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2/21 01:05:40 ID : 3PeHu1eFio3 24
지금도 상상하면 아직 손 떨리고 사실 여기 글 올린 사람에 비해서는 되게 별거 아닌 거 같다는 생각하긴 했는데 아무튼 나한텐 그땐 중학교 적응 기간이라서 더 소름돋았던 거 같아 나 딴에는 되게 소름이었어
102 3PeHu1eFio3 2019/02/21 11:52:19 ID : 3PeHu1eFio3 0
우리 엄마는 원래 그런 거 못 하시는 분인데 그냥 손 뿌리치고 가셨어 조퇴하고 엄마가 병원이라도 알아볼까? 이러시는데 솔직히 심리적으로 힘든 건 맞았고 그 날 조퇴하고 병원가서 내 심리상태 검사하고 나왔는데
103 3PeHu1eFio3 2019/02/21 11:54:01 ID : 3PeHu1eFio3 0
그러고 집에서 엄마 아빠랑 한참 같이 있다가 현우가 톡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만 엄청 보내길래 혼자 손 떨면서 읽었는데 현우가 나 보자마자 ㅋㅋㅋㅋㅋㅋ 멈추더니 이래도 난 너가 좋아ㅋㅋㅋㅋㅋㅋㅋ이러는데
104 3PeHu1eFio3 2019/02/21 11:55:48 ID : 3PeHu1eFio3 0
너무 소름도 돋고 나름 나 혼자 버텨내야 된다 증거물이다 그 생각했지 현우가 그렇게 말 하고 시간이 조금 지나 나한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나는 그때 축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105 이름없음 2019/02/21 11:56:30 ID : Ds4MqpdPcrg 0
와,,,싸이코인가
106 3PeHu1eFio3 2019/02/21 11:57:19 ID : 3PeHu1eFio3 0
그 안무실에서 친구들이랑 연습하고 있는데 그게 2학년 층에 있는거라서 1학년이 와도 그냥 친한 애들만 왔었거든 근데 현우가 창문으로 웃으면서 보고 있는 거야 그거 보고 소름 돋아서 현우가 있는 창문 쪽 등지고 앉았는데
107 3PeHu1eFio3 2019/02/21 11:58:11 ID : 3PeHu1eFio3 0
현우가 날 아래로 내려보면서 얼굴이 진짜 토마토가 된 거 처럼 빨개져서 웃었어 내 친구들이 쟤는 미쳤냐고 현우한테 쌍욕을 해도 현우는 나만 신경쓰고 끄억 거리면서 웃었던 거 같아
108 3PeHu1eFio3 2019/02/21 11:59:14 ID : 3PeHu1eFio3 0
축제가 얼마 안 남았는데 나는 아 정말 쟤 하나 때문에 빠져서 애들한테 피해를 줄 수도 없는 거고 참고 열심히 했었어 현우가 날 그렇게 보면서 웃고 3일이 지난후 현우가 나 폰 받았어 이러는데
109 3PeHu1eFio3 2019/02/21 12:00:44 ID : 3PeHu1eFio3 0
그래도 부모님이 어느정도 신경 쓰신 거 같은데 잠잠하니까 폰 돌려주신 건가,,? 현우가 되게 신나서 ㅋㅋㅋㅋㅋㅋ진짜 좋아ㅋㅋㅋㅋㅋ이러는데 현우가 넌 이래서 좋아 이러는데
110 3PeHu1eFio3 2019/02/21 12:02:20 ID : 3PeHu1eFio3 0
그땐 다리도 떨리도 그냥 몸 전체가 떨리는 느낌? 그런 게 들었어 그 후로 현우 톡을 안 보려고 그냥 알람 꺼놨었는데 카톡 들어가면 뭘 보내놨는지 마지막거는 보이잖아
111 3PeHu1eFio3 2019/02/21 12:03:29 ID : 3PeHu1eFio3 0
현우가 평소에 ㅋㅋㅋㅋㅋㅋ로 마무리를 했다면 어느 날은 자기 혼자 일기를 쓴 거 같이 길게 보내서 내용이 다 안 보이길래 궁금해서 읽으면 이런 거 계속 보내겠지 싶어서 그냥 안 봤어
112 3PeHu1eFio3 2019/02/21 12:05:28 ID : 3PeHu1eFio3 0
항상 위쪽에 있어서 내가 모르고 눌렀는데 막 겹쳐서 오는 거 있잖아 내 친구랑 현우랑 그러다가 현우 눌러버렸는데 읽은 김에 그 일기를 봤는데 대충 요약하면 너도 내가 좋냐고 날 위해서 그런
113 3PeHu1eFio3 2019/02/21 12:06:47 ID : 3PeHu1eFio3 0
그런 거 준비하고 있는 거냐고 그랬어 애가 진짜 망상증이 있나 싶었고 살면서 이런 애도 처음보고 진짜 뭐지 싶었어 아래로 내려보면 항상 ㅋㅋㅋㅋㅋ만 가득했고 너가 이래서 좋아 이런 말을 많이 했어
114 3PeHu1eFio3 2019/02/21 12:08:18 ID : 3PeHu1eFio3 0
그 이후로 카톡만 오고 우리 집 주변은 안 오길래 좀 잠잠해지나 싶었지 그리고 축제 전 날 리허설 때문에 빨리 끝났고 나는 리허설을 하느라 다른 애들보다 늦게 끝났지 승준이는
115 이름없음 2019/02/21 12:08:43 ID : bClDAlDvyGo 0
헉 보고있오
116 3PeHu1eFio3 2019/02/21 12:09:46 ID : 3PeHu1eFio3 0
축제에 나간 애가 아니라서 내가 리허설 끝나는 시간 맞춰서 나랑 같이 집에 가는 길에 오늘 발목이 너무 아프다 뭐 이런 얘기 하면서 가는데 그때는 발목이 좀 괜찮아져서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117 3PeHu1eFio3 2019/02/21 12:10:24 ID : 3PeHu1eFio3 0
막 멀리서 끄억 끄억 거리는 소리가 들리길래 승준이한테 너도 들려? 이랬는데 승준이는 안 들린다는 거야 그래서 아 뭐야 이제 환청까지 들리나 싶었는데 나는 평소에 귀가 좋은 편이거든
118 이름없음 2019/02/21 12:11:45 ID : bClDAlDvyGo 0
ㅂ으아 소오름
119 이름없음 2019/02/21 12:12:21 ID : bu4K2K1zXtb 0
보고있어!
120 이름없음 2019/02/21 12:12:25 ID : 6phy5byLhvu 0
ㅂㄱㅇㅇ
121 3PeHu1eFio3 2019/02/21 12:12:40 ID : 3PeHu1eFio3 0
저 멀리서 들리는 벨소리도 들리고 현관 바로 앞 쪽 방 쓰는데 엄청 끝 쪽인데도 노래 틀어놓고 막 그래도 엄마가 내 이름만 부르면 들렸었어 그러면서 가다가
122 3PeHu1eFio3 2019/02/21 12:13:28 ID : 3PeHu1eFio3 0
오른쪽에서 자꾸 끄억 거리는 거야 그땐 승준이도 들려서 경비실로 엄청 뛰어가는데 내가 뒤 돌아보니까 진짜 현우가 끄억 대면서 오는 거야 우리가 뛰어가니까 얼굴이 새빨개져서
123 이름없음 2019/02/21 12:14:53 ID : bu4K2K1zXtb 0
ㅂㄱㅇㅇ
124 이름없음 2019/02/21 12:15:08 ID : 6phy5byLhvu 0
ㅂㄱㅇㅇ
125 3PeHu1eFio3 2019/02/21 12:15:13 ID : 3PeHu1eFio3 0
화난 표정으로 쳐다보더라 아직도 생각나 경비실에 가서 제발 신경 좀 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그랬고 경비 아저씨는 알겠다고 하시고 그 말을 들으시고 나는 집에 데려다주고 승준이는 저기 앞까지
126 3PeHu1eFio3 2019/02/21 12:16:18 ID : 3PeHu1eFio3 0
데려다주셨어 그 날 저녁에 음료수나 그런 것도 엄마 통해서 드렸고 다음날 학교를 갔는데 현우 책상 위에 종이를 엄청 찢어놓은듯한 그런 게 보였어 혼자서 되게 화난 표정을 하고는
127 이름없음 2019/02/21 12:16:39 ID : k9wJPh9g0mq 0
ㅂㄱㅇㅇ
128 이름없음 2019/02/21 12:17:03 ID : bu4K2K1zXtb 0
ㅂㄱㅇㅇ
129 이름없음 2019/02/21 12:17:09 ID : 6phy5byLhvu 0
ㅂㄱㅇㅇ
130 3PeHu1eFio3 2019/02/21 12:17:25 ID : 3PeHu1eFio3 0
종이를 되게 많이 찢었어 아침에 담임 선생님이 현우한테 현우야 너 뭐하는 짓이냐고 다 치우라고 그러시니까 현우가 끄억 대면서 이거 선물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는데
131 3PeHu1eFio3 2019/02/21 12:18:09 ID : 3PeHu1eFio3 0
담임 선생님도 어느 정도 눈치 까시고 이게 무슨 선물이니 이러면서 그걸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하시니까 현우가 담임 선생님 손을 치우더니 엄청 정색하면서 선물이라니까요
132 3PeHu1eFio3 2019/02/21 12:18:52 ID : 3PeHu1eFio3 0
이러면서 얼굴이 새빨개져서 나갔어 담임 선생님도 당황하셔서 일단 교무실에 있는 남자 선생님 부탁해서 현우 좀 잡아와달라고 부탁했는데 결국엔 못 잡았어 나는 학교에 있는동안
133 이름없음 2019/02/21 12:19:18 ID : bu4K2K1zXtb 0
ㅂㄱㅇㅇ
134 이름없음 2019/02/21 12:19:25 ID : B84E09vxBcI 0
ㅂㄱㅇㅇ
135 이름없음 2019/02/21 12:20:05 ID : 6phy5byLhvu 0
ㅂㄱㅇㅇ
136 3PeHu1eFio3 2019/02/21 12:21:18 ID : 3PeHu1eFio3 0
손톱 그 옆쪽에 피가 날 정도로 엄청 뜯었고 현우가 뭘 할 거 같아서 엄청 무서웠어 너무 무서워서 하교할 때 승준이도 위험하니까 택시타고 집 앞까지 도착하기 전에 경비아저씨 부탁해서
137 3PeHu1eFio3 2019/02/21 12:22:20 ID : 3PeHu1eFio3 0
경비아저씨가 문 앞까지 가는데 문 앞에 우리 그때 녹즙 같은 거 먹었거든 우유팩은 아니고 그거 아침에 동생이 학교 가기 전에 꺼내놓는데 뭔가 가득 찬 거야
138 이름없음 2019/02/21 12:23:18 ID : 6phy5byLhvu 0
ㅂㄱㅇㅇ
139 3PeHu1eFio3 2019/02/21 12:23:38 ID : 3PeHu1eFio3 0
거기 안에 현우가 막 찢어논 종이랑 내가 abc 초콜렛 같은 거 자주 까먹었거든 가방에서 꺼내서 근데 그게 진짜 한 가득 들어있는데 되게 소름도 돋고 우리 집 앞에 녹즙 그게 있는 건 어떻게
140 이름없음 2019/02/21 12:24:21 ID : bu4K2K1zXtb 0
다 지켜봤다는 소리잖아,,,ㅠㅠ
141 3PeHu1eFio3 2019/02/21 12:24:42 ID : 3PeHu1eFio3 0
알았는지 모르겠어 아무튼 집에 들어가서 비닐봉지에 다 담고 경비아저씨한테 나갈 때 버려 달라고 부탁했고 다음날 학교를 갔는데 그때 검정색 비닐봉지에 버렸었거든
142 이름없음 2019/02/21 12:25:59 ID : k9wJPh9g0mq 0
ㅂㄱㅇㅇ
143 3PeHu1eFio3 2019/02/21 12:26:13 ID : 3PeHu1eFio3 0
책상 위에 비닐봉지가 있는 거야 그래서 열어보기 전에 현우가 끄억 대면서 너 그거 왜 버렸어 ㅋㅋㅋㅋ 내 선물이야 받아 이러는데 승준이도 그 얘기를 당연히 알고 있었고 승준이는 비닐을 그냥
144 3PeHu1eFio3 2019/02/21 12:28:16 ID : 3PeHu1eFio3 0
쓰레기통에 던져버린 거 같아 그러다가 현우가 얼굴이 새빨개져서 날 보면서 끄윽 거리면서 교실 밖으로 나가는데 그때도 너무 무서워서 현우가 나가기만 하면 심장이 내려 앉는 기분이었어
145 이름없음 2019/02/21 12:28:21 ID : bClDAlDvyGo 0
ㅁㅊ겨
146 이름없음 2019/02/21 12:30:17 ID : bu4K2K1zXtb 0
좀비같아...
147 3PeHu1eFio3 2019/02/21 12:31:10 ID : 3PeHu1eFio3 0
그리고 축제 때 얘기 빼먹었는데 축제 때 현우가 날 끄억 거리면서 쳐다봤다고 승준이가 알려줬었어 그때 내 친구들이 나한테 장난치려고 내 직캠 같은 걸 10초 ?? 되게 짧게
148 이름없음 2019/02/21 12:31:41 ID : 1wnCnWjcoJS 0
존나 소름돋아ㅠㄱ
149 3PeHu1eFio3 2019/02/21 12:32:05 ID : 3PeHu1eFio3 0
찍었었는데 그걸 현우가 본 거야 그때 현우가 부탁하는 걸 처음봤어 그 영상 좀 달라고 부탁했었대 무슨 일을 하려고 그랬는지 모르겠어 ㅋㅋㅋ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돋고 아직도 직캠이란 소리를 들으면
150 3PeHu1eFio3 2019/02/21 12:33:14 ID : 3PeHu1eFio3 0
손도 떨려 현우가 얼굴이 새빨개져서 내 친구들한테 말했다던데 그거 듣고 진짜 미친건가 싶었어 사실 승준이도 슬슬 힘들어했고 차라리 헤어지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그런 생각도 들었어
151 이름없음 2019/02/21 12:34:09 ID : 3yK5bCp84JP 0
진짜 소름이야..
152 이름없음 2019/02/21 12:34:51 ID : bu4K2K1zXtb 0
그래서 헤어졌어??
153 3PeHu1eFio3 2019/02/21 12:35:49 ID : 3PeHu1eFio3 0
이때 얘기 이어서하면 하교하고 집으로 가는데 그땐 나도 발목도 아프고 학교 마치고 바로 택시타고 병원갔다가 집 가는 길에 편의점에 내려서 동생 뭐 사주려고 들어갔는데
154 3PeHu1eFio3 2019/02/21 12:36:24 ID : 3PeHu1eFio3 0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승준이가 괜찮다고 잡았었엉
155 이름없음 2019/02/21 12:38:12 ID : 6phy5byLhvu 0
ㅂㄱㅇㅇ
156 이름없음 2019/02/21 12:38:27 ID : bu4K2K1zXtb 0
다행이다..
157 3PeHu1eFio3 2019/02/21 12:39:19 ID : 3PeHu1eFio3 0
편의점에서 동생이 좋아하는 과자같은 거 사들고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동생 불러서 같이 가는데 우리 집 구조가 그림을 보면 체크 표시한 곳 쪽이
편의점에서 동생이 좋아하는 과자같은 거 사들고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동생 불러서 같이 가는데 우리 집 구조가 그림을 보면 체크 표시한 곳 쪽이 우리 집이고 나는 빨간색 화살표 쪽으로 화단 쪽 걸어가면서 경비실에 택배 찾으려고
158 3PeHu1eFio3 2019/02/21 12:40:13 ID : 3PeHu1eFio3 0
가고 있는데 뭔가 시선 느껴지는 그 기분 알아? 동생이랑 손 잡고 걸어가면서 옆에 딱 쳐다보니까 현우가 내 걸음 맞춰서 따라오고 있는거야 마치 지가 손을 잡고 있는 마냥
159 이름없음 2019/02/21 12:41:08 ID : 3yK5bCp84JP 0
으아.....
160 3PeHu1eFio3 2019/02/21 12:41:36 ID : 3PeHu1eFio3 0
손을 뻗고 있는거야 그래서 동생이랑 경비실로 뛰어가서 택배받고 경비아저씨한테 말하고 나왔는데 현우가 없었어 진짜 어디갔는진 모르겠는데 너무 소름돋고 무서워서 그때도 경비아저씨랑 같이갔고
161 3PeHu1eFio3 2019/02/21 12:42:56 ID : 3PeHu1eFio3 0
내 동생도 위험할까봐 집에서 벌벌 떨면서 있었는데 현우가 톡으로 아쉽다 이러는거야 그래서 너무 화도 나고 무서워서 내가 미쳤냐고 너 이러면 진짜 신고할거라고 그랬었는데
162 이름없음 2019/02/21 12:43:08 ID : bu4K2K1zXtb 0
진짜 에바야..!!!!ㅠㅠㅠㅠ!!괜찮아?ㅠㅠㅠ
163 3PeHu1eFio3 2019/02/21 12:44:30 ID : 3PeHu1eFio3 0
현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고? 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웃는데 넌 못 할 거 같은데 이러는데 손도 떨리고 무서워서 일단 담임 선생님한테 말해놨어 오늘 그런 일이 있었다고 부모님한테도 말했고
164 3PeHu1eFio3 2019/02/21 12:44:54 ID : 3PeHu1eFio3 0
지금은 그나마 나아졌는데 아직도 그 얘기하면 손 떨려,,
165 이름없음 2019/02/21 12:46:22 ID : 6phy5byLhvu 0
ㅂㄱㅇㅇ
166 3PeHu1eFio3 2019/02/21 12:47:53 ID : 3PeHu1eFio3 0
나는 학교를 빠졌어 전학이나 이사 생각을 알아봤고 사실 전학도 부모님 일 때문에 불가능하고 이사도 정말 좀 가까이? 갔어야 했는데 그땐 집도 안 나오고 한참 알아보고만 있었어
167 이름없음 2019/02/21 12:49:55 ID : 6phy5byLhvu 0
계속얘기해줘!
168 3PeHu1eFio3 2019/02/21 12:49:56 ID : 3PeHu1eFio3 0
그러다가 갑자기 현우가 톡으로 너 혹시 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가? 이러는데 너무 놀라서 그때 무섭고 그랬는데 내가 한참 택배도 많이 시키고 그랬었어 누가 똑똑 거리길래
169 3PeHu1eFio3 2019/02/21 12:52:20 ID : 3PeHu1eFio3 0
택배아저씬가 싶어서 열려고 하는데 뭔가 기분도 쎄하고 그러길래 그때 우리 집 인터폰이 고장났었거든 그래서 그 구멍으로 봤는데 내가 그걸 보고 있는 걸 알고있는 마냥
170 3PeHu1eFio3 2019/02/21 12:54:03 ID : 3PeHu1eFio3 0
그 구멍을 처다보고 있는거야 너무 무서워서 그 눈 보고 바로 힘 풀려서 주저 앉았어 도대체 뭘 원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무서워서 한참을 앉아있다가 내 동생은 항상 놀다가 오거든 친구집이 가까워서
171 이름없음 2019/02/21 12:55:00 ID : bu4K2K1zXtb 0
뭐야..ㄷㄷ CCTV달아놓은것 같아...
172 3PeHu1eFio3 2019/02/21 12:55:10 ID : 3PeHu1eFio3 0
동생이 올 거 같은 거야 그래서 동생한테 얼른 전화해서 너 지금 들어오지 말라고 친구집에 있으라고 그러구 현우가 아직 있는지 봤는데 아직 있더라고 되게 녹즙 통?? 그걸 보고 있었던 거 같아
173 이름없음 2019/02/21 12:56:21 ID : 6phy5byLhvu 0
174 이름없음 2019/02/21 12:57:14 ID : k9wJPh9g0mq 0
.
175 3PeHu1eFio3 2019/02/21 12:57:36 ID : 3PeHu1eFio3 0
경비실 아저씨한테 연락하고 빨리 와달라고 했는데 경비아저씨가 아무도 없다는거야 우리 그 창문으로 보면 누가 오는지 보이긴 하거든 그래서 그거 보고 간 거 같아 아마도
176 3PeHu1eFio3 2019/02/21 12:59:52 ID : 3PeHu1eFio3 0
나가서 녹즙 통 보니까 뭔가 들어있더라 막 휴지에 싸서 보니까 내가 막 학교에서 초콜렛 같은 거 자주 먹는다 했잖아? 막 그 비닐봉지 그런게 뭉쳐서 담겨있었어 사실 귀찮아서 서랍에 넣고
177 3PeHu1eFio3 2019/02/21 13:00:47 ID : 3PeHu1eFio3 0
그렇긴 했는데 나는 알아서 빠진 줄 알고 별 생각 안 했거든 아니면 내가 버리자마자 쓰레기통에 가서 주웠던 걸까 ,, 잘은 모르겠어 내가 먹은 건지도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나는 단 거 엄청
178 3PeHu1eFio3 2019/02/21 13:01:38 ID : 3PeHu1eFio3 0
좋아하고 그래서 나라고 확신한 거 같아 다르게 생각하면 나도 너 처럼 뭐 초콜렛을 좋아한다 이런 의미 일 거 같기도 하고 잘은 모르겠어 너무 무서워서 하면 안 되는 짓이지만,,
179 이름없음 2019/02/21 13:02:02 ID : 6phy5byLhvu 0
ㅂㄱㅇㅇ
180 3PeHu1eFio3 2019/02/21 13:03:33 ID : 3PeHu1eFio3 0
창문에 그냥 냅다 던진 거 같아 소름돋고 무서워서 손도 덜덜 떨리고 너무 무서웠어 그러다가 시간도 너무 늦었고 동생도 와야할 시간이라서 동생이 사실 안 다쳤으면 해서 동생 데리러 가려구
181 3PeHu1eFio3 2019/02/21 13:05:12 ID : 3PeHu1eFio3 0
나가기 전에 동생 친구가 우리 엄마랑 되게 친하거든 그래서 우리 엄마한테 전화해서 부탁해달라고 하고 동생한테 전화로 확인하고 집에 데려다주셨어 동생 친구 엄마가 그나마 다행이었지
182 3PeHu1eFio3 2019/02/21 13:07:28 ID : 3PeHu1eFio3 0
지금은 안 그러는데 동생이 가방에 내 명찰?? 그걸 달고 다녔거든 막 이름 스티커 붙여놓고 내 이름 스티커 같은 거 핸드폰 케이스에 붙여놓고 그랬어 내가 강요한 것도 있긴한데 아무튼 그랬지
183 이름없음 2019/02/21 13:08:46 ID : bu4K2K1zXtb 0
스레주 글로 봐도 동생 아끼는게 보여
184 3PeHu1eFio3 2019/02/21 13:09:52 ID : 3PeHu1eFio3 0
근데 가방에 명찰이 없길래 너 그거 어디갔냐고 물어봤는데 동생이 아 그거 놀이터에서 잃어버렸는데 못 찾았다고 미안하다고 그랬거든 근데 항상 현우가 놀이터에서 기다리는 일이 자주 있었잖아
185 3PeHu1eFio3 2019/02/21 13:11:46 ID : 3PeHu1eFio3 0
그래서 설마 현우가 가지고 가진 않으려나 싶고 사실 걱정도 많고 그런다 그랬잖아 그래서 현우가 혹시나 틈 노려서 동생한테 무슨 짓 하려나 싶어서 무서웠어 그때 동생이 어리기도 했고 나도 어렸지만
186 3PeHu1eFio3 2019/02/21 13:13:01 ID : 3PeHu1eFio3 0
힘도 없고 아팠을 때라 걱정도 됐어 내 용돈이라도 덜어서 택시비 항상 주고 과자도 차라리 내가 나와서 사고 그랬어 그때 마다 모자 엄청 눌러쓰고 나 아닌 거 처럼 머리도 묶고
187 3PeHu1eFio3 2019/02/21 13:14:10 ID : 3PeHu1eFio3 0
나 밥 먹구 다시 쓸겡
188 이름없음 2019/02/21 13:25:16 ID : FjxQmtta2sm 0
ㅂㄱㅇㅇ 언제와 ㅠ
189 이름없음 2019/02/21 13:25:38 ID : FjxQmtta2sm 0
앗 밥먹고 오는구낭 ㅎㅎ 이제봐따
190 이름없음 2019/02/21 14:02:36 ID : gZa07hs4Ny1 0
레스더양!!약속지켰당 ㅜㅜㅠ 현우 너무 무섭다ㅜㅜ
191 이름없음 2019/02/21 14:43:45 ID : 3PeHu1eFio3 0
고마웡 !
192 이름없음 2019/02/21 14:44:07 ID : bu4K2K1zXtb 0
와따!!!!
193 이름없음 2019/02/21 14:48:46 ID : ksi9AkoGsrB 0
몇년전 일인데 지금 여기와서 얘기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
194 3PeHu1eFio3 2019/02/21 14:50:29 ID : 3PeHu1eFio3 0
아무튼 그렇게 조심하게 다녔어 사실 막 자책도 하고 그랬어 괜히 내가 욕심부려서 친구랑 친하게 지내려고 더 노력했던 게 내 잘못인 거 같아서 더 자존감이 낮아진 거 같아 움 그랬어
195 이름없음 2019/02/21 14:52:40 ID : bu4K2K1zXtb 0
생각나서 적는게 아닐까???
196 이름없음 2019/02/21 14:53:08 ID : bu4K2K1zXtb 0
ㅂㄱㅇㅇ
197 3PeHu1eFio3 2019/02/21 14:53:28 ID : 3PeHu1eFio3 0
학교에서 현우는 항상 혼자 다녔고 우울증이 온 마냥 되게 갑자기 어둡게 다녔어 그렇게 우울해 보여도 전에 보였던 행동들은 그대로였어 여전히 수업시간에 내 행동을 똑같이 따라하고
198 3PeHu1eFio3 2019/02/21 14:53:58 ID : 3PeHu1eFio3 0
얼마 안 됐어 5년 정두
199 이름없음 2019/02/21 14:57:06 ID : bu4K2K1zXtb 0
ㅂㄱㅇㅇ
200 3PeHu1eFio3 2019/02/21 14:57:15 ID : 3PeHu1eFio3 0
눈도 큰 편이라 부릅뜨고 쳐다봤어 그러다가 이제 1학년 마지막이구 우리가 자리를 좀 자주 바꿨었어 현우가 내 앞자리를 앉아도 소름돋게 뒤까지 돌아서 쳐다보고 한참 노는 분위기라
201 3PeHu1eFio3 2019/02/21 14:58:29 ID : 3PeHu1eFio3 0
선생님도 영화만 보여주시고 별 신경을 쓰지 않으셨어 현우는 정말 섬뜩하게 쳐다봤고 날 쳐다보면서 손톱?을 물어 뜯었던 거 같아 불안한거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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