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3/11 09:47:38 ID : 5hwIGleHwpU 2
기숙사 괴담인데 2오면 시작할게
202 이름없음 2019/03/16 05:49:31 ID : 59fXtg3U3Qs 0
내 뒤쪽에 현관문 쪽이 반사되어서 보이는데 키는 160? 정도로 추정되는 긴머리 여자애가 현관문쪽에 떡하니 서있는거야..
203 이름없음 2019/03/16 05:49:44 ID : 59fXtg3U3Qs 0
얼굴 같은건 자세하게는 안보였는데 약간 흐릿흐릿하게 보이는거야
204 이름없음 2019/03/16 05:50:27 ID : 59fXtg3U3Qs 0
나 진짜 살면서 귀신 볼줄은 꿈에도 몰랐거든 귀신 같은거 믿지도 않았고 나랑은 평생 관련 없을줄 알았는데 창문으로 반사되어서 그걸 본거야,,하아
205 이름없음 2019/03/16 05:51:56 ID : 59fXtg3U3Qs 0
내가 괴담같은거 평소에 좀 많이 읽었는데 괴담에서 귀신은 자신의 존재를 알아챈사람한테서 절대 안떨어진다는말을 본적이 있거든
206 이름없음 2019/03/16 05:52:41 ID : 59fXtg3U3Qs 0
근데 그렇게 갑작스럽게 딱 보이는데 솔직히 누가 못본척해..나는 진짜 보자마자 그냥 윽 하고 몸이 움츠려들면서 몸이 그대로 굳었거든
207 이름없음 2019/03/16 05:53:26 ID : 59fXtg3U3Qs 0
그랬더니 걔도 내가 자기를 봤다는걸 눈치 챘는지 그러고 있다가 5초? 되더니 현관문쪽에 있다가 사라지는거야
208 이름없음 2019/03/16 05:54:18 ID : 59fXtg3U3Qs 0
나는 그래서 본능적으로 아 이제 진짜 ㅈ됐구나..라고 실감했지
209 이름없음 2019/03/16 06:19:21 ID : 59fXtg3U3Qs 0
그날은 진짜 너무 무서워서 일단 밤을 샜어 솔직히 잠을 자면 가위 눌릴게 뻔하니까
210 이름없음 2019/03/16 06:20:05 ID : 59fXtg3U3Qs 0
그렇게 비몽사몽 졸다가 게속 정신차리기를 반복하다가 해가 뜨고 나는 씻고 준비해서 부랴부랴 기숙사를 나와서 강의실로 강의를 들으러갔어
211 이름없음 2019/03/16 06:20:36 ID : 59fXtg3U3Qs 0
근데 전날에 밤을 새서 그런지 강의 시간에는 게속 졸고 하루종일 너무 피곤한거야
212 이름없음 2019/03/16 06:21:16 ID : 59fXtg3U3Qs 0
그러다가 모든 강의가 끝났는데 나는 진짜 너무 피곤해서 새벽에 창문으로 본 귀신은 신경도 안쓰이는거야
213 이름없음 2019/03/16 06:21:35 ID : 59fXtg3U3Qs 0
그래서 겁도 없이 바로 기숙사 가서 침대에서 누워서 뻗었는데
214 이름없음 2019/03/16 06:23:19 ID : 59fXtg3U3Qs 0
잠이들고 내가 꿈을 꿨는데 꿈속에 한번도 못본길이 나왔는데 주변에 사람이 아무도 없는거야 나는 본능적으로 사람이 있는곳을 찾기위해 헤멨는데 사람은 커녕 아무것도 없는거야
215 이름없음 2019/03/16 06:24:29 ID : 59fXtg3U3Qs 0
그러다가 너무 힘이들어서 주저 앉았는데 갑자기 너무 마음이 울컥했었어 내가 왜 여기에 있어야하는지 이런저런 생각들이 겹치면서 그냥 바닥에 주저앉아서 펑펑 운거 같아
216 이름없음 2019/03/16 06:25:05 ID : 59fXtg3U3Qs 0
그렇게 울고 있는데 아무소리도 안들리던 주변에서 누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나는 놀라서 주변을 둘러봤는데
217 이름없음 2019/03/16 06:26:20 ID : 59fXtg3U3Qs 0
한 20m쯤 거리에서 누가 천천히 내쪽으로 걸어오는거야 나는 본능적으로 먼가 기분이 안좋아서 도망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일어나려고 했는데 몸에 힘이 하나도 안들어가는거야
218 이름없음 2019/03/16 06:27:16 ID : 59fXtg3U3Qs 0
그렇게 점점 그 물체가 가까이 와서 자세하게 보이기 시작했는데 하 ㅅㅂ.. 내가 창문에서 반사되서 보였던 현관문 앞에 있던 그 여자애 인거야
219 이름없음 2019/03/16 06:27:49 ID : 59fXtg3U3Qs 0
나는 진짜 겁먹어서 덜덜 떨면서 주저 앉아 있는데 그 여자애가 무표정으로 나를 위에서 아래로 훑어보다가 갑자기
220 이름없음 2019/03/16 06:28:30 ID : 59fXtg3U3Qs 0
내 얼굴을 보고 씨익 하고 웃는거야 난 진짜 그모습을 본 순간에 온몸에 소름이란 소름은 다돋고 그대로 꿈에서 기절을 해버린거같아
221 이름없음 2019/03/16 06:29:38 ID : 59fXtg3U3Qs 0
그러고 딱 꿈에서 깼는데 일어나니까 나는 온몸이 식은땀으로 젖어있었어..
222 이름없음 2019/03/16 06:30:31 ID : 59fXtg3U3Qs 0
새벽에 잠깐 일어났다가 글쓴거라 이제 다시 잠들어야할거같아 ㅠ 내가 나중에 다시올게! 내 글 전부 사실이고 재밌게 봐주는 스레들 너무 고마워 ㅠ 금방 돌아올게
223 이름없음 2019/03/16 07:03:19 ID : 8lA5ffcKZa3 0
귀신은 존재하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못봐서 그런거고. 일단 겪고나면 생각이 달라지지. 내 생각엔 부모님에게 심각성을 알리고 대책을 세워야하지 않을까. 다칠 위험성이 있긴한데, 잘때 식칼을 머리맡에다 두고 자봐. 난 배게 아래에 두고 자봤는데 효과가 없어서 머리맡에다 두고 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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