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살상담전화 있잖아 (8)
2.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내가 못생겨서 새삼스레 충격받았어 (23)
3.내가 금사빠가 된 이유? (8)
4.스토킹 비슷한걸 당하고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11)
5.우울하지만 내 이야기좀 들어줄사람? (18)
6.차라리 내가 공부를 못했더라면 (26)
7.전문대 재학생 있어? 고민을 들어줬음 해.. (10)
8.근 3년간 우울증 겪으면서 (16)
9.우리 엄마 평범한거니? (6)
10.고민 좀 들어주실래요 ? (2)
11.'속 시원하게 운다'는 게 진짜로 있냐... (7)
12.그냥 죽을까. (11)
13.우리 학원 쌤들은 왜 기억력이 안좋으실까 (2)
14.중2인데 여드름 상담 부탁해용 ㅠ (19)
15.연애상담 할 수 있을까? (4)
16.성욕이 넘치는데 어떻게 풀어야할까.. (16)
17.우울증이라고 해야하나, 삶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싶어. (21)
18.수준높은 사람 사랑하는것도 죄겠지? (10)
19.인간관계 힘들다.. 내 성격 변하고싶어 (3)
20.엄마아빠가 이혼했으면 좋겠어 (3)
1
이름없음
2019/02/23 00:37:03
ID : 1a79eINwGs8
0
안녕하세용 ..눈팅만 하다가 글 써보는 건 첨이네요 !
저는 지금 학업문제로 엄마랑 떨어져 살고 있어요 친척, 즉 이모랑 살고 있는데요 이모랑 이모부는 아이가 없으셔서 총3명이 부대끼며 6개월 정도 이렇게 살고 있어요 저희 엄마랑 아빠는 제가 아마 초등학교 2학년쯤에 이혼하셨을 거고 아빠를 마지막으로 뵌건 초3 ?정도로 기억해요 정확하진 않네용 제 고민은 사람이 다 똑같진 못하듯이 하나 하나 살아온 방식, 가치관, 습관 등등이 모두 다르잖아요 ?근데 저랑 이모가 자꾸 이런 것들 때문에 부딪히게 되고 더군다나 이모는 아이가 없으셔서 청소년들의 생각 ?이나 그 나이대의 그런 것들을 잘 모르시죠 ..!그래서 그런지 저를 더 이해 못 해주시는 것 같고 물론 이해하시려고 노력은 많이 하세요 아무튼 이런 갈등 때문에 저는 정말 미치겠어요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부모와 같은 대상은 아니고 지켜야 할 선이 존재하죠 약간 엄마껜 짜증을 내거나 뭐라 대꾸를 하겠는데 할 말을 못 하겠는 ?이런 느낌이랄까요 ?...이모께선 어른이니까 그래도 엄마처럼 잘 하시는데 저는 이걸 계속 썩히고 썩히다 보니까 너무 쌓여져 버리는 지경이 됬고 무의식적으로라도 계속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 미쳐버리겠어요 밥도 같이 못 먹겠고 뭘 해도 뭐라하실까봐 그냥 차라리 같이 있을바엔 책가방 들고 도서관가서 공부나 하네요 제가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꿋꿋이 여기 있는 이유를 제 상담선생님과 얘기를 나눠봤는데 선생님은 아마 제가 어릴 때 부모님께 못받은 관심 ?을 이모껜 받으니까 굳이 이렇게까지 하는게 아닐까 ..!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도 들어보니 아 ..그래서 내가 이렇게 굳이 힘들게 ?..라고 설득이 되더라구요 아 설득이 아니라 그냥 그런 것 같아요 정말 쉽게말하면 애정결핍같은 거겠죠 ?저희 엄마는 성격이 무뚝뚝하시고 직업특성상 저랑 같이 지낸 시간이 별로 없었어요 저도 그런 면을 참 닮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친하지 않다 라고 할까요 ?약간 어색한 느낌이 많아요 저는 어렸을 때 엄마가 저럴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잘 알고 있고 아빠를 못 보는 거에 대한 이유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겉으론 티를 내지 못하고 수긍을 해버렸지만 이게 애정결핍이 되버린걸까요 ?그래서 이때 못받은 관심을 저렇게라도 받고 싶어서 이러는걸까요 ?이런 부분에 대해선 생각을 정말 이상하리만큼 안 했기 때문에 저한테는 좀 아픈 기억일 수도 있어서 제가 무의식적으로 그냥 생각을 차단해버린건지 ..모르겠네요ㅠㅠ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금 두서없는 것 같지만 끝까지 봐주셨다면 정말 감사해요 !
2
이름없음
2019/02/23 19:46:14
ID : tjwNs5QoHu1
0
레주님이 어떤 심정이었는지는 본인밖에 모릅니다. 근데 그런 건 나중에 천천히 생각해봐도 되는 문제예요. 저 같으면 그냥 지금처럼 어색한 채로 살아가되, 어색한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향을 찾아보는 게 답 같아요. 도서관에 간다... 잘 하고 계신 거 맞아요 누구에게도 어색하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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