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y59eE009Bv 2019/02/23 13:20:50 ID : 9hbva4GpQoJ 0
스레주는 이제 막 대학 들어간다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어디부터 적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글이 난잡할지도 몰라 이해해줘 오늘 점심에 있던 일부터 얘기하자면 엄마는 원래 가정주부셨는데 최근 일자리 위해 학원 다니셨고 지금 일하기 전에 임시로 부업같은거 하시는중 안해본 일 하니까 최근 몸이 피로하셔서 오늘 점심때도 아빠랑 나 밥 차려주신뒤 소파에서 쉬고계셨거든 소리로 들은 상황은 아빠가 밥(국?)좀 더 달라고 하셔서 엄마는 직접 갖다 먹으라 하셨고 그러다가 결국 엄마가 국 갖다주시다가 손이 미끄러져서 그릇을 상에 놓다 힘이 빠지셨나봐 근데 아빠가 국이 몸에 튀니까 소리를 지르며 왜 국을 던지냐고 그러시고 엄마는 계속 던진게 아니라 손이 미끄러진거라 하시는데 아빠는 계속 자기를 무시하는 거다. 국을 갖다주면서부터 계속 그런 태도가 있으니까 생각하는게 몸으로 드러나는거 아니냐. 국을 던진걸 어떻게 미끄러졌다고 하냐. 당장 일 그만둬라. 그거 하나 하면서 그렇게 힘이 약해져서 .. 등등의 내용으로 소리를 지르시는거야. 지금까지도 간간히 아빠가 화나면 소리지르며 뭐라고 하는일 많이 있었거든. 근데 이번일은 그중에서도 솔직히 너무 억지같고 과하게 감정적인게 느껴지고... 아빠가 소리지르면 목소리 되게 크시고.. 나도 그러면 안되는거였는데 아빠가 엄마 너무 몰아가는게 보여서 아빠에게 소리 질러버렸어. 근데 진짜 이번일 말고도 너무.. 좀.. 둘이 이혼했으면 하는 일이 많다.
2 ◆7y59eE009Bv 2019/02/23 13:29:21 ID : 9hbva4GpQoJ 0
예전일도 얘기하자면 아빠가 화분키우는걸 좋아하셔서 거실에 화분이 엄청 많이 있거든. 큰 화분이 많고 엄마는 화분키우는거 싫어하시고.. 거실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니까 그중에 알로에가 있었는데 알로에가 구부러졌든가? 뽑혔던가? 어쨌든 좀 문제 생기는일이 생긴거야 그러니까 아빠가 이건 자연스럽게 된거 아니고 사람 손 의해 된 모양이라며 엄마가 화분 보기싫으니 이렇게 만든거라고 주장하시고 (나중에 내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알로에가 자라다가 영양 부족으로 그런모양 될수 있었던걸로 기억) 아빠가 한번 화내면 일단 큰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니 당장 뭐라고 말하기 힘들게 기를 눌러버리고 거기다가 화난 상태에선 웬만하면 자기가 옳다고 생각해서 다른사람 말 안받아들여 엄마는 소심하고 기 약한 성격이셔서 이런식으로 아빠가 소리지를때마다 속으로 상처받으시는데 근데 또 예전에 소리지르며 화냈던얘기 다시 꺼내면 아빠는 옛날일 다시 꺼낸다고 화내시거든
3 ◆7y59eE009Bv 2019/02/23 13:32:14 ID : 9hbva4GpQoJ 0
그래서 이혼했으면 좋겠고 그보다 우선 아빠가 소리지를때 스트레스받아 이건 내가 견뎌야 하는건데 어른 다됐는데 무섭거나 화나거나 그래서 툭하면 우는게 바보같아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8레스자살상담전화 있잖아 29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2.24 0
23레스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내가 못생겨서 새삼스레 충격받았어 34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2.23 0
8레스내가 금사빠가 된 이유? 6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2.23 0
11레스스토킹 비슷한걸 당하고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9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2.23 0
18레스우울하지만 내 이야기좀 들어줄사람? 16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2.23 0
26레스차라리 내가 공부를 못했더라면 27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2.23 0
10레스전문대 재학생 있어? 고민을 들어줬음 해.. 37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2.23 0
16레스근 3년간 우울증 겪으면서 20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2.23 1
6레스우리 엄마 평범한거니? 9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2.23 0
2레스고민 좀 들어주실래요 ? 5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2.23 0
7레스'속 시원하게 운다'는 게 진짜로 있냐... 14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2.23 0
11레스그냥 죽을까. 8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2.23 0
2레스우리 학원 쌤들은 왜 기억력이 안좋으실까 6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2.23 0
19레스중2인데 여드름 상담 부탁해용 ㅠ 23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2.23 0
4레스연애상담 할 수 있을까? 2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2.23 0
16레스성욕이 넘치는데 어떻게 풀어야할까.. 46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2.23 0
21레스우울증이라고 해야하나, 삶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싶어. 26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2.23 0
10레스수준높은 사람 사랑하는것도 죄겠지? 149 Hit
고민상담 이베리우 19.02.23 0
3레스인간관계 힘들다.. 내 성격 변하고싶어 11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2.23 0
3레스» 엄마아빠가 이혼했으면 좋겠어 129 Hit
고민상담 ◆7y59eE009Bv 19.02.2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