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가끔 빙의당하는것 같아 (26)
2.오늘 타로보고 왔어!! (5)
3.사람이 망가지는 법 (59)
4.학교에 나만 보이는 애가 있어 (28)
5.엘사게이트 알아? (109)
6.우리 집에 남자아이를 봤어 (3)
7.꿈꾸다가 꿈인걸 인지했을 때 (16)
8.뒤 돌아봐봐 아빠. (10)
9.뭐가 보여? (2)
10.요즘들어 꿈을 엄청 많이 꾸는데 (20)
11.요즘 신기한꿈을 많이 꾼다.. (16)
12.꿈속 세계에서의 내 삶 (18)
13.야ㅠ나 운전자 없는 버스 봤었어 (27)
14.영받는다는게 (1)
15.우리집 (52)
16.학교에 이상한 여자애가 있다 (2) (32)
17.. (2)
18.융털지뿡 (4)
19.. (14)
20.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2)
1
이름없음
2019/04/06 13:59:35
ID : Ajg2Mrz863Q
0
안녕! 예전에 학교에 항아리라는 별명 가진 이상한 여자애가 있다고 글썼던 스레주야! 글쓰다 말고 갑자기 잠수탄 이유는 내가 그때 갑자기 급한일이 생겼었거든ㅠ 지금이라도 다시 이어서 써볼게! 내용 잘 모르는 애들은 전편 보고와!! (학교에 이상한 여자애가 있다 라고 검색하면 나올거야)
2
이름없음
2019/04/06 14:02:56
ID : Ajg2Mrz863Q
0
항아리가 애들한테 막 돌멩이 던지는데 나한테만 안던졌다고 했지?
그래서 난 좀 당황해서 벙쪄있었는데 우리반 남자애 중 한명이 항아리한테 작작하라고 하면서 교과서 던졌어
3
이름없음
2019/04/06 14:04:01
ID : Ajg2Mrz863Q
0
그랬더니 항아리가 잠깐 멈칫하더니 ㅈㄴ 쒸익대면서 쿵쿵거리면서 내려가더라 우릴 째려보면서 말이야
4
이름없음
2019/04/06 14:04:48
ID : k2txO7cNwGo
0
보고있어
5
이름없음
2019/04/06 14:06:58
ID : Ajg2Mrz863Q
0
그래서 우리반 애들 항아리 담임쌤한테 찾아가서 그동안 항아리한테 당한거 다 털어놓으면서 항아리 강전시키거나 하면 안되냐고 쟤때문에 학교 못다니겠다면서 따졌다
6
이름없음
2019/04/06 14:07:08
ID : Ajg2Mrz863Q
0
안녕!
7
이름없음
2019/04/06 14:08:21
ID : Ajg2Mrz863Q
0
그랬더니 그 쌤이 한숨쉬더니 우리보고 잠깐 얘기좀 하자고 교무실로 따라오라고 하더라
8
이름없음
2019/04/06 14:14:18
ID : Ajg2Mrz863Q
0
교무실로 가니까 그 쌤이 우리한테 약간 설득? 비슷한걸 했어
아린(항아리 본명)이가 좀 아픈 애인데 부모님도 바쁘시고 형제도 없어서 애가 좀 삐뚤어진 거 같대 우리는 부모님 교육 받고 자랐으니까 좋으면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화나면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데 아린인 그러질 못해서 그런거래
9
이름없음
2019/04/06 14:16:30
ID : Ajg2Mrz863Q
0
그리고 앞으로 항아리한테 항아리라는 별명 대신 진짜 이름으로 부르래
앞으로 항아리랑 마주치면 되도록 아는척하지 말고 피해다니라고 하셨고
10
이름없음
2019/04/06 14:20:13
ID : Ajg2Mrz863Q
0
그랬더니 어떤 남자애 중 한명이 "그래서 도망갔는데 3층까지 쫓아오던데.." 하고 중얼거렸어 쌤은 못들은건지 못들은척 한건지 우리한테 항아리가 자기말도 안듣는데 너희말을 듣겠냐고 앞으로 피해다니라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이만 가라고 하셨다
11
이름없음
2019/04/06 14:21:19
ID : Ajg2Mrz863Q
0
난 지난번에 봤던 항아리 카톡 프로필이 생각나서 말할려고 하다가 쌤이 안믿어주실것 같고 괜히 일만 더 커질것같아서 관뒀어
12
이름없음
2019/04/06 14:26:56
ID : Ajg2Mrz863Q
0
그일 이후로 뭐 별일은 없었어. 기껏해야 저번에 우리반 애들 운동장에서 봉사활동 하는데 항아리가 대놓고 쓰레기 버리면서 대들었던 거?
13
이름없음
2019/04/06 14:29:07
ID : Ajg2Mrz863Q
0
우리반 애들도 항아리 담임쌤이 우리 설득한 이후부터는 항아리 본명으로 불렀고 항아리가 뭔 잘못을 해도 대놓고 욕하지도 않고 차근차근 잘 말해줬어
14
이름없음
2019/04/06 14:29:49
ID : Ajg2Mrz863Q
0
그러다 작은 사건이 하나 터졌다.
15
이름없음
2019/04/06 14:31:48
ID : Ajg2Mrz863Q
0
화요일쯤에 있었던 일인데 그날도 우리반이 이동수업었는데 수업 마치고 교실로 가고 있었거든? 근데 항아리가 갑자기 나타나서 물총 들고 우리한테 쏘려고 하고있었다
16
이름없음
2019/04/06 14:33:37
ID : Ajg2Mrz863Q
0
아무도 댓글 안달아주는 건가ㅠ
아무튼 나를 포함한 우리반 애들은 다 소리지르면서 피했는데 그중 남자애 한명이 그 물총으로 눈 맞았어 항아리는 저멀리 도망갔고
17
이름없음
2019/04/06 14:35:39
ID : Ajg2Mrz863Q
0
그래서 애들이 항아리한테 사과하라고 소리쳤더니 항아리가 미안해! 하고 도망갔어 근데 웃긴건 그 눈맞은 남자애는 항아리가 전혀 안보이는 곳에 떨어져 있었다는 거ㅋㅋㅋ
18
이름없음
2019/04/06 14:39:07
ID : Ajg2Mrz863Q
0
아무튼 그일도 잘 마무리되는 듯했어
아참 물총사건 터진 다음날 내가 등교하다가 항아리가 물총들고 서있는거 봤는데 혹시라도 눈마주치면 큰일나니까 얼른 튀었어 근데 항아리가 원래 단발에 곱슬머리였는데 그사이에 머리도 훨씬더 길고 살짝 반묶음한 생머리라 진짜 못알아볼 정도였다 게다가 예전과 다르게 더 영악하고 싸가지 없어진듯 했어
19
이름없음
2019/04/06 14:41:02
ID : Ajg2Mrz863Q
0
그쯤되니 나도 항아리가 싫어지려고 하더라
20
이름없음
2019/04/06 14:46:15
ID : Ajg2Mrz863Q
0
내가 본격적으로 항아리가 싫어지게 된건 바로 어제일이야
어제 학교에서 점심먹고 친구랑 같이 계단 올라갔거든? 거기에 우리반 여자애들도 많이 있었는데 항아리가 우릴 째려보면서 병신.. 이러는거야 진짜 작은소리라 애들도 못들었고 나도 몰랐는데 내친군 평소에 작은소리 잘들어서 그게 들렸나봐
21
이름없음
2019/04/06 14:48:40
ID : Ajg2Mrz863Q
0
친구는 나 붙잡고 빨리 가자고 했어 항아리는 계속 우리 째려보고 있었고
그때 교장쌤이 항아리랑 마주쳤는데 항아리 안아주면서 설득? 비슷한걸 했어 항아리도 교장쌤이란걸 아는지 그냥 가만히 있었고
22
이름없음
2019/04/06 14:49:22
ID : Ajg2Mrz863Q
0
근데 와.. 시발
걔가 우리한테 어쨌는지 앎?
23
이름없음
2019/04/06 14:50:55
ID : Ajg2Mrz863Q
0
교장쌤 등뒤로 교장쌤이 못보게 우리한테 뻐큐날림 시발...
24
이름없음
2019/04/06 14:52:07
ID : Ajg2Mrz863Q
0
친구도 그거 눈치채고 나한테 아 저 시발.. 하고 중얼거렸고 항아리는 교장쌤이랑 같이 계단 올라오더라 표정은 여전히 ㅈㄴ 띄꺼웠고
25
이름없음
2019/04/06 14:53:58
ID : Ajg2Mrz863Q
0
친구 말로는 이쯤되면 항아리는 장애가 아니라 다 알고 일부러 그러는것 같대
26
이름없음
2019/04/06 14:59:09
ID : Ajg2Mrz863Q
0
친구가 그러는데 전에도 항아리가 우리반 애들 지나가면 개새끼.. 하면서 째려보고 어떤 여자애는 머리끄댕이까지 잡혔다고 하더라 아무래도 욕하는걸로 안되면 머리채 잡는것 같대 그말듣고 앞으로 난 항아리 얠 믿거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예전에 항아리랑 친구했던걸 죽도록 후회했다
뭐 항아리도 요즘엔 나 아는척안하고 거의 웬수보듯이 했지만
27
이름없음
2019/04/06 15:00:42
ID : Ajg2Mrz863Q
0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다. 나중에 또 일터지면 여기에 쓸게!
비록 댓글은 하나밖에 안달렸지만 읽어준 레스더들 모두 고마워!
28
이름없음
2019/04/06 15:06:34
ID : 4JSK5cHyMly
0
보고있어
29
이름없음
2019/04/06 19:23:27
ID : yLararbBf9g
0
헉 고생했어ㅠㅠ 나중에 또 꼭 써줘!!
30
이름없음
2019/04/12 01:46:10
ID : FbjAktAkrhs
0
항아리 스레 진짜 재밌게 보다 레주 실종되서 애타게 찾고 있었는데 여기 있었네! 반가워 나 지금 기다리고 있어
31
이름없음
2019/04/12 02:41:47
ID : 4FeJRxAY5SI
0
나도 보고있어!
32
이름없음
2019/04/12 02:48:33
ID : o6oZfO2mlco
0
ㅂ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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