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6/02 12:48:44 ID : q2GpVcIK5ao 1
안녕, 처음 써보는 거라 뭐가 뭔지 잘 몰라... 근데 이건 꼭 써봐야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작성하게 됐어 근데 쓰다가 몇 시간 동안 잠수탈 수 있으니 조심하길
2 이름없음 2019/06/02 12:49:15 ID : L9cnu4JXyY8 0
보고잇어
3 이름없음 2019/06/02 12:49:41 ID : q2GpVcIK5ao 0
제목처럼 지금 난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어 지금은 일본에 살고 있고 여기서 음식점 알바? 를 하고 있어
4 이름없음 2019/06/02 12:51:14 ID : q2GpVcIK5ao 0
부모님이 하시는 거라 이렇게 하고 있는데 암튼 난 귀신 이런 거 진짜 무서워해서 예전에 무서운 글 보고 못 잔 적 많은데 ㅋㅋ.. 궁금하기도 해서 괴담 같은 걸 좋아해 그러다가 일본에 오고 일본인 친구가 생기면서 내가 귀신에 대한 걸 좋아한다 말했어
5 이름없음 2019/06/02 12:51:19 ID : L9cnu4JXyY8 0
웅웅
6 이름없음 2019/06/02 12:52:30 ID : q2GpVcIK5ao 0
그러더니 내가 한국 국적인 걸 아는 친구가 일본은 너네(다른 한국 친구 2명이랑 같이 있었음)가 생각하는 그런 귀신이 아닌 상상도 못하는 귀신이 모여있다고
7 이름없음 2019/06/02 12:53:26 ID : q2GpVcIK5ao 0
말했어 나도 예전에 엄마 친구 분이 무당 되시기 전에 일본에 가셨다가 죽을 뻔 했다고 말씀하신 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서 생각하고 있었어 근데 이렇게 들으니깐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지
8 이름없음 2019/06/02 12:54:20 ID : q2GpVcIK5ao 0
우와.. 이러면서 듣고 있는데 그때 전화가 온 거야 그때 밤에 만난 거라 얼른 집에 오라는 엄마 문자였지 그래서 나중에 얘기하자면서 그땐 그냥 애들끼리 인사하고 집에 가려던 참이었어
9 이름없음 2019/06/02 12:56:01 ID : q2GpVcIK5ao 0
근데 애들이 다 나만 빼고 같은 방향이고 가깝게 사는데 나만 멀고 다른 방향이라 혼자 쓸쓸히 갔지 그렇게 10시쯤에 도착하겠다~하고 생각하면서 가고 있는데 일본은 진짜 깨끗해 진짜 나도 처음 보고 깜짝 놀랄 만큼 그리고 자판기가 많아 (동전 무식자는 여기서 동전을 백 개씩 갖고 다녔다..)
10 이름없음 2019/06/02 12:57:32 ID : q2GpVcIK5ao 0
근데 원래 깨끗해야 되는 거리가 조금 더러운 거야 뭔가 냄새도 꿍꿍하고.. 그래서 아 여기는 좀 더럽구나 생각했지 다 깨끗하게 지내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자판기에서 음료 하나를 꺼내서 먹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자판기 뒤에서 쿵 하는 소리가 들린 거야
11 이름없음 2019/06/02 12:58:18 ID : FdCja3A47y6 0
ㅂㄱㅇㅇ
12 이름없음 2019/06/02 12:58:20 ID : q2GpVcIK5ao 0
깜짝 놀라서 자판기 뒤로 갔는데 아무것도 없어.. 그래서 그때부터 뭔가 무서워지는 거야 겁이 많아서 이런 사소한 것도 무서워 ㅠㅠ
13 이름없음 2019/06/02 12:59:43 ID : q2GpVcIK5ao 0
그냥 애들이랑 전화하면서 가자.. 하고 폰을 탁 키는데 와 심정지 올 뻔.. 폰이 꺼지는 거야 내가 폰을 잘 쓰지 않아서 배터리는 맨날 넉넉한 편이라 한 72?? 정도 였거든 근데 꺼지고 자판기 소리 더해지니깐 ㅋㅋㅋ 무서워서 지릴 뻔
14 이름없음 2019/06/02 13:00:43 ID : q2GpVcIK5ao 0
그래서 빠른 걸음으로 가는데 뭔가 뒤에서 나를 뒤따라오는 게 아니라 바라보고 있는 느낌이 드는 거야 겁이 많아서 뒤는 못 돌아보겠고 그냥 계속 쭉 걸어갔지 워낙 시골 풍경 느낌 나는 곳이라 사람도 없어서 울면서 가는데
15 이름없음 2019/06/02 13:01:37 ID : q2GpVcIK5ao 0
뒤에서 웃는 소리가 들렸지 여기서 진짜 죽는 줄 알았어 그리고 괴담 좋아하다보니 웃는 귀신, 춤 추는 귀신 등이 제일 위험한 귀신이라 말 하잖아 이게 딱 생각나서
16 이름없음 2019/06/02 13:02:31 ID : q2GpVcIK5ao 0
그냥 뛰었어 사람이 절대로 아닐 거란 생각으로
17 이름없음 2019/06/02 13:03:12 ID : q2GpVcIK5ao 0
그렇게 그땐 무사히 집에 왔어 그 뒤로 한 며칠은 아무 일도 없어서 잊고 살았는데 일주일 전에 또 만난 것 같아 같은 녀석으로
18 이름없음 2019/06/02 13:04:06 ID : q2GpVcIK5ao 0
한식 식당으로 운영하는 집이라 한국 사람들도 자주 와 그래서 한국 친구가 많은 나는 그런 애들끼리만 다니고 일본인 친구는 위에 그 일본에는 어쩌구 더 무서운 귀신 저쩌구 하는 친구밖에 없어
19 이름없음 2019/06/02 13:05:37 ID : q2GpVcIK5ao 0
그래서 그 한국인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엄빠 식당에서 밥 먹으면서 노는데 입구 문이 쾅 닫힌 거야 그런 유리 문이 아니고 집 방문? 그런 거라 소리가 쨍이 아니ㅏㄹ 진짜 쾅!! 소리였지 거기에 놀라서 와씨 놀랐네 이러고 다시 얘기했어
20 이름없음 2019/06/02 13:09:07 ID : q2GpVcIK5ao 0
그러곤 있는데 또 웃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거기에 경직 돼서 애들은 잘 웃고 있는데 나만 멍하게 있으니깐 애들이 너 왜 그러냐고 했지 그때 엄빠는 내가 애들이랑 놀고 있으니깐 놀고 너가 문 닫고 오라고 해서 애들 나가게 하고 엄빠랑 집에 갈 수 없었어
21 이름없음 2019/06/02 13:12:24 ID : q2GpVcIK5ao 0
그냥 화장실 가서 세수 좀 하고 온다고 밖에 있는 화장실로 갔어 가는 길이 얼마나 스산한지 미치겠더라 ㅋㅋ 그렇게 화장실 가서 세수를 했어 그러곤 거울을 보는데 작은 형체가 눈에 보이게 있는 게 아니라 내 바로 뒤에 있는 느낌인 거야
22 이름없음 2019/06/02 13:13:18 ID : q2GpVcIK5ao 0
내 키가 155라 작은데 나보다 작은 느낌이고 덩치는 있는데 거울에서 보면 내 팔 옆으로 살들이 삐죽 튀어나온 느낌? 쫄아서 가만히 있는데 뒤에 '키키' 소리가 들렸어
23 이름없음 2019/06/02 13:13:56 ID : q2GpVcIK5ao 0
아마 그때 기절한 것 같아 나중에 들어보니 친구들이 내가 계속 안 오니깐 걱정 돼서 화장실 갔다가 나 보고 병원에 데려갔다고 ㅋㅎ
24 이름없음 2019/06/02 13:15:46 ID : q2GpVcIK5ao 0
그래서 엄빠는 나는 한 이틀 일 빠지라고 했어 근데 집에 혼자 있는 것도 무서워서 그냥 일 나갓는데
25 이름없음 2019/06/02 17:49:10 ID : ffatxO4MlzS 0
웅 보고있어
26 이름없음 2019/06/02 17:49:52 ID : Nunu9vu5O4I 0
보고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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