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5/20 20:27:11 ID : DupXuq2K0oG 1
최근들어서 사물을 사람으로 보는일이 잦아졌어.. 첨 한두번은 헷갈렸나 했는데 이게 계속되니까 쫌 신기하기두 하고 무섭다
2 이름없음 2019/05/20 20:27:22 ID : DupXuq2K0oG 0
보는 사람있으면 계속 풀게
3 이름없음 2019/05/20 20:29:28 ID : e5808nPeFhf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19/05/20 22:42:14 ID : 9dyFfWqpgpg 0
보고있어 도깨비 같은 건가? 보통 물건이 오래되면 도깨비가 된다잖아 옛날 만화도 그런게 있었구~
5 이름없음 2019/05/20 22:51:04 ID : 4IGnxBgqpbw 0
오 보는사람이 있긴하네!! 그럼 일단 자기전까지만 풀어볼게😊~~ 나도 그런거라구 조심스럽게 생각은 하고있어!
6 이름없음 2019/05/20 22:51:48 ID : Ai5Xuk3xCja 0
정신병 아닐까
7 이름없음 2019/05/20 22:53:45 ID : 4IGnxBgqpbw 0
맨 처음 이런일이 생겼던건 초등학교 6학년쯤이었어. 졸업사진을 찍는다고 카메라가 엄청 많이 학교에 들어와있었는데 내가 방송부였어서 카메라 개수 점검차 갔었어. 대충 갯수 세면서 휙휙 지나가는데 검은옷을 입고 엄청 마르고 기다란 사람이 카메라 옆에 서있는거야. 음 그런가부다~ 하고 지나가다가 꼭 한번씩 뒤돌아보게되잖아? 근데 아무도 없었어. 그땐 잘못봤나보다 하고 지나쳤지.
8 이름없음 2019/05/20 22:55:33 ID : 4IGnxBgqpbw 0
..? 정신병이라니.. 그냥 이런경험 겪은게 신기해서 다른사람들 긔신목격담처럼 한번 써보겠다는게 그런말까지 들을일이야ㅋㅋㅋㅋ..?
9 이름없음 2019/05/20 22:58:31 ID : 4IGnxBgqpbw 0
ㅋㅋㅋ... 뭐지 진짜.. 계속 할게 ㅎㅎ.. 그리구 한 일주일인가 뒤에 학교 강당 앞을 지나다가 피아노에 누가 앉아있는거야. 진짜 새하얀 천으로된 옷입은 사람이었어. 뒤에 있던 커튼이라기엔 피아노가 앞에있었고 창문이 닫혀있어서 바람이 불었다기엔 좀 이상했지. 그때도 걍 무서워서 호딱 도망쳤던것같아.
10 이름없음 2019/05/20 22:59:36 ID : 9dyFfWqpgpg 0
카메라를 검은옷을 입은 사람으로 잘못 본거야??? 아니면 카메라 옆에 있던거???
11 이름없음 2019/05/20 23:02:25 ID : 4IGnxBgqpbw 0
카메라 옆에있던거. 내가 물건을 사람으로 볼때가 많긴한데 직접적으로 기억에 많이 남는건 물건 옆에 분명 사람이있었는데 순식간에 사라지고 그런거야.
12 이름없음 2019/05/20 23:06:25 ID : 4IGnxBgqpbw 0
그리고 사실 중1때 많이 보긴했었는데 기억이 많이 안남.. 중1때 첨봐서 지금까지 꾸준히 가끔 보이는데가 있는데 우리 동네 버스정거장 옆에 신문? 들어있는 노랑색 통같은거. 거기 지나갈때마다 맨날 노랑색 원피스 입은 사람이 서있는 것같아서 뒤돌아보면 노랑색 신문통이더라. 내가 키가 작은편이라 옆에 사람이 지나가면 얼굴이 안보이는데 거기다가 바닥보면서 걸어다니는 습관이있어갖구.. 그래서 맨날 원피스 입은 사람 하반신 밖에 못봐. 그러고 보면 꼬마 본거 빼면 얼굴 본게 별로 없넹
13 이름없음 2019/05/20 23:08:35 ID : 4IGnxBgqpbw 0
그리구 중 2때. 이때는 꼬마애들을 많이봤어. 내가 이때 맨날 친구집에 놀러갔었거든? 아파트 가면 자전거 묶어두는 곳있잖아. 거기서 애기들을 많이 봤어. 애기들 귀엽다~ 하고 지나간 다음에 뒤돌아보면 아무것도 없어.. 😢😢😢 노랑 우체통 같이 꾸준히 보였던곳은 친구네 옆집 자전거 옆에 여자애. 걔네집을 10번가면 6번정도는 봤는데 항상 자전거 옆에 쪼그려 앉아서 우리 쳐다보고있었음
14 이름없음 2019/05/20 23:11:12 ID : 9dyFfWqpgpg 0
혼자만 보는거면 무섭겠다ㅜ
15 이름없음 2019/05/20 23:13:30 ID : 4IGnxBgqpbw 0
중 2땐 내가 여름방학때 할머니집 가서 지내갖구 더 많이 봤던것같아. 할머니네 동내는 중년층도 아니구 진짜 노년기의 할머님들만 계셔. 동네에 할머니 80%되보이는데 할아버지는 한 20%밖에 안보이시는듯.. 암튼 그만큼 내 동생말구는 놀사람이 없었는데 낮에 화장실 가려구 나오면 화장실 들어가기전에 화장실 입구로 뛰어가는 애기 뒷모습이 자주 보였어.. 개무서워서 동생 앞장세워서 가면 맨날 문앞에 빗자루 놓여있구 그랬거든. 이게 두세번 되니까 그냥 귀엽더라구. 동화책보면 도깨비들은 나쁜짓 별로 안하니까..
16 이름없음 2019/05/20 23:15:25 ID : 4IGnxBgqpbw 0
내가 집이 멀어서 친구들이랑 같이가다가 혼자 떨어져 나오거든.. 그래서 우리동네에서 본거는 보통 혼자 보는데 친구네 가다가 본 자전거는 친구랑 같이봤어,, 근데 둘이라 더 무서웠음.. 혼자보면 헛것같은데 둘이보면 뭐가 있긴한거자너ㅜㅜ ㅜ ㅜ,
17 이름없음 2019/05/20 23:20:06 ID : 4IGnxBgqpbw 0
그리고 중 3때. 사실 ㅋㅋ ㅋ ㅋ ㅋ이때 내가 갈 고등학교 진짜 안빡센데여갖구 왼전 펑펑놀았단말야. 그래서 친구들이랑 여기저기 돌아댕겼었는데 애들이 나 데리구 다니느라(완전 길치에 사람 잘놓침) 사람 적은데로 다녔단 말야. 사람이 없으니까 엄청 크게 떠들면서 지나가고있는데 내가 엄청 덩치 큰사람하구 부딪혔어. 그사람은 넘어졋구 나는 뭔 돌덩이에 부딪힌줄 ㅜ 오지게 아파갖구 거의 울면서 애들이랑 같이 죄송합니가 하고 보니까 누가 버린 책장?이었음. 애들 다 분명 사람으로 봤었는데 책장이니까 후딱 세워놓고 다들 머쓱하면서 지나갔었어.. 그때 부딪혀서 멍 엄청 크게 났었음
18 이름없음 2019/05/20 23:25:31 ID : 4IGnxBgqpbw 0
암튼 이런일이 디게 많았는데 막상 쓰려니까 생각안나구만ㅎ.ㅎ... 나중애 생각나면 또 와서 적을게~ 호옥시 이거 봐주는 레더들중에서 도깨비 막 이런거 잘아는 레더 있으면 쫌 알려조 신기하구 아름다운 도깨비나라~~
19 이름없음 2019/05/20 23:45:40 ID : 9dyFfWqpgpg 0
잘자~ 기다릴겤ㅋㅋ
20 이름없음 2019/05/28 17:01:17 ID : ty3RveHBdRy 0
짜잔 나 스레주야~~ 오늘 아프다구 친구랑 조퇴 땡기구 울 동네 돌아다녔고덩
21 이름없음 2019/05/28 17:02:41 ID : ty3RveHBdRy 0
데이터라 뒤애 영어랑 숫자적힌거 달라졌네 ㅇㅅㅇ... 암튼 우리동네가 재개발 구역으로 찍힌 동넨데 내가 다닌 초등학교는 쌤들이나 마을 어른들이 공공묘지 밀고 새운 학교 라구 그러고 우리동내에서 귀신봤다는 애들도 많은마을임
22 이름없음 2019/05/28 17:05:03 ID : clcq7tjxWlx 0
그래서 그런가 무슨사 이런 식으로 이름 된 집들도 많고 무ㅓ였지 무슨선녀 막 무슨 도사 뭐 이런 이름 달고있는 무당짖같이 생긴것도 있음. 위에 막 하얀색 깃발꽂혀있고말야. 근데 그집들 보면 다 색이 바래있길래 운영안하는덴줄 알았는데 오늘 친구랑 지나가다가 우리집 골목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00사가 있으
23 이름없음 2019/05/28 17:06:22 ID : XxO79dyMi7e 0
다른 무당집하고는 쫌 다르게 거기는 색도 쨍쨩하고 사람도 항상 보이긴했는데 문이 열려있는적은 처음이어서 이런집은 어케 생겼나 하구 문 기웃기웃해서 보는데 뒤에서 어떤 아주머님이 이런데 애들이 보는거 아니라는거야
24 이름없음 2019/05/28 17:06:36 ID : XxO79dyMi7e 0
그래서 네 ㅜ 죄송핮니다 하고 호다닥 친구랑 도망가는디
25 이름없음 2019/05/28 17:08:25 ID : vgZa07faqY7 0
그 분이 노랑색옷 일루와바하는거야 ㅅㅂ 그때는 개무서워서 쫄아갖구 빤스런 하려했는데 친구가 막 너 부른다 ㅋㅋㅋㅋ하면서 날 미는거야ㅜ 어쩔수없이 갔지
26 이름없음 2019/05/28 17:11:39 ID : 4IGnxBgqpbw 0
그러고는 ㄷ갑자기 들어오라길래 내가 친구 팔 붙잡고 늘어져서 어쩔수없이 걔두 같이갓음 ㅋㅋㅋㅋ
27 이름없음 2019/05/28 17:14:15 ID : dUY78066i2r 0
보고있따
28 이름없음 2019/05/28 17:14:33 ID : 4IGnxBgqpbw 0
안에는 아까 내가 기웃거릴때 봤던 엄청큰 금색 불상이있었고 밑에 되게 뭐 짜잘짜잘한거랑 책상이있었음. 나랑 내친구를 방석에 앉히구 그 분은 우리 건너편에 앉음. 그라곤 나한테 막 머라 쌸라쌸라하는데 솔직히 그때 막 조명은 주황색이고 졸라 멘붕와서 제대로 못들엇음
29 이름없음 2019/05/28 17:15:23 ID : 4IGnxBgqpbw 0
요옹 혹시 그 옆에 영어 바껴두 난줄 알수있는 방법없을까?? 내가 데이터랑 와이파이 엄청 바꿔쓰는편이라 ㅜ!!
30 이름없음 2019/05/28 17:17:29 ID : 4IGnxBgqpbw 0
쌸라쌸라중 내가 제대로 듣고 답한거는 너 저기 버스정류장에 언니 보이지? 였음. 첨에는 뭔 언니? 하다가 노랑색언니. 하니까 나는 그 봤잖아 노랑색 원피스 입은 사람. 암튼 꾸준히 가끔씩이라두 보이니까 존나 신기해서 헐 ㅅㅂ 넹... 그랬음
31 이름없음 2019/05/28 17:18:50 ID : dUY78066i2r 0
스레주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미안 잘 못알아듣겠웅ㅜㅠ
32 이름없음 2019/05/28 17:22:30 ID : 4IGnxBgqpbw 0
그랬더니 머랬지 너는 귀신이긴한데 자기가 한같은거 땜시 남은 귀신이 아니라 도깨비 같이 쫌 오래된 물건에 생기는 되게 낮은 영들을 보는거랬어
33 이름없음 2019/05/28 17:23:00 ID : 4IGnxBgqpbw 0
ㅜㅜ 괜찮아 사실 나두 물어보고 저개 뭔소린가 했으.. 고마웡 ٩(๑′∀ ‵๑)۶•*¨*•.¸¸♪
34 이름없음 2019/05/28 17:23:38 ID : dUY78066i2r 0
그래서 오찌 됐어???
35 이름없음 2019/05/28 17:25:33 ID : 4IGnxBgqpbw 0
사람들은 도깨비같이 물건에 드는 귀신이 100년 막 이렇게 오래된 물건에만 깃드는줄아는데 그게아니래. 그래도 한 1년은 지나야 겠지만 사람손 많이 탄 물건들에 사람들의 정기??? 막 그런게 많이 쌓여서 영으로 보인댔어. 나는 그런걸보는거라그랬구
36 이름없음 2019/05/28 17:27:07 ID : 4IGnxBgqpbw 0
따로 뭐 안보이게 막을순 없대 ㅇㅅㅇ 근데 사람한테 해는 안끼치니까 먼저 건들지만 않으면 된다드랑!! 그리고 내가 친구랑 점심으로 먹으려고 사왔던 고기 뺐어갔어.. 삼겹살 여섯줄 샀는데 두줄뺏김
37 이름없음 2019/05/28 17:28:17 ID : dUY78066i2r 0
그래두 다행이당 해를 가하진 않아서ㅠㅠ
38 이름없음 2019/05/28 17:28:38 ID : 4IGnxBgqpbw 0
그리구 나는 특히 물건 잃어버리고 그러는 일이 많을거니까 물건 소중히 다루래. 그러면 잃어버리거나 누가 뺏어가구 훔쳐가도 금방 찾을수 있다그랬어
39 이름없음 2019/05/28 17:30:03 ID : 4IGnxBgqpbw 0
그니까 말야~~!! 근대 물건 많이 뺏기거나 도둑질당해서 잃어버릴수있다는건 진짠것같앵 이번에 교과서 누가 쌔벼가서 수업시간에 자습서 가지고 하고있거덩..
40 이름없음 2019/05/28 17:30:27 ID : 4IGnxBgqpbw 0
오늘 겪은일은 끗~~~~ 나중에 뭔일 생기면 또 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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