?
안내방송 : <시간 제한>을 주겠네.
천문학자 : 시간이 지나면 폭탄이라도 터져?
안내방송 : 정해진 시간이 되면 <무조건 투표를 하게>
시인 : 범인을 정해야 투표를 하지. 잘못된 범인을 고르면 죽는걸.
안내방송 : 난 자네들의 죽음을 원하네. 탈출 기회를 줬으니 공평하게 뺏겠어.
공무원 : 말다툼은 싫네. 얼마나 주려고?
안내방송 : <용의자를 세 번 더 심문할 시간> 그만큼만 주겠네.
시인 : 이런. 쓸만한 물증은 다 써버렸는데. 어떻게 범인을 확정짓지?
목수 : 혹시나 싶은 사람은 있지만 확신은 못 하겠네. 죄다 심증이야.
천문학자 : 이런. 큰일이네.
공무원 : 넌 자리배치 덕분에 살아서 탈출할 확률이 높잖아!
기상예보원 : 싸우지 마. 서둘러 범인을 찾도록 하자.
640
이름없음
2018/09/07 22:38:28
ID : TO3A5asjcr9
0
어떻게 할까?
1 보석감정사를 더 의심해보자
2 편집자가 범인일 가능성을 논해보자
3 사람을 골라 그 사람이 범인일 가능성을 논하자
4 기타행동
#투표까지 세 번 남았어
641
이름없음
2018/09/07 23:02:17
ID : DBBvzXs1dxv
0
3333 공무원.. 교대 간병에 참여하지는 않았네..
642
이름없음
2018/09/07 23:30:54
ID : TO3A5asjcr9
0
환자 : 공무원. 잠깐 보자.
공무원 : 나?
공무원이 멈칫해. 아직 다친 팔을 부여잡고 있어.
공무원 : 첫날에 보드게임 한 이후로는 일대일로 대화한 적 없었지. 감개무량하다.
환자 : 왜 편집자가 <너를 공격했지?>
공무원 : 내가 아냐? 편집자가 돈 거야.
경호원 : 자리배치를 보면 이상하네. 편집자는 거의 반대편인 네게 걸어와서 공격했어.
공무원 : 편집자는 <수영선수> <신발장인> <기상예보원> <환자> <천문학자>를 살리려 부정투표를 하자는 입장이었잖아? 그런데 그 다섯은 공격 못했겠지.
기상예보원 : 나머지 중 만만한 상대를 고른 건가.
643
이름없음
2018/09/07 23:36:27
ID : TO3A5asjcr9
0
환자 : 너 교대 간병에도 참여 안 했네?
공무원 : 그야. 난 너랑 많이 친하지도 않아. 게다가 다른 사람과 두 시간 얼굴 맞대고 있으라니, 나 어색해서 못 해.
천문학자 : 환자. <자살>이나 <합의 살인>으로 결론났어. 공무원을 공격해봤자 무의미해.
수영선수 : 마. 그렇게까지 말해야 하나?
천문학자 : 공무원의 범행이라고 해봐. <파티플래너> <경호원> <시인> <편집자>가 살아남지. <기상예보원>과 <신발장인>이 죽어. 보석감정사가 범행에 동참할까?
기상예보원 : 보석감정사가 자살을 하려던 중에 공무원이 난입해 밀었다면?
천문학자 : <문을 잠갔겠지> 바깥에서도 잠글 수 있게 <철판>을 써서. 이러면 방해도 되지 않고 타살로도 위장돼. 보석감정사가 이런 수를 놓치고 공격당했을까?
파티플래너 : 게다가 <편집자>는 공범이나 범인인 것이 확실해졌지. 이런 난동을 피운 걸 보면 말이야. 두 명이나 있는데 당하겠어?
한 수 물러서.
환자 : <보석감정사>와 <편집자>의 범행이거나 <다른 한 명>이 끼어들었다는 건데.
공무원은 범인이 아닌 것 같아. 하지만 성과는 있는 느낌이야. 검토해보자. 이제 두 번 더 심문해볼 시간이 남았어.
644
이름없음
2018/09/07 23:37:29
ID : TO3A5asjcr9
0
어떻게 할까?
1 편집자가 범인일 가능성을 논해보자
2 사람을 골라 그 사람이 범인일 가능성을 논하자
3 목수의 의견을 묻자
4 시인의 의견을 묻자
5 기타행동
#투표까지 두 번 남았어
645
이름없음
2018/09/08 21:10:03
ID : DBBvzXs1dxv
0
222
646
이름없음
2018/09/08 21:12:44
ID : 02q2HCpammp
0
누구를 추궁할까?
1 경호원
2 파티플래너
3 기상예보원
4 시인
5 기타행동
647
이름없음
2018/09/08 21:56:25
ID : DBBvzXs1dxv
0
잘못 골랐어..333
648
이름없음
2018/09/08 22:00:25
ID : 02q2HCpammp
0
#기상예보원을 추궁할까?
#목수의 의견을 물을까?
#골라줘
649
이름없음
2018/09/09 00:03:26
ID : DBBvzXs1dxv
0
목수의 의견을 알려줘
650
이름없음
2018/09/09 13:11:15
ID : 02q2HCpammp
0
환자 : 목수. 의견이 있어?
목수 : 별달리 없는데. 막혔어?
수영선수 : 니들이 정리 좀 해봐라. 난 무엇을 고민할지도 모르겠다.
목수 : 보석감정사를 제압할 방법이 없으므로 <보석감정사가 살인에 동의>했음은 분명해.
시인 : 합의살인이 아니면 자살이 되지.
목수 : 편집자가 보석감정사와 한 패였음도 부정 못 해.
환자 : 보석감정사와 편집자가 머리를 모아 짠 트릭이겠지. 둘 중에 범인이 있거나 범인까지 셋이 모였겠네.
기상예보원 : 보석감정사의 의도와 자리 배치를 생각하면 범인은 <편집자> <보석감정사> <천문학자> <신발장인>이 돼. 이건 자명하지?
목수가 고민을 해. 점퍼를 벗어 추운지 가볍게 몸을 떨어.
651
이름없음
2018/09/09 13:14:40
ID : 02q2HCpammp
0
천문학자 : 난 범인이 아닌 게 확정됐어. 안내방송이 말했잖아.
공무원 : 재판에서 져도 <목숨이 안전>하다는 약속이 있으니 신발장인도 범인이 아닐 거야.
환자 : 범인이 자백을 하지 않았지. 역시 죽은 사람일까?
시인 : 보석감정사나 편집자? 하지만 <보석감정사>보다는 <편집자>라고 의견을 모았지. 보석감정사의 메모와 어긋나니까.
환자 : 역시 편집자일까?
목수 : <편집자의 자살은 우발적>이었나?
시인 : 편집자는 자신이 범인으로 몰리자 미쳤지.
목수 : 재판장에 <칼을 들고 들어왔어>
기상예보원 : 계획적이었단 말이야? 억지야. 그럴 이유가 없어.
천문학자 : 편집자가 죽어도 달라질 건 없어. 편집자는 그대로 용의자로 남아.
652
이름없음
2018/09/09 13:17:41
ID : 02q2HCpammp
0
환자 : 목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 의견을 조금이라도 더 내줘.
목수 : <고무보트 트릭>을 쓴 이유도 다시 생각해야 할지 몰라.
파티플래너 : 이미 논의했잖아?
시인 : 그 결과 천문학자가 범인으로 낙찰됐지. 그런데 천문학자는 범인이 아냐. 가정이 틀렸어.
공무원 : 시간도 없는데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야 해? 큰일이네.
목수 : 다시 생각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
신발장인 : 무슨 뜻이야?
목수 : 난 <잠시만 머물러도 살인이 가능하도록> 트릭을 썼다고 주장했었어.
천문학자 : 그 논리에 내가 맞았지.
목수 : 하지만 <다른 이유로 트릭을 썼다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
목수가 편집자의 자리에 서서 나를 봐.
목수 : 환자. 이쯤 말했으면 알겠지?
천문학자 : 원작에서 탐정이 주인공한테 치는 대사네. 시간 없으니 네가 말해.
목수 : 난 범인을 모르겠어. 환자. 난 최선을 다했어. 나머지는 네가 채워넣어야 해.
653
이름없음
2018/09/09 13:20:06
ID : 02q2HCpammp
0
어떻게 할까?
1 범인을 지목해보자
2 운에 맡기자 (내가 주사위를 굴려 1/3 확률로 범인이 떠오르게 할게)
3 투표에 들어갈 때까지 더 의논하자
4 시인의 의견을 듣자
5 기타행동
654
이름없음
2018/09/09 16:11:38
ID : DBBvzXs1dxv
0
333
방금 1시간동안 열심히 정리하면서 썼는데 다 날아갔어..
<살인이 일어나는 시간을 늘이기 위해> 보석감정사가 자살했을 경우와
<간병 시간이 어긋나는> 신발 장인이 범인일 경우를 의논하고 투표에 들어가자
655
이름없음
2018/09/09 16:58:21
ID : 02q2HCpammp
0
<편집자의 자살>과 <고무보트 트릭을 쓴 이유> 두 가지가 화두야.
환자 : 편집자는 칼을 들고 왔어. 여기서 자살하기를 염두에 두었다고 봐야겠지.
천문학자 : 누굴 죽일 생각 아니었을까?
환자 : 누굴 공격하면 무조건 총살돼. 칼을 들고 온 이상 총살당할 계획이던 거야.
목수 : 왜 총살당하려 했는지 계속 의문이야.
환자 : 난 이게 <편집자가 범인이 아닌 이유>라고 생각해.
시인 : 확증편향을 조심해.
<편집자> <보석감정사> <신발장인> 세 명까지 용의자를 줄였어. 한 명을 없애보자. 그리고 남은 둘을 추궁하자.
656
이름없음
2018/09/09 17:01:54
ID : 02q2HCpammp
0
신발장인 : 잘 모르겠지만 <탈출할 목적이었다면 자살을 꿈꿀> 리 없다는 거야?
파티플래너 : 재판에 졌을 때를 대비했다고 생각했는걸. 처형당할 바에야 총살당하기를 택했으려나.
환자 : <처형은 인도적으로> 하겠다고 너희가 약속했잖아. 총살보다는 나았겠지.
공무원 : 우리도 피를 보고 싶진 않아.
시인 : 안내방송보다 잔인한 사람들은 아니거든.
환자 : 편집자는 마지막까지 재판 결과에 탈출할 희망을 걸었어야 했어. 편집자 자신도 탈출하기를 목표로 한 계획이었을 테니까.
기상예보원 : 게다가 <소수를 희생해 다수를 살린다>는 보석감정사의 메모와도 일치하네. <범인이 산 사람이어야> 다수가 탈출하거든.
시인 : 합리적이야. <편집자>는 범인에서 제외해. 그러면 <보석감정사>와 <신발장인>으로 압축되네.
목수 : 용의자를 늘리기에는 시간이 없으니 줄여가야겠네.
기상예보원 : 신발장인도?
시인 : 둘 중 하나가 범인이야. 범인은 이 안에 있어. 한 명을 없애보자.
목수 : 힘드네. 편집자는 왜 죽었을까?
편집자의 자살은 설명하기 힘들어. 하지만 <고무보트 트릭>이라도 검토해보자. 둘 중 이 트릭을 쓸 필요 없는 사람이 있을까? 그렇다면 나머지 한 명이 범인이야.
657
이름없음
2018/09/09 17:06:20
ID : 02q2HCpammp
0
천문학자 : 보석감정사가 범인이라면 <고무보트 트릭>을 왜 썼겠어?
목수 : 난 이미 반박했어. 보석감정사는 최소한의 장치를 썼을 거야.
환자 : 아니야. 고무보트는 쓸모 있는 장치였어. <살인 시간을 혼동>하게 했잖아.
천문학자 : 살인 시간이라면 <범인이 수영장에 온 시간>인가?
시인 : <새벽 1시에서 3시 사이>잖아.
환자 : 하지만 그 덕분에 알리바이가 없어진 <용의자>가 늘어났지.
목수 : 그게 어때서?
환자 : <타살로 위장하기>가 목적이었어. 용의자가 늘수록 보석감정사에겐 유리하지.
시인 : 그렇게도 볼 수 있구나. 괜찮은걸?
천문학자 : 그럴 듯하네. <편집자의 죽음>을 설명할 수는 없지만.
목수 : 신발장인도 이미 제외됐어.
시인 : 잔인한 소리지만 <손가락 건 약속>만으로 범인에서 제외되진 않아.
기상예보원 : 인간성 없는 소리겠지.
신발장인 : 아냐. 추궁해봐. 내가 범인이라면 <편집자가 자살할 이유>도 <고무보트 트릭을 쓸 이유>도 없겠지.
확실히 <편집자의 죽음>을 설명할 길이 없어 보여. 정말로 비합리적인 광기였을까? 시간이 얼마 없으니 최선을 다해 <고무보트 트릭>이나마 설명하자.
658
이름없음
2018/09/09 17:10:44
ID : 02q2HCpammp
0
환자 : <간병 시간>이 4시부터 6시였지.
신발장인 : 내 간병시간은 그랬어.
경호원 : 나와 같이 있었다. 그녀가 자리를 비운 적 없음은 내가 보증하지.
파티플래너 : 그게 무슨 소용이야. <살인 시간은 1시부터 3시야> 범인이어도 나갈 필요가 없어.
시인 : 아닌 경우를 생각해야 해. 그게 추리의 기본이야. 자리를 안 비웠다고 무조건 범인이 아니겠어?
경호원 : 십자포화를 퍼붓는군.
환자 : 살인 시간과 겹치는 <12시부터 2시>와 <2시부터 4시>를 비워놨음이 마음에 걸리네.
신발장인 : 오히려 그 시간에 알리바이가 있는 사람이 의심스럽겠지. 기본적인 알리바이 공작이야.
환자 : 아니. <합의 살인>의 최유력 용의자면서도 살인 시간이 비어있어. 이건 의심스럽네.
목수 : 의심에 불과해. 고무보트를 이용해 살인을 벌일 이유가 없어.
천문학자 : <고무보트 트릭>은 <짧은 시간에 살인>을 가능하게 하거나 <사망시간을 조작>하기 위해서였지.
목수 : 알고 있잖아. 신발장인에겐 그럴 이유가 없어.
경호원 : 위장 공작이 아니었겠나?
목수 : 위장 공작은 무슨! 차라리 더 그럴 듯한 거짓 증거를 만들고 말았겠지.
시인 : 눈물 겨운 우정이네.
경호원 : 십자포화를 퍼붓는군.
659
이름없음
2018/09/09 17:16:07
ID : 02q2HCpammp
0
보석감정사가 범인이라면 <고무보트 트릭>이 설명이 돼. <편집자의 자살>과 <보석감정사의 메모>가 설명 안 되지만 지금으로선 가장 유력해.
신발장인이 범인일 가능성은 낮아 보여. 의심스러운 점도 있지만 <고무보트 트릭>과 <편집자의 자살>이라는 핵심적인 증거가 설명이 안 되거든.
안내방송 : 투표 시간이 다 되었다. 정리해라.
공무원 : 틀리면 나는 분명 죽는단 말이야. 제발.
수영선수 : <신발장인>이 범인이면 <환자> <기상예보원> <공무원> <내>가 살게 된다.
공무원 : 신발장인이 범인이면 살고 범인이 아니어도 바뀐 규칙 덕분에 안 죽는구나. 신발장인에게 투표하자.
수영선수 : 미친나?
파티플래너 : 공포에 질려가는군. 안 좋은걸.
천문학자 : 더 논의해볼 증거가 있나?
기상예보원 : <잠긴 문> 정도밖에 안 떠올라.
목수 : <고무보트 트릭>을 쓴 이유가 사망시간을 조작하기 위해서라면 설명이 돼.
천문학자 : 날 지목하는 데 썼던 증거잖아?
목수 : 내가 고무보트 트릭을 <짧은 시간 살인>을 위해서라고 오해했었거든.
환자 : 살인 시간을 조작하려는데 사람이 들어오면 망가지니 <계속 문을 잠갔다는> 것이구나.
목수 : 그래. 보석감정사가 범인이라면 얼추 들어맞네.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이 있지만.
목수가 입을 닫아. 안내방송이 장내에 외쳐.
안내방송 : 누가 범인일지 투표해라. 투표하지 않으면 교칙 불복종으로 총살될 줄 알아.
시인 : 힘내자.
목수 : 용의자를 놓친 기분이 들어. 하지만 우린 최선을 다 했어.
660
이름없음
2018/09/09 17:18:19
ID : 02q2HCpammp
0
어떻게 할까?
1 보석감정사에게 투표하자
2 신발장인에게 투표하자
3 다른 사람에게 투표하자
4 기타행동
#범인이라 생각되는 사람으로 투표하도록 주위 애들을 다독거릴 시간은 있어
661
이름없음
2018/09/09 18:49:55
ID : DBBvzXs1dxv
0
222
...
662
이름없음
2018/09/09 18:57:18
ID : 02q2HCpammp
0
<신발장인>에게 표를 줘. 투표가 끝나.
안내방송 :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군. 4 대 4 대 1이라.
파티플래너 : 가장 중요한 것부터 말해. 우리가 맞았나?
기상예보원 : 말이 없는 걸 보아 하니 우리가 틀렸어?
목수 : 어쩌면 동률이 나와서 재투표를 해야 할지 몰라.
천문학자 : 재투표를 해야 하면 누가 몇 표를 받았나 말해!
안내방송 : 신발장인이 4표를 받았네.
신발장인 : 누구야?
공무원 : 밝혀도 돼? 비밀 투표 아냐?
목수 : 그래. 너는 신발장인을 골랐구나.
수영선수 : 내도. 보석감정사가 자살이라니 못 믿겠다.
경호원 : 굳이 나와 4시에 간병한 것이 이상했어.
기상예보원 : 나머지 한 명은?
환자 : 나야.
신발장인 : 의외의 사람이었네.
663
이름없음
2018/09/09 19:01:23
ID : 02q2HCpammp
0
안내방송 : 보석감정사가 4표를 받았네.
기상예보원 : 보석감정사를 뽑았어. 당연하잖아. 난 신발장인이 범인이 아니라고 믿어.
신발장인 : 범인이 아니니 남은 길은 하나였지.
천문학자 : 환자가 나와 다른 사람을 뽑을 줄은 몰랐는걸.
파티플래너 : 나까지 넷이군. 보석감정사와 신발장인을 두고 재투표를 하면 되나?
이번 재판도 끝이 다가와. 이틀만에 두 번째 재판이라니, 너무 바쁘고 급한 흐름이었어. 그래도 범인을 옳게 고르고 오늘 중에 세 번째 재판을 하면 한 명만 빼고 전원 탈출이야. 재투표를 하자.
안내방송 : 시인이 1표를 받았네.
기상예보원 : 뭐? 시인이? 특이하네.
수영선수 : 마. 니는 용의자에도 없었는데 와 이리 됐나? <합의살인>으로 결정났는데 말이다.
천문학자 : 그나저나 재투표겠지?
스크린이 꺼져. 안내방송만 들려.
안내방송 : 아니. 진범이 이겼네. 총살을 시작해야겠으니 다들 거리를 두고 서게나.
664
이름없음
2018/09/09 19:02:10
ID : DBBvzXs1dxv
0
아
665
이름없음
2018/09/09 19:02:17
ID : 02q2HCpammp
0
어떻게 할까?
1 진범을 찾아 추궁하자
2 진범에게 자백을 종용하자
3 재판 결과에 불복하자
4 기타행동
666
이름없음
2018/09/09 19:02:47
ID : DBBvzXs1dxv
0
444 시인에게 말을 건다
왠지 시인일 것 같아 불안해
667
이름없음
2018/09/09 19:05:46
ID : 02q2HCpammp
0
환자 : 시인.
시인 : 왜?
환자 : 겁나지도 않아? 넌 목숨을 중요시했잖아. 죽게 생겼는데 얌전하네.
시인 : 당-연하지. 내가 진범이거든.
고민이 아까울 만큼 너무 가볍게 답하네. 원망이 차올라.
환자 : 네가 자백했다면 한 명이 희생하고 나머지는 탈출했어. 자백하지 않아서 더 많은 인원이 죽게 됐어.
시인 : 그게 어때서?
신발장인 : 괴물.
공무원 : 이 자리 배치면 <기상예보원>이 죽잖아? <합의살인>이 아니었어?
목수 : 다시 생각해봐야 할까?
환자 : 시인. 답해. 왜 자백하지 않았지?
시인 : 글-쎄. 우선 총살부터 끝내자. 서로를 죽고 죽이는 무법지대에서 벗어나고 대화하자고.
668
이름없음
2018/09/09 19:06:19
ID : 02q2HCpammp
0
어떻게 할까?
1 침묵하고 총살이 진행되기를 기다리자
2 시인에게 자백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3 시인이 범인인 이유를 찾자
4 기타행동
669
이름없음
2018/09/09 19:06:59
ID : DBBvzXs1dxv
0
222
670
이름없음
2018/09/09 19:08:12
ID : DBBvzXs1dxv
0
만약 자기에게 투표한 사람이 시인이라면, 죄책감에 그런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671
이름없음
2018/09/09 19:12:16
ID : 02q2HCpammp
0
환자 : 시인. 너만 자백했으면.
공무원 : 네가 자백했으면 내가 살았어!
기상예보원 : 미루지 마. 왜 자백을 하지 않았어?
시인 : 간단하잖아. 난 내 목숨이 가장 중요해.
파티플래너 : 범행을 들켜도 <처형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어.
시인 : 약속? 헛소리. 범행이 들키면 난 <추방>돼.
목수 : 추방이 무슨 문제야?
시인 : 누가 날 죽여도 되잖아. 내가 죽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어.
시인이 토끼 후드를 벗어. 눈을 가려.
시인 : 안내방송. 총살 시작할 시간이지? 난 피 보는 게 무서워서 눈 좀 가릴게. 깔끔하게 해줘.
신발장인 : 자기 목숨 때문에 네 명을 죽게 둔 거야?
시인 : 이 목소리는 신발장인인가. 눈을 감으니 세상이 아름답네.
신발장인 : 네가 범인이라니. <기상예보원도 죽게 생겼잖아>
시인 : 바-보. 박애주의자인 척하더니 친구를 아꼈구나.
신발장인 : 넌 살인자야.
시인 : 자리 배치를 잘 봐. 나부터 오른쪽으로 네 명까지 살지. 기상예보원은 탈출해.
672
이름없음
2018/09/09 19:16:02
ID : DBBvzXs1dxv
0
앗 전개가 그려진 것 같아 누군가가 시인을 죽이고 다른 사람들은 범인을 알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투표하는 전개가.
673
이름없음
2018/09/09 19:16:56
ID : 02q2HCpammp
0
신발장인의 말문이 막혀. 시인이 냉소해.
시인 : 거봐. 넌 네 친구만 챙기는구나.
기상예보원 : 나가면 죗값을 치를 거야.
시인 : 그래. 총살은 아직이야?
시인이 철면피를 쓰고 있어. 반박이라도 해야 할까?
환자 : 시인. 네가 너에게 투표했지?
시인 : 감을 못 잡고 있으니 말이야.
환자 : 이기심만 있었을 리 없어. 다른 이유 없었어?
천문학자 : <보석감정사와 편집자의 죽음을 헛되게> 할 수 없었다거나.
새 교칙이 나오자 시인은 <편집자의 죽음이 개죽음이 됐다>며 자조했지. 깊은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단순한 이기심의 화신으로 시인을 이해해도 될까? 하지만 시인은 진지하지 못해.
시인 : 죄책감이나 불굴의 의지나 <곧 죽게될 피해자들 앞에선> 자기기만이야.
시인이 눈을 가렸던 손을 떼내. 고개를 숙여.
시인 : 지쳤어. 이만 끝내자.
공무원 : 끝내길 뭘 끝내? 죽게 생겼는데?
공무원을 양옆의 누구도 말리지 못해. 파티플래너와 수영선수는 참담하게 서있어.
674
이름없음
2018/09/09 19:17:54
ID : 02q2HCpammp
0
어떻게 할까?
1 총살이 진행되도록 방치하자
2 시인이 범인인 이유를 찾자
3 총살될 이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자
4 기타행동
675
이름없음
2018/09/09 19:19:06
ID : DBBvzXs1dxv
0
222+333
안내방송에게 조금의 시간을 부탁해 보자..
676
이름없음
2018/09/09 19:22:55
ID : 02q2HCpammp
0
환자 : 안내방송. 어차피 기관총을 피하진 못해. 조금만 시간을 줘.
안내방송 : 뭘 하려고? 눈물나는 작별 인사? <내가 널 위해 죽지는 못하겠지만 죽어서 안 됐네> 이렇게?
기상예보원 : 말을 꼭 그렇게!
공무원 : 사실이잖아? 네가 나 대신 죽어줄 생각이야?
침묵이 흘러. 이래선 안 돼. 우린 아직 시인이 범인인 이유를 몰라.
환자 : 시인이 범인이라고 우리는 아직 인정하지 못했어.
시인 : 해를 달이라고 불러도 낮에는 해가 떠.
환자 : 기운 차려. 진실이라도 알고 가자.
목수가 처음으로 입을 떼. 투표 전에도 계속 미심쩍어 했지.
목수 : <고무보트 트릭> <편집자의 자살> 이게 시인이 범인이라면 설명이 될까?
677
이름없음
2018/09/09 19:27:25
ID : 02q2HCpammp
0
기상예보원 : 우리는 <합의살인>인 데에 의견을 같이 했어.
천문학자 : <시인>의 자리에선 <기상예보원>과 <신발장인>을 같이 살리지 못해. 보석감정사가 뜻을 같이 해줄 리 없어.
한 명씩 논의에 참여해. <살아서 나가기로 확정된 아이들>만 기운을 내네.
신발장인 : 그렇지 않아.
천문학자 : 우리가 재판 내내 몇 번이고 확인했는걸.
신발장인 : <편집자가 사라진 까닭에> 시인이 범인이면 <기상예보원> <환자> <나> <천문학자>가 살아서 나가게 됐어.
천문학자 : 야. 그게 뭐야? <편집자가 재판 중에 죽을 것을 계획>했단 거야?
목수 : 그렇네. 편집자는 <재판 중에 자살극을 펼칠> 계기만 있으면 됐던 거야. 그래서 천문학자의 공범이라는 혐의가 쏠릴 입장에 선뜻 나섰구나.
<합의살인>이자 <기상예보원>과 <신발장인>이 살아서 나가려면 <천문학자> <신발장인> <보석감정사> <편집자>가 자리 배치에 따라 범인이었어야 해. 하지만 편집자가 죽었으므로 그 자리에 시인이 들어오게 됐네.
편집자는 광기로 죽지 않았어. 죽기 전에 <자신이 목숨을 걸었다>고 한 말은 허풍이 아니었던 거야. 자신이 죽어야만 완성되는 계획이었어.
678
이름없음
2018/09/09 19:30:26
ID : 02q2HCpammp
0
환자 : 그렇다고 쳐. <고무보트 트릭>은?
시인 : 너희들이 맞았어.
천문학자 : 우리들?
시인 : 처음에 고무보트에 구멍을 뚫어 <사망시간을 늦추었다>고 했지. 2시 이후에 일어날 살인을 이전으로 돌렸으니 용의자는 <나와 파티플래너>라고 했어.
목수 : 너는 <트릭을 쓴 다른 이유>가 있다고 했지. 난 네 블러핑에 넘어가고 말았구나.
시인 : 그래. 네가 잘 찾아줬어. 그리고 천문학자로 범인을 몰아갔지. 죽을 기회를 찾던 편집자가 공범이라며 끼어들어 시선을 돌려줬어.
목수 : <보석감정사> <편집자> <시인> 셋이 짜고 벌인 범행이야?
시인 : 나쁜 감정은 없었어. 편집자가 말했듯 <나가는 인원은 고정되었고> <점점 희생자만 늘어나는> 구조였어. 일찍 끝내고자 했어.
679
이름없음
2018/09/09 19:34:13
ID : 02q2HCpammp
0
공무원 : 우리를 죽이고 말이지.
공무원이 끼어들어. 팔을 여전히 부여잡고 있어.
공무원 : 자백을 하면 됐잖아. 교칙이 바뀐 시점에 너희의 살인 동기는 사라졌어. 말하면 됐어.
시인 : 그건 내 개인적인 악덕이니 무시하도록. 죄책감을 느낀다며 눈물을 흘려봤자 악몽에서 너희를 지우는 일이지.
공무원 : 완벽한 사과가 없다는 소리야? 진짜 그렇게 생각하면 일찍이 잘못된 행동을 멈췄어야지! 완벽하지 못하더라도 최선의 사과는 해야지!
시인 : 나를 이해하지 말고 원망하며 죽어. 내 기억에 새겨지도록. 그게 너희의 마지막 임무야.
안내방송 : 이야기는 끝났나? 마지막 인사를 어서 하게. 분위기를 보아하니 누가 시인을 죽이려 들겠군.
기상예보원 : 교칙으로 막혔잖아?
천문학자 : <조사시간 중에만> 막혔지, <재판 중에는> 안 막혔어. 가만 있다간 살인 터지겠네.
안내방송 : 그런 흐름이면 나도 좋지만 말일세. 총살을 시작해도 좋겠나?
680
이름없음
2018/09/09 19:35:18
ID : 02q2HCpammp
0
어떻게 할까?
1 총살이 진행되도록 침묵하자 (탈출이야. 탈출하는 애들과의 호감도가 올라)
2 사람을 골라 작별인사를 하자
3 시인을 책망하자
4 기타행동
681
이름없음
2018/09/09 19:36:28
ID : DBBvzXs1dxv
0
2222
모든 사람. 특히 수영선수
682
이름없음
2018/09/09 19:44:26
ID : 02q2HCpammp
0
환자 : 인사만 하겠어.
안내방송 : <나는 네가 죽어서 안타깝지만 너 대신에 죽어주진 않겠으니 부탁은 하지마>
기상예보원 : 뭐?
안내방송 : 내가 너희 대신에 해주었네. 너희까지 인사를 해야겠나?
환자 : 꺼져. 할 말은 있어.
무엇을 진심으로 전해야 할까?
안내방송의 말이 사실일지도 몰라. 죽을 사람들을 앞두고 죄책감을 덜지만 <자기에게 해가 되지 않을 만큼만> 작별을 하는 거야.
시인의 말이 사실일지도 몰라. <죄책감이나 그럴 만한 이유>를 말해봤자 공분을 줄이는 행위인 거야. 거짓을 연기하는 거야.
의도가 아니었음은 사실이지만 피해자가 원망할 곳이 누군지도 모르는 안내방송 말고는 가해자의 편에 선 나밖에 없음도 엄연한 사실이야.
안내방송이 침묵한다면 나라도 말을 전해야겠지.
환자 : 경호원. 미안해.
경호원 : 네가 사과할 이유는 없다.
환자 : 어제 저녁에 그랬잖아. 원작을 모르니 나는 더 좋은 결과에 이를 길을 찾을지도 모른다.
경호원 : 실패했군.
환자 : 그래. 실패했어.
경호원 : 죽음이 무섭다고 떨었지. 목숨을 지키겠다고 처형장을 세운다고 했지. 그런데 죽게 되니 기운이 빠지네.
천문학자 : 넌 잘못되지 않았어. 나와는 뜻이 달랐지만.
경호원 : 입발림이나마 고맙군. 됐어. 말할 기운도 없네. 덜 깬 채로 죽겠어. 놔두게.
683
이름없음
2018/09/09 19:50:47
ID : 02q2HCpammp
0
경호원이 눈을 감아.
환자 : 파티플래너. 매번 요리해줘서 고마웠어.
파티플래너 : 천만에. 그나저나 <주방에 있던 멤버>는 모두 죽게 되었네.
환자 : 우리 대신에 시체를 정리해주기도 했었지.
파티플래너 : 뒷감당만 하다가 가네. 죽고 싶진 않아.
기상예보원 : 아무것도 못 해줘서 미안해.
파티플래너 : 됐어. 그래도 <파티>를 열어보고 싶었는데. 첫날에 부결됐지. 이럴 줄 알았으면 억지로라도 밀어붙여 볼 걸 그랬나.
환자 : 나도 파티엔 반대했었구나. 유감이야.
파티플래너 : 됐어. 넌 건강이나 잘 챙겨라. 네게 화를 내고 싶지는 않다. 이틀동안 우리는 만나기도 참 많이 만났구나.
환자 : 부족하게만 느껴지지만.
파티플래너 : 배신하지 말자는 약속은 그래도 깨지지 않았군. 부정투표를 하자는 제안도 너는 거절했어. 네게 더는 책임을 묻지 않으마.
인연이 깊어졌던 것 같아. 그랬는데도 대화를 많이 못 나눈 것 같네.
684
이름없음
2018/09/09 19:55:33
ID : 02q2HCpammp
0
파티플래너가 책상을 짚어.
공무원 : 그래. <사고치지 말고 얌전히 죽으라> 이런 뜻이군.
환자 : 공무원.
공무원 : 걱정마라. 여기서 움직이면 사살되겠지.
신발장인 : 할 말은 없어?
공무원 : 됐어. 서로가 무엇을 잘못했나 나누지는 말아. 평소처럼 해.
환자 : 보드게임 재미있었어. 넌 플레이어를 이리저리 옮겨주는 역이었지. 자기가 움직이지 않고 말이야.
공무원 : 쓸모없는 추억이야. 야. 그나저나 편집자는 왜 날 공격했냐?
목수 : 파티플래너나 경호원은 너무 덩치가 컸지.
공무원 : 바로 옆에 <시인>도 있었는데. 아. 바로 옆에 있는 <시인>이 공범이라서 괜히 멀리 나까지 와서 공격했구나. 생각할수록 열 받네.
환자 : 공무원.
공무원 : 저승차사냐? 한 번 더 불리면 저승 가게 생겼다. 나 좀 그만 불러라.
685
이름없음
2018/09/09 20:05:15
ID : 02q2HCpammp
0
공무원이 팔을 붙잡아.
수영선수 : 쫌! 애잔하게 하지 마라.
환자 : 범인을 못 잡아서 미안해.
수영선수 : 기분만 같아선 점마 머리채를 잡고 싶은데.
시인 : 폭력은 안 돼.
수영선수 : 하. 됐다. 정원사가 죽었으니 수영할 마음이 아니라고 하다가도 밖에 나가면 경기 간다고 또 수영장에 박혀 살았겠지.
환자 : 후회 들지 않아?
수영선수 : 뻔할 말 왜 묻나? 계속 그런 말 할 거면 나온나!
환자 : 물에서 건져줘서 고마웠어.
수영선수 : 누구 말이고? 니 말이가?
환자 : 누구든지.
수영선수 : 하이고. 누가 들음 내가 안전요원인 줄 알겠다. 됐다. 평생 원망할 기니까 저리 가라.
환자 : 이대로 탈출해서 미안해.
수영선수 : 됐다. 아. 울컥하네. 끝을 이렇게 추잡하게 할 기가? 참. 말해야 할 것 잊었잖나.
천문학자 : 뭐야?
수영선수 : 첨 만났을 때 여기서 나가면 재활로 수영이나 하라 했지. 물에서 허우적대고, 그러면 쓰겠나? 꼭 내 말 따라라.
천문학자 : 나와 환자가 동행하던 때네. 네가 가르쳐준다고 했던 것 같은데?
수영선수 : 죽게된 참에 그게 무슨 소용이고? 약 올리지 말고 가라. 대신 죽어줄 것도 아니면서!
686
이름없음
2018/09/09 20:07:46
ID : 02q2HCpammp
0
수영선수가 흰 점퍼 주머니에 손을 넣어.
안내방송 : 못 기다리겠군. 어차피 누구 대신에 죽어줄 마음도 아니면서 난리를 쳤군.
수영선수 : 점마는 왜 또 사람 속을 뒤집어 놓나! 꺼지든지 쏘든지 맘대로 해라!
안내방송 : 살아서 나가는 인간들은 재판정을 나가도록. 남아있는다 해서 살려주지는 않아. 총알엔 눈이 없어.
경고를 마지막으로 안내방송이 침묵해. 기관총이 움직여. 목수가 재판장 문을 열어.
687
이름없음
2018/09/09 20:08:58
ID : 02q2HCpammp
0
어떻게 할까?
1 조용히 탈출하자 (탈출하는 아이들과 호감도가 1 올라)
2 자신이 대신 죽겠다고 하자
3 탈출하고 사람을 골라 대화를 하자 (탈출하는 아이들과 호감도가 1 올라)
4 기타행동
688
이름없음
2018/09/09 23:03:29
ID : DBBvzXs1dxv
0
444
마지막으로, 최후의 일격을 가한 사람은 <시인>이 맞는지 확인해야겠어. 고무보트에 구멍을 뚫은 사람이 진범으로 확정되는지, 아니면 묶은 사람이, 아니면 수면제,
아니면 문을 잠구었던 사람이..
689
이름없음
2018/09/09 23:12:56
ID : 02q2HCpammp
0
환자 : 안내방송. 시인이 진범이 맞는지 못 믿겠어.
안내방송 : <시인>이 인정했네.
환자 : 고무보트에 구멍을 뚫어서 범인이야? 손발을 묶거나 수면제를 먹거나 문에 철판을 건 사람이 범인이 아냐?
목수 : 그건 내가 말했어. 고무보트에 누워도 보트가 침몰하지 않으면 죽지 않아.
환자 : 선후관계가 중요해. 보트에 보석감정사가 스스로 들어갔다면 자살이야.
시인 : 노력하네. 감시카메라에 찍히지 않았다면 보석감정사의 자살이라고 하고 싶어질 수준이야.
환자 : 선후관계가 중요해. 이건 보석감정사의 자살이야.
시인 : 미안하게 됐네. <보트에 구멍을 뚫은 건> 보석감정사가 보트에 들어온 뒤였거든.
안내방송 : 시인이 말한 대로네. 그러니 자네들은 자유의 몸이 되어 탈출하면 되지. 5층까지 계단의 잠금장치를 풀어놓았으니 가서 탈출장치를 켜게나.
천문학자 : 환자. 넌 노력했어. 이만 가자.
안내방송 : 이렇게 빨리 몰살에 이르다니 대단해. <보석감정사>도 <편집자>도 이것이 최선이라며 굳게 믿었을 텐데.
690
이름없음
2018/09/09 23:19:36
ID : 02q2HCpammp
0
환자 : 이대로는 못 가. <문을 잠근 사람>이 범인이야. 가장 마지막이니까.
안내방송 : 문을 잠근다고 해서 사람이 죽지는 않네. 독가스 살인이라면 고려해보겠지만 있어도 없어도 되지 않나.
환자 : 고무보트에 구멍을 뚫는다고 사람이 죽지도 않아. 억지야.
안내방송 : 손발이 묶인 사람이 타고 있는 보트에 구멍을 뚫으면 사람은 죽네. 뚫지 않으면 보석감정사는 살았겠지.
파티플래너 : 수고하는군.
안내방송 : 파티플래너?
파티플래너 : 넌 끝까지 힘내는구나. 간다고 해도 아무도 비난하지는 않는데.
수영선수 : 마. 이런 곳이 아니었으면 진짜 친해졌을지도 모르겠다. 막 10년 뒤에 동창회도 열고 말이다.
파티플래너 : 이만 가봐. 넌 고등학교도 안 가봤잖아. 제대로 된 학교 생활을 해봐야지.
수영선수 : 동창회도 제대로 가보고 말이다.
파티플래너와 수영선수가 나더러 가라고 재촉해. 천문학자도 문 너머에서 날 보고 있어.
목수 : 가자. 끝난 건 끝난 거야.
환자 : 그래도 이렇게는 못 가.
목수 : 넌 우리 중에 제일 착해.
환자 : 사람이 죽는데 착하다는 말이 무슨 소용이야?
잠시 오두커니 서있었어.
691
이름없음
2018/09/09 23:21:02
ID : 02q2HCpammp
0
어떻게 할까?
1 이만 탈출하자 (탈출하는 아이들과의 호감도가 1 올라)
2 머물자
3 기타행동
692
이름없음
2018/09/09 23:21:28
ID : DBBvzXs1dxv
0
222
693
이름없음
2018/09/09 23:21:54
ID : DBBvzXs1dxv
0
정말로 어디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어. 전개를 충실히 따라갔다고 생각했는데..
694
이름없음
2018/09/09 23:26:06
ID : 02q2HCpammp
0
환자 : 못 가. 이건 잘못됐어.
시인 : 진심이야? 너 그러다가 죽어. 생명을 경시하지 마.
환자 : 너한테 그런 말을 듣고 싶지는 않아.
시인이 망설여. 선두에 서있던 시인이 재판장으로 돌아와. 내 옆에 서.
시인 : 안내방송. 여기 머물면 우리도 죽이려고?
안내방송 : 교칙대로 죽여야지.
시인 : 교칙이라.
시인이 전자수첩을 켜. 따라 읽기 시작해.
시인 : 재판에서 틀린 진범을 투표하면 진범은 탈출하고 나머지는 진범의 왼쪽에서부터 차례대로 처형된다. 맞나?
안내방송 : 알고 있군.
시인 : <그리고> 는 시간의 선후를 뜻하지. <내가 탈출할 때까지> 처형을 미루어야 해.
695
이름없음
2018/09/09 23:28:45
ID : 02q2HCpammp
0
안내방송 : 알고 있군. 그러니 자네는 나가기 전까지는 위험하네. 그러니 어서 재판장에서 나오게.
시인 : 누가 위험해? 얘들이?
안내방송 : 그래. 지금 죽게 생겼으니 자넬 언제 공격할지 모르네.
시인 : 봐. 누가 위험하지?
시인이 장내를 둘러봐. <파티플래너> <경호원> <수영선수> <공무원> 모두가 침묵하고 있어.
시인 : 보석감정사와 편집자와 같이 네게 교칙에 대해 문의했듯이 이번에도 한 번 더 묻자.
안내방송 : 살인 트릭을 짤 때 내게 <교칙이 4명의 탈출>을 용인하냐고 물었지. 비슷한 질문인가?
시인 : 내가 <탈출하지 않으면> 저들을 총살해선 안 돼. 이 해석이 맞아?
696
이름없음
2018/09/09 23:34:07
ID : 02q2HCpammp
0
안내방송 : 해석은 그렇게 되는군. 그래서?
시인 : 교칙을 따라. 내가 탈출하지 않고 있으면 저들에게 총을 쏠 수 없어.
안내방송 : 그렇지. 하지만 먼저 오는 규칙이 우선되네. 1항에 적혔어.
천문학자 : 무슨 일을 벌이려는 거야?
시인 : 1항 다음이 2항이지. <살인생활을 벌일 수 없는 인원이 될 때까지 합숙을 계속한다>
안내방송 : 그래. 그게 4명이었지.
시인 : <이번 재판이 끝나지 않으면 살인생활은 멈춘다> 즉 이 인원만으로도 <살인생활을 벌일 수 없게 된다> 이대로 감금은 끝난다. 이 해석을 받아들이겠지?
기상예보원 : 그렇게 볼 수 있어?
천문학자 : 그보다 <재판을 끝내지 않는 법>이라니.
안내방송 : 웃기는군. 자네가 탈출하지 않겠으니 나머지를 풀어달라? 자네가 탈출하지 않을지 내가 믿겠나?
시인 : 억지여도 좋아.
시인이 후드티를 써.
시인 : 내가 <여기서 총살되면> 진범이 탈출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살인생활이 끝나지.
697
이름없음
2018/09/09 23:36:16
ID : DBBvzXs1dxv
0
죄책감의 투표가 복선이었나
698
이름없음
2018/09/09 23:37:40
ID : 02q2HCpammp
0
목수 : 정말 그러려고?
수영선수 : 미친나? 와 그라나? 죄책감이라도 뒤늦게 몰려왔나?
시인 : 아니. 너희 앞에서 죄책감 같은 말은 안 할래. 그저 이게 가능하니까 이런 거야.
경호원 : 정말 되는 건가? 되기만 한다면 최선이겠지만 안내방송이 들어줄지는.
시인이 나를 힐끔 봐.
시인 : 탈출하면 되는 인간이 나가지 않겠다고 버티는데 사태의 원인인 내가 가만 있으면 안 되겠지.
목수 : 안내방송. 넌 이미 <1명만 빼고 모두가 탈출하는> 교칙을 만들었었어. 다음 재판부터 적용되겠지만.
안내방송 : 그렇긴 하지. 그래서?
목수 : <1명이 죽고 나머지는 빠져나가는 전개도 지금의 네겐 좋아> 그렇지?
안내방송 : 그렇게나 순교자 노릇을 해보고 싶다면 말리진 않지. 시인까지 죽으면 다섯이 죽어.
공무원 : 만족스러워?
안내방송 : 다섯이라도. 내게는 만족스럽네. 자네들이 관리인을 죽였듯 시인도 죽이는지가 문제지. 또 모두가 살인자가 되어 보려나?
699
이름없음
2018/09/09 23:39:27
ID : 02q2HCpammp
0
어떻게 할까?
1 시인의 해법을 받아들이자 (시인의 총살을 용인하자)
2 침묵하자
3 사람을 골라 대화를 하자
4 기타행동
700
이름없음
2018/09/09 23:42:09
ID : DBBvzXs1dxv
0
333 시인
701
이름없음
2018/09/09 23:49:24
ID : k63WmJWryZe
0
#내일 마저 할게
#사실 진범 지목에 실패한 시점에서 무조건 네 명이 죽게 하려고 했어
#그런데 계속 교칙의 허점을 찾고 끝까지 머무르기를 택해서 놀랐어
#그래서 급히 이 전개를 준비했어. 좀 조악해도 양해해줘. 흡족할지는 모르겠지만 축하해. 더 나은 길로 왔네.
#난 이렇게 될지 꿈에도 몰랐어. 레스주의 기지에 박수.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백룸에 떨어졌다. 무엇을 할까? | >>275 |
미연시 (미남 연쇄살해 시뮬레이션)
포켓몬스터 소울 실버 랜덤 너즐록 챌린지 시즌 3
설화중고등학교 교생선생 곽지우
미국의 겨드랑이를 떠나자
119레스
어느날, 갑자기 시골 마을에 눌러앉은 드래곤을 향한 GoBack!!!
710 Hit
앵커
◆feY1jtdAY3C
19.02.15
11
32레스
친구 생일편지를 쓸 거야
503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4
0
1000레스
좀비 아포칼립스 [무너진 학교]
2674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4
28
5레스
앵커판은 뭐하는 판이야??
116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3
0
10레스
남친이랑 헤어질거야
134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3
2
11레스
좋아하는 애한테 전혀 이상하지 않게 초콜릿을 주는 방법
136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3
1
31레스
심심하니까 앵커로 그림 그릴게
389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3
0
224레스
우주 배낭여행
1390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2
1
59레스
남친이랑 카톡 하는데 앵커 받아
393 Hit
앵커
◆mnwskmk03Bg
19.02.12
5
24레스
앵커로 행운의 편지 만든다
167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2
2
1000레스
치유물 라디오 - 치명적인 유해물이 되는 他來之友(타래지우) 라디오 #2 (가을개편!)
5904 Hit
앵커
◆rfe3O1he7By
19.02.11
90
128레스
당신은 병실에서 깨어났습니다.
1184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1
5
8레스
할거 없는데 앵커 받아
70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1
1
4레스
앵커 좀 찾아줘ㅜㅜ
104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1
0
8레스
할짓 없으니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보자
68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1
0
82레스
친한 남사친에게 고백하려고해
1159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0
9
761레스
» 바쁜 사람을 위한 단간론파를 해보자
2015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0
15
5레스
친구한테 거짓말할건데
113 Hit
앵커
이름없음
19.02.09
0
8레스
릴레이 세기말 살아남기
83 Hit
앵커
아포칼립스
19.02.08
0
193레스
커마겜을 해보자
714 Hit
앵커
◆o2LdSNy1vfQ
19.02.08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