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 학교에서 미스테리한 일 있었음 (8)
2.현재진행형 (26)
3.예지몽 꾸는사람 있어? (7)
4.주술, 강령술, 괴담 같은거 알려줘! (9)
5.로즈데이 노란장미괴담 알오? (2)
6.군대에서 헛거보이는게 최고 공포임 (3)
7.진짜 짜증나 자꾸 따라와 (3)
8.누군가 쳐다보는 느낌 알아...? (5)
9.너네는 귀신을 겪어본적 있어? (11)
10.밖에서 아무거나 만지고 돌아다니지 마 (9)
11.'내가 사랑한 환각'의 '수선화' 목격사례를 찾아 (49)
12.이사왔는데 동네 사람들이 이상해 (72)
13.강령술 경험담 적어보자 (10)
14.비오니까 소름돋는 썰 풀어보자! (13)
15.우리 엄마가 가면 갈수록 미쳐가는거같아 (139)
16.아주옛날에 귀신본썰 (21)
17.옛날에 미친 스토커새끼 있었어 (12)
18.나 자폐있는 애랑 같이 사는데 (25)
19.영감 전혀 없는 내가 4년간 시달린 이야기 (7)
20.예전에 스레딕에서 본겅 (6)
1
이름없음
2019/06/02 00:25:53
ID : 09z81fO01bb
0
진짜 별 거 아닐 수 있는데...내가 뭐라 해야 하지 털털? 무방비하다 해야 하나 안전 불감증? 약간 그런 게 있단 말이야 그래서 엄마나 남동생한테 잔소리 많이 듣는데 그날도 어느 날과 같이 밤에 방에 불키고 옷 갈아입는다고 남동생한테 잔소리를 들은 상태였거든 내가 갈아입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고 막 짜증내니까 동생이 누나가 갈아입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걸 누가 볼지도 모르는 거라고 하아..암튼 그걸로 엄청 싸웠어 그러고 열 좀 식힐겸 창문을 열었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던 때라 서늘하니 밤공기가 좋더라고 친구랑 통화하면서 한참 동생욕 하다보니까 2시가 다 되가는 거야 그래서 자자고 하고 끊고 무심코 앞을 보는데 건너편 빌라 창가에 어떤 사람이 서서 이쪽을 쳐다보고 있는 것 같은거야 우리집은 4층이고 거기는 2층쯤 되어보였어..가만히 차렷자세로 올려다보니까 나는 통화시간이 너무 길었나 시끄러웠나 싶어서 죄송하다고 꾸벅 머리숙여 인사하고 문을 닫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우리집 옆에는 고물상이 있어서 그 빌라랑은 상당히 떨어져있단 말이야 그리고 나 가족들 다 자고 있어서 이어폰끼고 나름 신경써서 통화했고......가족들은 몰라도 그 거리까지 들렸을까...?
2
이름없음
2019/06/02 00:59:38
ID : 9vu2k7cMjhe
0
미띤...넘 소름돋아
...
3
이름없음
2019/06/02 01:43:13
ID : a1eJQk8rzao
0
헐 저건 또 뭐야
4
이름없음
2019/06/02 01:45:32
ID : Xumnu5PdzTO
0
에바야..
5
이름없음
2019/06/02 02:57:04
ID : 09z81fO01bb
0
...이건 좀 다른 이야기일 수 있는데 위에 말한 대로 우리집 옆에 고물상이 있고 그 옆에 빌라가 있는데 그 빌라 1층에 편의점이 있어 버정 가거나 대로변으로 나가려면 거길 꼭 지나쳐야 해서 나랑 우리 가족 아마 동네 사람들이 제일 많이 다니는 길일거야 그 편의점 앞에 놓아져 있는 파라솔 알지? 거기에 항상 앉아 계시는 아주머니가 계셔 내가 동생이랑 갈 땐 없고 꼭 나 혼자 거길 지나갈 때만......보면 항상 빈 종이컵을 마시고 계시거든..? 그걸 마시는 시늉을 하면서 지나가는 나를 계속 쳐다봐......목을 돌리지도 않았는데 시선이 계속 따라오는게 느껴져...그렇게 쳐다보는 건 거의 매번 그렇고 한번씩 말도 거시는데 주로 뭘 달라고 하시거든? 내가 지나가면 100원 있니?라고 내가 대답할 때까지 물어봐..그럼 내가 없어요...하고 지나가고 저번엔 언니가 배고파서 그래 뭐 없니? 라고 물어봤어..나 진짜로 무서운 게 대답할 때까지 계속 같은 말을 한다는 거야......아씨 내가 예민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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