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왜 죽고싶을까. (4)
2.낮에 누우면 엄마가 이상할 정도로 화를 내 (11)
3.애들이 나보고 기생수래 (5)
4.엄마가 아빠 부끄러워 하는 거 별로다 (10)
5.내가 너무 치명적이야....!(이건 정말 문제야) (66)
6.너무 너무 힘들어 (5)
7.의식도 잃고 누가 옷을 벗겨가도 술마시눈 누나 때문에 돌겠다 (5)
8.처음 남사친 생겨봤는데 남사친이겠지? (4)
9.짜!!!증 (4)
10.회사 못다니겠다 (17)
11.우울증 진단같은거 받으려면 어디가야해? (16)
12.입냄새 제거 병원 추천 좀요 (4)
13.25살 인생 (7)
14.집에서 힙업하는 방법 없어? (3)
15.내가 싫어 (7)
16.왕따가해자들을 다시생각하게 됐어 (4)
17.나 올해 중3인데 지금 8일째 집에서 안나가고 집에 있어 (10)
18.에효 힘들다 (1)
19.지긋지긋한 우리들의 삼각관계 (3)
20.ㅅㅂ 뒤져버릴까 (5)
1
이름없음
2019/01/23 21:49:17
ID : eHzTO1cslAY
0
엄마와 아빠에게 미녀와 야수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우리 아빠는 덩치가 있고 잘 생긴 편은 아냐. 돈도 그렇게 잘 버는 직업 아냐. 그리고 꽤 힘든 직업을 맡고 계셔. 큰 트럭 몰고 다니면서 대형 마트나 즉석 토스트 매장 같은 곳에 빵 유통하는 직업이래야 하나? 그런 곳에서 일 해. 근데 난 이것도 중요한 직업이라고 생각하거든? 이런 직종을 가진 사람이 있어야 곧 우리가 빵을 바로바로 사 먹을 수 있는 거고 즐길 수 있는 거잖아.
2
이름없음
2019/01/23 21:50:12
ID : mGldwnA6pe7
0
고럼고럼 무지 좋은 직업이지!!
3
이름없음
2019/01/23 21:51:27
ID : eHzTO1cslAY
0
우리 집은 자가용 한 대조차 없어. 저 트럭 한 대 뿐이야. 내가 학교를 멀리 가는데, 엄마는 없는 살림에도 무조건 택시타고 다니라고 해. 그리고 성적 안 나오면 집 가까이 오라고 하고. 아빠가 데려다 주고 데리러 온다고 했는데 그건 안 된대. 트럭타고 다니면 친구들이 비웃는다고, 아빠 외모보고 놀란다고. (참고로 우리 엄마, 아빠는 서로 싸우진 않는데 각방 쓰고 1년에 한 마디조차 말 안 나눠. )
4
이름없음
2019/01/23 21:52:36
ID : eHzTO1cslAY
0
정말 친구들이 비웃을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엄마는 내가 아빠랑 시내 돌아다니는 것도 싫어하고 멀리 나가는 것도 싫어하고 맨날 나한테 아빠 불평해. 부끄럽다고. 대체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 ㅠㅠ
5
이름없음
2019/01/23 21:55:16
ID : eHzTO1cslAY
0
나는 솔직히 뒷담 까여도 돼. 가난은 내 죄가 아니고, 내가 더 잘 하면 되니까. 내가 돈 더 많이 벌어서 풍족히 잘 만족하며 살면 된다고 생각해. 솔직히 깔보는 친구들도 있지만 이런 사정 몇몇 친구한테 털어 놓았는데 대부분의 친구도 내가 지금 이렇게 사는 게 왜 내 탓이냐고,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고 이해해 주기도 하는 걸.
6
이름없음
2019/01/23 21:56:02
ID : eHzTO1cslAY
0
그냥 뭔가 속상해서 털어놔 봤어. 엄마가 아빠 좀 안 부끄러워 했으면 좋겠다.
7
이름없음
2019/01/23 23:19:19
ID : LbDwIILhs9t
0
뒷담 해도 그건 친구들 잘못이지 너나 부모님 잘못 1도 없잖아 떳떳하게 살아
8
이름없음
2019/01/24 00:50:32
ID : DAmFeL9dDyY
0
개념 제대로 박힌 친구라면 이런 걸로 깔볼 애 없어. 어머니께 혹시 말씀드려봤어? 그런식의 아빠를 무시하는 언행 자제해주면 안되시냐고. 아 이럼 혹시 사이가 더 악화되려나..'ㅡ'
9
이름없음
2019/01/25 19:45:51
ID : nwk2skrdWqp
0
맞아. 개념 제대로 박힌 진짜 친구라면 그런 걸로 깔볼 애들 없어. 깔본다면 그건 개념 상실한 애들이지
10
이름없음
2019/01/25 22:01:49
ID : BBuso6nQnBe
0
엄마한테 말씀드려. 나는 아버지가 아버지 직업이 한번도 부끄러워 본적이 없다. 엄마가 아버지를 집안의 가장으로서 존경을 해주지 않는다면 나도 엄마를 계속 존경할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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