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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바로 앞은 아니고 학교 앞 아파트 단지쯤에서 잇엇던 일인데 내가 버스정류장에 기다리다가 갑자기
웨에에엥하면서 구급차 한대랑 경찰차 2대가 오는거야;
놀래서 쳐다봣는데 겁나 빨리 급한듯이 가더라고
먼일잇나싶엇는데 걍 집갓거든
근데 오늘 점심먹다가 친구가 얘기해줫는데
그쪽 아파트단지에서 5살 아기가 사고낫다는거야
할머니랑 5살 꼬마가 음식물쓰레기버리러 나왓는데
할머니가 쓰레기버릴때 꼬마가 어디론가 갓나봐
그래서 택배트럭에 치엿다는데 내 친구 동생이 봣는데
바퀴에 깔렷다고; 코랑 입에서 피 줄줄나오고
진짜 그거 듣고 소리지름 너무 놀래서
결국 구급차에서 죽엇다더라.. 진짜 너무 불쌍하다
한순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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