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거야? (21)
2.그냥 너무 힘들어 고민 좀 들어줄래? (10)
3.학원화장실에서 몰카찍힌거같은데 (24)
4.인생 (1)
5.친구를 사귀고 싶어 (2)
6.엄빠방 소리 무엇;; (5)
7.내가 이상한지 말해줘 (15)
8.여기 나이 좀 있는 사람있니... 나 백수인데.. (8)
9.학교에서 어떤애가 자꾸 질척대서 짜증난다 (1)
10.살고싶지않아 (2)
11.내 얘기좀 들어줄 수 있어? 친동생 관련된거인데 (17)
12.이 사람때문에 일상생활이 안돼 (3)
13.매일 무기력하고 무기력해... (2)
14.화장을 너무 하기 싫은게 문제야 (16)
15.합기도 계속 다니고싶은데 부모님이ㅠ (2)
16.엄마아빠가 너무 싫어 (38)
17.퇴사할까 고민중이야 (8)
18.남자친구가 바람피지마라고 해 (2)
19.친구 청바지 빌려입었는데 단추가 빠졌어 (7)
20.나를 만만하게 보는 애들.. 어떡해야 할까? (10)
나 여기에 글 올리는게 처음이라서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지만 일단 써볼게
내가 동네에 알고 지내는 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랑 사이가 진짜 좋아
거의 내 친오빠처럼 편하게 생각하고 서로 고민도 들어주고 그런 사이야
내가 많이 힘들었을 때 아파트에서 투신자살을 하려 했거든 근데 그 오빠가 막아줬었거든
그래서 그 오빠한테 많이 의지를 했었어
근데 그 오빠가 요즘 불편해졌어...
내가 1년 반 동안 사귀고 헤어진 남친이 있었는데 그 애랑 사귈 때 오빠가 저녁마다 불러서
나를 백허그 하면서 00아 오빠랑 바람 필래..?ㅎ 라고 했었어
처음에 그 말 들었을 때는 장난인줄 알고
아 오빠 왜 그래ㅎㅎㅎ 장난이지? 하고 그냥 넘겼는데
날마다 점점 그 수위가 올라 갔어 ...
참고로 나는 고3이고 그 오빠는 나보다 한 살 많아
글 읽는 사람이 없는거 같아서 그냥 계속 쓸게
그 뒤로 1년 반 동안 사귄 남친이랑 헤어지고 나서 얼마 안 지나서
오빠가 음료수를 사준다고 밤에 불렀어
처음에는 음료수만 받고 집에 들어가려 했는데
오빠가 나를 붙잡고 놔주지를 않는거야
시간이 많이 늦었으니까 집에 들어간다고 했는데
갑자기 나를 벽에 밀치더니 뽀뽀를 했어
너무 당황스러워서 무슨 짓이냐고 했지 근데 웃으면서 그냥 집에 가더라...
나는 마음이 너무 불편했는데 내가 힘들 때 도와주었던 사람이니까
잘 지내보자 라는 생각으로 잘 지내고 있었어.
스레주인데 집왔어 다시 쓸게
어느날 오빠가 술을 많이 먹고 전화로 잠깐 나오라고 하길래 나갔어
밖에 나가보니까 오빠가 취해서 나보고 웃고 있더라
내가 오빠한테 얼른 집에 가라고 많이 취했다고 했는데 계속 놀자만 했어
그래서 엄청 화내면서 술 취한거 다 아니까 빨리 집에 들어가라고 했는데
또 붙잡고 안 놔주고 계속 나 안고 있으려고 했어...
하... 그때 잘 달래서 집에 보내기는 했는데 너무 힘들었었어...
그리고 오빠가 전화하거나 만나면 항상 섹드립을 했었어
예를 들면 자기가 성기 꺼내면 여자들 뻑간다고 하고
하지 말라고 해도 다 장난으로 받아들이고...
그래도 나한테 참 고마운 사람이라 싫은 표현도 많이 못했었어
나한테 남자친구가 생겨서 오빠한테 남자친구 있다고 말했지
그런데도 오빠가 매번 늦은 밤에 나 부르니까
남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하고 나도 불편해서
오빠한테 앞으로 자주 못 만나고 연락도 뜸할지도 모른다고 했더니
앙탈 부리면서 자기랑 영화도 보고 놀기로 하지 않았냐고 약속은 지키라고 하는 거야
어제는 나한테 우리 스레주 오빠꺼 하면 안돼?
내가 살면서 너처럼 끌리는 애가 처음이야... 라고 하길래
끌린다는 게 무슨 의미야? 라고 했더니
너 보면 소유욕이 생긴다고 해야 되나? 내 옆에 두고 싶어 막 내 껄로 만들고 싶고..
이러는 거야 너무 당황스러워서
난 남자친구도 있고 걔랑 헤어지고 싶은 생각 없다고 말했는데....
나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너무 고민이야.. 요즘 이거 때문에 너무 힘들고 남자친구한테 죄책감 들고
그 오빠를 보면 불편하기만 해...
헐..... 성추행아냐??고마운건 고마운거지만 그거랑 별개지...너를 위해서도 남친을 위해서도 그오빠랑 멀어지는게 나을거같다..그래도 다행인게 남친있고 헤어지기싫다고 스레주가 분명하게 말했네 ㄷ 딱 선그어 ㄷㄷ하다
정말 자라는 인생의 한장면인듯
좋은점을 보려하고 좋지못한점을 보게되면 그자리서 바로 얘기해서 지적해주고
그래도 안고치면 그땐 보지말자~~~~
젊은 시절의 사람들이니 정열에 의한 순간적인 잘못이 그사람을 전체 폄하할 수있으니
보진않은 사람을 함부로 얘기못하지만 아니면 아니다하고
분명한 의사표현이 나을듯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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