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2/13 03:20:56 ID : QpPhfbzU3UY 54
제시어 예) 학교, 바다 등 만약 학교면 김치고등학교 이런식으로 가상의 학교 이름 적어주고 가줘! 그게 좀 더 쓰기 편하거든 시간 날때마다 쓸거고 나 말고 레스주들이 자유롭게 써도 괜찮아!!! 일단 제시어 받을게
502 이름없음 2019/04/27 16:41:13 ID : wNs784E9tfP 0
.
503 이름없음 2019/04/27 17:07:45 ID : cK0mpO2sqo1 0
ㄱㅅ
504 이름없음 2019/04/27 23:13:39 ID : ts1fPg2LdWr 0
월요일-장마-밤-검은곰인형-아이-우산-드림캐처-만우절-보신탕-실험실
505 이름없음 2019/04/27 23:55:01 ID : s9wE002oMjb 0
<우산> "다들 나를 싫어하나봐요. 친구들이 전부 나만 내버려두고 갔어요." "꼬마야 그렇다면 이 우산을 가지렴." "그치만 집에는 이미 우산이 많은 걸요?" "아니란다. 이거는 비가 올 때 쓰는 게 아니야." "그러면 햇빛을 가리려는 우산인가요?" "아니, 아니란다 꼬마야. 이거는 햇빛을 가리는 우산도 아니야." "이거는 ---를 가리는 우산이란다." - 아이는 그 후로 매일같이 우산을 쓰고 다녔습니다. 그러자 아이의 곁에는 친구들이 하나 둘 다시 생겨났습니다. 아이는 기뻤어요. 하지만 아이는 우산에 가려 친구들을 제대로 볼 수 없었습니다. 친구들은 늘 궁금했습니다. "왜 비가 안 오는데도 우산을 쓰고 있어? 답답하지 않아?" "그냥 우산 접고 우리랑 놀자." 아이는 우산을 내려놓고 싶었지만 고개를 저었어요. 하지만 친구들은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우산을 왜 쓰고 있는거야? 그냥 접으면 안돼?" "불편하잖아 비도 안 오는데." "너 되게 이상해보여. 그 우산이 뭐라고 계속 쓰고 있는거야?" 아이는 망설였습니다. 친구들의 말에 흔들린 아이는 결국 우산을 접어서 내렸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천천히 우산을 내려들었고 가려졌던 친구들의 얼굴이 하나 둘 보였습니다. 아, 친구들의 얼굴을 처음 보게 된 아이는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들이 정말 맛있어 보였거든요. - "- 이거는 너를 가리는 우산이란다." 이 우산은 널 가려줄거야. 너의 친구들이 먹히지 않게.
506 장마 2019/04/28 00:07:49 ID : tbcq1va2rcH 0
장마 비는 귀신을 모은다더라나. 사실 비가 내리면 음침하긴 하지. 그래서 생긴 괴담일거야. 나는 헤세드를 끌어 안았어. 내 작고 귀여운 인형 말이야. 난 그 인형을 사랑해. 작고 귀엽잖아. 늘 그렇듯이. 내 인형은 말할 수 있어. 그리고 그건 헤세드만 할 수 있지. 우린 서로를 의지하고 있고, 또 난 그걸 느끼고있지. 헤세드가 말해. "비가 오네. 웅덩이쪽으론 가지 마." 내가 대답했어. "왜?" 헤세드가 아무 말이 없어. 심통을 부린걸지도 모르지. 헤세드는 작고 귀여운 인형이잖아. 나는 헤세드를 주머니에 쑤셔 넣었어. 작고 귀여운 인형이니까. 헤세드는 아무 말이 없어. 나는 장화를 신고, 우비를 걸쳤어. 비는 맞겠지만 감기에 걸리진 않겠지. 헤세드가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려. 제발 좀 닥쳐, 헤세드. 내 작고 귀여운 인형. 언젠가 난 내 단짝을 보내야 한다는걸 알아. 그것도 영영. 아마 불태워지겠지. 한 줌도 남지 않도록... ... 헤세드가 내 생각을 읽고 있을까? 나도 잘 모르겠어... 확실한건, 헤세드는 말이 없어. 점점 말이 줄어드는 것 같아. 알고 있어? 말이 없어질수록 나는 헤세드를 죽일 날이 다가온다는걸 알아... 그래도 아무 말 없겠지. 그건 다행이야. 헤세드는 그냥, 인형이잖아? 작고 귀여운 내 인형.
507 장마 2019/04/28 00:11:18 ID : tbcq1va2rcH 0
나폴리탄은 결말이 정해져 있지 않대. 이야기의 끝에 찝찝한 기분이 남게 만드는게 나폴리탄의 정석이라고 하더라. 이유도, 목적도, 결말도 알려 주지 않고 그런 께름칙한 느낌이 들게 만드는 거. 그래서 위 장마글도 특정한 결말은 맺지 않고 강조하는 어구로 불길함을 만들어냈어. 처음 만드는건데 잘 됐을지 모르겠다. 남은 키워드: 밤-검은곰인형-아이-우산-드림캐처-만우절-보신탕-실험실
508 이름없음 2019/04/28 00:14:01 ID : DwHBe1DunyK 0
진짜 미안한데 내가쓴 괴담이 없어서 그런데 이거 말고 똑같은 스레 또있는거야??
509 이름없음 2019/04/28 09:13:04 ID : tbcq1va2rcH 0
ㄱㅅ
510 이름없음 2019/04/28 09:25:32 ID : cK0mpO2sqo1 0
없을껄??
511 이름없음 2019/04/28 12:32:57 ID : 47Aklirs65a 0
여기 토끼 글 없어...?나 분명 토끼 썼는데 안보여..
512 이름없음 2019/04/28 12:58:00 ID : WkrcE1fWnRD 0
에 있어!
513 이름없음 2019/04/28 14:03:45 ID : Zg2IFcrdSK7 0
헉ㄱ 고마어
514 이름없음 2019/04/28 16:13:21 ID : 03Balh9eMqj 0
밤이 되었습니다. 떠들썩합니다. 낮이 되었습니다. 작은 새가 사라졌습니다. 밤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돌아갔습니다. 낮이 되었습니다. 나무가 시들었습니다. 밤이 되었습니다. 조용합니다. 밤이 계속되었습니다.
515 이름없음 2019/04/28 18:31:40 ID : 1xxCklfU7tj 0
검은 곰인형 어머! 아이 선물을 사러 오셨나봐요?? 천천히 둘러보세요 호호 검은 곰인형이 마음에 드신다구요?? 음.. 다른 장남감을 고르시는건 어떠신지.. 굳이 원하신다면 후.. 어쩔수 없죠. 가져가세요. 하지만 꼭 지키셔야 할 것이 있어요! 하나라도 어긋난다면.. 손님보다는 아이의 안전을 보장해드릴 수 없겠군요.. 첫번째로는 절대!! 인형과 아이를 단둘이 두지 마세요. 그 인형은 시기와 질투가 심하답니다. 자신보다 하얀 아이를 어떻게 할지 몰라요. 두번째는 인형이 더러워졌더라도 절대 손세탁을 하지 마세요. 무조건 세탁기로 세탁한 직후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인형에게 '너는 여전히 검은 곰인형이야.' 라고 세번 말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자신을 무엇이라고 생각할지 모르니까요. 마지막으로 이 인형을 무료로 파는 행사는 없을 뿐더러 직원 또한 없어요.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 무료로 팔지 않구요. 혹시 행사를 한다거나 직원을 보신다면 당장 눈을 감고 '여기 있어서는 안돼.' 라고 30초동안 되뇌셔야 해요. 만약 그러지 않았을때 손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도 저희 가게에서는 책임지지 못하니까요. 제가 말씀 드린것을 지킬 자신이 있으신가요?? 그럼 그 아이를 데려가세요. 행사 중이니 무료로 드릴게요!! 부디 아이가 좋아하길 바래요 호호
516 없음 2019/04/29 17:00:53 ID : jinQtxQmnyF 0
에 있던 제시어 어디감? 월요일 있었는데 빠졌네 근데 오늘은 저거 없어도 되겠다 13일의 금요일 앎? 원래 그거보다 위험한 게 오늘같은 날임 한 달 중에 1과 자기 자신을 제외한 어떤 숫자로도 나뉘지 않는 날짜는 음기가 강한 날임 그리고 월(月)요일의 달도 해(日)와 비교해서 음기가 세다고 하잖아 그래서 두 조건이 다 충족되는 날은 어두운 곳 피하고 그냥 빛 따라다니는 게 이득임 아마 이런 날엔 높은 확률로 비가 올 텐데 다행히 여기는 흐리기만 함 비 오는 지역은 여러 의미로 우산 좀 필요할 거임 여튼 이런 날은 양기 따라서 빛이나 사람 많은 쪽으로 다니는 게 좋음 근데 주의해야 할 건 사람 많다고 다 좋은 게 아님 월요병 있지? 그것 때문에 우울함 무기력감이 높아져서 오히려 출퇴근 지하철이나 버스는 음기에 질식할 수 있음 궁금하면 잠깐 졸았다가 눈 떠봐 주변에 그게 다 사람일지 쨌든 오늘 쓸데없이 기분도 잡치고 죽고 싶단 생각도 들 수 있는데 그럴 땐 머리 위 좀 슥슥 휘저어 사람 양기 빼먹고 죽이려는 애들이 목 위에서 밧줄 들고 매달길 기다리는 중이니까 대충 몇 번 휘저으면 아 얘 죽는 거에 관심 없나보다 하고 딴 데 알아볼 거야 머리만 어디 안 부딪히게 조심하고 베개 꼭 베고 자라 그럼 다음달 13일에 보자ㅂㅂ
517 ◆SHyLatvxwsr 2019/05/01 13:35:00 ID : yJQsqmHvgZa 0
갱신!
518 이름없음 2019/05/01 15:03:40 ID : FjzcMoZfWnX 0
[실험실 주의사항] ·실험도구를 함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지도자의 지시를 따르시기 바랍니다. ·준비실에서 움직이는 무언가를 봤다면 실험을 멈추세요 그것은 절대 사람이 아닙니다. 그것은 실험도구를 싫어합니다. ·실험실에 혼자 있지 마세요 그것은 혼자있는 사람을 노립니다. 실험 시 의 위험에 대비하세요 ·비커를 깼다면 만지지 말고 염화나트륨 용액을 부으세요 그들은 소금을 무서워합니다. 깨진 유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당신은 그것을 해야합니다. ·푸른 실험복을 입은 아이를 조심하세요 우리 실험복은 흰색밖에 없습니다. 그 아이는 당신을 공격할것 입니다
519 이름없음 2019/05/02 17:06:51 ID : u04LdQk8i3C 0
ㄱㅅ
520 이름없음 2019/05/02 21:05:15 ID : K0twIHyIMi3 0
아이-드림캐처-만우절-보신탕
521 ◆SHyLatvxwsr 2019/05/05 02:26:25 ID : QpPhfbzU3UY 0
ㄱㅅ!
522 이름없음 2019/05/05 17:04:41 ID : 0mpValh9fO4 0
주스-바위-신발
523 이름없음 2019/05/11 16:11:05 ID : FfV9g1wsqlC 0
ㄱㅅ
524 ◆u7dPjthbBgq 냠 2019/05/12 15:06:39 ID : 46pcGslvcsn 0
[아이] 어? 너 처음보는 애인데...음 이사 온지 얼마 안됐나보네. 그러면 이 동네에서의 주의사항을 잘 모르겠네. 내가 알려줄테니까 잘 들어야해. 먼저, 이 동네의 놀이터는 딱 한 곳밖에 없어. 그 놀이터의 이름은 A놀이터야. 명심해 다른 이름의 놀이터는 존재하지도 않고 혹시 갔다간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몰라. 이 동네에서 이우혁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는 없어. 만약 그 아이를 보게 된다면 눈이 마주치기 전에 눈을 꼭 감고 "여기에는 네가 찾는 것이 없어."를 3번 외치고 바로 뒤 돌아서 도망쳐. 만약 그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면 손바닥을 비벼서 열을 낸 다음에 그 아이를 향해 눈을 감고 "네가 찾는 것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를 5번 외치고 뒤 돌아서 숨을 참은채로 빠르게 도망쳐야해. 응? 대화를 하게 되면 어떡하냐구? 음...그거야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나겠지 뭐 하하... 음 내 이름? 내 이름은 이우혁이야. 우리 B놀이터에 가서 놀자.
525 ◆u7dPjthbBgq 2019/05/12 15:07:46 ID : 46pcGslvcsn 0
내가 썼는데 이상하진 않지...?ㅎㅎ...
526 이름없음 2019/05/14 17:58:17 ID : GspeZa063U2 0
<드림캐쳐> 드림캐쳐를 산 수연은 집으로 돌아와 드림캐쳐의 포장지를 뜯었다. "뭐야 웬 설명서?그냥 걸어두면되지" 수연은 드림캐쳐의 설명서를 곧장 버리고 드림캐쳐를 자신의 머리 뒤로가게 걸어두고는 잠에들었다. . . . 며칠뒤 수연이 살해되었다 . . . 수연의 아파트 경비원이 쓰레기통에 있는 설명서를 보고 천천히 읽어나가기 시작한다. <드림캐쳐 설명서> 1.저희 드림캐쳐는 쉽게 구할수없는 물건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드림캐쳐 뒤에 있는 핀을 뽑아야지만 드림캐쳐가 제대로 효과를 발휘합니다. 3.혹시라도 이 드림캐쳐를 사고나서 꿈에 검은 까마귀가 나오시면 즉시 제품을 불태워버리시고 당장 매장으로오시면 새제품으로 바꿔드리겠습니다. 4.가끔 드림캐쳐에서 이상한 액체가 흘러나오는데 그 액체가 빨간색이면 최대한 빨리 집에서 나오십시오. 5.마지막으로 이 설명서를 읽고 아무도 볼수없게 태워주세요.다른사람이 이 설명서를 보면 그 사람은 드림캐쳐 속으로 빨려들어갑니다. . . . 경비원이 실종되었다.
527 이름없음 2019/05/14 19:51:53 ID : umla05RBbu2 0
<만우절> 안녕하세요, 저희 가게에서 오늘 만우절 이벤트로 일부 상품들을 최대 80%까지 할인하니 한 번씩 들러주세요! 안내사항을 충분히 숙지하신 후 상품을 골라주세요! 첫째, 최근에 새로 들어온 상품들은 만우절 이벤트 할인 상품에서 제외됩니다. 둘째, 만우절 이벤트인 만큼 저희 캐셔분께 믿지 못할 거짓말 하나를 해 주셨을 시에만 할인이 적용됩니다. 셋째, 1인 구매 가능 상품은 최대 3개입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구매를 하실 수 있게 양보 부탁드립니다. 넷째, 본 이벤트의 결제는 모두 현금으로만 가능합니다. 카드 결제시 할인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다섯째, 단순변심으로 인한 교환과 환불은 불가합니다. ???: 전 이 거 사려고요,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건데 할인하니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아, 말이죠 제가 어제 사람을 죽였...아니 죽이지 않았어요! 하하 말실수를 했네요... 모르는 척 해 주세요.
528 이름없음 2019/05/18 12:03:07 ID : 40q7tbiqo7x 0
ㄱㅅ
529 이름없음 2019/05/18 12:09:55 ID : i7bxvdu4NwH 0
뭐뭐 남았어? 없으면 지뢰찾기 로 제시어!
530 이름없음 2019/05/24 18:16:27 ID : FfQk8o6qqkm 0
ㄱㅅ!
531 이름없음 2019/05/24 18:25:06 ID : Zjzalg5802q 0
보신탕 - 지뢰찾기
532 이름없음 2019/05/26 19:17:53 ID : s060oHzTVdO 0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스레였는데 묻혀버렸네.. 갱신!
533 이름없음 2019/05/26 19:33:23 ID : p9bhhxUY2pR 0
<보신탕> 남자는 여름때마다 기가 허해져서 고생을 하는 타입이었다. 더위를 먹기도 쉽고, 식중독을 꼭 한번씩 겪어야 여름을 보내는 사람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남자는 간절한 보신탕 생각에 식중독을 각오하고 어느 가게에 들어 갔다. 그집의 보신탕 국물은 다른 집과는 달랐다. 한 숟갈 뜨는 순간! 속이 확 풀어졌다. 지친 위장을 감싸주는 국물. “으음?” 갑자기 졸음이 쏟아진다. 희미하게 가게의 주인장이 다가오는 모습이 보인다. “죄송합니다. 고기가 떨어져서.......”
534 이름없음 2019/05/26 20:06:46 ID : cE3xvjwFdA4 0
가방!
535 이름없음 2019/05/27 16:32:24 ID : pXy7wE7dU7t 0
지뢰찾기 - 가방
536 이름없음 2019/05/27 16:33:05 ID : pXy7wE7dU7t 0
졸업앨범
537 이름없음 2019/05/27 16:33:21 ID : pXy7wE7dU7t 0
영화 포스터
538 이름없음 2019/05/27 16:33:41 ID : pXy7wE7dU7t 0
물티슈
539 이름없음 2019/05/27 16:33:44 ID : pXy7wE7dU7t 0
휴지
540 이름없음 2019/05/27 16:34:32 ID : pXy7wE7dU7t 0
저 넷 중 한거는 추가하지 말아줘.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거든.
541 이름없음 2019/05/27 16:40:53 ID : 43PfVhy7z9h 0
사무실
542 이름없음 2019/05/27 22:05:38 ID : A0smJTPjAjc 0
사무실 이용 수칙 1. 열두시가 지나면 꼭 3번 스위치를 제외한 다른 전등들은 소등해주세요. 2. 전등이 깜빡거리더라도 절대 당황하지 마세요. 침착하게 전등을 갈아달라고 부탁하세요. 3. 탕비실 냉동고 옆칸은 비워주시길 바랍니다. 4. 창고 열쇠는 원래 없습니다. 5. 저희 사무실에는 텔레비전이 없습니다.
543 이름없음 2019/05/27 22:07:36 ID : A0smJTPjAjc 0
이 스레에 당신이 쓴 글이 없어지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그 글을 마음에 들어 하는 사람이 있군요.
544 이름없음 2019/05/28 13:58:26 ID : GrdVarcMlxv 0
연꽃-불상-거미줄
545 이름없음 2019/05/28 23:51:37 ID : Zjzalg5802q 0
지뢰찾기 - 가방 - 졸업앨범 - 영화 포스터 - 물티슈 - 휴지 - 연꽃 - 불상 - 거미줄
546 이름없음 2019/05/29 00:15:05 ID : cnBe3Xumnxz 0
지뢰찾기 정보 수업 시간에 몰래 지뢰찾기 게임을 하려고 선생님이 안보이는 자리에 앉았다. 친구들이 자기 쪽으로 오라고 소리 질렀지만 가지 않았다. 가봤자 애들의 괴롭힘을 한 몸에 받거나 여느때처럼 조롱거리가 되겠지. 펑,펑 지뢰가 시원하게 터지고, 나는 잠시 눈을 돌려 선생님이 보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했다. 어? 뭔가 잘못되었다. 주변 아이들의 머리는 꼭대기부터 터져 시원하게 날아가 있었다. 나는 떨리는 손으로 다시 마우스를 눌렀다. 펑, 한 번의 폭발음과 함께 맨 앞 쪽 나름 모범생이었던 아이들의 머리가 터졌다. 끼익, 목만 남은 아이들의 상체가 기울었다. 그리고 또 펑, 펑,펑. 내가 헤드셋을 안 꼈던가? 아무럼 어때. 이렇게나 소리가 생생한데. 마지막까지 내게 관심을 주지 않던 선생님의 머리가 화려한 불꽃놀이를 하듯 폭발하고, 화면에는 석자가 떴다. WIN
547 이름없음 2019/05/29 00:35:13 ID : Zjzalg5802q 0
환각
548 이름없음 2019/05/29 11:34:15 ID : O4LcNvveIFh 0
주스-바위-신발-가방-졸업앨범-영화포스터-물티슈-휴지-연꽃-불상-거미줄-환각
549 이름없음 2019/05/29 12:30:28 ID : A1AZcpVgi61 0
졸업앨범 어릴적부터 난 추억과 감상에 빠지는 것을 좋아했다. 주위에서도 항상 공상가,바보 등의 별명을 달고 다니던 내가 최근 가지게 된 취미는 옛 졸업앨범들을 돌아보는 것. 과거의 추억을 찾는 일은 내게 몇안되는 취미였으며 과거를 바라보며 현재를 견뎌가고 있었다. 퇴근 후, 평소처럼 중학교 졸업앨범을 찾아 보던 난 문득 한가지를 깨달았다. 없었다. 몇장이고 넘겨도, 몇번이도 떠올려봐도,
550 이름없음 2019/05/29 12:37:44 ID : A1AZcpVgi61 0
바위 바위를 들어보면 그 아래엔 생각보다 많은 생물들이 살아간다. 몸을 말 생각도 하지않는 편안에 찌든 공벌레, 명령만을 위해 움직이는 개미떼, 죽어버린 작은 곤충의 시체, 천적을 피해 아래로 숨음 이름모를 벌레, 문득 생각하고 싶지 않아졌다. 알고 싶지 않았다. 알지 않았으면 했다
551 이름없음 2019/05/29 16:15:55 ID : vvfVe42NzcE 0
주스-신발-가방-영화포스터-물티슈-휴지-연꽃-불상-거미줄-환각
552 이름없음 2019/05/29 16:17:51 ID : vvfVe42NzcE 0
지뢰찾기가 끝나면 분명 가방부터가 첫번째인데 어째서 주스가 첫번째야? 나만 이해가 안가는 거야?
553 이름없음 2019/05/30 23:59:47 ID : Zjzalg5802q 0
달력
554 이름없음 2019/05/30 23:59:57 ID : Zjzalg5802q 0
학교 축제
555 555 2019/05/31 00:01:00 ID : ta3A3PeJRB9 0
556 이름없음 2019/05/31 12:39:41 ID : Gq5bzVar88o 0
주스 친구가 주스를 건넸다. 과육이 둥둥 떠다니는 게 오렌지 주스인 것 같다. 이런 걸 먹을 놈이 아닌데? 아, 그렇구만. "여친 오면 주려고 샀냐? 짜식, 섬세하네." 친구는 어색하게 웃더니 말을 돌렸다. 하여간. 여친 얘기는 죽어도 안 해요. 괜한 오기가 생겨서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우리가 몇년지긴데 여친 이름도 안 알려주고 지나가다 얼굴 한 번 본 게 다냐고. 친구는 점점 얼굴이 희게 질리더니, 마지막엔 식은땀을 줄줄 흘려댔다. 그쯤 되니 가볍게 넘길 수 없었다. 무슨 일 있냐고 묻자 돌아오는 대답은 이랬다. "아무 일 없어. 잡소리 그만하고 주스나 마셔." 영 찜찜했지만 캐묻진 않았다. 더 물어봤다간 눈물이라도 터트릴 것 같었으니까. 조금 진정하면 물어봐야겠어. 주스 맛이라도 칭찬하면 분위기가 좀 나아지겠지. 주스를 냉큼 다 마시고, 말을 꺼내기도 전에 친구가 속삭였다. 미안해. 그거 내가 산 거 아냐. 그 반대야. 드디어 들은 여친 얘기. 감격스러울만도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 말해, 그러지 못했다. 더 신경쓰이는 게 있었으니까.
557 이름없음 2019/05/31 19:45:05 ID : 9h801cmpRDu 0
신발-가방-영화포스터-물티슈-휴지-연꽃-불상-거미줄-환각-달력-학교축제 쓰기 편한 것부터 쓴 듯
558 이름없음 2019/05/31 23:19:01 ID : fQpRClDBwFb 0
주제어가 많이 쌓였네 한사람당 하나씩, 그리고 신청 전에 하나정도는 해결하는게 매너 아닐까?
559 이름없음 2019/06/01 11:33:47 ID : Zjzalg5802q 0
신발-가방-영화포스터-물티슈-휴지-연꽃-불상-거미줄-환각-달력-학교 축제
560 이름없음 2019/06/01 12:05:30 ID : dWpgqmMoZeE 0
가방 저희 가방가게에 극적으로 취직하신걸 축하드립니다! 저희 가방가게엔 간단한 주의사항이 있으니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1.저희 가게는 선반이 5개 밖에 없습니다. 선반이 6개가 됐으면 즉시 매니저를 불러주시길 바랍니다. 2.본인을 양유은이라고 말하면서 이 가게 매니저라고 말할시 즉시 그자리에서 바닥에 엎드린이후 당신은 여기있으면 안돼 라고 말해주세요. 저희가게엔 김지현매니저밖에 없습니다. 3.12시 이전엔 가게에서 나와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못나왔을시 계산대 아래에서 밤을 지내시면서 그것들이 당신을 못찾길 바라십시오. 4.오전 10시 이전엔 가게문을 절대로 여시면 안됩니다. 그것들이 분노합니다. 5.그것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고하지 마시길바랍니다. 6.손님중에서 흰 소복을 입고있는분이 빨간색 가방을 찾으시면 즉시 영업종료라고하고 가게에서 나오십시오. 7.이 가게에서 6개월이상 일하시지 마시고,주변사람이 이 일에대해 물어봐도 절대로 발설하지 마시오. 그럼,잘지내봅시다.
561 이름없음 2019/06/01 15:55:04 ID : fQpRClDBwFb 0
영화포스터 그날 그런 행동을 하면 안되었었다. ㅇㅇㅇ xx월 xx일 극장 개봉 (귀퉁이에 하얀색 작은 글씨로 무엇인가 쓰여있다) 주의사항 1.뒤에서 누군가 불러도 대답하지 말것 2.비명소리 이외의 소리를 자제할 것 그들의 주식은 비명 소리와 고기이며 이외의 소리가 섞이면 몹시 불쾌해함 3.휴대폰을 보지 말것 그들은 빛을 보면 발광하며 광원을 없애려고함 4.가만히 앉아 있을 것 그들은 빛과 어둠 이외에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다. 5.타인의 좌석을 건드리지 말것. 개중 인간이 아닌 것이 섞여있을 수 있다. 주의 사항을 지키지 않았을 시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당신에게 있습니다.
562 이름없음 2019/06/01 19:48:13 ID : wFfQnwoFfRv 0
신발-물티슈-휴지-연꽃-불상-거미줄-환각-달력-학교 축제
563 이름없음 2019/06/01 21:16:20 ID : io7ByY79fQn 0
누가 주스 좀 해설해 주라 이해가 잘 안 가 ㅠㅠ
564 이름없음 2019/06/02 19:58:42 ID : E9ze3SNta67 0
신발 또각또각 터벅터벅 쿵쾅쿵쾅 직-직- 타박타박 슥슥 자살자들의 신발이 저 혼자 떠도는 소리. 지금도, 들어봐
565 이름없음 2019/06/02 20:35:46 ID : jtheY08rzdO 0
주스속에 있던 과육이 사실은....이런 이야기 아닐까.?
566 이름없음 2019/06/02 21:09:19 ID : 1xxCklfU7tj 0
위에 있는 무시된 제시어 있어서 다 모아서 쓴다구 그런거야
567 이름없음 2019/06/02 21:18:34 ID : 1xxCklfU7tj 0
물티슈 한 남자가 물티슈로 이마에 흐른 땀을 닦는다. 잠시후 그 남자는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른다. 주변에 들리는 엠뷸런스 소리. 남자가 실려간다. 남자가 있던 자리 옆에 물티슈가 놓여있다. ..."여기 물티슈 있다!! 누가 쓰다 두고 갔나봐." "누가 쓰던건데.. 찝찝해. 그냥 하나 새로 사자." "왜? 완전 새 것 같은데? 한장 쓸껀데 뭐 어때?" "찝찝한데.." "몰라. 난 쓸래." 잠시후 주변은 엠뷸런스 소리로 가득찬다. 휴지-연꽃-불상-거미줄-환각-달력-학교 축제
568 이름없음 2019/06/04 11:22:57 ID : GrbwpVe0txU 0
휴지-연꽃-불상-거미줄-환각-달력-학교 축제-두유
569 이름없음 2019/06/05 21:21:50 ID : xA6pampPfXu 0
갱신
570 이름없음 2019/06/22 00:29:50 ID : Zjzalg5802q 0
ㄱㅅ
571 이름없음 2019/06/22 01:01:16 ID : rBBvB88o3Ql 0
야, 나 뭐 좀 흘렸는데 휴지 좀. 칠칠맞긴, 여기. 미안한데, 좀 더 주라. 여기. 진짜 미안한데, 조금만 더 줄 수 있어? 아니, 뭘 흘렸길래 휴지가 이렇게나 많이 필요해? 거짓말 해서 미안. 사실 흘린게 아니라 찢은거야.
572 이름없음 2019/06/22 16:54:55 ID : rBBvB88o3Ql 0
ㄱㅅ
573 이름없음 2019/06/22 17:55:50 ID : 3DBzdU2E7ht 0
학교 축제 제 52회 한국고등학교 축제에 오신 모두를 환영합니다. 축제를 즐기기 위해 숙지해야 할 몇가지 사항을 안내드립니다. 1. 본교는 본관과 체육관, 대강당의 세 건물이 있습니다. 만일 누군가 소강당에서 행사를 한다고 외치면 무시하세요. 2. 본교의 본관 3층 여자화장실을 이용하지 마세요. 만일 이용 중 노크하는 소리가 들린다면 즉시 숨을 멈추고 노크소리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세요. 3. 본교의 체육관에서는 농구부의 시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농구공의 색이 파란색으로 변하면 바닥에 시선을 고정한 채 빠르게 체육관에서 벗어나세요. 4. 동행한 인원이 갑자기 없어지더라도, 걱정 마세요. 2학년 2반 부스에서 대체품을 구할 수 있습니다. 5. 스피커를 통해 당신을 찾는 안내방송이 나올 수 있습니다. 즉시 학교를 빠져나간 후 관리인에게 말씀해주세요. 안전하게 지켜줄겁니다. 6. 대강당의 무대 뒤 대기실에는 밴드부 물품이 있습니다. 밴드부의 것이 아닌 무언가가 있다면 침착하게 밴드부 부장에게 알려주세요. 본교는 축제를 즐기러 오신 모든 분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574 이름없음 2019/06/24 01:39:58 ID : Zjzalg5802q 0
연꽃-불상-거미줄-환각-달력-두유
575 이름없음 2019/06/24 02:03:55 ID : smFfVbxzPgY 0
달력 「 추억의 맞춤 달력 제조공장, 5월 7일 오픈! 」 달력 제조공장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본 공장은 1982년 가동을 중지한 뒤, 어제인 5월 7일 견학장소 및 다용도 스튜디오로 오픈되었습니다. 매표소는 공장의 맨 오른쪽에 위치해있으며,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입장해주세요. 입장 전 팜플렛에 적힌 안내사항과 규칙은 반드시 숙지해주셔야 하며 지시 불이행에 따른 모든 사고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1. 공장은 사원 기숙사, 공장 1동, 2동으로 이루어져있으며 3동은 폐쇠되었습니다. 만일 3동으로 여러분을 이끄는 가이드가 있다면 즉시 팜플렛 맨 앞쪽의 연락처로 가이드의 명찰에 써진 이름을 알린 뒤, 옆 동인 2동으로 동행자분들과 이동해주세요. 2. 본 공장은 1동, 2동의 모든 장소를 개방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청소와 관리, 소방 시스템 점검을 통해 최상의 상태로 보존합니다. 만일 1, 2동에서 재, 그을린 자국, 바닥에 흥건한 물을 발견하실 경우 즉시 동 밖으로 나오신 후 일행과 합류하여 사원 기숙사로 향하세요. 관리가 되지 않고있는 장소는 3동 뿐입니다. 3. 사원 기숙사에서 본인을 공장의 사장인 강 수용 이라고 소개하며 본인의 아들을 찾는 40대 남성을 만난다면 그의 질문에 반드시 네, 라고만 대답하고 즉시 그 층에서 벗어나세요. 본 공장의 사장은 화재사고로 사망하였으며, 공장의 소유권은 그의 아들에게 1977년 5월 7일에 넘어갔습니다. 4. 3동에서 작은 불길이나 연기를 목격하더라도 절대 일행, 안내원, 경호원에게 알리지 말고 즉시 불길이나 연기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3동에서 멀어지세요. 팜플렛에 적힌 연락처로도 연락하시면 안됩니다. 5. 팜플렛 앞쪽에 적힌 두 연락처에는 모두 숫자 6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또한 연락처가 회손되었거나 적혀있지 않는 팜플렛은 매표소의 직원에게 돌려주세요. 6. 전화를 걸었을 때 모든 안내원은 ' 안녕하세요, 추억의 달력공장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 라고 답하게 되어있습니다. 만약 안내원이 본인의 이름을 말할 경우 즉시 전화를 끊고 매표소로 향하세요. 본인의 이름을 말하는 것은 화재사고 이전 안내원들의 멘트입니다. 위 사항들을 숙지하셨다면 공장견학에 큰 위험은 없을 것입니다. 꼭 일행들과 떨어지지 않게 주의하시고, 혹여 다른 문제가 생긴다면 근처의 안내원이나 팜플렛의 연락처로 연락하세요.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응원하겠습니다.
576 이름없음 2019/06/24 04:14:59 ID : O4MruqZimHB 0
연꽃-불상-거미줄-환각-두유
577 이름없음 2019/06/24 04:21:36 ID : O4MruqZimHB 0
연꽃 우리 엄마네 엄마가 자고 있는 풀밭 근처에는 큰 연못이 있어요 추석과 설날이 되면 거기로 절을 하러 가는데, 추석때는 탐스러운 꽃들이 피어있고 설날에는 오독오독한 연밥을 먹을 수 있어요 엄마는 내가 연밥 먹는 걸 제일 좋아해요 엄마의 엄마가 나한테 주는 선물이래요 엄마도 엄마의 엄마도 연못 근처에서 노는 걸 제일 좋아했대요 그런데도 엄마가 연못 근처에서 노는 걸 본 적은 한 번도 없어요 엄마의 엄마는 분명 엄마를 닮아 착하고 손이 커서 내가 올 때마다 예쁜 꽃을 피우는 거래요 그래서 가끔은 엄마의 엄마가 나한테 찾아와서 인사하는 꿈을 꿔요 빨갛고 크게 핀 연꽃을 손에 들고서 연밥을 잔뜩 문 입으로 환하게 웃으면서 같이 연못에서 놀자고 손짓하면서
578 이름없음 2019/06/24 07:49:15 ID : Zjzalg5802q 0
불상-거미줄-환각-두유
579 이름없음 2019/06/29 16:11:56 ID : 08rBBthcIHx 0
불상 나는 독실한 불교 신자이다.오늘 길을 가다가 보따리장사를 하고 있는 할머니에게서 작은 불상 하나를 샀다.집에 와서 불상을 요리조리 훝어보니 마감도 훌륭하고 아주 멋졌다.그런데 불상의 바닥 쪽에서 한지 재질의 조그만 종이가 삐죽 튀어나와 있었다.입에도 작은 종이조각이 물려져 있어 빼려고 했지만 빠지지 않았다.어쩔 수 없이 나는 바닥 부분에서 나온 종이만 조심히 꺼내 펼치고는 찬찬히 읽어가기 시작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불상은 꼭 사용설명서를 읽어야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설명서에 나온 내용을 지키지 않고 이 불상을 사용할 때 생기는 불이익은 책임질 수 없습니다 1.이 불상은 무덤가에 있는 돌로 만들어졌습니다.평소 헛것이 자주 보이거나 심신이 미약한 사람이라면 당장 창문을 열고 등지고 서서 불상을 뒤로 던지시기 바랍니다.누군가가 맞을 걱정은 하지 마세요.그것은 생각보다 신중하답니다. 2.가끔 불상의 밑바닥에서 붉은 칠이 벗겨져 나올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그럴 때에는 그저 녹이 벗겨진 것 뿐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을겁니다.그것은 눈치가 빠릅니다.명심하세요.붉은 칠이 벗겨질 때 그것을 녹이 슨 것이 아닌 다른 것으로 생각해버렸다면 오 이런,당신이 무사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3.한밤중에 불상 쪽에서 붉은 빛 두 개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만,신경 쓰지 마십시오.그저 먹잇감을 관찰하는 눈일 뿐임으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안전하겠지만 눈이 마주쳤을 때에는...이미 당신은 먹잇감이 되어버렸을 겁니다.눈은 마주치지 마시고 불상의 발치를 보며 벽쪽으로 돌려놓는다거나 방을 나가거나 하십시오. 4.마지막으로 지금 불상의 눈을 한번 바라보십시오. 거기엔_ ㅡㅡㅡㅡㅡㅡㅡㅡ종이가 찢어져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응? 눈을 보라고?" 나는 고개를 들어 눈을 보았고,굳어버렸다.불상의 눈이 붉게 빛나고 있었다. "어...어떻게든....!" 그렇게 말하며 불상의 발치로 시선을 내렸으나,그곳에선 붉은 액체가 끊임없이 쏟아져나오고 있었다.비린내가 심하게 났다 '....저거...피 아냐...?' 또 아차 싶었다. "으...으아.....으아아아악!" 불상의 입에 물려져있는 찢어진 종이조각에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눈을 마주쳐 버렸네요.맛있게 먹겠습니다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끝
580 이름없음 2019/06/29 21:33:35 ID : Bs04JSL9eHw 0
ㄱㅅ
581 이름없음 2019/07/12 14:30:26 ID : 4E5O0009zgk 0
거미줄-환각-두유-복지관-이름표-슬리퍼-밧줄
582 이름없음 2019/07/12 17:35:07 ID : 9vCkso3Wqpf 0
우와 이 스레 처음 생겼을때부터 진짜 재밌게 봤는데 아직도 있네 ㅠㅠ
583 이름없음 2019/07/12 22:22:41 ID : 7aq6pdU1zV9 0
내가 스레딕 처음 접한게 아마 이 스레도 한몫 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스레주가 부재인건지 요즘 다들 뜸하네
584 이름없음 2019/07/13 17:41:10 ID : vyLalg5dU0m 0
거미줄 요새 우리 동네에 거미 수가 늘고 있는 것 같다. 직접적으로 거미를 본 건 아니지만 거미줄 수가 급격히 늘은 걸로 봐선 확실하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아직 의식하지 못한 것 같다. 오늘 아침에도 옆 집 윤영이한테 물어봤지만 "거미줄? 그런 거 안 보이던데? 그것보다 오늘 아침에도 •••#£¡?" 라고만 답할 뿐. 에휴 모르겠다, 잠이나 자야지. 사실 요즘 이상한 꿈을 꾸고 있다. 대충 내가 어딘가를 계속 서성이다가 어느 한 지점에 도착하면 그곳엔 커다란 거미가 있다. 난 그 거미를 없애고 거미 몸에선 수많은 알들이 나와 터지게 된다. 그렇게 꿈은 끝나게 된다. 그리고 난 매일밤 엄마가 이끄는 손길에 따라 허겁지겁 뛰어 집으로 들어간다. 어젯밤도 난 꿈을 꿨고, 똑같은 꿈을 꾸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거미줄은 늘었다.
585 이름없음 2019/07/17 08:47:12 ID : dRDy7BwK1wo 0
환각-두유-복지관-이름표-슬리퍼-밧줄-물통
586 이름없음 2019/07/19 10:34:53 ID : RvcoGk4ILcJ 0
환각-두유-복지관-이름표-슬리퍼-밧줄-물통-괴도
587 이름없음 2019/07/19 16:48:40 ID : qnO9ze1wlbb 0
ㄱㅅ
588 이름없음 2019/07/20 14:35:35 ID : Zjzalg5802q 0
ㄱㅅ
589 이름없음 2019/07/21 19:40:36 ID : Zjzalg5802q 0
환각-두유-복지관-이름표-슬리퍼-밧줄-물통-괴도-식당
590 이름없음 2019/07/28 22:19:01 ID : Zjzalg5802q 0
ㄱㅅ
591 이름없음 2019/07/29 22:33:35 ID : A41yFbfQsmF 0
환각 왜 이렇게 밝지? 햇빛이 따가워. 바람이 세게 불어서 우리 집까지 구름이 들어왔잖아? 피터, 나 너무 더운데 네 물로 좀 씻을게. 피터가 구름 위에서 헤엄치다가 잠수하고 있어. 나는 구름 위에 누워 보고 싶은데 이... 여기 구름 색은 내 마음에 안 들어! 가만, 내 손이 너무 웃기게 생겼잖아? 푸하하! 꼭 닭 날개 같은데? 날개로 날아서 구름 너머로 가봐야겠어, 저긴 내 구름이 있는 곳이니까. 난 더 멋진 구름으로 가야 된단 말이야! 알겠어, 지미? 저 밑의 구름도 꽤 멋져 보이는데... 이미 다른 사람들이 차지해버렸네. 지미, 너는 그 구름이 마음에 들었나 봐? 그래, 너 다 가져. 태양들이 춤추며 나를 응원 하고 있어! 안녕, 바보 같은 구름!
592 이름없음 2019/07/29 22:41:11 ID : A41yFbfQsmF 0
두유-복지관-이름표-슬리퍼-밧줄-물통-괴도-식당-가구점
593 이름없음 2019/07/30 00:26:47 ID : 4Mja1inO6Y2 0
두유-복지관-이름표-슬리퍼-밧줄-물통-괴도-식당-가구점-어플
594 이름없음 2019/07/31 06:50:50 ID : 08rBBthcIHx 0
두유 -야,두유 먹을래? -아니.나 두유는 별로... -그러니까 키가 안크지 -야..! -어 잠깐만,여기 뭐가 쓰여있는데? -뭔데? -무슨 두유에 설명서가 있냐,그러고보니 늘 먹던 회사꺼가 아니네? 처음 보는 회사야. -읽어보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저희 두유를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두유를 즐기시기 전에 몇가지 주의사항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첫째,이 두유는 구매자가 드셔야 합니다.처음 탄 손길을 그것은 잊지 못하거든요. 둘째,음...왜 준수해야 되나 싶기도 하지만, 이 두유를 앞에 두고 거부하는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왜냐고요? 글쎄요, 하지만 이 사항으로 클레임이 온 적은 단 한번도 없었으니,괜찮으려나요.그냥 참고사항으로 생각해 주세요. 셋째,클레임을 거실 때 직원의 멘트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라고 나오지 않는다면 즉시 전화를 끊고 다 마신 두유 팩을 창문 밖으로 던지세요. 맞은 사람이나,주운 사람이 대신 감당하게 될 테니까요. 이상입니다.부디 잘 지켜주시고 맛있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뭐야,별거 없는데? 장난인건가.... -........ -응? 야,어딨어? 야!
595 이름없음 2019/07/31 08:38:52 ID : HwrbwttdyNv 0
미술실
596 이름없음 2019/07/31 09:03:52 ID : 08rBBthcIHx 0
복지관 안녕? 네가 새로 온 아이구나~여기는 너를 도와주고 지원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야.우리 복지관에는 지켜야 할 게 몇 가지 있는데,들어줄래? 첫째,너 같은 경우에는 여기서 며칠 묵다 가야 되잖니,밤9시 이후에 방 밖으로 나가면 안돼.화장실이 딸린 방을 줄 테니 무슨 일이 있어도 나오면 안 돼.만약 사고가 일어났다면 인터폰에 대고 이야기해주렴.단,인터폰 너머로 약간 앳된 여자아이 목소리가 들린다면 인터폰을 끊고 '너는 이곳 사람이 아니야' 를 세 번 반복해서 말하면 되. 둘째,이곳은 5살부터 14살까지만 법적으로 보호할 수 있어.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사람이 너에게 상담실로 가는 길을 묻는다면 절대 대답하지 말고 2층 화장실 맨 끝칸에 들어가렴. 셋째,비가 오는 날에는 모든 일정이 중지되니,절대 혼자 복도에 남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해. 혼자 복도에 남는다면....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곳의 반대방향으로 온 힘을 다해 뛰어.도망가기는 쉽지 않을 거야. 자.이 세 가지만 잘 지켜준다면 너는 여기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거야.옳지,대답도 씩씩하게 잘하네.유니폼이 예쁘다고? 아아,이건 우리 고교 교복이야.혹시 상담실이 어디 있는 줄 아니?
597 이름없음 2019/07/31 09:05:11 ID : 08rBBthcIHx 0
이름표-슬리퍼-밧줄-물통-괴도-식당-가구점-어플-미술실
598 이름없음 2019/07/31 09:15:46 ID : 08rBBthcIHx 0
이름표 자 여러분,반갑습니다.저는 이번 체험학습의 안내원을 맡게 된 김지우 라고 합니다.체험학습을 시작하기에 앞서,몇가지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 체험학습에서 이름표 떼기 게임이 맨 첫번째 순서인데요,상대의 이름표를 떼어낼 때 같은 반 친구가 맞는지 잘 확인해야 합니다. 가끔 이름 모를 남자아이가 섞여 노는데,그 아이는 다른 사람의 이름표를 건드리지는 않지만 자신의 이름표가 뜯기면 화를 내니 주의해 주세요 지금부터 이름표를 배급합니다.번호 순으로 서서 차례차례 받아가세요.이름표가 가끔 잉크가 번져 붉은색일 수 있는데,너무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액땜이라고 생각하세요.무얼 위한 액땜인지는.....저도 잘 모르겠네요. 각자 옷에 이름표를 다셨다면 이름표의 상태를 확인한 후 게임을 진행해 주세ㅇ_ "어머,넌 왜 거기 있니? 이름표를 받지 못한 거야?"
599 이름없음 2019/07/31 10:19:58 ID : INAjjvA3TR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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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이름없음 2019/07/31 10:20:01 ID : INAjjvA3TR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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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이름없음 2019/07/31 10:20:05 ID : INAjjvA3TR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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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레스 천벌을 받고 있는 중 이다. 357 Hit
괴담 이름없음 20.01.30 0
4레스 어쩌면 좋으렵니까 날 어떻게할까요 124 Hit
괴담 이름없음 20.01.3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