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8/23 23:57:25 ID : 9iphwILdRCm 5
후 진짜 시골가면 문 잠그고 자 얘들아 문 안 잠그면 니네들 엄청 위험해
2 이름없음 2018/08/23 23:58:14 ID : 9iphwILdRCm 0
나 어릴때 약간 외할아버지댁에 옛날 기와집? 비슷했어. 부엌도 조선시대???? 그때 황토로 만들어져서 가마솥도 있었어.
3 이름없음 2018/08/23 23:59:22 ID : zapWkpRB9g3 0
왜 위험해??
4 이름없음 2018/08/23 23:59:45 ID : 9iphwILdRCm 0
외할아버지댁을 글로 나타내 보자면 [||||||] 부엌 [||||||] 큰방| 복도| 창고 마루마루마루 울타리대문울타리 이렇게 엿다??
5 이름없음 2018/08/24 00:00:10 ID : 9iphwILdRCm 0
부엌 뒤쪽에 쪽문이 있었는데 내가 어릴때 새벽까지 잠안자고
6 이름없음 2018/08/24 00:00:37 ID : 9iphwILdRCm 0
부엌에 들어가서 사촌이랑 놀고있는데 누가 갑자기 쪽문을 두드리는거야
7 이름없음 2018/08/24 00:00:46 ID : 9iphwILdRCm 0
그때가 한 13살 그쯤.
8 이름없음 2018/08/24 00:01:32 ID : 9iphwILdRCm 0
난 또 어른들이 장난치는줄 알고 아무말도 안하고 사촌이 때리면서 웃었는데 사촌이 웃다가 큰소리로 누구세요!!!이랬어
9 이름없음 2018/08/24 00:02:37 ID : 9iphwILdRCm 0
그랬더니 엄청 중저음 남자 목소리로 누가 몇명있어? 이러길래 사촌이 자기 아빠같다고 문열어주자는거야. 난 삼촌하고 친해서 조금만 더 장난치자고 했음.
10 이름없음 2018/08/24 00:03:09 ID : lDs8mJU3SMp 0
헐 뭐야뭐야
11 이름없음 2018/08/24 00:03:17 ID : 9iphwILdRCm 0
그래서 둘이 속닥 거리다 2명이요!!!라고 웃으면서 소리질렀는데 그때부터 쪽문에서 사각사각 소리가 들렸어.
12 이름없음 2018/08/24 00:04:07 ID : 9iphwILdRCm 0
그래서 사촌이랑 나랑 왜 그러지 싶어서 문을 내가 또 두드렸다??? 근데 또 문을 누가 쾅쾅 입으로 그러면서 발로 찼어..
13 이름없음 2018/08/24 00:04:43 ID : lDzfgnXvA4Z 0
어어ㅓㅇ
14 이름없음 2018/08/24 00:05:25 ID : 9iphwILdRCm 0
그래서 난 삼촌 아닌걸 알아야 하는데 존나 둔해서 삼촌이 장난치는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중저음 목소리가 또 진짜 몇명 있냐고 물어서 나는 또 사촌이 조용히 하란 말 개무시하고 2명이라고 했음. 그럴때마다 계속 발로 쾅쾅 차대는거;;
15 이름없음 2018/08/24 00:06:57 ID : 9iphwILdRCm 0
그래서 갑자기 나 무서워져서 사촌한테 옆집 아저씨 불러오라 했어. 그당시에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딴집 가계셔서 그집이 좀 먼거리여서 옆집에 가라 한거. 근데 사촌이 가고나서 쪽문뒤에서 중저음 걔가 미친듯이 소리 지르더니 나한테 나와라 시발년아 이러면서 썅욕을 퍼붓는거야;;;
16 이름없음 2018/08/24 00:07:13 ID : lDs8mJU3SMp 0
헐 무서워
17 이름없음 2018/08/24 00:07:51 ID : 9iphwILdRCm 0
ㅅㅂ 내가 살다살다 그딴놈한테 욕을 먹다니... 어쨌든 난 그때 당시에는 어떡하지 생각밖에 없어서 걍 가마솥 뚜껑으로 쪽문 막았었어.
18 이름없음 2018/08/24 00:09:06 ID : 9iphwILdRCm 0
놓으면 소리가 나잖아. 그소리 듣고 그새끼가 또 문을 발로 차대는거야; 막 시발년아 문열어 이러면서;;; 그래서 급한대로 일단 부엌칼 쥐고 딴손에는 방패처럼 도마 쥐고있었음.
19 이름없음 2018/08/24 00:09:47 ID : nu8p9clikso 0
헐 보고있어 무섭다
20 이름없음 2018/08/24 00:10:21 ID : 9iphwILdRCm 0
그뒤로 내가 꺼지라고 소리 박박 질러대니까 사촌 없는거 눈치 깠는지 한년 어디갔냐고 문에 몸 박아대드라..그....내가 분노조절증이 있어....그래서 내가 그쪽문에 칼 던져서 문에 찍혔단 말야..
21 이름없음 2018/08/24 00:10:31 ID : Lbu4NBz9hak 0
도마..개무서워
22 이름없음 2018/08/24 00:11:13 ID : 9iphwILdRCm 0
아니 근데 나도 찍힐줄 몰람ㅅ고 그새끼도 내가 던질줄은 몰랐던건지 갑자기 조용해져서 내가 문다가가서 소리 들으려고 했는데 쪽문틈으로 그새끼가 보고있었어;;;
23 이름없음 2018/08/24 00:11:24 ID : grzhvCo0reY 0
헐....
24 이름없음 2018/08/24 00:12:33 ID : 9iphwILdRCm 0
내가 무서워...??? 그래서 급한대로 칼 뽑아서 틈으로 갔다댔어. 그랬더니 눈 때고 또 문 발로 찼다... 솔직히 이때 사촌 뭐한건지 그렇게 늦게 온건지 모르겠음
25 이름없음 2018/08/24 00:14:29 ID : 9iphwILdRCm 0
그래서 내가 문 가까이 있다가 가마솥 두껑에 이마 박고 넘어졌어. 가마솥 뚜껑하고 같이 넘어졌다고ㅠㅠ 그거 소리 듣고 중저음 걔는 또 욕하면서 문 깨부수려고 난리 치고 난 그때서야 도망의 필요성을 느끼고 도마랑 칼 다 버리고 신발도 안 신은채로 엄마다니던 초등학교까지 질주했다
26 이름없음 2018/08/24 00:16:00 ID : 9iphwILdRCm 0
엄마 다니던 초등학교 갔을때 거기 당직 쌤이 계셔서 엄마한테 전화하고 일단 학교에서 잤음. 집 다시 갔을때 그새끼는 어디로 튀었는지 안보였고 사촌은 새벽에 옆집가다 혼자 길에서 울고있더라.. 지랄 염변..
27 이름없음 2018/08/24 00:17:31 ID : 9iphwILdRCm 0
지금 보면 할아버지댁에서 학교까지 10분 넘게 걸리는데 내가 어떻게 그거릴 맨발로 달렸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더 위험했던건 대문이 안 잠겨있어서 그놈이 나 도망가고 집 들어왔었다. 방이 엉망진창이더라.
28 이름없음 2018/08/24 00:18:05 ID : 805O641BbyN 0
헐....완전위험하다.....뭐야대체....
29 이름없음 2018/08/24 00:19:52 ID : 9iphwILdRCm 0
쪽문은 내가 칼 던져서 좀 뚫린데도 있었고 그새끼가 있던 곳은 가장자리가 다 부셔져서 가마솥 뚜껑 아니였다면 이미 뚫려서 난 이미 죽었을거 같았어. 칼은 창고에서 부신건지 창고랑 부엌에 부셔진거 있었고 그동네에서 회의해서 그일은 없던 걸로 하기로 했지만 사촌이랑 나는 그걸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30 이름없음 2018/08/24 00:20:24 ID : 805O641BbyN 0
ㅁㅊ뭐가없던일이야 너무하네 결국 범인은 못잡은거???!?!
31 이름없음 2018/08/24 00:20:43 ID : 9iphwILdRCm 0
참고로 그새끼 아직도 못 잡았다. 그때 내나이로 기준한다면 그새낀 20대 중후반 정도였을거래. 지금 생각하면 내가 엄청 둔하고 멍청하다.
32 이름없음 2018/08/24 00:21:07 ID : 9iphwILdRCm 0
그리고 할아버지댁은 그일있고 1년뒤로 재건축해서
33 이름없음 2018/08/24 00:21:13 ID : Ns3yE60ts3C 0
ㄹㅇ 시골 무서움... 마당 울타리 있는 집 창문에 돌덩이 던진 또라이들도 있음
34 이름없음 2018/08/24 00:21:23 ID : nu8p9clikso 0
근데 왜 그냥 쉬쉬한거지 같은 마을 사람이 그렜다는거 아냐..? 쉬쉬했다면...
35 이름없음 2018/08/24 00:21:29 ID : 9iphwILdRCm 0
지금은 현관문에 잠금장치만 4개다. 사실 2갠 내가 달았어.
36 이름없음 2018/08/24 00:22:05 ID : 9iphwILdRCm 0
근데 동네에는 내가 들었던 중저음이 없었고 친척까지 다 들었는데 아니여서 외간 사람이라고 단정지었어.
37 이름없음 2018/08/24 00:23:04 ID : 9iphwILdRCm 0
으 제발 이거 보는 사람들 울타리 건너편으로 던지지 말아줄래 진짜 나 지난번에도 강아지 데리고 갔다 강아지 돌 맞았는데
38 이름없음 2018/08/24 00:24:07 ID : Ns3yE60ts3C 0
헐 돌던진 놈 ㅈㄴ 나쁘다. 강아지 괜찮아??
39 이름없음 2018/08/24 00:24:09 ID : 9iphwILdRCm 0
니네들은 나처럼 칼 던지지말고 방어용으로 가지고 있고 도마는 그냥 잘 조준해서 맟춰 그냥.
40 이름없음 2018/08/24 00:24:29 ID : 9iphwILdRCm 0
입원했다가 지금 이모집 가있어.
41 이름없음 2018/08/24 00:24:52 ID : Ns3yE60ts3C 0
다행이다
42 이름없음 2018/08/24 00:25:55 ID : 9iphwILdRCm 0
아 그리고 사각사각 그소리는 커터칼로 중저음 걔가 문 긁어서 그소리 난거야 커터칼로 음... | | \ / 하 진짜 이거론 못 나타내겠지만 엄청 흉하게 나뭇가지 같이 해놨어
43 이름없음 2018/08/24 00:26:46 ID : 9iphwILdRCm 0
레스주들 중에 주택이나 아파트나 다 위험하니까 도시든 시골이든 그냥 문잠금 잘 하고 자야돼.
44 이름없음 2018/08/24 00:28:20 ID : 9iphwILdRCm 0
난 이제 이모한테 연락 해보고 잘께. 질문 있으면 레스로 남겨줘. 답 낮에 해줄께.
45 이름없음 2021/03/29 11:39:09 ID : 02lfU3RCo6n 0
헐 미쳤다...
46 이름없음 2021/03/29 11:42:11 ID : fdU2K5amre5 0
스탑달아
47 이름없음 2021/03/29 12:03:16 ID : nSHA3TUZjyY 0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신스렌줄 알고 보고 있었는데 고대스레 갱신 빌런이 다녀가셧구먼......근데 진짜 시골 위험하긴 해
48 이름없음 2021/03/29 13:52:54 ID : fhArxVhyY6Y 0
ㅋㅋㅋ 진짜 최신스레인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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