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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9 17:20:00 ID : wk1a1cq7Aly
아빠가 나한테 아무리 잘 대해주시고 좋아해준다고 해도 그 트라우마들 때문에 그냥 아빠가 싫고 불편해 회복하기는 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2018/10/19 17:27:57 ID : wk1a1cq7Aly
중1인가 중2 때 밤 늦게 까지 방에서 공부하다가 방에서 나왔는데 안방 맞은편에 컴퓨터방이 있었거든 거기로 가는 도중에 미세하게 안방에서 소리가 나는 거야 그래서 귀기울여 봤더니 엄마, 아빠가 성관계하시는 소리였어 난 진짜 엄청난 충격이었고 그 이후로 아빠가 싫어졌어
2018/10/19 17:29:34 ID : wk1a1cq7Aly
아니 솔직히 부부사이에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인데 어쩌면 내가 예민하게 받아들였는지도 몰라 근데 그 질풍노도의 시기때 겪어서 그런지 정신적인 충격이 좀 크다;;
2018/10/19 17:33:32 ID : wk1a1cq7Aly
그리고 그 질풍노도의 시기 때 나 혼자 집에 있었는데 아빠가 퇴근하셔서 집에 오셨어 아빠는 안방 화장실에서 씻으시고 쇼파에 앉아계셨음 난 샤워하고 싶어서 방에서 나와 거실 화장실에서 샤워하고 있었다 한참 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빠가 '뭐해??'이러면서 문을 벌컥 여셨어 나는 진짜 엄청 깜짝 놀랐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샤워해' 이랬고 아빠는 그 말을 듣고는 황급히 문을 닫으셨어
2018/10/19 17:35:53 ID : wk1a1cq7Aly
아니 이해가 안되는게 거실에 있었으면 화장실에서 나는 물소리도 다 날텐데 뭘하던 왜 굳이 확인하려 했는지? 그리고 여자가 화장실에 있는데 그렇게 노크도 없이 들어와도 되는건가? 아무리 딸이여도?
2018/10/19 17:40:11 ID : wk1a1cq7Aly
그 이후로 아빠가 내 엉덩이 뚜둥기는 것도 진짜 싫어하고 집에서 나 혼자 스포츠 윗속옷은 꼭 착용한다 아빤 이걸 기억 못하는 건지 예전이랑 많이 달라졌다면서 맨날 내가 까칠하게 군다면서 나보고 '가시'라고 하는데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 거
2018/10/19 21:47:04 ID : gi66qklimJO
물소리 나는데 열어봐서 확인?? 들리는거 맞지;;?으 진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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