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거야? (21)
2.그냥 너무 힘들어 고민 좀 들어줄래? (10)
3.학원화장실에서 몰카찍힌거같은데 (24)
4.인생 (1)
5.친구를 사귀고 싶어 (2)
6.엄빠방 소리 무엇;; (5)
7.내가 이상한지 말해줘 (15)
8.여기 나이 좀 있는 사람있니... 나 백수인데.. (8)
9.학교에서 어떤애가 자꾸 질척대서 짜증난다 (1)
10.살고싶지않아 (2)
11.내 얘기좀 들어줄 수 있어? 친동생 관련된거인데 (17)
12.이 사람때문에 일상생활이 안돼 (3)
13.매일 무기력하고 무기력해... (2)
14.화장을 너무 하기 싫은게 문제야 (16)
15.합기도 계속 다니고싶은데 부모님이ㅠ (2)
16.엄마아빠가 너무 싫어 (38)
17.퇴사할까 고민중이야 (8)
18.남자친구가 바람피지마라고 해 (2)
19.친구 청바지 빌려입었는데 단추가 빠졌어 (7)
20.나를 만만하게 보는 애들.. 어떡해야 할까? (10)
나는 고등학생이야 지금 몇 년째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록 오랫동안 틱장애를 앓고 있어 작게 끅끅 거리는 소리를 낸다던지 어깨를 턴다던지 손가락을 꺾는다해야하나 암튼 그러고증상은 너무 많아서 이걸 다 적을 수가 없을 정도야 걸으면서 허벅지를 치기도 해 혹시 내 얘기 들어줄 수 있을까?
아냐 없어도 그냥 할래. 아마 유치원때부터였던 거 같아. 내가 원한 건 절대 아닌데 내가 영어유치원을 다녔어. 근데 실력이 좋은 편이었나봐. 내가 습득력도 좋은 편이고 자랑같지만 그땐그랬어 정말. 그래서 유치원생인데도 스피치 대회 듣기 대회 각종 대회를 나갔고 상도 많이 탔어. 근데 나는 어른들이 시켜서 하는 거니까 상을 받아도 기쁘지도 않고 오히려 그게 너무 싫고 긴장되고 부담스러웠어. 그래서 그랬나봐. 나는 기억이 안나지만 엄마가 나는 그때부터 틱증세가 있었대. 그리고 그때부터 거의 계속 십여년 정도 틱을 앓고 있어.
그런데 부모님과 언니도 본인들 가족임에도 나를 이상한 애 보듯이 보니까 그게 너무 스트레스가 되더라. 더불어 내가 진짜 이상한 앤가 싶기도 하면서 자기 혐오 증세까지 생기는 거 같아. 이런 이상한 병 가지고 있는 내가 너무 싫어. 나도 다른 애들처럼 이런 걱정 고민 안하고 지내고 싶어. 왜 굳이 나인걸까? 왜 하필 내가 틱을 앓고 있고 이렇게 힘들어야하고 아파야할까? 행동틱이 심해지다 보니까 어깨가 너무 아프고 목이 뻐근하고 손가락도 계속 꺾다보니까 오른손 약지 첫마디는 뼈가 아예 앞으로 쏠렸어. 거기만 손가락 모양이 달라. 친구들한테 손 보여주기가 싫어. 괜히 왜 거기만 다르냐고 물어보면 또 밝게 웃으면서 모르겠어 언제 다쳤나? 하고 넘어가야겠지?
사실 정신적으로 힘든 게 너무 심각해. 내가 너무 싫고 짜증나고 화가 나고 못참겠어. 틱 자체도 물론 너무 힘들어. 중학교 2학년때는 나 반에서 따돌림 당했었거든. 직접적인 신체폭력은 없었지만 솔직히 반이라기도 뭐하게 학교에 이상한 소문도 나고 반에서도 무리에서 떨쳐지고 너무 힘들었어. 혼자 다니게 됐는데 그게 너무 힘들었어. 근데 거기다가 나는 이미 정신적인 질환을 앓고 있으니까 자살기도까지 하게 되더라. 근데 많이 무서웠어. 아직까진 그렇게 심각하게 죽고싶진 않아. 그래도 극복하고 싶은 의지가 있어. 사실 손목은 그어봤지만 죽지도 않고 괜히 무서워서 얇게 그으니까 피만 조금 나고 아프기만 더럽게 아프더라. 그거 그어보고 바로 포기했어. 아프긴 싫다고 생각하면서. 근데 그게 지금까지 오니까 지금은 진짜 다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어. 뭐든지 다 너무 힘들어..
듣는 사람은 없는 거 같은데 그래도 나 혼자서라도 아무도 내가 누군지 모르는 곳에 이렇게 털어놓으니까 그나마 후련하네
흠.지금이라도 듣고있는데 말이지. 너 지금까지 잘버텨왔구나.고생많았어. 그리고...넌 소중해, 네몸을 아껴줘. 다른사람이 널 삐딱하게 볼지라도, 지금 이걸 본 나는 니가 다치지않았음좋겠어. 혼자다닐동안 많이힘들었겠네. 나도 그랬었거든. 시선은 신경쓰지않을수가 없게 돼. 그래도 살아있어서 다행이다. 지금은 좀 어떠니? 난 계속여기있을테니 다른이야기도 들어줄게
고마워.. 이거 쓰고 한참 울다가 왔어. 사실 나도 내가 너무 안쓰러워서... 그냥 이게 나도 모르게 나온다는 게 내 몸에서 일어나는 거지만 너무 무서워. 요즘 다들 틱장애 틱장애 거리잖아 그거 들을 때마다 너무 괴로워.. 그냥 자기들끼리 징난 치면서 이야기하는 건데도 나혼자 괜히 내 얘기하는 거 같고 너무 힘들고 지쳐 이젠... 초등학교 5학년쯤부터 엄마를 몇 년을 설득해서 중학생 때 겨우 신경정신과를 갔었는데 엄마는 역시나 탐탁치 않아하셔서 상담만 받고 다시 돌아왔었어. 난 너무 힘든데 나한테 가장 가까운 사람인 엄마한테조차 이렇게 제대로 털어놓을 수가 없다는 게 너무 힘들다...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정말. 고생많았다는 그 말 하나에 다 울었다고 생각했는데 또 울컥했어.. 진짜 고마워
아직 안자고있었구나. 울고싶으면 울어야하는거야 묵묵히 쌓아있으면 나중에는 언제울어야할지모르거든. 눈이 좀 따갑겠네. 눈도 차가운물로 살짝 진정시켜봐. 장애라..민감하지. 나였어도 귀를 닫아놓을순없었을거야, 정신과상담이라, 일단 받아보긴해서 다행이네. 어머님이 그렇게 볼만하실지도몰라. 세대차나 옛 인식은 아직도 정신과를 큰병, 이해할수없는선으로 생각하거든. 우리 어머니도 그래. 털어놓을수없는사람이 없어서 참 답답했겠네. 민감할지라도, 니가 말하고싶었던것들은 여기에라도 말해줘. 다 들어줄게. 오늘도 잘 버텨줘서 고마워.
모든글을 읽지는 못햇지만 마음이 아프다
난 읽어본 사람처럼 젊은 혈기의 연배도 아니고 어언 5십중반
그런데 아직도 믿음과 사랑을 소중히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야
운이좋아 내노력에 비하여 좀더 많은 혜택을 보았는지는 모르지만
난 정말 울고 울고 살았다. 너무 어릴적 철이 들어 그랬나봐
나의 신 어머님
그어머님을 괴롭히는 아버지
그런 걸 보면서 난 죽고자 하는 생각을 많이 가졌다 . 그게 나의 유년시절이었네.
지금 부모님은 두분다 80중반까지 잘 지내시고~~
커서 보니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었는지 몰라도
워낙 엄마에 대한 애정이 강한 나였다보니 아버지가 미웠다
그게 내인생의 함정이었어
운동하다 다치고 공부하다 그만두고 농땡이중 상농땡이 주먹질도 강했고
그래도 운이좋아 교도소까진 가지않았어
마음잡고 다시공부하고 남들 들으면 웃기는 얘기지만 국립대학 들어갔다
졸업후
요즘 한창 사건일어날때면 나오는 조사 4국 들먹이는 곳
정말 멋도 모르고 들어갔고 들어가서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집안에 대부분 여자 누나나 동생들이 국어선생님 이었어
나도 그런영향인지 모르지만 어쨋던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머님의 격려와 권장이 컷겠다 싶어
초딩때부터 고전읽기반에서 있었고 그러다보니 책도 요즘사람처럼은 못읽었지만 (계속)
없는 책이지만 그래도 많이 읽을 기회가 있엇네 예전엔 500원짜리 삼중당 문고라고 있었거던
누나가 보던책이었지만 표안내고 읽기는 거의 따라한적이 잇었지
그덕분에 그 농땡이가 대학가서 학보사 편집장도 했다, 별것도 아니고 또 마음에 상처를 받아
좌절한 직책이기도 했지만, 당선에 떨어진 친구가 나몰래 후배기자들을 기합주며 자기의 위치를
내세워간거야 그친구는 지금 세무사하고있네. 어린시절이었다 생각하고 미워하지는 않지만
국세청 친구들 그친구에 대한 안티 이야기 전해들으며 오래가진 못하겠다고는 생각되네~~
사람마다 성격차이야 공익과 사익 어는건지는 모르지만 사익을 공익이라고 위선추구하면 내경험상
잡혀가더라~~
우연히 이게시판을 읽으며 젊은 사람인지 나이든 사람인지 모르지만 한마디는 해주고 싶어 글적기시작햇어
인생이 구만리야
10대들 힘내자
20대들 더욱 힘내자
대신 자기를 너무 비하시키지마라
나도 그런적있었거던~~
힘내자
소주한잔하고 글적다보니 무슨 글맥락인지
나도 모르겠다
다만 오늘 처음 이게시판 보게되고 너무 고통받는 젊은
이들 보면서 마음도 아프고 어떻게 하면 마음을 이겨낼 수있게 하나
생각하다 , 막적고 있다 글을 ~~~
힘내자 힘내보자~~ 마음같으면 전화번호라도 적고 서로 마음 아플때
사정얘기나누고 싶지만 , 세상의 사정이 허락치 않으니 그냥 글로나마
남기고 떠날게 힘내자 ~~~ 내가 니보다 먼저 죽는 다 그럼 넌 뭐할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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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Wqo7wNu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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