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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a9AjfTRu5V 2019/06/18 22:57:41 ID : 1A41wpPgY5W
몇 년 동안 명상을 해온 사람이야. 명상을 하면서 물질 세계, 그 외의 영적 차원들, 우주 등에 대해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관점으로 이해하게 됐어. 하지만 아직 알아가고 있는 중이니까 완벽한 건 아냐! 질문해줘!
이름없음 2019/06/22 21:51:35 ID : 7s6Y4HyE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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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6/22 21:52:36 ID : zRA1u9ulg3W
어쨌든 스스로 그런것들을 알아냈다는 것이 진짜 멋있고 존경스러워. 정말 머리가 좋은 것같아ㅋㅋ
이름없음 2019/06/23 08:34:04 ID : MlzSNzffgrB
지나가던 스레인데 삶은 이원성을 느끼며 삶을 알아가는데에도 이유가있어 사이비를 배척하고 싫어하는데 사실 일반종교와 사이비의 이원성을 깨고나면 더 많은사실을 알수있거든말이야 예를 들어 거지와 부자아 있어 그사이에 평범한사람이 있다 가장 많이 배울수있는 사람은 거지와 부자를 다 경험해볼수있는 평범한 사람이야 그들에겐 거지의 좋은점나쁜멈과 부자의 좋은점 나쁜점응 다 알수있거든 삶의 이원성을 아는데 우리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선택하게돼 그것에 대한 선택의 부분도 신은 존중해주는거야
이름없음 2019/06/25 19:27:14 ID : e7zanBbClyM
인디고 아이들, 크리스탈 아이들 뭐 그런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이름없음 2019/06/26 02:29:30 ID : nwpTWpcNxVa
람타 알아? 어떻게 생각해? 그리고 차크라 명상만 한다고 한거같은데 어떤식으로 하고 한지 얼마나 되었는지 자세히 가르쳐 줄수 있을까? 차크라 명상 1년전에 2달정도 하다가 어느새 안하게 되더라고..ㅜㅜ 나도 인생의 진리를 깨닫는게 내 삶의 목표라서 스레주처럼 모든것을 사랑하고싶다 난 부정적인 에너지가 너무 강하고 의심을 많이해서 진동수가 낮고 제자리 걸음 인가봐... 하단전부터 하는게 맞다 하더라고 안그러면 주화입마 때문에 고생한다 하더라
이름없음 2019/06/26 16:13:03 ID : 0ratvA589s0
나도 그거 믿어. 마음공부도 하고 있는데 마음이 힘들때 특히 엔젤넘버를 자주 보게 돼. 이건 천사가 내게 말을 건네고 있는거라고 봐도 돼? 그리고, 내가 모든걸 창조한거라면 정말 죽도록 싫은 사람도 내가 끌어당긴거야?
◆9a9AjfTRu5V 2019/06/26 16:36:09 ID : 1A41wpPgY5W
고마워~~
◆9a9AjfTRu5V 2019/06/26 16:38:07 ID : 1A41wpPgY5W
맞아. 하지만 살면서 괴로운 걸 겪을 때는 정말 원망스럽고 억울하기 때문에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기가 쉽지 않지ㅠㅠ내가 겪는 부정적인 경험들도 삶의 다양한 면들을 경험하기 위한 것이라는 걸 받아들이는 게 제일 어려운 것 같아....
이름없음 2019/06/26 16:41:36 ID : fVf82oGpSNv
나도 명상을 하면서 여러가지를 알아차렸지만 개인마다 다른 관점이 있듯이 스레주가 깨달은것들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해 그런데 모든것이 하나에서 시작됬다는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물어봐도 될까 달은 달이고 해는 해일뿐인데 무언가에 소속될지언정 그것과 하나일순 없다고 생각하거든
◆9a9AjfTRu5V 2019/06/26 16:50:18 ID : 1A41wpPgY5W
몰라서 검색해봤는데 되게 신기하네. 확실히 송과체(제3의 눈)이 개안되어 있는 아이들 같아. 어릴 때는 열려 있는 사람들이 많다가 자라면서 점점 닫히거든. 송과체가 석회화된다고도 많이 표현해. 원래 송과체가 제대로 개안되면 화를 많이 내거나 그러지 않고 정서적으로 되게 평온한 모습을 가지게 되는데 아무래도 어릴 때부터 선천적으로 열려 있다 보니 제대로 인식하고 마음가짐을 정돈할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오히려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그래서 ADHD로도 많이 오해받을 것 같기도 해. 실제로 조현병 같은 정신병도 송과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거든. 이건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거야. 그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내지 못했지만.. 사람들 중에서 하단전(긍정적인 마음, 두려움이나 불안감 제거, 명확한 인식 등을 도와주는 하위 차크라들을 의미해)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는데 제3의 눈이 활성화되면 상기증, 쿤달리니 정신증이라는 질병을 앓는 경우도 있어. 근데 그 병의 증세가 빙의나 조현병 등의 증세랑 상당히 비슷해... 인디고 아이들이나 크리스탈 아이들..?이 제3의 눈이 열렸을 때 발휘할 수 있는 능력들을 손쉽게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 건 그런 것 때문이 아닐까...싶다. 그 아이들이 왜 태어났는지는 잘 모르겠어. 이유가 있겠지? 근데 1980년대 이후로 태어난 아이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나와있는데 내가 알기로는 태어났을 때부터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아주 예전부터 존재했어. 그런 사람들이 고대부터 차크라와 같은 지식들에 대해서 전승하고 전파했겠지? 흠....신기하다. 생각해볼만한 주제를 말해줘서 고마워!!!!!
◆9a9AjfTRu5V 2019/06/26 16:57:56 ID : 1A41wpPgY5W
몰라서 찾아봤어ㅋㅋㅋㅠㅠ 오늘 신기한 주제들을 많이 알아가게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람타'라는 고차원의 존재와 어떤 주부가 대화를 한 걸 정리한 책인 것 같은데 맞지? 책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써놓은 글이 없어서ㅠㅠ책 내용을 모르겠다. 내가 이 스레에 쓴 내용이랑 비슷했던 거야??? 이 책 자체가 되게 신기하네ㅋㅋㅋ 언제 한 번 빌려서 읽어봐야 겠어!!!!! 새로운 책을 읽는 건 언제나 즐거워ㅎㅎ 나는 2년? 정도 됐어. 명상을 했는데 딱히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것 같지도 않은데 뭐지...싶었는데 알고보니까 명상의 가장 기본을 내가 간과하고 있었더라. 바로 '나'를 사랑하는 거야. 명상의 최종 목표이기도 해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면 내 주변의 모든 것들도 사랑할 수 있고, 긍정적인 마음도 자연스럽게 생겨. 명상을 하면서 나에게 계속 사랑한다고 속으로 말해줘. 소리 내서 하는 것도 좋아. 거울을 볼 때 자신한테 칭찬을 한 마디씩 해줘. 나를 사랑하면 마음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그 때부터 명상하면서 놀라운 경험들을 많이 하게 돼. 그건 레스주의 몫이지! 파이팅~
◆9a9AjfTRu5V 2019/06/26 17:04:21 ID : 1A41wpPgY5W
명상을 하면서 모든 건 다 연결되어 있고, 자신도 모르게 계속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는 생각이 들었어. 마치 불교에서 말하는 인드라 망처럼, 거대하고 촘촘한 그물 위에서 한 개의 구슬이 움직이면 그 그물 위의 모든 것들이 영향을 받는 것과 같은..??? 그래서 왜 모든 건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걸까. 왜 서로 연결되어 있는 걸까?라고 계속 생각을 했는데 뜬금없게도 '빅뱅' 이론을 떠올리니까 갑자기 이해가 되더라고. '하나였던 무언가가 무수히 많은 것으로 창조되었다...무수히 많은 것들은 하나로부터 비롯되었다'라는 생각이 들자 이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고, 모든 것은 원래 하나였었기 때문에..라는 생각에 확신이 들었어. 결론은 내 생각엔 달은 달이고, 해는 해지만 원래는 같은 것이었다고 생각해. 둘은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닌 것처럼 보이지만, 가장 깊숙한 본질은 같다는 생각??
◆9a9AjfTRu5V 2019/06/26 17:06:04 ID : 1A41wpPgY5W
오늘 신기한 걸 많이 알아간 것 같아. 레스주들의 질문 덕분이야! 모두 고마워. 레스주의 질문들을 읽는 것 자체가 하나하나 배움인 느낌이라서... 다들 고마워~
◆9a9AjfTRu5V 2019/06/26 17:10:41 ID : 1A41wpPgY5W
나는 고차원의 존재가 응원을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666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다 그런 의미야. 666은 너무 걱정하거나, 불안감을 가지거나, 물질적인 것에 집착할 때 경고의 의미로도 사용되거든...많이 보다보면 이럴 때는 이런 숫자가 보이구나. 이런 요령?이 생길 텐데 나는 되게 인생에 많이 도움이 됐어.
◆9a9AjfTRu5V 2019/06/26 17:18:09 ID : 1A41wpPgY5W
죽도록 싫어하는 사람, 부정적인 일들, 태어났을 때부터 이미 결정되어 있는 것 같은 가정환경 등..이런 것들도 그럼 내가 창조한 거란 말야?라는 생각에 나도 한 때 많이 혼란스러웠던 것 같아. 내 생각에 태어나보니 흙수저, 다이아몬드 수저 이런 거 있잖아. 거의 결정되어 있는 거..이런 건 전생의 내가 창조한 흔적들이라고 생각해. 이번 생에서 내가 무엇을 배울지 선택한 것에 따라서 설정된 값? 그리고 살아가면서 만나는 악연들..그런 것도 그 사람의 관계에서 내가 무언가를 배워야 하는데 미완성으로 끝났기 때문에 아직 더 배울 게 남아서 만난 사람..이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결국 내가 다 창조한 것들이지. 나는 현재 싫어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어. 그 사람을 싫어하지 않게 된 순간. 그 사람에게 관심을 끊게 된 순간부터 그 사람은 급속도로 빠르게 내 인생의 궤도에서 사라져버리더라고ㅋㅋㅋㅋㅋ정말 신기하지 않아? 그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내가 그 사람과 계속 서로 부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받는 것과 같아. 내가 누군가를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부정적인 인물이 되어 나를 괴롭히는 악역이 돼. 결국은 지금 만나는 악역들도, 선천적인 안 좋은 것들도 결국은 현재의 내가 다 바꿀 수 있어. 난 실제로 그랬기 때문에 확신할 수 있어. 레스주도 꼭 그 악연을 레스주의 힘으로 바꾸길 바랄게!!!!!!
이름없음 2019/06/26 18:50:33 ID : 47wMo0q3XvC
본질이 같다고 거기에서 파생되어 나온것도 같지는 않지 나는 이렇게 생각했어. 우리가 촘촘하게 연결되어있는 이유는 하나야 우리가 그걸 원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원시시대부터 집단생활을 이루던 종족이 우리고 당연히 종족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시되었으니 자연스럽게 타인과 자신을 연결하는 능력이 발달한거야. 그걸 다른 동물에게도 연결할수있다는걸 보면 원래부터 하나였던건 맞겠지만 자신과 전혀다른 종에게도 적용할수 있는걸보면 본질이 같다는것보다는 그저 연결되었다가 맞는거같아 넌 어떻게 생각해
이름없음 2019/06/26 18:52:44 ID : 47wMo0q3XvC
이렇게 생각하니까 우리가 속한 국가나 집단 그런게 이해가 가더라고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세계에서 살지만 언제나 더 나은 세계를 갈망하는 법이야 자기에게 부족한 무언가를 가진이에게 끌리는거지 그게 욕망이라는것 같아 자기의 세계에는 부족한 무언가를 채우려는 의지 세계를 완벽하게 만드려는 욕구
이름있음 2019/06/26 19:38:45 ID : K3XtjvAY1im
헐 진짜 잘봤어!!!! 나는 이쪽에대해서 깊게 생각해본적은없는데 뭔가 비문학지문을 접할때 철학이나 언어학? 이런것들이 결국 뭔가 다 하나를 얘기한다고생각했는데 고런거였구만!!! 그것도그렇구 진리라는걸 깨우치려고한다는게 뭔지알겠어.... 그럼 읽다가궁금한게 결국 모든존재가 고차원의 세계로넘어가면 어떻게되는거야...? 내가 항상생각하는게 만약모든존재가 천국에가게되면 어떻게되는거지라는생각을했거든 내가 종교가있는건아닌데 여러종교 그런얘기를 들어보면 사람은 수없이 환생을하면서 극락,천국에 간다고하잖아 그럼 지금의삶은 그곳,고차원의세계로간다는건 이해가되는데 결국 거기를가서는 무엇을얻고 무엇을하고자 가는거야? 모든것은 다하나였으니 결국다시하나가되기위해 가는거야? 그럼 무엇을위해 쪼개진? 거야???
이름없음 2019/06/26 21:20:27 ID : 40pSLdVhzgi
107번 글 쓴 사람인데 스레주의 정성스런 댓글 정말 고마워ㅠㅠ 스레주 말대로 미워하는 사람들을 미워하지도 않고 생각하지도 말아야겠어! 정말 신기하다...스레주 인생의 궤도에서 다 사라졌다니...완전 신기한걸?ㅋㅋ나도 곧 그랬으면 좋겠다. 이렇게 끌어당김 법칙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을 알 수 있어서, 조언받을 수 있어서 무척 영광이야 :) 스레주 조금 더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보통 끌어당김에서는 네가 원하는 것에만 집중을 하라고 하잖아? 근데 그렇게 집중을 했을 때 부정적인 에고(너가 할 수 있겠어? 불가능해, 몇몇 사람들의 비아냥 대는 말들)가 막 떠올라서 집중을 하기가 어렵더라구... 부정적인 에고를 잠재울 수 있는 방법없을까? 명상을 꾸준히하면 사라질 수 있을까? 근본적인 문제는 내가 자존감이 낮아서 인정욕구 때문에 이런거 같거든.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스레주에게 물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댓글 남겨. 아, 그리고 스레주 댓글에서 모든 사람들은 생각이 연결되어 있다고 본 거 같은데 그럼.. 평소에는 생각도 안나다가 갑자기 특정사람이 생각나는거면 그 사람이 내 생각을 하고 있어서일까?ㅋㅋ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구. 스레주 댓글 읽는것만으로도 너무 신기하고 시간 가는줄 모르겠어. 다시 한번 글 써줘서 고마워!
이름없음 2019/06/27 04:45:44 ID : nvg6mFhdRvh
신기하네. 그냥 눈팅만 하려고 했는데 스레주가 뭔가 무척 많이 깨닮은 것 같아서. 나도 몇가지 물어봐도 될까. 스레주 말대로 모든 존재는 사실 하나잖아. 옛부터 깨달은 이들이 각자 다르게 부르긴 하지만, 모든 존재는 사실, 진리, 신, 도(道) ,절대 등으로 불리는 바로 그 존재잖아. 단지 모두가 자연스럽게 피어오른 개체의식에 사로잡혀 사실은 자신이 바로 진리라는것을 잠시 잊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뿐이잖아. 이게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마음 깊이, 피부에 생생히 와닿지가 않아. "세상에는 돈보다 더욱 소중한 것이 있다 "같은 말을 지금와서는 여러 일들을 겪으며 마음에 와닿게 깨달았을 지언정, 처음 들었던 어릴적엔 그냥 머리로만 이해하고 넘어갔었던 것 처럼 바로 그렇게 이게 깨달아 지지가 않아. 뭔가 이런걸 인터넷에다 물어보는것도 웃긴듯 하기는 한데, 나도 어느 순간 막힌채 진전이 없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물어봐. 네가 명상을 하며 느끼게 되었다는 직관적 깨닮음의 내용과 거기에까지 이르렀던 사고의 과정들을 조금만 더 글로 풀어서 적어줄 수 있을까?
이름없음 2019/06/27 04:47:55 ID : nvg6mFhdRvh
물론 직관으로 이루어진 형이상학적 내용을 문자로 풀어서 표현하는 일이 무척이나 난해하고 어려운 일 이라는 걸 알아. 네가 깨달은 그것을 정확히 정의내릴 수 있는 표현과 단어가 아예 없을 수도 있고. 그러니까 혹시 내 질문이 너무 어렵다거나 혹여 불편하다거나 하면 답변을 안해줘도 괜찮아.
이름없음 2019/06/27 04:48:46 ID : nvg6mFhdRvh
막상 질문해놓고 보니까 뭔가 많이 창피하기 하고 조금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네. 그냥 속이 조금 답답하기도 하고 네가 깨달았다는 게 어떤걸까 궁금하기도 해서. 아 뭔가 굉장히 주책맞은걸.
이름없음 2019/06/27 12:34:28 ID : s3CoY9wFbdB
스레주야 답변 고마워 람타 책 내용이 깨달은 신 람타가 제이지 나이트라는 여성의 몸속으로 들어와서 채널링? 을 해서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려온것 이분 많이 유명하시더라 여러나라 돌아다니면서 깨달음을 가르쳐주기위해 강의하신걸 책으로 옮긴거야 몇년전에 우리나라도 오셔서 강의를 하셨더라고 책 내용은 람타의 삶부터 어떻게 깨닫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론 설명 (이게 스레주가 말한 것과 비슷한 내용이야) 근데 이해하기 쉽게 풀어놨는데 난 철학이 관심있기만 하지 잘 몰라서 이해하는데 조금 오래걸렸어 ㅋㅋㅋㅋㅋㅋ 스레주는 금방 이해할거야 람타의 삶을 푸는 과정에서 조금 지루할수도 있는데 읽다보면 푹 빠져들거야 ㅋㅋㅋ 그래서 이 책을 추천해 그리고 유튜버 tora 님을 추천해주고 싶어 이분도 3의눈이 열리신 분인데 동영상 재미있는가 많더라고 그리고 자세하게 답장해줘서 고마워 그런데 나는 명상할때 누워서도 해보고 앉아서도 해봤는데 왼쪽다리를 오른쪽 다리에 올려서 했는데 1시간 정도하면 진짜 쥐가 너무 심하게 나서 감각이 없어져서 앉아서 못하겠더라고 ㅜㅜ 스레주는 명상자세와 시간을 어느정도 써? 궁금한게 많아서 물어볼게..ㅜㅜ
이름없음 2019/06/30 22:26:16 ID : u2nvimK3Vht
모든것이 고유의 진동수를 가지고 있다라.. 초끈이론과 무언가 연결되는거같아 과학잘하는사람??
이름없음 2019/06/30 22:44:13 ID : IFbcq3Ru2q1
요가랑 명상 좋아하고 곧 인도로 가서 수행할 예정인 지나가는 스레주인데 나랑 비슷한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었구나.. 그생각을 확실히 글로써 적은사람을 볼수있어서 반갑다 개인적으로 영혼들의 여행이라는 책에 나온 내용과 흡사한 이야기도 많구, 외계인인터뷰라는 책에 내용과도 비슷한부분이 많은거같아 혹시 안읽어봣다면 살펴보면 좋을거같아 아직 명상 레벨이 낮았었고 쉰지 1년이 넘었었는데 레스주 글 보고 어제 명상 시도하니까 엄청 잘되더라구 확실히 세계관이 전보다 넓어진상태에서 명상하니까 달라진거같아 그리고 나를 사랑하면서 명상하라는 조언 잘받아들이고 해볼께! 고마워
◆9a9AjfTRu5V 2019/06/30 22:53:00 ID : 1A41wpPgY5W
악 오늘 스레딕 들어왔는데 레스 엄청 밀렸네ㅠㅠㅠ미안 이제야 답한다!!!! 맞아, 인간은 집단을 만들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는 말이 유명한 것처럼 인간은 항상 자연스럽게 집단을 이루어왔고.. 레스주 말대로 인간은 자신에게 부족한 무언가를 채우기 위해, 자신의 세계를 완벽하게 만들고자 하는 욕구 때문에 서로를 원해. 근데 이 생각은 해본 적 있어? 왜 인간은 무언가가 부족할까? 왜 모든 생명체, 심지어 무생물은 서로 다를까? 왜 서로 각자의 특성을 가지고 있을까? 왜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필요하게 만들어졌을까? 마치 퍼즐처럼 말야. 레스주 말대로 본질이 같다고 파생된 것들이 같다는 건 아니지. 우리는 모두 달라. 우린 마치 거대한 판의 퍼즐 조각 같아. 서로가 서로를 필요하고, 원해. 그 퍼즐들을 모두 맞추면 거대한 하나의 본질이 보이겠지.. 나는 '퍼즐 조각'이라는 하나의 개체이기도 하고, 그 거대한 판의 일부이기도 해. 레스주가 캐치한 그 '욕망' 말이야, 그건 정말 핵심적인 거야 우주의 모든 것은 서로를 원해.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니까. 그리고 그 욕망이 '사랑'이고, 그래서 내가 '사랑'이 이 우주의 본질이라고 하는 거야. '사랑'은 퍼즐 조각이 거대한 하나의 판을 맞추고 싶어하는 욕망이라고 생각해!
이름없음 2019/06/30 22:57:16 ID : gry5hBzbyMr
스레주 궁금한게 있어 그 천주교 가 인간들이 영적 의식 상승을 못하게 할려고 랩틸리언 등등이 지어난게 사실이야?? 하느님은 진짜 있어??
◆9a9AjfTRu5V 2019/06/30 23:00:24 ID : 1A41wpPgY5W
모든 존재가 고차원의 세계로넘어가면 어떻게 될까..요즘 내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긴 해. 이것도 결국 내가 위에 단 레스랑 비슷한 맥락으로 넘어가게 되네! 왜 모든 존재는 고차원으로 올라가고 싶어할까? 진동수를 높이고 싶어할까? 왜 고차원들의 존재는 우리를 돕고, 인도하는 걸까? 난 우주에서 모든 존재의 최종 목표는 앞에서 말한 대로 거대한 하나의 판을 맞추는 거라고 생각해. 하나의 판이 무언가로 인해 퍼즐 조각들로 파생되었고, 그 퍼즐 조각들은 이제 서로 모여서 하나의 판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거지.. '모든 것은 다 하나였으니 결국 다시 하나가 되기 위해 가는 거야?' 라는 레스주의 질문이 딱 내가 생각하는 거랑 같네 그러고 보니ㅋㅋㅋㅋ 그럼 레스주 말대로 원래 하나였던 우리는 무엇을위해 쪼개진 걸까? 신기하게도 세계의 모든 신화들을 보면, '혼돈'이 '땅'과 '하늘'을 낳고, 그들 사이에서 또 해와 달이 태어나고..이런 패턴이야. 레스주들이 잘 알고 있을 그리스 로마 신화의 '가이아'(카오스)는 놀랍게도 다른 신화들에도 등장해ㅋㅋ레스주들도 찾아봐 신화에서는 '외로워서'라고 말하지. 어쩌면..그게 맞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나도 요즘 신화들을 읽으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이 생각 중이야~! :)
◆9a9AjfTRu5V 2019/06/30 23:10:32 ID : 1A41wpPgY5W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는 게 진짜 완전 어려워...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으로 현실을 창조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것이기도 하고 나를 사랑하면 부정적인 생각들은 사라져. 팁을 알려주자면, 아주 쉬운데 '습관'을 만드는 거야 내 경우를 말해줄게 아직 아침인데 벌써부터 스타킹이 뭐에 걸려서 고 나감 => 아 스타킹 고 나갈까 걱정했는데 이런~내가 창조해버렸잖아? 또 내가 창조 한 건 했네ㅋㅋㅋ 밝은 색 옷 입었는데 생리 터짐 => 요즘 검은색 하이웨스트 사려고 했는데 오늘 사라는 계시구나..나의 큰 그림이란.. 오늘 중요한 데이트인데 얼굴에 뾰루지 남 => 응 어차피 뾰루지 나도 난 예뻐~ 뾰루지 나도 남친은 나 이뻐서 어쩔 줄 몰라 함^^ 이런 식으로 모든 걸ㅋㅋㅋㅋ긍정적으로 순화시켜 이거 은근히 재밌어 흔히 '정신승리'라고 하지...정신승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내 스레 읽은 사람들은 알겠지 정신승리와 자기합리화를 헷갈리는 사람들 많던데 진정한 정신승리는 이런 거야..! 이런 사고방식이 이제 완전 습관이 되면....이제 마스터한 거야ㅋㅋㅋㅋ 그리고 갑자기 누구 생각나는 거 그 사람과 관련된 무언가가 움직인 거야. 둘 사이를 연결하고 있는 그물망이 진동했다고 상상하면 이해하기 편할 것 같아!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는 속담이 괜히 있는 게 아냐ㅋㅋ
◆9a9AjfTRu5V 2019/06/30 23:23:02 ID : 1A41wpPgY5W
난 뭔가 마음 속으로는 이게 맞는 것 같은데 상식적으로는 자꾸 이해가 안 가고..그런 시점이 이제 딱 알에서 깨어나기 직전이라고 생각해 갑자기 어떤 유명한 철학자의 비유를 인용하고 싶네 어떤 사람들은 동굴에 평생 갇혀 살았어. 그리고 동굴 벽에 비친 그림자들이 바깥 세상의 전부인지 알았지 그런데 알고 보니 그건 그냥 그림자들이었어. 바깥 것들이 동굴 안의 횃불에 비쳐 생긴 그림자들이었던 거야 레스주는 이제 그 그림자들에 대한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고, 바깥에 무언가가 있다는 걸 느끼기 시작한 시점인거야 하지만 아직 동굴 밖으로는 나가지 않았지. 나는 원래 항상 그 그림자들에 대한 의문이 꽤 예전부터 있었던 것 같아. 그래서 신화, 각 종교의 경전을 꽤 어릴 때부터 꼼꼼하게 읽었어. 부모님이 내 방 한 쪽을 책으로 가득 채워주셨고, 도서관도 자주 갔어 동생은 완전 이과적인 성향이 짙은 아이라서 문과vs이과로 맨날 말싸움도 했고ㅋㅋ그 과정에서 과학에 관련된 책도 다 읽어봤어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면서 그토록 원해왔던 공부를 전문적으로 하게 되었지만 내 갈망을 채우지 못했던 것 같아 그래서 그냥 평범하게 살았어..그러다가 인생에서 좀 큰 굴곡을 겪게 되었고 우울증에 시달렸어. 그러다가 명상을 접하게 되었고 명상으로 우울증을 치료한다는 것도 잘 믿기지 않아서 명상에 대해서 많이 찾아보고 공부했어. 모든 명상 서적에서 이걸 강조하더라고 '생각이 현실을 창조. 모든 것은 하나. 사랑하라' 그 때는 무슨 말인지 몰랐지. 명상을 하면서 계속 생각했어 그 말에 대해서 명상을 하다 보니까 가만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졌고, 내 경험들을 새로운 경험에서 바라보게 되었어 근데 갑자기 너무 감사하더라구..어느날 그냥 내가 궁금해하던 것에 대한 답을 점점 찾아가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내가 숨을 쉬고 생각을 하고 궁금해할 수 있고 내가 진리를 향해 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동적이고 감사한 거야 그 때부터 진짜 머리 속에 정보가 들어오는 것처럼 완전 새로운 생각들이 막 들었어 어제까지는 풀리지 않던 의문에 대한 새로운 답이 떠오르고.....일상 속에는 기적 같은 일들이 계속 생겼어 쓰다 보니 너무 길어졌네...최대한 간략하게 썼어!
◆9a9AjfTRu5V 2019/06/30 23:29:35 ID : 1A41wpPgY5W
에 이어서 쓰는 글. 명상하면서 너무 감사해서 울던 그 날이 되게 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된 것 같아. 그 날부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는 거야 힘든 일을 겪어서, 우울증에 걸려 힘들어 한 과거의 나에게 이 깨달음을 전해주고 싶다. 과거의 나에게 토닥여주고, 괜찮아, 시간 흘러보니까 난 결국 이겨냈고 결국은 해피엔딩이더라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신호를 주고 싶다.. 근데 갑자기 영화 인터스텔라랑 드라마 시그널이 떠오르는 거야 미래의 나가 과거의 나에게 신호를 주는...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라 지금 명상을 하면서 나에게 이런 생각들을 전해주고, 숫자와 특정 단어와 장면들을 계속 일상에서 마주치게 하는 고차원의 '존재', '우주'는 어쩌면 결국 또한 '나'가 아닐까. 지금 나에게 이렇게 신호를 주는 게 아닐까 결국 '나' 아닐까? 이미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나'. 한 계단 위에서 안타까워 하며 손을 내밀고 그걸 알려주고 싶어하는 '나'.. 그리고 그 때 '우리는 하나다'라는 의미를 가장 크게 깨달았고, 그 뒤에 또 엄청 다양한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었던 것 같아!
◆9a9AjfTRu5V 2019/06/30 23:33:03 ID : 1A41wpPgY5W
20분 정도 할 때는 앉아서, 1시간 할 때는 누워서 해. 누워서 하는 게 잠들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더 어려워ㅋㅋㅋㅋ20분 정도로 특정 차크라만 할 때도 있고 1시간 동안 7개 모두 다 할 때도 있어. 초콜릿 골라 먹는 것처럼 내 컨디션, 내 기분 내키는 대로 해! 나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가볍게 복용하는 알약? 같은 느낌으로 명상하는 것 같아 해야 한다고 막 의무감을 가지면 오히려 부담스럽고 하기 싫거든ㅋㅋ 추천해준 유튜버 영상 한 번 찾아볼게! 고마워~~
◆9a9AjfTRu5V 2019/06/30 23:34:43 ID : 1A41wpPgY5W
모든 것은 진동한다. 모든 것은 고유의 진동수를 가지고 있다. 아인슈타인이 한 말인 걸로 알고 있고 그건 이미 과학적 팩트야! 초끈이론, 다중우주이론 등 다양한 이론들도 이런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이해가 더 쉬운 것 같아. 과학이 앞으로도 더 많은 걸 밝혀줬으면 하는 바람이야~!
◆9a9AjfTRu5V 2019/06/30 23:38:42 ID : 1A41wpPgY5W
책 추천은 언제나 환영ㅠㅠㅠ이 스레를 통해서 좋은 선물들을 많이 받아서 너무 감사하다 진짜..오늘도 너무 행복한 하루야! 명상은 결국 나의 마음을 수양함으로써 나의 마음=나의 세계=우주로 나아가는 거니까 명상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이때까지 생각해온 세계관 보다 폭넓은 세계관을 정립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이 스레 내용이 레스주의 명상에 도움이 된다니 정말 기쁘다. 앞으로 명상하면서 많은 걸 깨달아가길 바라! 나도 아직 배워가는 중이야!!
◆9a9AjfTRu5V 2019/06/30 23:52:46 ID : 1A41wpPgY5W
질문에 답하기 전에 일단 나는 진짜 지극히 평범한 인간이고 막 진리를 다 깨달은 성인이 아니라는 걸 말해둘게! 난 스스로 내가 아직 빛을 향해 걸어가는 여행자라고 생각해 헿 렙틸리언..이라 뭔지는 대충 아는데 고차원으로 가는 걸 방해한다는 그런 설도 있었구나. 고차원으로 상승하는 걸 방해...확실히 그런 음모론이 좀 많긴 하지 난 '불소'가 제3의 눈(송과체, 인간의 진리를 보게 해주는 눈)을 석회화 시킨다, 불소 사용을 금해야 한다는 음모론도 봤어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난 부정적인 쪽으로는 아예 에너지나 관심을 안 쓰려고 노력해서 음모론에 대해서는 깊이 파지 않았어. 그래서 잘 몰라ㅠㅠ 뭐 진짜 만약 방해하는 거대한 조직이 있다고 가정한다고 해도, 그런 조직이 있다면 그 조직에 상응하는 조직도 있을 거야. 그게 우주의 법칙이거든 이렇게 단순하게 표현하긴 좀 그렇긴 한데 단순하게 말하자면 우주에서 a가 존재하는 순간 not a도 존재한다는 뜻이야. 만약 그 음모론이 맞다면, 오히려 기뻐해야 해. 고차원으로 상승시키려는 조직도 있다는 뜻이니까ㅋㅋ 그리고 '하느님'을 말한 거야 '하나님'을 말한 거야? 종교에서의 신을 말한 거라면 '하나님'이야. 하느님은 하늘님이라는 뜻이야! 애국가에 나오는 그 '하느님'! 레주는 '하나님'을 말한 것 같으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답할게. 내 입장에서는 하나님=우주=신성 이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드님이라고 막 하잖아. 굉장히 큰 상징성을 띠고 있는 말이야 하나의 신성에서 비롯된 하나님의 분신..우리는 모두 하나님(우주, 신성)의 분신이라는 의미이지 실제로 성경을 이런 관점으로 읽어보면 성경이 얼마나 정교한 상징 체계를 가지고 있는지 놀라게 될거야.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통해 '하나님'이라는 존재 자체를 믿기 때문에 고차원에 믿음 그 자체의 에너지로 좀 강력한 존재감을 가지고 계실 것 같아. 타 종교의 신보다 우상화 금지하는 것도 결국 너=나이다, 넌 나의 분신이고 일부다 이런 맥락에서 나온 말이라고 생각해!
◆9a9AjfTRu5V 2019/06/30 23:54:13 ID : 1A41wpPgY5W
후 오늘 굉장히 많은 질문에 답했네! 이 스레에 레스 남겨주는 모두들 정말 고마워ㅠㅠㅠ
이름없음 2019/06/30 23:55:48 ID : gry5hBzbyMr
대답해줘서 고마워 스레주!!!
이름없음 2019/06/30 23:59:20 ID : 3zSGljy6jbd
스레주...너 진짜 똑똑하다 여러 분야의 지식들을 저렇게 하나의 그림으로 맞추는 게 너무 신기함 신화 얘기 나왔을 때는 ㄹㅇ 좀 소름 돋음 난 신화 읽어도 아무 생각 없었는뎈ㅋㅋㅋ
이름없음 2019/07/01 19:05:02 ID : IFbcq3Ru2q1
인도간다는 앤데 내가 명상 할 때나 챠크라에 관련된 것들을 할 때 손에 찌릿한 감각과 무언가 웅웅하는 기 같은걸 느끼거덩 넌 그걸 뭐라고 생각해?? 여기서 좀 더 발전시키면 이 감각이 더 커질까??
이름없음 2019/07/01 21:10:02 ID : hs02si8p82o
공부 열심히 하다보면 눈썹 가운데?? 미간이 꾹 눌리는 느낌이 드는데 그게 뭔지 알아?? 가끔 그 옆을 눌리는 느낌이 들 때두 있어..
이름없음 2019/07/01 23:04:43 ID : SJTWo0leMry
오.. 이질문 예전에 무슨 영적인거 질문 받는 스레에서 물어봤다가 낮은차원의 영들 본거라는 얘기들은 실환디.. 쪼끄만한 하얀애들이 뽈뽈뽈 돌아 댕긴적이있었어. 개중에는 큰애들도있었고! 근데 커봤자 5살? 6살 애기들만했던듯. 아마 내기억으론 내가 중1때였어 (2년도 안지났는데 1학년때 기억이 똥구린거밖에없어서 흐릿하다잉..) 우리동네에서 유독 많이 보였구 학교(옆동네) 가면 별로 안보였어. 근데 큰애들은 주로 학교 근처에서만 몇명봄. 우리집에선 비슷한애 2명정도가있었는데 대충 구분은 눈으로?? 되게 보석같은 색이었엉. 톡톡치면 공기로 때리는것같은느낌이고 별루 아프지도않았고~~
이름없음 2019/07/02 02:02:11 ID : jzfcHyGq5as
안녕 스레주!! 나는 고1 학생인데 명상을 얼마 전에 고등래퍼에 나왔던 김하온이라는 친구가 취미로 명상을 한다고 해서 취미로 명상을 할 수도 있나?? 하고 찾아보다 처음 접했어.. 김하온은 래퍼니까 랩도 접할 거고 음악도 만질텐데 그런 것들도 다 예술 쪽에 포함 되잖아 예술 활동을 해야하는데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 속?? 생각??을 비우는 명상을 하기도 한다는데 내가 요즘 인생에 회의감도 많이 들고 잡생각도 많고 그러다보니 공부도 집중이 안 되고... 그리고 나도 예체능 쪽으로 빠질 거라서 나를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영감을 얻고 싶을 때도 많고 그래서 나도 명상을 해보고 싶어...근데 진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나도 자신을 한 번 갈고 닦아보고 싶은데 뭐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까ㅠㅠ 혹시 이 스레에 이런 질문 달아도 되나...!?
이름없음 2019/07/02 05:09:50 ID : MlzSNzffgrB
나는 명상자체을 뭘보면서 하는편이야 예전에는 카르마라는게 있다고 생각해서 지금은 다 끊은상태같고 나도 언니처럼 가장 본질인 사랑을 위해 살고있다고 생각해 그걸로 알수있는게 너무너 많다고 생각하고 ㅎㅎ 나는 명상자체를 안터넷글을 보면서 내마음을 정리해 그냥 눈감고 하는것도 고ㅑㄴ첞겠자만 내방식은 아런것같아 ㅎ
◆9a9AjfTRu5V 2019/07/04 13:24:45 ID : 1A41wpPgY5W
고마워~! :)
◆9a9AjfTRu5V 2019/07/04 13:29:13 ID : 1A41wpPgY5W
나도 명상할 때 많이 느껴. 명상할 때 차크라가 자극돼서 몸 안에서 에너지가 활발하게 흐르면서 느껴지는 현상같아. 에너지가 몸 밖에서 들어오기도 하고 내 몸에서 나가기도 하고 몸 안에서 돌기도 하고..그런 것 같아. 특히 정수리를 통해서 왔다갔다 하는 느낌을 많이 받거든. 손바닥도! 감각을 가장 강하게 느낄 때는 명상하면서 어떤 긍정적인 감정을 강하게 느낄 때야. 명상하면서 즐거운 상상을 하거나, 감사한 일을 떠올려봐. 행복하고 즐거운 감정이 들면 엄청난 감각을 느낄 수 있어 명상을 한 기간과 상관없이, 감정의 크기에 따라서 감각의 크기가 좌우되는 것 같아. 물론 명상을 오래 하다 보면 일상 생활에서 굳이 눈을 감거나 그렇지 않아도 항상 명상하는 것처럼 미간이나 정수리 등이 웅웅 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긴 해!
◆9a9AjfTRu5V 2019/07/04 13:31:19 ID : 1A41wpPgY5W
미간에는 제6차크라(아즈나 차크라)가 있는데, 흔히 제3의 눈으로 불려. 과학적 명칭으로는 '송과체' 민감한 사람은 깊은 생각을 하거나, 직관을 사용할 때(흔히 '촉'이라고 불림) 그 부위에서 압박감이나 진동을 느낄 수 있어.
◆9a9AjfTRu5V 2019/07/04 13:33:46 ID : 1A41wpPgY5W
음...질문이 뭐야?? 아니면 그냥 레스주가 뭘 본 걸 말한 거야? 미안 레스를 이해 못 하겠어...
◆9a9AjfTRu5V 2019/07/04 13:38:14 ID : 1A41wpPgY5W
응 당연하지 명상 관련 질문도 괜찮아! 유튭에 명상 음악 검색해서 들어보고 가장 마음 편해지는 음악 골라서 눈 감고 가부좌 틀거나 누워서 명상하면 돼. 허리 쭉 펴고 복식호흡하면서! 긍정적인 마음 항상 유지하는 게 가장 기본이고! 부정적인 마음이 들 때는 heart chakra 검색해서 그거 듣고 명상하면 좋아. 정화하는 느낌으로? 명상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편한 방법 선택해서 하면 될 것 같아. 명상 하다 보면 몸에 좀 변화가 있거나 감각을 느낄 수 있는데 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돼! 더 질문 있으면 물어봐줘~
◆9a9AjfTRu5V 2019/07/04 13:41:05 ID : 1A41wpPgY5W
맞아 레스주 말대로 명상은 정말 자기 마음대로 하면 돼! 명상은 걸으면서 할 수도 있고 지하철에 앉아서 할 수도 있어. 명상하다보면 '아 이럴 때 마음이 안정된다, 이 방식이 편하다'는 걸 느낄 텐데 그에 맞춰서 자기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점점 발전시키면 될 것 같아. 나는 정석대로 눈 감고 할 때도 있고 산책 중에 흔들리는 나뭇잎, 노을 이런 거 보면서 할 때도 많아.
◆9a9AjfTRu5V 2019/07/04 13:43:18 ID : 1A41wpPgY5W
스레딕에 종종 들어올 때마다 내 스레 확인할 거니까 질문은 부담없이 남겨줘~!
◆9a9AjfTRu5V 2019/07/04 14:00:47 ID : 1A41wpPgY5W
흠 괴담판에도 그렇고 잡담판이나 고민상담판에도 관상이나 사주로 고민하는 스레들 몇 개 본 것 같아서 온 김에 에 이어서 관상, 사주에 대해서 더 말해볼게! 관상이나 사주가 어떤 원리인지는 에서 더 설명했으니 '그럼 그걸 바꿀 수 있을까?'에 대해서 설명해볼게. 앞에서부터 말했지만 가장 쉬운 비유가 '게임'이라서 거기에 비유해보자면 우리 물질세계는 아주 정교하고 복잡하게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는 '게임'이야. 3차원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그걸 다 알긴 어려울 정도로! 그래서 우리는 '우연'이라는 말을 만들어냈어. 하지만 세상에 우연은 없어. 너무 정교한 필연성들이 엮여서 만들어진 사건들이라서 인과관계를 찾기 힘들 뿐, 모든 것은 인과관계가 있어. 모든 건 필연적이라는 거지..우리의 삶은 '기본 설정값(그동안 거쳐왔던 전생에서 아직 클리어하지 못해서, 이번 생에는 꼭 배우게 하기 위해 설정된 값. 동양에서는 사주, 서양에서는 점성학으로 점칠 수 있는 것. 부모운, 자식운, 재물운 등등)' + '현생을 살아가면서 내가 생각으로 선택하여 창조하는 것들(자유의지)'라고 볼 수 있어. 기본 설정값이 완전 극악이더라도 어차피 그렇게 설정된 이유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다 바꿀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이야. 다시 말해서 '결국은 내가 다 극복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문제들이라는 거지. 사주와 관상 등은 인간이 통계를 통해서 큰 뼈대를 알아낸 것일 뿐, 완벽한 체계가 아니야.
◆9a9AjfTRu5V 2019/07/04 14:07:46 ID : 1A41wpPgY5W
사주와 관상이 너무 잘 맞아떨어져서 그에 대한 믿음이 깊어질수록 삶은 그 방향으로 형성돼. (결국 이것도 자기 생각이 중요하다는 얘기) 흔히 점 볼 때 '좋은 것만 믿어라'는 말이 있는데, 이게 진짜 맞는 말이야. 사주와 관상은 그걸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서 완전 차이가 날 수도 있어. 결국 제3자의 말을 통해 '나'에게 전달되는 거고.. 그걸 나도 모르게 믿게 되는 순간 그 제3자의 말을 따라 내 삶이 형성되는 거야. 당연한 소리지만 내 삶의 주인은 '나'고,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삶은 '내'가 형성해낸 작은 우주야. 우리는 드라마의 시나리오 작가, 웹툰 작가, 영화 감독과도 같아. 내 삶의 창조주라는 거지! 제3자의 말은 나에게 아무 영향도 줄 수 없지만, 내가 그 말에 부여하는 의미에 따라 내 삶이 영향을 받는 거야. 결론은 사주, 관상은 당연히 본인의 생각과 행동에 따라서 바뀐다는 거. 사람들은 이걸 알고 있지만, 생각이 진짜로 현실을 창조한다는 핵심적인 걸 모르기 때문에 사주나 관상이나 점에 휘둘릴 때가 많지. 내 삶의 창조주는 '나'라는 걸 항상 기억하자! 오늘은 여기까지~
이름없음 2019/07/07 23:51:21 ID : IFbcq3Ru2q1
요즘 명살할때 자꾸만 심장뛰는소리가 엄청 크게들리고 박동도 빨라지는것 같아 ㅠㅠ 왜구럴까.. 난 보통 자기전에 누워서 많이하는데 이상태가 되고나면 자기 어려워지더라구 ㅠㅜ
이름없음 2019/07/07 23:56:12 ID : 1BgjbdDwJO0
혼자서 많은 걸 깨달았네 인외의 도움 없이 거기까지 발전하긴 힘들었을텐데 수고했어 시간나면 의식 상승도 추천할게 난 뱀의 길을 반쯤 뚫었는데 너무 힘들어 너 정도 되면 길의 끝까지 오를 수 있을까
이름없음 2019/07/08 00:01:44 ID : 1BgjbdDwJO0
난 솔직히 부끄럽지만 너만큼의 경지에는 도달하지 못했어 그러니까...뭐라고 하지 본인 스스로를 자세히 볼 수록 점점 더 바다 깊숙히 빠지는 느낌? 그렇게 3년 동안 가라앉기만 했어 밑바닥으로 가니 더 많은 게 보이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감정의 결실이었지만 그 당시에는 해탈이라고 생각했어 모든 감정에서 자유로워지고 어떤 것에도 연연하지 않는 그렇게 되니까 더 살 이유가 없어지더라고 삶의 의미를 찾아야하나 음 이번 삶은 망했군 할 때 다른 선택-세피로트의 도움으로 의식 상승 중이지 뭐 성장통이라 볼 수도 있겠다만은... 난 그때 참 ....회색이었는데 그때 넌 어땠는지 궁금하네
이름없음 2019/07/08 06:35:15 ID : MlzSNzffgrB
스레주 나솔직히 얘기하면 내가 예언에도 나오는사람인데 내가 어떤사람인지 잘 모르겠어 그사람들말대로 진짜 그런사람인건지 아닌건지 확신이 들지도 않고 자꾸 나를 괴롭히려는 악의세력도 있긴한데 걔네는 그렇게 신경은 쓰이지않거든 내가 스레주말처럼 관심끊으면 다가올수조차 없으니까 솔직히 나는 도나 종교의 얘기에는 거의 완전한 사람이 된것같은데 문제는 내존재에 대한 확신이 서질않아 스레주가 많이 명상으로 얻은게 많아보이고 더 발전항수있는 잠재력이 엿보여서 나도 내고민좀 털고가 대체 뭘까..
이름없음 2019/07/11 18:14:45 ID : ak4JXxRvjz8
스레주! 그럼 환생을 포기하고 소멸된 귀신들(원한때문에 죄없는 사람 괴롭혀서 등으로 인해)은 어떻게 되는거야? 우리들이 우주이자 우주의 조각이라면, 사라진 그들로 인해 퍼즐은 완성되지 않는거 아니야?
이름없음 2019/07/11 23:48:47 ID : 5TXs2txXteL
차크라 꼭 노래듣거나 뭐 말하면서 해야해?
이름없음 2019/09/18 12:01:05 ID : s3CoY9wFbdB
복식호흡 하면서 차크라 명상해? 아니면 그냥 듣기만 하고 진동을 느껴?
이름없음 2019/09/18 21:25:58 ID : lcq1yNxRCpd
난 명상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의 1번이랑 비슷한 생각을 했어.난 게임이 아니라 연극이고 사람들이 움직이고 말하는 모든게 연기라고 생각해본적이 있어. 그래서 이 연극이 끝나면 어떻게 되는걸까 같은 생각도 가끔 들어. 하여튼 나만 이런식으로 생각한게 아니라는게 반갑네. +)의 산 증인 나야나! 나도 명상을 해보고싶어서 아빠한테 여쭤봤는데 아빠는 그냥 눈감고 멍때리다가 자도 괜찮다고 하셨거든. 물론 피곤하면 명상하다 잘수도 있겠지만... 눈 감은채로 그 어둠속에서 멍때리고 있어도 괜찮은걸까?
이름없음 2019/10/29 22:02:57 ID : JTO7bA6nU1B
스레주 이제 답변 안달아주는거야??ㅠㅠ 잘보고있었는데 끊겨서 너무 아쉬워..ㅠ
이름없음 2020/01/02 16:26:50 ID : AnTQtuqZhhs
힘들때 이 스레 보러 와... 보면 왠지 시야가 넓어지면서 힘이 나더라구.. 고마워 스레주
이름없음 2022/02/25 16:56:21 ID : eFhdQla5O3y
이 스레주 아직도 스레딕 할까...궁금한거와 물어볼게 너무 많은데 이런 영적인 질문 할 곳이 없다
이름없음 2022/04/09 23:48:22 ID : VgmJWi5Vf81
명상은 그냥 업무 효율 상승 힐링으로 하는거지 영적인게 왜 나옴?
이름없음 2022/04/10 07:58:35 ID : fXvu5XApcHy
눈치없는 소리 좀 적당히 하고 갱신도 하지 마 제발~~
이름없음 2022/04/10 14:55:50 ID : 9fSE3wk67xW
(스탑검) 예전에 알던 애가 여기 스레랑 똑같은 얘기 했었음.. 자기가 깨달은게 있는데 너를 위해 알려준다고^^...걔는 사이비였음
이름없음 2022/08/15 03:17:49 ID : lDAkk3Ci9zg
스레주 너 나랑 하는 생각이 똑같아서 몇가지 궁금한게 생겼어 1. 칼 구스타프 융에게 동질감을 느껴? 이를테면 생각하는게 비슷하다고 느낀다든가 성격이 비슷하다고 느낀다던가 2. 모든 종교들이 사실은 하나의 진리를 서로 다른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 동의해? 그러니까 모든 종교는 사실 똑같은거지 3. 사후세계, 루시드드림, 데자뷰에 관한 스레주의 생각이 궁금하다 스레주 아닌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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