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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고민상담좀 해주라 (26)
3.타로,, (5)
4.. (1)
5.바람끼 어떻게하지? (20)
6.싸운친구랑 화해하고 싶은데 (2)
7.나를 계속 깨무는 친구 (20)
8.고삼들 모두 들어와! 하소연하고가자 (2)
9.앉아서 생일축하 해주면 싸가지 없어보여? (3)
10.나 정말 다이어트 해야하는 걸까...? (6)
11.죽고싶어 위로좀 해줘 (7)
12.밤낮바꾸는법 (3)
13.나 너무 말을 막하는건가? (11)
14.내가 너무 애매해서 힘들다 (8)
15.죽고싶어 (2)
16.짝사랑하는 남자애가 있는데... 어떡할까 (1)
17.이거 그냥 넘어가야하나...? (4)
18.4년 전에 친척에게 성추행 당한 게 아직도 잊히지 않아 (12)
19.살희망이없어서 그냥 죽을려고 (10)
20.친구와 싸웠는데 걔가 너무 이기적이야 (12)
안녕? 나는 호된 짝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는 평범한 중3 여자야. 난 같은 반 남자애를 3개월째 좋아하고 있는데... 예전에는 서로 장난도 치고 말도 편하게 하고 그랬는데 어느 날부터 그 애가 갑자기 나를 피하기 시작하더니 아예 안 친했던 것처럼 거리를 두는 거야. 문제는 그 뒤에 좋아하게 됐다는 거지만ㅠㅠ 어쨌든 난 정말 이유를 몰라서 물어보고 싶었거든? 근데 애가 워낙에 여자애들이랑 별로 안 놀고 남자애들하고만 노는 스타일이었단 말이야. 그래서 내가 끼어들어서 물어보기도 뭐하고 해서 그러지도 못했고... 그렇게 혼자 짝사랑만 하다가 나중에 내가 그 애 생일 때 선물을 몰래 주고 잠깐 카톡을 했던 적이 있었어. 그 애가 말하길 자기는 내가 자기를 피하고 귀찮아하는 것 같아서 일부러 거리를 뒀다는 거야. 그러면서 내가 준 선물 때문에 그 애한테 남자애들이 캐묻는 것 같아서 사과했더니 그냥 요즘 너무 어색하다며, 친하게 지내자고 했었지. 그래도 다투거나 해서 멀어진 게 아니라고 해도 한동안 거리를 뒀던 것 때문인지 나랑 그 애는 그 뒤에도 친하게 지내지는 못했지. 하지만 나는 여전히 찜찜한 기분을 지울 수 없어. 예전에 친하게 지냈을 때 내 별명 가지고 집요하게 놀렸던 적도 있고, 여자애들이랑 실수로라도 신체 스치는 거 안 하려고 조심한다면서 내 머리 툭툭 치면서 잠을 깨워주기도 하고. 그리고 거리 두기 전에 나중에 짝 바뀌면 바뀐 애한테도 나한테 놀리던 것처럼 놀릴 거냐고 물어봤던 적이 있는데, 나한테만 그렇게 할 거라고 그랬거든. 내가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이게 그냥 친구로 보는 애한테 할 수 있는 행동인가 싶어. 그리고 최근에 알게 된 바에 의하면 예전에 여자애랑 놀다가 상처받은 기억이 있어서 여자애들이랑 일부러 거리를 둔다는데... 학교에서는 몇몇 여자애들이랑 실없이 얘기를 하고 가까이 있어도 별로 개의치 않는 것처럼 보여. 대체 이 애의 진심은 뭘까?? 그냥 내가 착각한 걸까? 만약 그게 아니라면, 내가 좀 더 다가가도 될까?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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