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딩때 겪은 무서운 이야기(2) (22)
2.끝내버렸다 (43)
3.내가 꿈을 꿨는데 느낌이 너무 이상해 (34)
4.영적 존재를 전혀 안믿던 내가 믿게된 이야기인데 (17)
5.초딩때 겪었던 무서운 이야기 (19)
6.나 예전에 자다가 이상한 일 있었어 (2)
7.평생 귀신이 보일뻔힌 썰 (26)
8.혹시 남의 꿈을 조작할 수 있어..? (6)
9.일주일만에 20키로가 쪘다고 하면 믿을래? (28)
10.학교친구,후배님들과 흉가갔다가 큰일날뻔한 썰 (45)
11.자꾸만 나타나는 사람 (7)
12.유튜브 전생체험 (3)
13.만약에 우리가 어떤 만화안의 사람들이라면 어떡할래 (19)
14.당진 토네이도 스레 어디갔어? (1)
15.A양 자살사건 (21)
16.전주대 기숙사에서 생긴일 (223)
17.내가 살던 음산한 빌라(귀신믿어? (19)
18.내가 겪은 일들 (33)
19.괴담을 알려줘 (1)
20.이틀 연속으로 이상한 걸 봤어 (9)
1
이름없음
2019/03/15 04:55:45
ID : 1u4FgY2lfO1
0
오늘 친구랑 흉가 방송 한답시고 흉가 다녀왔는데
10년전 쯤 살던 빌라에서 있었던 일들이 생각나네.
아직도 생생한 일들이 많아.
순서는 뒤죽박죽 이겠지만 한번 써볼게.
아, 그리고 그 이후 지금 종종 겪는 일들도 써볼게
2
이름없음
2019/03/15 04:58:49
ID : 1u4FgY2lfO1
0
지금이 2019년 내가 26살 이니까
그 빌라로 이사를 가게 된 건 내가 초등학교6학년때,
13살때니까 정확히 13년전 2006년이야.
우리집은 아버지 사업 부도 때문에 한순간 쫄딱 망해서
시골 동네 구석에 있는 방 두개 짜리 빌라로 이사를갔어.
아버지는 외국으로 도망가고 엄마,누나,나 이렇게 셋이 살았다
엄마랑 누나는 같은 여자니까 안방을 같이썼고
나는 사춘기를 앞둔 남자니까 작은방을 혼자썼어.
3
이름없음
2019/03/15 05:02:15
ID : 1u4FgY2lfO1
0
첫날밤, 이날은 내가 꼬부랑 할아버지가 되어도 잊지못할거야.
가위 라는걸 처음 눌리게 됬어.
꿈인지 생신지 누가 문을 똑 똑 똑. 두들기더라.
그 소리에 나는 몸을 일으켰지만 몸은 움직이지 않았어
그래서 당황해서 발버둥 치는데 문 두들기는 소리가 점점 커졌어.
똑똑똑.. 퉁퉁퉁... 쾅쾅쾅!!!!
발버둥 끝에 겨우 가위에서 풀렸는데
귀에서 속삭이더라...
나가.. 라고
4
이름없음
2019/03/15 05:06:28
ID : 1u4FgY2lfO1
0
가위눌림, 환청을 처음 들었던 13살이 얼마나 무서웠겠어.
아 우리집은 도어락이 아니라 열쇠로 여는 문이였고.
이중잠금도 되고 문 가운데 렌즈가 있어서 밖이보였어.
음 구조는
옥상
403호 402호 401호
303호 302호 301호
203호 202호 201호
102호. 101호
이런식으로 1동에 11가구였고 우리집은 402호였어.
5
이름없음
2019/03/15 05:09:38
ID : 1u4FgY2lfO1
0
3층 사는 사람들은 한번도 본 적이 없고 집주인은 이 빌라에 안 산다고 하더라고.
교통편도 불편한 시골 안쪽에 있는 빌라고 외관도 많이 녹슬었고 그러다보니까 이사 오는 사람 보기가 힘들었어.
6
이름없음
2019/03/15 05:14:09
ID : 1u4FgY2lfO1
0
얘기를 마저 하자면 나는 가위에 처음 눌린거야.
엄청 무서웠고 잠에서 깨자마자 안방 달려가서 엄마 옆에서 잤다.
이 집이 참 무서웠던게 첫날 내가 가위를 눌리고
그 다음날 누나, 그리고 그 다음날은 엄마가 가위를 눌린거야.
처음 눌린 가위 내용은 다 똑같았어.
누가 문을 두들겼고. 문 두들기는소리가 점점 커진거.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하고 넘어갔어.
새로 이사 온 집인데 정 붙여도 모자랄 판에 안좋은 생각 하지말자는 취지 였던것 같아. 그래서 엄마가 친구들 불러서 집들이 파티를 해주겠다고 했어. 마침 금요일 이였고 다음날이 토요일이니 친구들 불러서 놀고 다같이 자라고 한거야. 그땐 놀토 같은거 없었어.
등교해서 수업했다.
7
이름없음
2019/03/15 05:19:23
ID : 1u4FgY2lfO1
0
너희들 혹시 어둠속위 숨바꼭질 이라는 놀이 알아?
나 초딩때는 친구네서 자면 그 놀이를 했어 부모님 안계실때만.
우리 엄마는 누나랑 할머니네 가서 잤어 그날. 나랑 내친구들 밥 챙겨 주시고 아침 먹을것 까지 준비 해놓으시고 누나랑
할머니네 가셨어. 할머니네라 해봤자 같은 동네 걸어가도 30분 거리였어.
아무튼 친구들이랑 우리집에서 어둠속의 숨바꼭질을 했어.
술래가 내방에서 불을 키고 친구들이 다 숨으면 불을 끄고 방에서 나와서 숨은 친구들을 찾고 걸린 친구는 술래가 있던 방으로 들어가는 놀이였어. 당연히 밤에 불 다끄고 해야해
술래가 방에서 불 키고 있다가 불 끄고 나오는건 눈이 어둠에 적응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나름의 대책 이였지.
우리는 나 포함 4명 이였어.
8
이름없음
2019/03/15 05:26:52
ID : 1u4FgY2lfO1
0
정범 이라는 친구가 술래 였고 그 친구는 장난 이랑은 거리가 먼 친구였어.
책상 밑에 숨었던 친구가 걸렸어.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주방에 서랍장 있잖아 냄비넣고 하는곳
싱크대서랍장? 그 앞에 딱 붙어서 누워있던 친구도 걸렸어.
그리고 안방에 숨었던 친구도 걸리고.....
근데 그 때 소름이 ㅈ나 돋는거야.
나는 아직 안걸렸는데? 나는 소파 뒤에 숨어있었는데
자기들끼리 다 찾았다 그러더니 또 숨는거야...
그때 개쫄아서 나는 소파 뒤에서 존버 하고있엇어.
9
이름없음
2019/03/15 05:30:05
ID : 1u4FgY2lfO1
0
근데 내방에서 초를 세는 목소리는 ㅈ나 처음듣는 목소리더라.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애들아...! 부르니까 애들이 깜짝 놀라면서
나한테 너가 술래인데 왜 거기서 나오냐고 방에서 초 세지 않았냐고.. 그때 딱 내방문이 딸깍.. 끼..이익... 하고 ㅈ라무섭게 열리더라.
거실불 1초만에 킨거같아 개무서웠거든.
문 열린 방은 불도 꺼져 있고 안에 아무도 없.었.다.
10
이름없음
2019/03/15 07:54:08
ID : cGpUY01fSE4
0
그 뒤는??
11
이름없음
2019/03/15 08:25:37
ID : 1A2JRB84HA7
0
헉..
12
이름없음
2019/03/15 08:33:34
ID : gY005Qts6Zf
0
헉 뭐야.. 완전 무섭다..
13
이름없음
2019/03/15 11:20:49
ID : Ph9a5QqY4IE
0
그 뒤는?????
14
estblook
2019/03/15 12:29:48
ID : SIE2nwk4Ny4
0
귀신이 장난치던건가......
스레주 계속 보고있어!
15
이름없음
2019/03/16 04:42:36
ID : SMnO1jy43Vf
0
나 스레주야 오늘 여자친구랑 데이트 하느라 정신없어서 스레딕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자려고 누웠더니 생각나서 다시 그 후 이야기 쓰러왔어.
그렇게 방에 아무도 없는걸 확인한 우리는 집에 불이란 불은 다 키고 거실에서 다같이 잤어. 무서웠지만 친구들이랑 같이 있으니 조금은 괜찮았던것 같아.
근데 다음날 아침 정범 이라는 친구가 가위에 눌렸다고 말하더라
나는 엄청 잘 잤던것 같아
아무튼 정범이가 말하기를 대충 이런 내용 이였어
눈을 떴는데 방문으로 하얀 빛 같은게 들어와서 정범이는 몸을 일으켰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더래.
그리고나서 온몸에 소름이 돋더니 하얀 빛이 없어졌대.
그러더니 주방쪽에서 우당탕탕 소리가 나더래.
그리고선 가위에서 풀렸다고 하더라
16
이름없음
2019/03/16 04:46:27
ID : SMnO1jy43Vf
0
근데 정범이는 꿈이랑 가위를 같이 눌린것 같아
우린 분명 거실에서 잤는데 눈을 떴을땐 내 방 이엿다고 하더라고
그 뒤로 매일 매일이 악몽 이였어.
내가 가위를 눌리는 날은 거의 밤을 새우게 됬고
엄마가 눌리는 날에는 ... 내가 깨워주기 시작했어.
근데 아직도 무서운건 엄마가 가위에 눌리면 소리를 내는데
므으으으으에에에에에 표현이 웃긴데 ㅈ나 무서운 소리를 내신다는거야.... 떨림이 멈추질 않은 소리랄까...
그렇게 나는 중학생이 되었어.
17
이름없음
2019/03/16 04:49:37
ID : SMnO1jy43Vf
0
질풍노도의 시기에 들어서자 나는 솔직히 슬슬 귀신이 안무서워졌어. 어느 순간 부터는 가위에 안눌리기 시작했어.
그래서 나는 아버지 때문에 생긴 트라우마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봤어 ..
근데 지금 생각해도 소름 돋는건 어느순간부터 우리 가족은 가위에 눌리지 않고 우리집에 놀러오는 친구나 누나친구들이 가위에 눌린다는거였어. 귀신이 우리를 인정한걸까 아니면 질린걸까
18
이름없음
2019/03/16 04:56:03
ID : SMnO1jy43Vf
0
근데 사건이 하나 터졌어.
203호에는 이사 와서 알게된 엄마랑 친구 먹은 아줌마네 가족이 살고있었는데 그집 아들은 지금 나이로 19살이니 그당시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이였어.
그집 아저씨는 술주정뱅이야 맨정신을 본 적이 없는것 같아.
무슨 사건 이였냐면, 우리집은 열쇠 키 라고 했잖아
문 밑에 개구멍 알아? 거기 안쪽에 열쇠를 넣고 다녔는데
집에 도착하니 열쇠가 없는거야.
그래서 문을 열어보니 열리더라고?
뭐지 싶어서 들어갔는데 엄마 방 에서 부스럭 소리가 나더라.
강도라고 직감 하고 주방에서 과도를 꺼내서 엄마 방으로 갔어.
근데 203호 아저씨가 술에 떡이 돼서 엄마 방 서랍을 뒤지고 있던거야 그래서 그 아저씨를 진짜 죽기 일보 직전 까지 팬거같아..
의아한 점은 그 아저씨는 다음날 그 일을 전혀 기억 하지 못할 뿐더러 그 사건 당시 내 폭행에도 반항 하지않고 그냥 맞고만 있었다는거야. 약간 얼굴에 미소를 머금은체;
19
이름없음
2019/03/16 04:58:17
ID : SMnO1jy43Vf
0
아 너무 피곤하다 나머지는 자고 일어나서 오후쯤 써볼게
보고있는 사람들 오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나 촉 좋은 편인데..
내 사고사를 암시하는 꿈을 꿨던 듯 해 신기있거나 꿈 볼 줄 아는 사람 있으면 제발 읽어줘
간단한 타로 스레(마감)
촉 보는사람? 촉봐줄수있어?
방금 기괴한 일을 겪었어(*운쨩 목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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